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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별 님의 평점 리스트

영화 평점

평가한 영화 2922l평균 평점 5.2

영화 평점 목록

  • 결백
    평점 7 / 10

    초반과 중반에 샐 틈 없는 연기에 확 몰입된다. 의외로 기대치를 웃도는 연기에 놀라울 따름이다. 헌데 막판에 조금 뜬금없는 출생의 비밀과 신파가 나오는 바람에 흐름을 놓쳤다. 냉철하던 주인공의 심리가 연민으로 인해 변화하는 모습은 연기로 잘 녹여냈다. 그래서 구지 출생비밀이나 극의 신파가 필요했나 싶기도 하다. 어찌되었던 주조연을 가리지 않는 연기자들의 명연기가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된다.

    2020.07.24, 17:40 신고하기
  • 설원전투
    평점 2 / 10

    근래에 본 영화 중에 가장 허술한 전쟁 영화. 슬로베이나 역사상 가장 기념비적인 전투였음에도 각본, 연기, 연출 무엇하나 열악하지 않은 것이 없다. 이야기 구성도 들쑥날쑥하고 중요한 장면들은 전부 대사 처리인데 그나마도 부족해서 상황이 잘 연결되지 않는다. 당연히 이해도 힘들고 널뛰듯 전개되는 스토리에 지루함만 더해진다. 설원 전투인데 와이드한 장면도 없고 내내 원샷 투샷이 주를 이뤄 답답함을 배가 시킨다. 영화 말미에 실존인물 인터뷰와 사진등으로 감동을 전해 보려 하지만, 조금도 전달되지 못하고 막을 내린다.

    2020.07.24, 02:13 신고하기
  • 엠마
    평점 5 / 10

    풍경도 배경도 소품하나까지도 참 아름답다. 그래서 든 생각이 차라리 사진화보를 찍어 팔았으면 영화보단 성공하지 않았을까 싶다. 뛰어난 미장센이외의 대부분이 지루하다. 로코라는 장르가 보는이의 마음에 따라 평이 좌우되는지라, 나중에 연애를 하게 되면 그 때 다시 봐야할지도 모르겠다.

    2020.07.23, 20:16 신고하기
  • 인간 실격
    평점 3 / 10

    공감도 없고 완전히 새로운 것을 보여주지도 못했다. 죽음과 파괴만 가득한 곳에서 영생과 희망을 이야기하는데 설득력이 없다. 그럴싸한 세계관으로 관객을 초대했지만, 상차림이 제사상인 격.

    2020.07.23, 19:46 신고하기
  • 모노스
    평점 4 / 10

    우리가 사는 세계 어딘가에서 벌어지는 현실을 넘은 초현실의 강렬함. 엄청난 고생과 노력으로 만들어낸 영화임은 인정하지만,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면 조금 더 친절할 필요가 있었다. 불친절한 강렬함이 그들의 스타일이라면 할말은 없지만, 수많은 친절함에 익숙한 관객들에게 외면 받아도 그 역시 할 말은 없을 것이다.

    2020.07.23, 13:19 신고하기
  • 분노는 말이 없다
    평점 4 / 10

    타이틀만큼만 뭔가를 보여줬다면 좋았을테지만 그렇지 못한 아쉬움이 가득한 작품이다. 실종된 아들을 찾는 아버지와, 수상한 기업가, 진실을 숨긴 변호사가 얽히고 설켜 극을 끌어간다. 중간중간 액션물을 표방한 장면이 나오지만 그건 극히 일부분일 뿐이다. 이 영화는 안타까운 부성애를 넘어 참혹하고 비열한 내면을 마주하는 현실적 결말까지 보여준다. 간단히 말하자면 재미보단 지루함과 안타까움이 공존하는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2020.07.23, 01:35 신고하기
  • 디비젼
    평점 3 / 10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범죄액션스릴러물. 초반의 액션이나 초중반의 팀의 재건, 활약까지는 나쁘지 않았다. 그 후로 납치범과 거대한 커넥션, 음모 등으로 이어지는 장황한 설명은 너무나 지루하다. 액션은 시작할때가 마지막이고 범죄는 있지만 스릴은 없고, 심각한 BGM과 답답한 대사만 가득하다. 거기에 탄산빠진 사이다 같은 결말은 보는이를 더욱 허무하게 만든다.

    2020.07.22, 23:33 신고하기
  • 리버레이션: 천진 대전투
    평점 3 / 10

    각본 자체는 6,70년대에 이념전쟁, 체제광고 하던 시기의 스토리와 별반 다를 바 없다. 다만 많은 제작비를 쏟아 붓고 특수효과를 활용함으로써 연출적인 면에선 나쁘지 않다. 전투씬 만이라도 잘 살렸으면 좋으련만, 만나고 싸우고 도망가고 잡히고 구출하고 희생되는 설정의 무한 반복에 지쳐간다. 거기에 더해진 가족 신파는 감동보다는 상대 체제의 비열함을 강조하는 도구로만 사용된다. 후반부엔 헌병대대장만 봐도 지겹고 졸리운 지경. 이번에도 역시나 내수용 그들만의 영화.

    2020.07.22, 18:44 신고하기
  • 악인전쟁
    평점 4 / 10

    타이틀을 봤을때 기대했던 내용과는 사뭇 다르다. 도박빚으로 절도에 가담하게 되고, 어쩌다보니 유괴범이 되어버린 주인공이 유괴된 아이에 동화되어 변화하고 지키려 한다는 내용. 귀여운 꼬마아이의 연기는 매우 출중해 보이나 그게 오히려 독이 되었다. 너무 성인같이 연기하는 아이의 모습에 주변 상황보다 그 모습자체를 응원하는 삼촌팬이 되어버리는 역효과를 내버렸다. 영화를 본 후에 다른건 그냥 그런듯 다 잊혀지는데 아이의 연기만 기억에 남는 특이한 범죄 스릴러물이다.

    2020.07.22, 13:40 신고하기
  • 블랙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지금 나는 한계에 도달했는지도 모른다
    평점 5 / 10

    현실적이라곤 하지만 현실은 훨씬 더 가혹한게 코미디. IT는 아니여도 만만찮게 혹사하는 직종에서 대기업, 중소, 개인사업까지 다 겪어본 경험으론 역시 비현실적. 현실에선 이런 개천에서 용나오는 듯한 결말은 없으니 말이다. 하지만 결말에서 보여주는 '블랙회사라도 아직 나는 힘낼수 있다'라는 메시지는 현실적일지도 모르겠다. 일자리가 없어 하루하루 벼랑끝에 서는 청년들과 조기 퇴직한 장년들에게 블랙회사조차도 기회라고 이야기하는 잔혹한 현실. 힘이 나서가 아니라 죽을 듯 용을 쓰지 않으면 정말 미래따윈 없을지도 모르기에.

    2020.07.21, 23:37 신고하기
  • 라스트 풀 메저
    평점 7 / 10

    베트남전을 배경으로 한 멋진 전쟁액션물을 기대했다면 그냥 지나치시길. 이념과 돈, 정치적 이해관계가 얽힌 전쟁에 옳고그름이 무엇이 중요하겠냐만, 숭고한 마음으로 지키고 구하고자 했던 이들의 정신까지 싸잡아 비난할 이유도 없을 것이다. 이 영화는 전쟁 액션은 물론이고 전쟁의 참상이나 참화를 그리는데 많이 할애하지 않는다. 그 전쟁에 참여해서 많은 이를 구하고 희생된 한 병사의 명예 회복을 위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그리고 자신과 가족의 부귀를 위해 일하던 한 공무원이 그 진실을 위해 많은걸 내려 놓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야기만 듣자하면 매우 지루할 수 있으나,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몰입하다보면 꽤 괜찮은 드라마라는 걸 알게 된다. 화끈하고 거대한 감동의 전쟁액션이 아닌 뭔가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여운이 있는 작품이라 하겠다.

    2020.07.21, 20:04 신고하기
  • 나의 청춘은 너의 것
    평점 6 / 10

    유치하고 오그라드는 맛에 본다는 대만산 로코. 남자들은 여주인공을 여자들은 남주인공에 빠져 잠시나마 영화속 망상에 빠질 수 있게 만드는 대만 로코의 힘이 깃든 작품이다. 하지만 변화나 발전 없이 반복되는 비슷한 설정과 연출은 대만 영화 발전을 저해하는 하나의 요소이기도 하다. 애시당초 로코장르가 개인취향을 많이 타기 때문에, 로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추천할만 하겠다.

    2020.07.21, 15:09 신고하기
  • 유물의 저주
    평점 3 / 10

    유의미한 주제와 화제성을 띈 작품이라면 논란도 되고 또 열린 결말이 어울릴 수도 있다. 하지만 감당 못할 스토리와 구성으로 그럴싸한 척을 할거라면 그래선 안된다. 영화 내내 뭔가 나올듯, 혹은 뭔가 있는 듯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만 할 뿐 결론이 없다. 악령인지 곰팡이 세균인지 뭔지도 모를것만 잔뜩 보여주더니 결말은 치매걸린 노모에 대한 연민이라니. 차라리 갈 곳 없는 치매 노인들에 대한 연민과 아픔을 그린 드라마를 만들었다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

    2020.07.21, 02:26 신고하기
  • 루시 인 더 스카이
    평점 4 / 10

    실화에서 영감만 얻고 정작 영화는 감독이 해보고 싶었던걸 다 때려 넣은 듯 싶다. 짧지도 않은 런닝 타임에 무의미한 이야기가 너무 많다. 위인이나 영웅의 이야기까진 아니더라도 주인공의 우주비행에 대한 도전과 깨달음 정도는 보여줘야 하는것 아닌가? 영화 절반가까이 혼잣말 훈련하고 나머지 절반은 치정극 스토리라니 대체 무얼 보여주고 싶었던 건지 모르겠다.

    2020.07.20, 23:50 신고하기
  • 기도의 막이 내릴 때
    평점 7 / 10

    포스터나 타이틀을 봤을 때엔 뭔가 거대한 미스터리나 스릴러 장르일거라 생각했다. 헌데 보고나니 꽤나 잘 만든 드라마였다. 연쇄살인과 치정 범죄를 다룬 영화가 이토록 잔잔하고 진정된 연출을 보여주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어찌보면 그것이 이 영화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일본 영화 특유의 과장된 연기와 연출에서 힘을 빼고 진정성을 더한게 포인트.

    2020.07.20, 19:26 신고하기
  • 7500
    평점 2 / 10

    목적도 알려주지 않은채 다짜고짜 벌어진 비행기 납치 인질극. 허무하게 죽어간 주인공의 동료들. 제작진이 관객에게 보여주고 싶은건 폐쇄된 공간에서의 심리적 갈등과 대립, 긴장감 조성이었을 것이다. 허나 실제 관객이 느낀 것은 답답함과 허무함이 대부분이 아니었을까 싶다. 지금껏 나왔던 모든 항공관련 영화 중에 가장 무색무취한 작품이 아닌가 싶다.

    2020.07.20, 12:47 신고하기
  • 스페셜 포스: 블랙 마운틴
    평점 1 / 10

    누가 피해자이고 누가 가해자인가? 철저히 한쪽의 시선으로 바라본 조악한 전쟁 영화다. 기본 군사 훈련도 받은적 없는 듯한 인물들이 공포탄만 쏴댄다고 영웅이 되겠는가? 적이 매복한 곳으로 길을 따라 옹기종기 붙어서 아군 등에 공포탄을 쏘며 전진하는 모습의 특공대라니 기가찰 뿐이다. 연출도 연기도 엉망이지만, 낯뜨거운 대사가 도저히 봐주기 힘든 영화로 보여지게 만든다. 1점은 오프닝에 스탭소개장면이 돋보이게 만든 종편실에 주는 점수이다.

    2020.07.19, 22:30 신고하기
  • 사라진 탄환
    평점 5 / 10

    주인공이 누명을 쓰고 쫒기며 진실(증거)를 찾는다는 범죄스릴러 단골 소재의 영화. 뻔한 이야기 임에도 나름의 이야기 구성으로 괜찮은 몰입감을 보여준다. 시원함은 없지만 프랑스 특유의 세밀한 연기와 연출이 엿보이는 작품이다.

    2020.07.19, 20:33 신고하기
  • 루키스
    평점 3 / 10

    중국자본, 홍콩감독, 우크라이나출신미국인, 대만남녀, 중국가수, 독일한국계미국인 들이 뭉쳐 만들어낸 코믹첩보액션활극. 가족, 연인이 함께 볼 무비는 아니고 친구들과 본다고 해도 보자고 한 사람이 밥까지 사야할지도 모를 작품이다. 모양새는 글로벌한 제작을 표방하였으나 실체는 중국 내수용 영화라 생각하면 쉬이 이해될 듯 싶다.

    2020.07.19, 18:02 신고하기
  • 레이니 데이 인 뉴욕
    평점 6 / 10

    어디서 본듯한 스타일이라 했더니 우디앨런 감독의 작품. 특정 장소와 배경, 문화와 조크가 적절히 조화된 미장센과 연출법이 흥미롭고 또 생소하게도 느껴진다. 멋진 배우들의 향연이 계속 이어지지만 너무 많은 인물들이 대화를 통해 전개되다보니 다소 장황하고 산만해 보이기도 한다. 특별한 위기나 긴장감은 없지만, 마치 친구들과 나들이 하듯이 즐길 수 있어 나쁘지 않은 작품이다.

    2020.07.19, 02:19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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