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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님의 평점 리스트

영화 평점

평가한 영화 134l평균 평점 7.8

영화 평점 목록

  •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
    평점 8 / 10

    성과 사랑을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 라는 고민이 느껴지는 영화였다. 살과 피를 다루는 도축장이라는 배경과 정신감정가와 꿈이라는 소재, 불구인 남자의 몸과 결함이 있는 여자의 정신은 이 영화가 꽤 학구적이고 진지하다는걸 역설하면서도 어딘가 익숙한 접근이기도 했다. 헝가리 영화라는 점과 표백살균처리된 느낌의 여배우가 이 영화의 새로움이라면 새로움이다

    2017.12.10, 23:55 신고하기
  • 마더!
    평점 7 / 10

    인간적 노력에 영화가 잘못됐다기엔 좀 미안타. 영화보는네네 여주인공 얼굴 너무 자세히 드려다 봐서 질리고, 관객 부담 줄려고 작정한 연출에 어이없다가 다보고 나와서 확인한 '블랙스완' 만든 감독 ㅋ 그럼그렇지. 영화든 머든 메이커의 정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 영화를 보면서 다시 확인. 걍 막가는 자극적인 영화

    2017.10.22, 18:30 신고하기
  • 블레이드 러너 2049
    평점 9 / 10

    어렴풋한 황토빛 원조의 기억. 이번 편도 누런빛이 많이 나와서 내기억이 정확했음을 확인ㅋ 암울한 미래배경을 스크린하는 장면과 강력한 사운드만으로도 이 영화는 가치가 있다. 복제인간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부분은 이번 노벨상 이시구로의 Never let me go와 우연찮게 호응. 짙은 디스토피아적 여운이 정말 볼만하다!

    2017.10.06, 23:11 신고하기
  • 남한산성
    평점 8 / 10

    걍 원작소설을 영화로 잘 리바이벌! 소설 자체가 개성이 있는 문체로 유명했던건 그렇다 치고 이번 영화만의 개성을 운운하기에는 머 ㅋ. 차이라면 원작이 더 오리지널한 그시대의 체취가 느껴졌다면 이번 영화는 조금 덜 했던듯 ㅋ 내 기억에 원작에서는 홍이포를 그렇게 무차별 쏘으지 않았던것 같은데 ㅋ

    2017.10.03, 23:26 신고하기
  • 택시운전사
    평점 8 / 10

    재밌는 영화였다. 외동딸 홀로 키우는 소시민 택시드라이버와 독일인 기자라는 제 3자의 시선과 관점을 통해 80년 5월의 광주를 생각한다. 예술적 감동은 주제나 큰 의도이기 이전에 사소한 디테일에서 출발한다는걸 이 영화 또한 전형적으로 보여준다.

    2017.08.26, 18:01 신고하기
  • 군함도
    평점 8 / 10

    영화에대해 이래저래 말이 많아서 봤다. 근데 생각보다 흥미롭고 재밌었다. 역사적 사실 여부는 차치하고 어째든 영화는 시대 분위기, 장소적 배경에 많은 공을 들였다는 생각을 했다. 친일파, 유곽에서 이정현이 했던말 들 때문에 이러쿵 저러쿵 하는건지...좀 그런 논란이 이해가 안되지만...영화자체는 좋았다.

    2017.08.06, 23:05 신고하기
  • 덩케르크
    평점 8 / 10

    영화는 한편으로 지루하다. 허공에서의 전투기 씬, 해변의 몇채의 구축함, 간헐적인 적군의 폭탄. 전체적으로 허하게 뚫려있는 공간적 배경과 통상적인 전쟁의 피비린내를 생략한 심리적 클로즈업 장면들이 오히려 이 영화의 개성을 이룬다. 그리고 무엇보다 긴장감있는 싸운드의 음향효과냐말로 영화적 감동에 기여한다.

    2017.07.22, 13:51 신고하기
  • 미이라
    평점 7 / 10

    실망 ㅋ 톰크루즈가 나오지만 예전에 미이라라는 영화보다 못했다. 무엇보다 서스펜스적인 요소가 강해야 되는데 초반에 깜짝 놀래키는 몇 장면 빼고는 전혀 긴장감이 없고 중간중간 졸려서 시계까지 봤다. 시종일관 허접한 미이라들의 액션에 웃고 있다가 마지막의 아리송한 마무리에 또 한번 웃었다.

    2017.06.10, 10:12 신고하기
  • 네루다
    평점 7 / 10

    시종일관 나래이션으로 진행되는게 좀 특이했다. 시가 터져 나오기전의 내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했는지 장면도 션샤인하는 창문 앞과 마지막 눈밭의 눈부심 등. 영화는 빛과 그림자 그리고 내적독백의 중얼거림으로 가득하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지루하지 않고 학창시절 읽었던 그의 시의 감흥정도로 영화는 다가왔다.

    2017.05.28, 20:59 신고하기
  • 킹 아서: 제왕의 검
    평점 7 / 10

    너무 판타스틱해서 좀 그랬다. 영국 중세 이미지를 좀더 고증한 전설에 바탕을 둔 볼거리였다면 좋았을 뻔, 그리고 연출 자체도 너무 퓨전이었다. 아서왕 패거리들 대화할때는 이게 중세인지 현대인지 ㅋ 음향도 너무 천박하고 눈에 거슬리는 장면도 많았다. 그나마 액스칼리버를 든 아서왕의 피지컬은 꽤 안정적이었다.

    2017.05.28, 02:13 신고하기
  • 겟 아웃
    평점 8 / 10

    깜짝 놀래키는 장면과 이거 머지? 라는 의문을 끌면서 긴장감 있게 진행하는게 꽤 재밌었다. 하지만 주인공의 약간 어색해 보이는 연기가 간간히 눈에 뜨이고, 응축된 긴장감이 마지막 피범벅으로 끝나는것도 좀 허무한 면이 있었다. 그래도 친구 로드의 껄죽한 입담과 귀여운 푸들 강아지가 받춰줘서 영화는 성공!

    2017.05.20, 12:45 신고하기
  • 에이리언: 커버넌트
    평점 8 / 10

    기대보단 실망. 직립보행하는 에어리언은 좀 너무 나간듯 ㅋ. 새끼 에어리언과 AI가 서로 마주보며 호응하는 장면은 좀 코믹하기까지 했다. 인간 숙주에서 튀어나오는 시리즈 초창기의 신선함과 잔인한 분위기는 그대로지만 이번편 회심의 神, 인간, AI, 에얼리언 이라는 원환의 핵심인 창조주라는 주제는 좀 글쎄다 ㅋ

    2017.05.13, 18:18 신고하기
  • 파운더
    평점 9 / 10

    무엇보다 탐욕스런 프랜차이즈 창업자의 모습을 연기한 주인공의 원맨쇼가 인상깊다 . 맥도널드라는 삼척동자도 다아는 햄버거 가게의 초기 태동의 모습을 복고적인 시대 분위기와 함께 프랜차이즈에 얽힌 명암을 잘 그려냈다. 초창기 창업자인 딕과 맥 그리고 주인공인 레이 크록...진정한 창업자는 누구인가?

    2017.04.23, 12:02 신고하기
  •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평점 7 / 10

    시간떼우기용으로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내용 파악도 어렵고 중간엔 좀 지루하기도 했다. 볼거리만이라도 볼만했다면 모든걸 상쇄시켰을 테지만, 초반의 쿠바의 B급영화분위기 떄문인지 그 많은 액션씬들도 별로 흥미롭지 않았다. 그나마 근육질맨과 곳곳 코믹한 연출이 웃겼다. ㅋ 화장떡칠한 샤를리즈 테론은 아! 노노

    2017.04.22, 20:11 신고하기
  • 랜드 오브 마인
    평점 9 / 10

    밀도높고 좋은 영화였다. 지뢰제거에 동원된 청소년들의 각자 이름 호명에서도 의도 되었듯이 한사람 한사람 또렷이 살아있는 연출과, 상사의 탁월한 연기, 썰렁한 백사장을 배경으로 한 낭랑한 독일어 음성 등이 영화의 교훈적 주제 이상의 감동을 준다. 2차 대전의 새로운 역사적 사실도 알게되고 Mine 중의성도 흥미롭다

    2017.04.09, 12:06 신고하기
  • 라이프
    평점 8 / 10

    재밌음^^ 지구로 부터의 단절, 우주선으로 부터의 단절, 마지막 탈출선 까지 조여드는 긴장감의 폐쇄성과 에어리언과 인간의 사투! 불가사리 같이 생긴 외계생명체가 지능이 높다는 것과 그 은근한 잔인성을 잘 표현한듯. 마지막 탈출선의 엇갈린 운명도 흥미로웠음. 2편이 나왔으면 좋겠음. 불가사리가 얼마나 커질까 ㅋ

    2017.04.08, 16:44 신고하기
  •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
    평점 8 / 10

    시작부터 인간의 뇌와 기계의 결합이 이 영화에 대한 많은걸 보여주지만 뇌로 대변되는 고스트가 어딘지 어색하다. 인간을 규정하는 핵심이 어디 Brain으로만 가능하단 말인가. 하지만 영화는 풍성한 볼거리로 충분하다. 화려하지만 암울한 도시풍경 특히 애니 캐릭터같은 주인공의 마스크와 비유연한 바디와 살색 셸 ㅋ

    2017.04.02, 18:53 신고하기
  • 밤의 해변에서 혼자
    평점 7 / 10

    이번에도 감질맛나게 술, 담배를 먹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약간 취한듯한 일상성을 어색하지 않으면서도 재밌게 연출한다. 이번엔 뜬금없이 바바리맨 같은 인물을 도입한게 웃겼는데, 꼭 카프카의 성에 나오는 비서 2명과 묘하게 닮았다. 물론 전혀 다른 장치인듯하지만 ㅋ 여주인공의 큰 영화상도 뜬금없게 느껴진다. ㅋ

    2017.03.25, 21:03 신고하기
  • 로건
    평점 8 / 10

    손에서 삼지창 나오는게 첨에 신기했다. 애시당초 엑스맨을 본적이 없어 그 시리즈 연장이란건 생각도 못했다. 피곤해보이는 울버린 로건과 황색톤의 배경이 시종일관 이 시리즈의 대미임을 암시할 뿐. 전체적으로 잔인한 장면이 많았지만, 주인공의 개성이 영화를 쬐끔 스타일리쉬하게 했다. 영화의 포스터처럼.

    2017.03.12, 12:42 신고하기
  • 사일런스
    평점 6 / 10

    예수의 원형적 이야기가 여기서도 반복된다. 기치지로의 모습은 곧 예수를 배반하는 유다 일터, 그리고 padre를 유혹하는 끝없는 계기들...맹목적인 믿음을 축으로 하는 순교와 배교의 줄다리기에 대한 노이로제적인 집착은 영화 보기를 한없이 피곤하게 했다. 런닝타임도 너무나도 길다 ㅋ

    2017.03.02, 21:52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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