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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님의 평점 리스트

영화 평점

평가한 영화 134l평균 평점 7.8

영화 평점 목록

  • 서치
    평점 8 / 10

    멀티태스킹이 단서와 실마리를 찾아가는 이 영화의 주제와 잘 어울린다. 깔끔하게 정리된 폴더, 마우스 클릭 소리와 함께 동양인 주인공의 클로즈업된 표정연기가 이영화의 집중도를 높이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를 만들려다 보니 어쩔 수 없었겠지만 그 다급한 순간에도 영상통화 하는게 좀 개연성은 떨어지지만, 참신한 영화의 진행이 볼만했다.

    2018.09.15, 09:29 신고하기
  • 더 스퀘어
    평점 6 / 10

    영화 배경 부터가 재미가 없다. 아트 뮤지엄, 수석 큐레이터 ㅋ 감독이 던지고자한 부조리에 대한 풍자도 그렇게 날카롭지도 않고 유머러스(의도한)하지도 않았다. 보는내내 하품만 대여섯번하고 시계는 5번 정도 본거 같다. 피서할려고 영화관 찾았는데 재미가 거시기 해서 ㅋ 또한 스웨덴어 인가 익숙치 않은 언어가 거슬려 영화가 보기가 편치도 않았다. 이해되지 않은 상황과 감독의 창작욕만 군데군데 떠오를뿐 ㅋ

    2018.08.04, 23:24 신고하기
  • 킬링 디어
    평점 7 / 10

    시작부터 범상치 않게 시작하는게(두근두근) 느낌이 썩 좋지 않았다. 스릴러 물이라기에 흥미진진할 줄 알았는데 신경긁는 음향효과와 찝찝한 기분 뿐이었다. 마틴(베리 케오간)의 밥맛없는 연기가 아주 그럴싸 했는데 서로의(스티븐과) 팔목을 물어 뜯으며 이건 비유와 같은거라고 외치던 대목에서는 정말 개 밥맛이었다. 마지막 장중한 콰이어 합창과 슬로우 비디오로 꼴깝떨며 대미를 장식하는게 좀 웃기기도 했다.

    2018.08.04, 10:20 신고하기
  • 어느 가족
    평점 8 / 10

    큰상을 받은 영화고 전에도 이감독의 영화를 한편 즐겁게 본 기억이 있어서 내심 기다렸다. 첨엔 배경이 되는 집안이 너무 어지럽고 카메라 앵글도 너무 근거리라 답답함 감이 좀 있었고 이 정체불명의 가족구성원과 집구석 내력이 자못 궁금했지만 마지막에 전모가 밝혀지고 나니 어느 정도 수긍도 갔다. 도둑질이나 낙오된 삶을 비추면서도 정작 중요한 본질은 숨겨져 있음을 마지막 여주인공이 친절하게 해설해 줘서 공감도 되고 가슴도 찡했다. 무엇보다 단순히 가족애를 말하고자 함 보다는 그 표현의 방식이 마음에 들었다. 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고, 아무리 찌질한 삶이라도 우리가 미쳐 깨닫지 못하는 뭔가가 저변에 있다는걸 이 영화를 통해 느꼈다.

    2018.07.29, 00:36 신고하기
  •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평점 8 / 10

    베를린, 파리, 런던, 카슈미르 장소도 많이 바뀌고 초반에 속고 속이는 반전이 거듭되어서 내용적으로 좀 난잡한 감이 있었다. 그래도 역시! 마지막으로 갈수록 이단 헌트의 전매특허인 단독질주와 임파서블한 액션 때문에 전반부의 애매함을 한방에 날려 버렸다. 7탄도 기대 ㅋ

    2018.07.29, 00:22 신고하기
  •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평점 8 / 10

    와우! 재밌음! 복수는 복수를 부르고 지저분한 것들은 지저분하게 상대해 줘야 격에 맞지 ㅋ 멕시코 국가 이미지를 개 추락 시키는 개 터프한 영화 ㅋ

    2018.07.08, 02:47 신고하기
  • 버닝
    평점 7 / 10

    영화가 지루했다. 주인공 종수는 글을 쓰고 포크너를 좋아하는 취향에도 불구하고 띨빵하게 입을 반쯤벌리고 흐느적거리며 달리는게 또다른 인물 벤보다 더 이해불가능한 캐릭터다 ㅋ 전형적인 리얼리즘 소설 같은 영화만 만들던 이창동감독의 스타일이 이번에는 완젼 달라진건 확실한데 원작자가 어지간히 새롭고 잘난 작품을 쓰려고 노력하는 하루끼라 어쩔수 없었던듯 ㅋ 작중 벤도 하루끼의 또다른 소설속 인물인 멘시키를 딱 연상시킨다. 수수께끼로 진행되는 영화적 내용과 은유의 노림수가 어떻든 초장에 의미심장한 대사로 다가왔던 '그레이트 헝거'의 주제의식에 비하면 전체적으로 졸작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첫 연기로 캐스팅 되었다는 여주인공에 대한 지나친 찬사와 관심도 오바인듯 ㅋ

    2018.05.17, 23:47 신고하기
  • 레디 플레이어 원
    평점 8 / 10

    시작배경부터 흥미진진했다. 고철더미로 지은 미래형 슬럼가. 박진감 넘치는 게임세계 연출이 정말 볼만했다. 스필버그가 이런영화도 만드는거 보면 아직 늙지 않은듯 ㅋ 등장인물들도 모두다 평범한게 의외로 이 영화를 더욱 빛나게 했다. 게임세계에서는 누구나 히어로가 될 수 있다는 듯 ㅋ 아쉬움이라면 새로움을 너무마니 경험해서 그걸 의도한 영화적 상상력이 진부하다는 정도 ㅋ

    2018.04.24, 16:55 신고하기
  • 더 포스트
    평점 7 / 10

    촛불혁명까지 이룩한 대한민국에서 이런 영화의 주제는 너무나도 당연해서 없잖아 식상한 면도 있다.^^ 스티븐스필버그와 톰행스가 나오니 일단 보러가는 분들이 많았을터, 어쨋거나 영화보기가 쉽지는 않다. 무엇보다 소재가 언론, 정부권력, 군부 등 사회의 최상부층이기 때문에 수준이 높고 더구나 우리나라사람도 아닌 미국인들의 미묘한 심리와 암중모색을 드러내는 영어와 분위기를 파악하기에는 단순 자막만으로는 무리가 있다. 그러니 영화가 좀 지루하고 기대보다는 재미가 없었다.

    2018.03.05, 11:15 신고하기
  • 옥자
    평점 8 / 10

    미자 또래의 미성년자를 위한 영화인듯한데...시종일관 유머러스하게 그릴려고 한 부분은 다분히 계산적인 성인영화이다. 무엇보다 흥미로웠던건 옥자의 그럴듯한 실물화인데 이 부분이 선입견을 깨고 영화를 시시하게 하지는 않았다. 마지막 꽤 길게 비춰주던 할아버지와 손녀가 밥먹을때 백그라운드에 보이던 옥자의 얼굴과 새끼돼지 엉덩이가 특히 인상적이다. 이 정도의 평화라면 누구나 다 수긍할만한 장면일터...솔직히 영화는 썩 재밌지는 않았지만 깔끔한 영상과 은은한 엔딩이 나쁘지 않았다.

    2018.03.03, 23:22 신고하기
  • 다키스트 아워
    평점 9 / 10

    주연배우가 게리올드만이라는 사전정보가 없었더라면 그의 연기인줄 몰랐을거다! 실존인물 처칠의 성격이나 그의 일대기에 대해서는 거의 아는바 없지만, 영화속에서의 그의 모습이 세밀하게 표현되는 걸 보고 과연 처칠이 저런 인간이었구나라는 믿음을 갖게 한다. (그만큼 연기가 뛰어나다는 방증일것이다.) 정작 영화의 중요한 부분을 의도한 처칠의 연설은 그렇게 극적이지도 별로 감동적이지도 않다. 하지만, 그점이 오히려 묵직한 시대적 배경을 등에 업은 리얼리티를 깊게 느끼게 한다. 영화적인 가식성을 초극한 실제에 다가가려는 감동이 이 영화에는 있다. 그 중심은 게리올드만이다.

    2018.02.04, 11:06 신고하기
  • 신과함께-죄와 벌
    평점 8 / 10

    저승과 이승이 연결되는 씬이 많이 어색하다. CG를 좀 더 치밀하고 수준높게 구현했더라면 훌륭한 작품을 생산 할 수 있었을텐데라는 아쉬움. 막판에는 걍 분위기에 젖어 나도 눈물 찔끔 ㅋ 이런 볼거리 많은 영화가 많이 생산되었으면 좋겠다. 한국에도 ㅋ 돈은 엄청 들겠지만 ㅋ 어째든 내용이나 소재 등등 다좋았는데 연출이 좀 어색한곳이 많아 아쉬움. 훤칠한 저승사자 2인은 굿!

    2018.01.13, 00:44 신고하기
  • 1987
    평점 8 / 10

    초장에 실제사건을 모티브로해서 만들었다라고 전제를 해놓고는 내용상 실명이 다 거론된다 ㅋ. 전두환, 박종철, 이한열. 등등의 실명이 스톱화면에서 그대로 내러티브 되는게 의외로 영화를 박진감 있게 하는듯, 무엇보다 박처장을 열연한 김윤석의 연기가 압도적이다.(이 영화의 최대공로자다.)

    2018.01.09, 15:51 신고하기
  • 러빙 빈센트
    평점 7 / 10

    움직이는 반고흐 그림 ㅋ 이 화가의 무수히 많고도 짧은 붓터치 때문에 이걸 영상화하니 번득 거리는게 상당히 영화보기를 어렵게하며 눈에 피로감을 준다. 왜그럴까 생각해보니 영상이라는게 무수히 많은 픽셀로 조직되어 있으니 이 화가의 그림 형식과 영상화는 서로간에 상극인듯 ㅋ 영화자체는 100명의 화가가 참여하는 등 노력과 시도는 새롭다고 동의 하지만, 결과는 별로인듯. 둘러보니 조는 관객도 많은게 ㅋ 흥미를 더욱 뜨리는 요소가 어지럽고 단속적으로 끊기는 그림 영상들과는 너무나도 어울리지않게 유난히도 또렷이 들리던 대사들이다(졸게해놓고 조는걸 방해함 ㅋ).

    2018.01.06, 23:30 신고하기
  •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평점 8 / 10

    늙은이 모습으로 죽든 애의 모습으로 죽든 인간의 의지와는 무관한 영화속 허리케인 처럼 시간의 흐름이라는 무지막지함을 절절히 느끼게 하는...한편으론 서글프고 끔찍한 영화이다. 연출도 그런점이 너무나 부각되어 병원에 누워있는 늙은 데이지와 늙은 어린애로 쪼그라드는 벤자민과 요양원을 지나쳐 가는 수많은 노인들을 보면서 젊은 나또한 가슴 한켠이 왜그리도 답답하고 서글픈지(이런 영화 무지 싫음). 그외에 시대분위기 나는 배경(특히 초기 미국 기독교 전도사ㅋ)과 배우들의 연기가 다 좋았던거 같다. 시계는 거꾸로 가게 할 수 있어도 시간은 그럴 수 없다는 절망감. 노인들은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이영화를 본다면.

    2018.01.05, 16:23 신고하기
  • 패터슨
    평점 7 / 10

    일상과 시라는 특별함. 둘 사이의 긴장감을 위해 일상은 더욱더 일상적으로...최대 사건이라야 버스 고장과 핸드폰이 없는 난처함, bar에서의 장난감 총기사고, 반복되는 개와 산책, 싱거운 유머 ㅋ, 심심해서 만들어본 소품같은 영화하나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 ㅋ

    2017.12.25, 07:51 신고하기
  •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평점 8 / 10

    마지막에 내용적으로 햇갈렸다. 칠월이 마지막에 죽은게 맞고, 그러면 애는 안생의 애? 칠월이 애? 내용은 그렇다치고 13~27세 나이가 어린데도 인생 파노라마 정말 거창하게 느껴지는 연출(남은 인생은 우째살려나 ㅋ) 그들의 우정, 사랑, 고뇌 등등 솔직히 공감은 안가지만, 두소녀 연기가 참좋아서 사연은 우째되었든 우는 연기만 봐도 나도 엉엉 울고 싶어지는 ㅋ 영화 나쁘지 않았다.

    2017.12.24, 13:08 신고하기
  • 강철비
    평점 8 / 10

    영화자체는 재밌게 봤다. 외교안보수석의 유들유들한 연기가 이배우의 다른 연기를 봐온터라 색깔이 비슷해서 좀 개성이 희석되는 느낌이었고 정우성의 연기도 강렬한 북한군의 느낌은 나지 않았다. 이념적으로 북한과 남한의 통합을 전제한 애국자적인 모드는 누구나 다 느꼈을 터이고 ICBM 발사와 연출은 좀 허접했다 ㅋ 그래도 현 시국에 딱 어울리고 중차대한 주제라는 점에서 좋은 시도다.

    2017.12.22, 15:41 신고하기
  • 범죄도시
    평점 8 / 10

    재밌게 봤다. 뚱뚱한 주인공의 형사연기가 큰 몫을 하는듯 상대 악역도 은근히 살벌했다. 조연들 조선족 연기도 그럴싸 하고 서울 그 동네 언젠 한번 거닐어 봐야 겠다. 범죄도시 ㅋ 영화라 좋다.

    2017.12.16, 23:04 신고하기
  • 세 번째 살인
    평점 8 / 10

    은근히 두남우의 연기에 몰입된다. 법조계 사람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논리로 진행하지만 인간의 어두운 심연은 아무도 알 수 없다는듯 배배꼬인 메시지 ㅋ 누가 죄인이고 동기가 머든 우째든 한사람은 살해 되었고, 따라서 사형선고는 또다른 해석 불가의 살인 ㅋ 영화의 연출은 언뜻 60 70년대의 한국영화의 고풍스러움이 느껴지는듯 특히 마지막 두남우의 얼굴겹침 ㅋ

    2017.12.16, 22:54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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