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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목 님의 평점 리스트

영화 평점

평가한 영화 94l평균 평점 7.3

영화 평점 목록

  • 리차드 쥬얼
    평점 9 / 10

    1996년 미국 애틀란타 올림픽 당시 경비원인 리차드 쥬얼이 폭탄이 든 가방을 발견했으나 오히려 폭탄용의자로 몰리게 되고 그의 무고가 밝혀 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영화다. 서부의 총잡이에서 감독까지 90세의 나이에도 클린트 이스우드의 힘과 정신이 느껴진다. 세상에는 온갖 종류의 사람이 존재한다. 욕망에 눈이 먼 사람, 권력을 힘없는 약자에게만 적용하는 사람, 겉모만 보고 타인을 얕잡아 보는 사람등의 부조리한 사람이 있는 하면 정의와 진실의 편에서서 약자를 돕고, 권력에 아부하는 사람을 응징하는 보통의 상식을 가진 사람도 많다. 그러나 이모든 것은 사회의 건전성과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 될 때의 문제보다는 심각한 문제는 아니다. 인간은 어차피 선악을 동시에 가진 나약한 존재이기에 교육이나 정치시스템으로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 주인공은 원리원칙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고지고식한 성격이다. 보통 이런 사람을

    2020.03.22, 10:01 신고하기
  • 해수의 아이
    평점 9 / 10

    핸드볼부 소녀 루카가 바다 생물과 교감하는 두 소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모험, 판타지영화다.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제작한 극장판 애니메이션 영화다. 이영화를 보기전에 재미를 위해 본다거나 기존에 봐왔던 애니메이션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본다면 실망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해 두고 관람하기 바란다. 해수의 아이는 단순한 판타지영화를 위한 캐릭터가 아니기 때문이다. 만화를 이렇게 형이상학적인 관점에서 표현해도 실사영화처럼 감정이 잘 전달될지가 의문이 들었다. 그런데 보는 내내 아름답게 그려진 영상에 빠지기 보다 철학적인 우주관에 의문를 가지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게 된다. 그만큼 잘만든 그림에 너무 심오한 스토리가 왜 심어져 있는지를 이해해야지 끝까지 볼 수 있는 영화다. 일단 영화는 심오한 코스모스적인 우주관을 담고 있다.

    2020.03.21, 15:41 신고하기
  • 킹덤
    평점 7 / 10

    중국 전국시대말기 어린나이에 올라 실권을 잡지 못한 진시황과 대장군이 되려는 꿈을 가진 노예 이신의 일대기를 다룬 액션, 모험영화다. 하라 야스히사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실사영화다. 일본 영화상 8개분분에서 수상한 작품으로 일본에서는 흥행과 명성,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영화다. 비록 일본만화가에 의해 각색된 역사만화지만 일본인이 중국역사를 영화로 까지 민든 것이 이채롭게 느껴진다. 이영화는 춘추전국시대에 난립하던 군웅할거 세력들이 7개의 강국에 통합되면서 호시탐탐 대륙의 통일을 꿈꾸던 전국시대 말기의 진나라의 왕위세습에 얽힌 스토리를 담은 영화다. 동명의 만화에서는 이야기를 시작하는 부분에 해당하는 진시황의 대륙통일의 꿈과 노예신분으로 천하대장군을 꿈꾸는 두청년의 운명적인 만남과 빼앗긴 왕위를 되찾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200권이 넘는 장편만화의 초입부라 보면 적당할 것 같다.

    2020.03.21, 01:15 신고하기
  • 열화영웅
    평점 8 / 10

    과거 화재현장에서 후배대원을 잃은 주인공이 사상최대의 송유관 폭발사고에서의 활약을 그린 액션, 드라마영화다. 대련 7.16 기름폭발화재사고를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다. 요즘 중국영화를 보면 블록버스터급의 영화를 자주 접하게 된다.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소위 헐리웃액션의 블록버스터를 능가하는 그들의 힘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영화도 그런 관점에서 보면 상당히 심혈을 기울인 흔적이 보인다. CG작업을 최대한 줄이고 90%를 실제 화재모습을 재현하는데 공을 들였다고 한다. 영화는 크게 네가지 장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족이나 지휘본부등과 같은 화재현장 밖의 상황, AO1탱크를 사수하는 특근중대의 활약상, 둥산중대의 화재진화모습과 밸브를 잠그는 모습, 펑린중대의 급수하는 장면이 순차적으로 보여진다. 특히 주인공이 후배를 사고현장에서 잃고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딛고 연료차단밸브를 잠그는 사투의 모습은 정말 감동적이다.

    2020.03.18, 03:24 신고하기
  • 허리케인: 배틀 오브 브리튼
    평점 8 / 10

    1940년 독일공군에 전패를 당한 영국공군에 외인파일럿 303 전투비행대가 투입되면서 영국에 승리를 안기는 그들의 활약을 그린 전쟁, 액션영화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다. 폴란드가 독일의 수중에 떨어지자 조종사들은 프랑스로 건너가 독일과 싸우게 되고, 프랑스마저 독일이 점령되자 다시 영국공군에 들어가서 독일공군과 싸운다는 내용이다. 영국공군의 주력전투기 스핏파이어, 허리케인중 이들이 몰았던 기종이 허리케인이기에 제목을 그렇게 붙힌 것 같다. 가족이 독일군에 처참하게 죽는 모습을 본 이들은 어느나라에서 싸우던 조국을 위해 싸웠다. 그렇지만 영국은 이들의 애국심을 이용하여 영국을 지키는데 사용한다. 영국항공비행단중 가장 현격한 승리와 공을 세웠음에도 전쟁이 끝난 후 그들을 고국으로 추방한다. 그러나 그들이 지키고자 했던 조국마저 그들을 조국을 배신한 반역자로 몰아 처형한다. 역사의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2020.03.15, 20:33 신고하기
  • 미스터 롱
    평점 9 / 10

    대만 최고의 킬러가 일본내 범죄조직원의 암살지령을 받고 일본으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액션, 범죄영화다. 먼저 이영화의 특징이 다른 느와르액션 영화와 다른 것이 있다. 킬러가 칼을 잘 다루는 칼잡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주인공의 대사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 좀 더 특이한 점은 액션씬이 차지하는 러닝타임이 짧아도 너무 짧다는 것이다. 처음과 마지막 몇장면을 제외하면 그냥 서정적인 드라마영화라 해도 될 정도다. 그렇다고 이영화를 저평가 할 수 없는 이유는 있다. 피아노와 현악기가 잔잔히 깔리는 가운데 스크린이 채워주는 색감은 분명히 이중성을 띈다. 킬러의 본능을 자극하는 듯한 주인공의 차가운 눈빛과 닮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론 주인공을 구해준 소년의 순수한 마음의 빛깔과 닮아 있다. 죽음과 공포의 그림자도 느낄 수 있지만 사람사는 세상의 따듯한 온기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느와르액션에 남아 있던 나쁜

    2020.03.14, 03:04 신고하기
  • 더 골드핀치
    평점 10 / 10

    미술관에서 일어난 폭발사고로 엄마를 잃은 테오도르가 엄마가 가장 사랑하던 명화 '오색방울새(골드핀치)'를 손에 쥐게 되면서 벌어지는 삶의 변곡을 그린 드라마영화다. 도나 다트의 퓰리처상 수상작의 동명소설을 영화한 것이다. 실제로 오색방울새란 그림은 1654년 네덜란드화가 카렐 파브리티우스가 그린 그림으로 헤이그소재 미술관에 보존되어 있다. 영화에서는 폭발사고로 그림이 사라지지만 실제로 화가 역시 30대의 젊은 나이에 화약고 폭발사고로 죽는다. 엄마가 사랑했던 그림은 소년에게는 엄마의 유품처럼 간직하고픈 대상이었지 욕망의 대상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림으로 인해 그에게 다가선 우연과 필연은 그림과 뗄 수 없는 것이었다. 한소년이 성인이 되는 과정에 겪게 되는 수많은 변곡점에 항상 그림에 연관된 사람들이 있었다. 마약과 가정폭력과 엄마의 죽음이 자신때문이라는 자책감등이 소년을 괴롭히지만 한편으로 소년을 도와준 사

    2020.03.09, 13:03 신고하기
  • 프로스펙트
    평점 7 / 10

    미지의 행성에서 광물을 채집하던 중 의문의 남자에게 아버지를 잃고 남자와 함께 위험천만한 행성을 탈출한다는 내용을 담은 SF, 액션, 스릴러영화다. 우주 SF영화를 많이 봐왔지만 이영화의 설정처럼 고전적인 연출과 의문을 갖게하는 스토리는 처음 본 것 같다. 미래의 우주영화도 아니고 그렇다고 현재의 우주영화도 아닌 60,70년대에 나왔을 법한 SF영화를 지금 다시 보는 느낌이 든다. 먼저 장비자체가 어딘가 모르게 부실해 보이고 낡고 구식같아서 우주탐사용으론 보이질 않는다. 그리고 의문의 행성엔 분명 지구와 흡사하지만 부유물처럼 떠다니는 먼지때문에 여과장치를 한 헬멧을 쓰지 않으면 죽는다. 여왕벌의 알에서 나온다는 희귀한 광물도 단단한 보석이 아니라 잘못 건드리면 터지는 것이라 그다지 진귀한 보석처럼 보이질 않는다. 상처 치료약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왜 여자주인공을 원하는지 사실 명확하지 않다. 모든것이 의문을 갖게 만든

    2020.03.07, 19:11 신고하기
  • 캡틴 파일럿
    평점 9 / 10

    119명의 승객을 싣고 티베트로 향하던 비행기가 9800m 상공에서 난기류를 만나 추락 직전의 위급한 상황을 맞이하게 되면서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영화다. 2018년 5월 4일 CAAC 항공 3U8633기의 항공 실화사건을 영화한 것이다. 기장2, 부기장1, 승무원6명과 승객 119명을 합하여 128명이 모두 생존한 기적같은 일이었다. 재난영화하면 과장된 액션이나 CG처리로 시각적인 즐거움은 줄지 모르지만 지나친 오버액션이나 CG가 눈에 거슬릴 때가 있다. 특히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에서는 사실감 자체가 주는 감동이 우선시 된다는 점에서 이영화는 지나친 액션도 없고 티나는 CG처리도 없이 사실적인 장면연출이 눈에 들어온다. 드라마영화에 초점을 맞춘 탓도 있지만 너무 트라마틱한 장면 연출에만 치중한게 아니냐는 비판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기존의 중국영화가 주는 이미지를 뛰어 넘는 한마디로 과장과 포장의 물기를 확 뺀 재난영화로 인간

    2020.03.07, 10:30 신고하기
  • 뷰티풀 데이 인 더 네이버후드
    평점 9 / 10

    34년동안 어린이 TV프로그램 '미스터 로저스 네이버후드'를 진행했던 프레드 로저스의 삶을 그린 드라마영화다. 1968~2001년까지 34년간 한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한다는 것만으로도 프레드 로저스는 영웅이다. 결과에는 반드시 그만한 이유가 있다. 이영화는 내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한 인물을 통해 자신을 돌아 보게 하는 치유의 영화다. 사실 프레드 로저스가 중심인물이긴 하지만 그를 취재한 기자가 그를통해서 삶이 변화하는 과정을 그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대목이 오히려 영화의 중심스토리가 된다. 영화의 장면 변화도 화면속의 화면이란 독특한 방법으로 전개하면서 두 주인공의 시각에서 영화는 교차 편집되어있다. 사랑하기 때문에 그사람을 보내기도 하지만 미워하는 마음때문에 그사람을 놓아주는 경우도 있다. 누군가를 용서하지 못하는 것은 그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일상에 지친 우리들의 마음을 치유

    2020.03.02, 11:54 신고하기
  • 콜디스트 게임
    평점 7 / 10

    1962년 폴란드에서 열린 미국과 소련의 체스게임 뒤에 숨겨진 거대한 스파이전쟁을 그린 스릴러영화다. 먼저 이영화의 배경이 되는 쿠바미사일 사태를 알고 보면 영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1962년 당시 소련은 극비리에 동맹국인 쿠바에 미사일기지를 건설하려했고 이를 위성정찰기로 탐지한 미국이 쿠바에 들어오는 모든 선박에 대해 해상봉쇄를 하면서 미국과 소련의 일촉즉발의 전쟁상황에 놓이게 된다. 명백한 항공사진이 존재했으므로 소련의 흐루쇼프 서기장은 쿠바로 들어갈 선박을 돌리면서 핵전쟁의 위기를 넘기게 된다. 당시에 얼마나 긴박했으면 전세계가 제3차대전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였었다. 이영화는 바로 쿠바미사일 사태라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미.소간의 체스게임을 통한 첩보전을 극화한 영화다. 제목에서 부터 온기란 찾아 볼 수 없다. 가장 차가운 게임은 당시의 냉정분위기를 그대로 나타내고 있다.

    2020.03.01, 16:29 신고하기
  • 유어 하이니스
    평점 6 / 10

    중세의 용감한 왕자들이 사악한 마법사를 물리치고 아름다운 공주를 구한다는 동화같은 내용을 담은 모험, 코미디, 판타지영화다. 제목에서 받은 첫인상은 코미디와는 어울리지 않은 고귀한 왕자들의 진지한 어드벤처액션을 기대하게 만든다. 하지만 영화는 생각과는 정반대로 영화의 제작의도대로 모험과 판타지, 그리고 영화전체를 진지함이 일도 없는 유치한 코미디로 채우고 있다. 지나친 성적인 유머가 거슬릴 수 있지만 이것도 영화의 컨셉으로 봐주면 나름대로 기분이 다운된다 싶을 때 보면 부담없이 볼 수 있을 것 같다. 스토리는 동화같은 내용으로 마법사로 부터 사랑하는 여자를 구출한다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판타지요소가 많이 들어 가지만 기술적인 면은 너무 큰 기대를 버리고 보면 좋다. 성적인 장면과 대사탓에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인데 영화의 스토리를 생각하면 가족전체가 볼 수 있는 정말 동화같은 판타지영화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

    2020.02.26, 13:08 신고하기
  • 머더리스 브루클린
    평점 9 / 10

    탐정사무소의 멘토이자 상사인 친구가 총에 맞아 죽자 죽음의 비밀을 캐는 과정을 그린 범죄, 드라마, 미스터리영화다. 1950년대의 뉴욕을 배경으로 잔잔한 재즈음악이 깔리면서 당시의 사회상을 느낄 수 있다. 조나단 레덤의 동명소설이 원작이다. 엄마없는 브루클린이라고 불리는 주인공은 고아원에서 어린시절으로 보내고 탐정의 손에 키워지지만 뚜렛증후군이란 틱장애를 앓고 있는 외로운 사람이다. 하지만 그의 재주를 알아주고 키워준 멘토가 살해 당하자 처음엔 복수의 마음으로 출발한 수사가 여러가지 사회 부조리와 맞닿아 있음을 알게 된다. 인종차별과 도시개발에 따르는 비리와 문제점, 그리고 관료주의 병폐를 이야기하고 있다. 세상은 절대악도 절대선도 존재할 수 없는 한계를 보는 것 같아 조금은 씁쓸한 기분이 든다. 돈과 권력과 명예와 사랑이 서로 충돌하고 타협하는 과정은 조나단 레덤의 소설에서는 하드보일드한 기법으로 서술되어

    2020.02.22, 07:31 신고하기
  • 플레잉 위드 파이어
    평점 8 / 10

    소방관들이 어느날 불난 오두막에 갇혀 있던 세남매를 구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가족영화다. 장르적인 코미디로 분류하면 이영화는 로맨틱코미디나 블랙코미디도 아닌 웃긴 대사나 행동을 기본으로 하는 슬랩스틱 코미디를 바탕으로 깔고 있는 전형적인 미국식 코미디영화다. 그렇기에 조금의 억지나 유치함은 받아 들이고 봐야 한다는 것이다. 산림소방관이란 희소한 직업과 올갈데 없는 세아이의 만남에서는 도저히 코믹한 요소를 찾기 힘들다. 그런데 이런 유치한 코믹함속에서 찾을 수 있는 인간의 순수한 감정을 끄집어 내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새로운 가족의 의미를 부여하고 소방관이 주는 딱딱한 이미지를 희화화 시키면서까지 찾고자 하는 것은 아마도 유치함속에서 가족을 구성하는 행복한 여정을 이야기하고 싶은 감독의 고뇌가 담겨 있다고 본다. 가족과 함께 보면 행복감과 웃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영화다.

    2020.02.21, 09:18 신고하기
  • 풍어주
    평점 9 / 10

    홀어머니밑에서 소경으로 자란 주인공이 역경을 이겨내고 세상을 구한다는 내용을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영화다. 중국탄타지무협을 소재로 만든 3D애니메이션작품이다. 상당히 철학적이고 깊은 뜻을 품고 있으면서 내용 또한 본받을 점이 많은 영화다. 먼저 음양오행사상을 알고 보면 영화가 주는 메세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음양사상과 오행사상은 태생은 다르지만 뜻은 일치한다. 후에 전국시대를 거치면서 수많은 학문과 사상의 합일점으로 음양오행설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음양오행사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세상을 구성하는 것은 음과 양이고 그것을 지배하는 것은 화(불),수(물),목(나무),금(쇠),토(흙)이다. 이영화는 세상을 지배하는 이힘을 뛰어 넘는 것을 바람이라고 보고 제목을 바람의 수호자라고 명명한 것이 흥미롭다. 사실 유교사상중에 음양오행이 기본으로 들어 가지만 경전을 치면 사서삼경을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다.

    2020.02.19, 09:16 신고하기
  • USS 인디애나폴리스
    평점 8 / 10

    2차세계대전 당시 비밀임무를 수행하던 USS 인디애나 폴리스호가 일본군의 잠수함에 격침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전쟁영화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인줄 알고 보면서도 믿기지 않는 것은 전쟁의 비극보다도 더 코미디같은 정치의 희생양이 된 주인공의 재판이다. 산자와 죽은자의 차이는 산자는 진실을 증언할 수 있고 죽은 자는 말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얼마나 견디기 힘들었으면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해야 했을까? 후에 명예가 회복되고 복권되지만 죽은 이에게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말이다. 영화는 액션영화, 전쟁영화로 되어 있지만 전체적인 스토리구성은 인디애나 폴리스호의 전쟁참여 영상과 비밀임무중에 일본군의 잠수함에 격침되는 장면 정도가 전쟁씬의 전부다. 사실 비밀임무후엔 호위함을 배치했어야 함에도 그렇게 하지 않아 배가 침몰하게 한것은 엄연히 인재사고다. 그렇기에 재난영화로도 볼 수 있다.

    2020.02.18, 07:49 신고하기
  • 컬러 아웃 오브 스페이스
    평점 6 / 10

    한적한 시골마을의 어느가족의 집 마당에 운석이 떨어지면서 벌어지는 기이한 이야기를 그린 공포, SF영화다. H.P러브 크래프트의 동명소설 '우주에서 온 색채'를 영화한 작품이다. 일단 영화의 원작이 존재하기 때문에 스토리에 대한 평가는 하지 않기로 한다. 미지에서 온 색채가 주는 오묘함과 신비함은 운석이 떨어지고 부터 영화의 색감이 바뀌면서 흥미를 준건 사실이다. 그런데 그이후부터 호러,공포로 전환되면서 분위기는 어수선해지고 뭐가 뭔지 모를 장르로 변해버린다. 안개가 짙게 내려 앉은 인적없는 숲속, 이런 곳은 건강을 위해서 오거나 전원생활에 대한 부푼 꿈을 갖고 오기 마련이다. 영화에서는 아내의 암을 치유하기 위해서 선택한 것인데 결과적으로 비극적인 선택이 되고 만다. 원작이 장편이 아니라 단편이라 영화로 담아내기에 사실 많은 각색이 들어가지 않으면 안되는 작품이라 연출의 힘이 필요했던 작품이다. 호러,공포물에 SF를

    2020.02.17, 08:25 신고하기
  • 잃어버린 세계: 로스트 퓨쳐
    평점 7 / 10

    인간이 만든 생명복제기술로 인하여 돌연변이 바이러스가 생겨 인류가 멸망하고 마지막 남은 생존자와 돌연변이들과의 전투를 그린 어드벤처, SF영화다. 영화에서 처럼 만약에 어떤 바이러스로 인하여 인류가 멸망하고 남은 생존자와 변종인간들이 다음 세상을 위한 마지막 전쟁을 한다면 영화에서 처럼 인간이 이길 확률은 극히 적다고 본다. 비관론자는 아니지만 변종바이러스는 또다른 변종을 하면서 더이상 치료약이 없는 막강한 힘을 가지게 되기 때문이다. 영화는 이런 세상을 가정하에 크게 네가지 부류의 인간으로 구분하고 있다. 바이러스를 피해 그들만의 세상을 구축하고 오직 신의 뜻대로 살아가는 인간, 그리고 그들을 죽어야 사는 변종바이러스들, 과거의 유산을 지키면서 미래세대를 위해 변종바이러스를 퇴치하는 전사들, 마지막으로 치료제를 독점하고 왕국을 통치하는 세력등이다. 영화는 면역력을 가지게 하는 약이 변종바이러스가 더이상

    2020.02.16, 06:38 신고하기
  • 나는 5년 전 죽은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다
    평점 8 / 10

    남자친구가 죽은 뒤, 5년후 그의 아이를 가졌다며 남자의 가족앞에 여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소름끼치는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영화다. '존 설스'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다. 영화제목을 직역하면 이상하지만 사실(진실)같은 이지만, 세상에서 가장 무섭고 이상한 존재는 바로 인간이다. 인간은 믿고 싶은 것만 믿을려고 하고, 듣고 싶은 것만 들을려고 한다. 이상하다고 생각한 것들이 사실인 경우가 허다보니 거짓이 난무하고 가짜가 세상에 판을 치고 있다. 눈으로 보고도 믿지 못하는 세상에서는 참 이상하게 생겼네,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단 말이야 등으로 자기체면을 걸어 도대체 사실을 믿을려고 하지 않는다. 또는 현상적으로 일어난 일을 비과학적이고 비합리적인 방법으로 자신이 생각하는대로 끌고 가는 인간들도 있다.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형체도 없는 귀신이나 괴물이 아니라 인간인 것이다. 이영화는 엄청난 반전이

    2020.02.12, 05:15 신고하기
  • 스나이퍼: 고스트 슈터
    평점 7 / 10

    미국해병대 특무상사와 소령이 테러의 표적이 된 조지아 천연가스 송유관 보호 임무를 맡으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액션, 전쟁영화다. 1993년 첫 스나이퍼이후 3편까지 나오고 이후 리부트작으로는 세번째 작품이다. 스나이퍼하면 전설의 스나이퍼 토마스 베켓을 떠올리게 된다. 이영화에는 죽은 아버지를 대신해서 그의 아들역으로 브랜든 베켓역을 맡은 채드 마이클 콜린스가 나온다. 이영화를 보기전에 먼저 조지아란 나라의 지리적 위치와 환경에 대해 알고 나서 보면 이해가 빠르다. 조지아보다 그루지아로 알고 있을 것이다. 2008년 그루지아가 러시아와의 전쟁에 패한 후 국명을 조지아로 변경하게 된다. 카스피해 인근은 러시아, 아제르바이잔,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이란등 석유가스의 엄청난 지하자원의 보고다. 이영화는 여기에서 나온 천연가스를 유렵각지로 보내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조지아 송유관시설을 파괴하려는 테러범과

    2020.02.11, 17:18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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