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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슈타박사 님의 평점 리스트

영화 평점

평가한 영화 635l평균 평점 4.8

영화 평점 목록

  • 케이크메이커
    평점 4 / 10

    다분히 여성을 위한 영화. 여성을 위한 취향이 곳곳에 포진해 있다. 특별한 주제없이 이미지만으로 전개되는 단순 드라마. 인종갈등, 문화충격등도 그저 영화를 위한 장식품으로 전락시킨다. 마치 영양은 없고 칼로리만 많은 케이크처럼. 겉으로는 좋아보여도 먹어봐야 입에서만 달콤하다. 잔잔함 속에 거친 폭력이 숨겨진 불쾌한 영화.

    2020.01.12, 06:11 신고하기
  • 마스터마인드
    평점 6 / 10

    도입부의 완성도가 높다. 대사나 연기나 연출된 장면들 모두 너무나 세련된 코미디. 웃을 수 밖에 없는 설정들이 많아서 보기만 해도 유쾌해지는 영화. 컷과 구도도 영리하다. 중간중간 느슨해지는 부분이 있지만 코미디로 잘 넘긴다. 영화 전반에 걸친 사랑의 페이소스도 재미에 한 몫. 사랑스러운 인물들.

    2020.01.11, 23:49 신고하기
  • 마녀
    평점 5 / 10

    화면 몰입도가 높은편. 스토리를 즐기기엔 아쉬움이 많다. 하나의 흐름만 계속 따라가는 탓에 단조로운 맛이 있다. 쓸데없는 설정들이 거슬리기는 해도 신인배우들로 이만큼의 결과물은 감독의 힘. 속편을 위한 마지막 씬은 참 한국영화답다는 생각. 고민시가 아니었다면 텅빈 영화가 됐을듯.

    2020.01.04, 22:20 신고하기
  • 세이비어
    평점 7 / 10

    유고슬라비아 내전을 배경으로 한 전쟁영화. 자신이 빠진 증오의 굴레가 얼마나 편협한 행동이었는지 결국에 깨닫게 된다. 남자는 아기를 구했지만 정작 구원받은건 남자 자신이다. 전쟁의 참상과 더불어 클라이막스에서 여자가 아이에게 부르는 자장가가 주는 페이소스는 정말 강렬하다. 두고두고 기억될 영화.

    2020.01.02, 00:28 신고하기
  • 도망자
    평점 8 / 10

    액션이 비교적 허술한 것만 뺀다면 흠잡을 데 없는 영화. 연출, 구성, 시나리오, 음악, 화면 전부 좋다. 잔재주 없이 몰입도를 높인 완성도 높은 수작. 마지막 모든 것이 한번에 해결되는 그 순간의 카타르시스는 대단하다. 마지막에 걸맞은 좋은 대사와 좋은 연기. 엔딩씬도 인상적. 언제나 기분좋아지는 영화.

    2019.12.22, 21:02 신고하기
  • 분열
    평점 5 / 10

    완벽하게 돌아가는 장난감은 아주 작은 균열에도 망가진다. 법정 드라마처럼 보이지만 그리 논리적이지는 않다. 고전적 전개, 구성, 화면이 특징. 차분한 화면이 깔끔하게 떨어진다. 스릴러치고는 따분한 화면. 재미있는 이야기이지만 절정부분의 연출은 힘빠진다. 두 연기자의 연기에 기대는 부분이 많은 영화.

    2019.12.21, 11:38 신고하기
  • 서치
    평점 6 / 10

    인터넷 화면으로 난잡하기는 하지만 요즘 이만큼 자극적인 화면도 없을 것이다. 일반 영화가 컷으로 주의를 잡는다면 이 영화는 클릭과 검색으로 주의를 잡는다. 반전을 위해 숨겨진 단서들을 찾는 재미도 있다. 스토리는 살아있는데 연기자들의 연기는 거의 없다. 흥미로운 영화. 또한 인터넷을 모르는 사람들에겐 너무나 지루한 영화가 될듯.

    2019.12.20, 18:58 신고하기
  • 그린 파파야 향기
    평점 6 / 10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하나 공들인 화면. 그만큼 작위적이다. 화면, 구도, 연기와 감정선까지 모두 연출한 흔적이 역력하다. 보기에는 좋지만 감상하기는 불편한 영화. 집중이 모자랄땐 여체에 집중하는 천박함은 주인집 남자들의 대를 잇는 천박함과도 닮았다. 마지막 대사로 주제를 설명해주지만 그마저도 작위적이다. 무이란 향기라는 뜻이다. 알맹이를 품고 있는 파파야의 향기처럼 변하지 않는 자기만의 내면을 지켜야 된다는 뜻. 그러나 영화는 그리 많이 표현해놓지 않았다.

    2019.12.20, 00:30 신고하기
  • 임포스터
    평점 5 / 10

    복제인간 소재의 SF스릴러. 시작부터 억지설정. 중간중간 급격히 느슨해지는 부분도 많다. 상식적이지 않은 연출을 참으면서 보다보면 나름 반전도 만끽할 수 있겠으나 특별히 잘 쌓은 반전도 아니다. 그냥 그러려니 보는 시간때우기용 영화.

    2019.12.19, 19:52 신고하기
  • 동굴
    평점 5 / 10

    뻔한 밀실극이지만 연출력이 좋은편. 초반 전개의 허술함을 스리슬쩍 잘 넘겼다. 중반 이후는 몰입도가 높다. 동굴 속의 어둠을 만끽 할 수 있는 연출. 밀실과 어둠에 대한 공포는 잘 표현됐지만 인물간 갈등이나 심리표현은 부족하다. 많은 이야기들이 있을 수 있지만 단순한 사건으로 마무리했다.

    2019.12.19, 19:35 신고하기
  • 더 다크:그날 이후 난 사람을 먹는다
    평점 4 / 10

    거의 상징으로만 만든 영화. 가족에게서 겪은 충격적인 사건으로 생긴 트라우마를 외부의 결핍상태로 묘사했다. 화면이 지나치게 어둡고 템포가 매우 느리다. 주제가 깊지 않기 때문. 결국 트라우마를 치료하는건 다른 누군가의 애정뿐. 애정으로 비로소 사람이 된다.

    2019.12.19, 11:22 신고하기
  • 인류멸망 : 외계인이 주는 마지막 기회
    평점 5 / 10

    주어진 정보를 객관적으로 판단하지 못하는 종속적인 인간들에 대한 극단적 보고서. 그들이 원하는건 자유가 아니라 지시사항이다. 지금도 트위터에서 댓글 조작 지령을 내리고 그걸 따라 댓글조작을 하는 대깨문들, 전교조의 지시사항에 맞춰서 학생을 세뇌교육하는 교사들, 자기사람을 당선시키기 위해 청와대에서 선거조작까지 시켜도 아무 판단도 못하는 좌파들. 그런 사람들을 위한 영화.

    2019.12.19, 11:08 신고하기
  • 더 프레데터
    평점 4 / 10

    시리즈 리부트를 위한 시작편으로 봐도 무방. 영화의 초중반까지는 재미있는 편. 그러나 중반 이후로 굉장히 지루해지는 면이 있다. 액션 연출이 너무 편안. 스릴을 주기보다 공식을 따르는 느낌. 클라이막스 부분이 지나치게 짧은 면도 있다. 결말은 또 다른 후속편을 기대하게 만든다.

    2019.12.03, 06:41 신고하기
  • 카우보이의 노래
    평점 6 / 10

    여러가지 방법으로 비틀어버린 단편모음. 캐스팅도 연기도 연출도 정말 훌륭하다. 특별한 주제는 없지만 각 단편마다 독특한 페이소스가 넘친다. 미국 서부의 멋진 배경이 자주 등장해서 눈도 즐겁다. 평범함을 거부하느라 영화적 재미는 덜했던 코엔형제의 기존 영화와는 다르게 즐겁게 감상하는 오락용 영화에 가깝다. 중후반 전투씬은 압권.

    2019.11.29, 06:23 신고하기
  • 캠 걸스
    평점 3 / 10

    말도 안되는 설정과 전개. 그러나 그 주제의식은 주목할만하다.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몰리는 원인은 현실에서는 찾을 수 없는 판타지를 원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필요하지 않다. 누가 됐든 판타지를 제공하기만 하면 될뿐. 1인가구가 늘고 온라인으로만 살 수 있는 세상에서 과연 대상으로서의 인간이란 필요한 존재일까.

    2019.11.26, 04:09 신고하기
  • 조커
    평점 7 / 10

    소외된 사람들이 일으키는 론 울프 형 범죄를 만화 캐릭터와 절묘하게 접목했다. 시사점이 크다. 사회가 각박해질 수록 우리안의 조커는 더 커진다. 진한 첼로의 선율이 가슴을 후벼판다. 끔찍한 범죄를 마음깊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끌어올린 시나리오와 연출은 최고. 우리가 가해자이면서 오히려 피해자에 감정이입을 하게 만든건 일종의 아이러니.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가 영화 전체를 꿰뚫는다. 너무나 많은 것들을 한 영화의 한 캐릭터에 온전히 담았다. 인상적인 씬들이 넘친다.

    2019.11.15, 23:31 신고하기
  • 인 더 더스트
    평점 5 / 10

    무논리 감성 SF 재난영화. 프랑스 영화답게 논리보다 감성으로 밀어부친다. 초반의 복선이 설마 결론일까 의심했지만 여지없다. 단순한 플롯과 전개. 아무런 주제없는 결론. 그나마 정말로 '숨막히는' 연출은 장점. 쿠릴렌코 연기도 이만하면 볼만. 사랑에 대한 단상들이 많지만 하나의 주제로 엮지는 못했다.

    2019.10.30, 23:53 신고하기
  • 분닥 세인트 2 : 올 세인트 데이
    평점 3 / 10

    영화 자체가 촌극이다. 이런 시나리오로 어떻게 크랭크인 됐는지 의문. 1편과는 비교할수조차 없다. 몰입도 완성도를 따지는게 사치일 정도. 옛추억에 빠진 팬들을 위한 영화치고는 너무 허술하다. 마음 넓은 팬들만.

    2019.10.27, 00:52 신고하기
  • 성난황소
    평점 5 / 10

    신뢰와 의심의 미묘한 관계를 액션영화에 담았다. 킹크랩 중개상, 현금을 받아드는 경찰, 얄팍한 부부관계. 의심하면 그걸로 끝이지만 서로 믿는다면 더 큰 보상이 온다는 내용이 깔려있다. 그러나 그 과정속에서 저지르는 많은 거짓말들은 상호모순. 마동석의 연기가 좋지 않아서 조연급들이 그 빈자리를 메꾼다. 액션도 별로. 차량액션은 나름 신경쓴 편.

    2019.10.26, 03:48 신고하기
  • 블랙클랜스맨
    평점 4 / 10

    흑인과 백인의 인종주의적 모임을 병치시켜서 객관적 시선처럼 보이려고 했지만 의도는 명확하다. 흑인이 항상 피해를 받는다는 정치적 올바름의 시선. 깊이 있는 성찰은 없고 문제를 희화화하는 코미디가 많다. 더 나쁜것은 영화의 끝에 실제 일어난 사건을 삽입해서 영화의 가치를 스스로 떨어뜨린 점이다. 단지 자극적인 화면일뿐 또다른 증오만 불러일으킨다. 나쁜 영화.

    2019.10.25, 06:51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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