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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의그림자 님의 평점 리스트

영화 평점

평가한 영화 1576l평균 평점 6.3

영화 평점 목록

  • 숏버스
    평점 6 / 10

    사랑이란 무엇일까. 같은 별을 바라보는 것일 수도 있고, 인내심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일 수도 있으며, 서로의 부족함을 충족시켜 나아가는 노력일 수도 있다. 섹스의 쾌락을 금기시하는 것은 아마 인간이 유일할 것이다. 어떤 동물도 자신들의 교미가 부끄러워 구석에 숨어서 하지는 않는다. 섹스를 통해 우리는 자식을 낳는 생식의 본능도 있지만 '너를 좋아한다'며 사랑을 나누고 표현하며, 서로를 받아들인다.

    2020.08.05, 16:55 신고하기
  • 문라이트
    평점 6 / 10

    누구나 약점 혹은 트라우마를 갖고 산다. 흑수저로 태어난 사람은 금수저를 보며 소외감을 느끼고, 장애인은 비장인들에게, 흑인은 백인에게, 성소수자는 성대수자들에게 차별을 경험한다. 쫓는자와 쫓기는자. 잡는자와 잡히는자. 먹고 먹히는 피도 눈물도 없는 약육강식의 세계. 약하면 먹히고 강하면 살아남아 결국 살아남는 놈이 모든걸 차지 한다. 자신보다 약한자를 혐오하는 것. 그리고 그 혐오를 하는 자 역시 누군가의 약자일 것이다.

    2020.08.04, 17:58 신고하기
  • 다크 워터스
    평점 7 / 10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안전하다고 기업에서 18년 동안 판매했다. 정부는 제대로 관리 하지 않았고, 사각 지대로 있다고 보기에는 엄청난 양이 판매됐다. 다국적 기업이 기금을 50억 냈다. 마치 못해 사회적 인도적인 차원에서 50억 내놓는다고 했다. 하지만 피해자 구제를 위해 내놓는다고 하지 않았다. 백혈병 문제가 있었다는 건 언론을 통해 알게 되었다. 이렇게 많은 피해가 있었는지, 심각한지 몰랐다. 기업은 경제적 이익이 우선이다. 노동자의 건강은 생각하지 않는다. 집단적인 가해가 많아지고 있다. 타인의 고통에 눈을 감는다. 양심에 찔리는 일은 집단의 이름 뒤에 숨으려 한다. 내 안에 숨어있는 교묘한 위선을 깨닫고, 양심의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2020.08.03, 03:38 신고하기
  •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평점 8 / 10

    꿈에 나를 못 보고 지나친 그대가 하루종일 마음에 걸렸다. 눈을 감고 그 모습을 떠올려보다. 이렇게라도 봤구나 하다가도 현실에서는 못 보는구나 생각하니 마음이 미어진다. 내 마음을 어지럽히는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꿈에라도 행복했으면, 사랑 받았으면 힘이 났을 텐데... 날 지나쳐 버린 그 꿈의 잔상마저 잊혀지지가 않는다.

    2020.07.31, 17:02 신고하기
  • 패딩턴
    평점 6 / 10

    전쟁이 끝난 뒤 수많은 아이들이 홀로 남겨졌다. 가난한데다 핏줄을 중시하던 나라는 그 많은 고아들을 돌보아줄 여력도, 의지도 없었다. 그렇게 부모를 잃은 아이들이 태평양을 건너 저 멀고 낯선 이국으로 떠나갔다. 형편이 어려운 부모들도 막연히 '선진국에 가면 더 잘 살겠지'하는 마음으로 자식을 떠나보냈다. 그렇게 활성화된 입양 시장은 오늘날까지도 남아있고 대한민국 해외입양 아동 수 세계 6위에 머물며 '고아 수출국'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

    2020.07.15, 16:24 신고하기
  • 브로큰 플라워
    평점 7 / 10

    남녀간의 이별후에 상대를 잊는데는 많은 차이를 보인다. 여자는 보통 3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고, 남자는 3년이란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어쩌면 평생 가슴에 묻어두고 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아무래도 남자보다 여자가 더 현실적이고 냉정하게 살아가니까. 이미 헤어진 상황에서 굳이 그 사람을 떠올릴 필요는 없다. 지금은 다른 사람의 여자가 되 있는 그 사람을 보고 싶어하는 것 조차 미안한 일이다. 한번씩 추억의 장소나 추억의 날짜가 찾아오면 그리워서 힘이들고, 심지어 노래만 들어도 그 사람이 생각이나서 반복해서 듣는다.

    2020.07.11, 19:20 신고하기
  • 덤보
    평점 7 / 10

    얼마 전 휴가 중 성전환 수술을 받은 부사관이 군에서 강제 전역 조치를 당했다. 보수적인 분위기가 강한 군대의 특성으로 인한 당연한 조치라고 이해할 수도 있겠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가 성소수자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다수가 찬성하는 쪽으로 모든 것들이 결정되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당연한 일이 아니냐고 반문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진정한 민주 사회라면 소수자의 권리도 존중되어야 마땅한 일인데,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자세는 어떤 종류의 능력과도 같다. 그게 쉽게 갖추어지는 것이라면 우리 사회가 지금 이렇게 흘러가지 않았을 것이다.

    2020.07.08, 20:11 신고하기
  • 소리꾼
    평점 6 / 10

    가난하고 소외된 민초들의 사연을 있는 그대로 전해주는 이야기꾼. 조선 말기 장터를 누볐던 보부상들의 삶과 애환을 솔직하게 담아낸 소설 객주가 떠오른다. 민초들은 예부터 가난과 배고픔, 잦은 외부와 내부의 침략으로 자고, 일어나면 눈물과 울음으로 보냈다. 슬퍼서 울고, 배고파서 울고, 억울해서 울고, 서러워서 울었다. 심지어는 즐거운 일이 있으면 동네 사람을 불러 놓고 떡을 대접하면서 즐겁다고 해서 울었다. 울음과 눈물을 빼놓고서는 민초의 삶을 논할 수가 없었다.

    2020.07.07, 01:38 신고하기
  • 까치의 날개
    평점 6 / 10

    주변 사람들의 도움 없이 혼자서는 걷지도 서지도 못한다. 어렸을 때 부모님의 그늘이 크면서는 친구와 선생의 그늘이 얼마나 중요한가.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훨훨 날아 오르기 위해서는 연습 과정이 필요하다. 수 많은 실패를 딛고 일어났을 때, 비로서 하늘 위로 날아 오를 수 있다. 하늘을 날고 싶은 인간의 욕망이 비행기를 만들고, 위성을 우주로 쏘아올렸다. 꿈이 현실이 되기까지 수 많은 사람들이 이뤄낸 노력의 산물이다. 혼자 꾸는 꿈은 그냥 꿈일지 모른다. 많은 사람들이 꿈꾸고 노력한다면 그것은 현실이 된다. 꿈은 '나'로부터 시작된다.

    2020.07.02, 01:17 신고하기
  • 떠돌이 까치
    평점 6 / 10

    신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어 어머니를 보냈다?라는 말과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틀린 말은 아니다. 여자의 존재 만으로 남자의 삶은 달라질 수 있다. 결혼 안하고 혼자 산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먹는 것 부터 입는 것까지 여자의 손길이 안 닿는 곳이 없다. 혼자 시간을 보내기 너무 싫고 집에 들어가기도 싫다. 그래서 아내를 안방마님이라 부르나? 혼자 살다보니 돈 모으기보다 쓰기 바쁘다. 나이가 들수록 혼자가 편해진다. 마음을 잡지 못해 술과 하나가 된다.

    2020.07.01, 16:18 신고하기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평점 4 / 10

    2020.07.01, 14:19 신고하기
  • 사라진 시간
    평점 7 / 10

    올해 내 나이 37살. 젊다면 젊고 많다면 많은 나이. 내 인생을 놓고 봤을 때, 나는 어디쯤 와 있을까. 인생은 80부터라지만 그래봐야 29200일 밖에 안된다. 그 나이까지 건강하게 산다는 보장도 없다. 맨몸으로 왔으니 맨몸으로 떠나는 게 인지상정. 지금의 내 모습이 전부라 생각하지 않는다. 삶이란 연기처럼 사라졌다가 또 다른 모습으로 피어나는 꽃과 같은 것. 잠시 왔다가 사라지는 나그네와 같은 것.

    2020.06.26, 22:48 신고하기
  •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평점 6 / 10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벌써 6년이 흘렀다. 평소에는 아버지의 소중함을 모르다가 돌아가시고 나서야 아버지의 사진을 보게된다. 아침에 일어나서 새수할 때면,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며 깜짝 놀랜다. 동네 어르신들께서 제 아버지 빼다박았다고 항상 말씀하셨는데,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은 분명 젊은 시절 아버지 모습이였다. 아들은 아버지를 닮는다더니. 요즘들어 아버지처럼 말하고 행동한다. 그러면서 나도 아버지가 되어간다.

    2020.06.22, 19:07 신고하기
  • 아수라
    평점 5 / 10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취하려는 추악한 쇼비지니스. 정권의 위기 때마다 등장하는 정치인 시해 사건, 눈물로 자신의 잘못을 덮으려는 모습은 사실적이면서도 노골적이다. 권력 앞에서 인간은 얼마나 나약하고 추악한 존재일까. 자신보다 약한 동물을 잡아 먹고 짓밟는 모습에서 인간 또한 동물과 다르지 않다. 한번 잡은 권력을 누가 놓고 싶겠는가.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누군가를 이용하고 지배하려 한다.

    2020.06.22, 02:47 신고하기
  •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
    평점 5 / 10

    왠 오지랖이야? 평소에 주변에서 여기저기 관심 많고 참견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꼭 하는 말이다.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참견하고 간섭하고 심지어 인사 나누는 것 조차 부담스러워한다. 하지만 시골에서는 어른들을 만나면 인사 나누고 부모님 안부 묻는게 일상이다. 한달에 한번씩 회관에서 마을 회의도 하고, 마을 청소까지 하는데 빠지면 눈치가 보이더라. 도시 사람들은 상상도 못할 일이다!

    2020.06.21, 14:08 신고하기
  • 천문: 하늘에 묻는다
    평점 7 / 10

    이 넓은 하늘 아래 누가 높고 누가 낮음이 어디 있을까. 누가 잘 났고, 누가 못 났고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다 같이 우주 안에 살고 있는 소중한 생명들이다. 이 순간 숨쉬고 살아 있음에 감사하자. 더불어 함께 사는 인생. 독불장군도 혼자서는 뜻을 세울 수 없다. 다른 사람보다 지식이 많다고 우쭐될 필요도 없고, 부러워할 필요도 없다. 혼자 꾸는 꿈은 그냥 꿈일지 모른다. 그렇지만 여러 사람이 뜻을 세우고 힘을 모은다면 그것은 현실이 된다.

    2020.06.19, 00:39 신고하기
  • 1917
    평점 7 / 10

    처음엔 서서히 타오르다가 나중에는 겉잡을 수 없이 타오른다. 모든 걸 집어 삼키고 까맣게 타고 남은 잿더미 뿐이다. 한번 불이 붙기 힘들어서 그렇지, 붙기 시작하면 겉잡을 수 없이 타오르는 게 전쟁이다. 누구도 막을 수 없다. 인간의 욕망 또한 거침없이 타오르는 불과 같아서 한번 붙으면 끝없이 타오른다. 모든게 잿더미로 변할 때까지 그 일을 멈추지 않는다.

    2020.04.20, 21:56 신고하기
  • 곡성(哭聲)
    평점 7 / 10

    2020.03.02, 16:42 신고하기
  • 슬럼독 밀리어네어
    평점 6 / 10

    2020.02.23, 11:27 신고하기
  •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평점 6 / 10

    2020.02.13, 20:54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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