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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2016)
Assassin's Creed | 평점6.3
메인포스터
어쌔신 크리드(2016) Assassin's Creed 평점 6.3/10
장르|나라
액션/어드벤처/판타지/SF
미국, 영국, 프랑스, 홍콩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7.01.11 개봉
115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저스틴 커젤
주연
주연 마이클 패스벤더
누적관객
35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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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원하는 게 뭡니까?”
“당신의 과거. 그곳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것들은 500년 전 조상의 기억이죠”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암흑의 삶을 살던 사형수 칼럼 린치(마이클 패스벤더 분)는 의문의 조직, 앱스테르고의 과학자 소피아(마리옹 꼬띠아르)에 의해 자신의 유전자에 과거의 비밀이 깃들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유전자 속에 숨어 있는 기억을 찾아주는 최첨단 기술을 통해 15세기에 살았던 조상 '아귈라'의 모험을 직접 체험하게 된 그는 '아귈라'가 비밀 모임 ‘암살단’에 속해 있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다.
이후, 놀라운 지식과 기술을 축적한 그는 세상을 통제하려는 템플 기사단에 맞서게 되는데...

[ INTRO ]

암살자 (암살단)

저항하고 반대하고 생각할 권리인
인간의 자유 의지를 지키기 위해
템플 기사단에 맞서 싸우는 수호자

템플러 (템플 기사단)
인간의 자유 의지를 없애고
통제와 질서를 통해
평화로운 세상을 구축하려는 조직


신조의 세 가지 교리
1. 무고한 자를 해치지 말라
2. 잘 보이는 곳에 숨어라
3. 형제단의 믿음을 저버리지 말라




[ ABOUT MOVIE ]

과거와 미래, 리얼과 픽션을 넘나드는 새로운 세계!
<인셉션>, <매트릭스> 이어 가상과 현실을 오가는 독창적인 리얼리티를 펼쳐내다!

모든 인간의 삶이 가상현실이며, 실제로는 인공지능 컴퓨터에 의해 인간이 배양되고 있다는 설정으로 개봉 당시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일으켰던 영화 <매트릭스>, 타인의 꿈에 접속해 생각을 빼내거나 인위적으로 심을 수 있다는 파격적인 설정의 <인셉션>. 상식의 틀을 깨는 파격적인 설정을 갖춘 대표적인 두 작품은 영화적 상상력을 확장시키며 전 세계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여기에 이어 과거와 미래, 리얼과 픽션의 경계를 넘나드는 설정으로 또 하나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선보일 작품이 바로 <어쌔신 크리드>다. <어쌔신 크리드>는 유전자 속 기억을 찾아주는 최첨단 기술을 통해, 15세기 ‘암살단’의 일원이자 조상인 '아귈라'를 체험한 ‘칼럼’이 세상을 통제하려는 ‘템플 기사단’과 대립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속 현대의 ‘칼럼’이 ‘애니머스’라는 최첨단 기계로 유전자 메모리를 통해 500년 전의 조상 ‘아귈라’에 연결된다는 설정은 호기심과 의아함을 동시에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나아가 극 중 ‘칼럼’은 단순히 ‘아귈라’의 과거를 ‘본다’는 데에서 그치지 않는다. 인간의 자유 의지를 없애고 통제와 질서를 통해 평화로운 세상을 구축하려는 템플 기사단에 맞서 저항하고 반대하고 생각할 권리인 인간의 자유 의지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암살단의 일원인 ‘아귈라’가 겪는 모든 것을 ‘칼럼’이 ‘체험’하게 되는 것. 이처럼 기존의 시공간에 대한 관념을 새롭게 할 <어쌔신 크리드>의 세계관은 스페인 로케이션, CG를 최소화하고 리얼리티를 살린 액션, 의상 등으로 영화라는 예술영역이 꿈꿀 수 있는 최대치를 완성시켰다. ‘칼럼’ 역의 마이클 패스벤더가 “<어쌔신 크리드>의 세계관은 영화적인 경험에 아주 적합하다”라고 밝힌 만큼, <어쌔신 크리드>가 선보일 새로운 세계와 그 속에서 펼쳐질 이야기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2017 새로운 액션 키워드, 리얼리티!
파쿠르부터 신뢰의 도약까지 차별화된 액션 블록버스터를 완성하다!

액션 영화의 역사를 살펴보면 기존의 것을 뛰어넘어 관객들을 사로잡는 작품들이 등장한다. 맨몸 액션의 진수를 보여준 <본> 시리즈부터 영국 신사의 젠틀함을 기본으로 ‘스타일’ 액션을 추구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오랜 시리즈의 설정에 새로운 촬영 기법의 ‘미친 카 체이싱’ 액션을 선보인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에 이르기까지 여러 작품들이 다시 한 번 액션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계보를 이어 <어쌔신 크리드>는 리얼리티라는 새로운 액션 방향을 제시한다.

‘칼럼 린치’의 500년 전의 조상인 ‘아귈라’(마이클 패스벤더)가 속한 암살단은 은밀하면서도 자유로운 전투 방식을 지닌 집단으로, 최근의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주로 보여 온 초현실적인 액션이 아닌 마치 실제와 같은 리얼리티를 담아낸다. 암살단은 옛 스페인의 좁은 골목과 평균 4층 높이의 건물들 사이를 자유롭게 뛰어넘는 파쿠르 액션을 바탕으로 임무를 수행하는가 하면, 광활한 스페인의 평원을 가로지르며 템플 기사단과 쫓고 쫓기는 폭발적인 마차 액션으로 시선을 빼앗기도 한다. 그리고 템플 기사단에 붙잡힌 ‘아귈라’가 인간의 잔혹함으로 이글거리는 화형에 처해지기 직전,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하는 액션 장면 또한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특히 적에게 쫓기는 ‘아귈라’가 아찔한 높이의 건물 끝에서 아래로 고공 낙하하는 ‘신뢰의 도약’ 장면까지도 실제 스턴트로 완성되어 영화 속 액션의 백미를 장식한다.

세계적인 스턴트맨이자 마이클 패스벤더의 스턴트 대역을 맡은 데미안 월터스는 “4-5명이 함께 안무를 맞춰 골목을 누비고, 공중제비를 하며 건물 아래로 낙하하는 장면들을 CG 없이 촬영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다”며 <어쌔신 크리드>가 선보일 특유의 긴밀한 액션이 대부분 실제로 촬영된 것임을 밝혀 흥미를 자아낸다. 이에 대해 저스틴 커젤 감독은 “‘정말로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하게 될 정도로 모든 액션을 실제로 해내길 원했다”며 “이런 시도들이 결국에는 차이를 만들어낸다고 믿는다. 충분히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언급해 <어쌔신 크리드>가 선보일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와 함께 ‘아귈라’의 가장 가까운 조력자이자 암살단의 일원인 ‘마리아’(아리안 라베드)가 보여주는 리얼리티 액션 또한 시선을 사로 잡는 관전 포인트다. 암살단의 신념으로 템플 기사단에 압도적인 액션을 펼쳐 보이는 ‘마리아’의 강렬한 모습은 <어쌔신 크리드> 속 여성 캐릭터로서의 걸크러쉬 면모를 선보이며 흥미로운 전개를 더한다. 이처럼 최근 액션 블록버스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차별화 된 <어쌔신 크리드>만의 액션 요소들이 스크린에서 어떻게 구현 되었을지 기대를 모은다.


전 세계 관객들이 믿고 보는 두 배우와 감독이 다시 만났다!
더욱 완벽해진 마이클 패스벤더 - 마리옹 꼬띠아르 - 저스틴 커젤 감독의 스크린 재회!

과거와 미래, 리얼과 픽션을 넘나드는 창의적인 세계관을 선보일 <어쌔신 크리드>는 할리우드 명품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와 마리옹 꼬띠아르, 그리고 저스틴 커젤 감독의 만남으로도 일찍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사 대작 <맥베스>에서 왕좌를 둘러싼 탐욕에 사로잡힌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두 배우가 이번 영화로 유전자 메모리를 통해 500년 전 조상의 기억을 체험하는 ‘칼럼’과 그가 과거의 기억과 연결되도록 하는 과학자 ‘소피아’로, 저스틴 커젤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아 완벽한 재회를 알렸다.

먼저 <셰임>, <엑스맨>시리즈, <노예 12년>, <스티브 잡스> 등 뛰어난 연기력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과시해 온 마이클 패스벤더가 <어쌔신 크리드>에서는 암살자 ‘아귈라’의 고난이도 액션 연기에 사형수 ‘칼럼 린치’의 깊은 내면 연기를 더한 1인 2역으로 새로운 히어로의 모습을 선보인다. 이에 마이클 패스벤더는 “암살자의 신조를 굳게 믿는 ‘아귈라’와 평생 교도소를 들락거리며 어느 것 하나도 믿지 않는 ‘칼럼’은 완전히 다른 캐릭터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그런 ‘칼럼’이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며 ‘아귈라’를 통해 자신의 특별한 소속을 발견해가는 과정이 무척 흥미로울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함께 호흡한 마리옹 꼬띠아르에 대해서는 “서로 얼굴만 봐도 알 정도로 호흡이 잘 맞는 배우와 함께 할 수 있어 캐스팅을 받아들이는 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라고 말해 두 배우의 스크린 속 앙상블에 기대를 더했다.

한편, 마리옹 꼬띠아르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션>, <다크 나이트 라이즈>, 우디 앨런 감독의 <미드나잇 인 파리>, 팀 버튼 감독의 <빅 피쉬> 등 장르불문 전 세계 거장 감독들의 잇따른 러브콜을 받고 있는 최고의 여배우로 손꼽힌다. 그녀는 이번 <어쌔신 크리드>에서는 미스터리한 과학자 ‘소피아’로 분해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이에 마리옹 꼬띠아르는 “‘소피아’는 ‘칼럼’의 과거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 폭력을 없애고자 하는 인물로,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칼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러한 ‘칼럼’으로 분해 <맥베스>에 이은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마이클 패스벤더에 대해서는 “뛰어난 창의력과 풍부한 아이디어를 가진 배우다. 작품에 대한 그의 헌신은 내게 많은 영감을 준다”라고 믿음을 드러내, 두 배우의 완벽한 호흡으로 보여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를 예고하기도 했다.

그리고 두 배우와 다시 의기투합하게 된 저스틴 커젤 감독 또한 눈길을 끈다. 역대 최고의 서사 대작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맥베스>로 두 배우와 완벽한 파트너십을 보여주었던 그는 이미 <맥베스> 촬영 때부터 두 사람과 차기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을 만큼 최고의 호흡을 보여준 이들의 시너지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이처럼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 받는 배우와 감독의 만남으로 출격 준비를 마친 <어쌔신 크리드>는 탄탄한 스토리와 역사를 초월한 압도적인 비주얼까지 더해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15세기 스페인의 생생한 역사!
치열했던 중세 유럽의 역사를 구현하다!

영화 <어쌔신 크리드>가 다른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들과 차별 되는 지점은 바로 애니머스를 통해 전혀 다른 시대를 경험한다는 설정이다. 이는 현대와 또 다른 시대를 동시에 보여줌으로써 영화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거대한 세계관을 보여주는데 큰 역할을 한다. <어쌔신 크리드> 속에서 현대만큼 중요한 배경이 되는 시대가 바로 15세기 스페인이다. 종교라는 이름 아래 민중들의 자유가 억압 당하고 있었고, 잔혹한 종교재판이 강행되던 시대. 영화에는 중세 유럽의 잔혹한 산물인 종교재판 현장이 생생하게 구현돼 유럽사 서적을 읽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는데, 특히 그 중에서도 종교재판에서 가장 많이 행해졌던 사형 방식 중 하나인 화형식을 고스란히 스크린으로 옮겨 담았다. 제작자 패트릭 크로울리는 15세기 스페인 종교재판의 재현에 대해 “역사적인 요소와 관련해 우리가 시도한 것 중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다. ‘아우토다페’(스페인 종교재판 당시의 화형식)는 당시 힘을 과시하려는 무리들이 이단을 없앤다는 명목 하에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기둥에 매달아 불태운 것이다. 정확한 재현을 위해 광범위한 리서치를 진행했고, 이를 토대로 가장 사실적으로 연출하기 위해 모든 부서가 힘을 합쳤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저스틴 커젤 감독은 스토리에 진정성과 생동감을 더하기 위해 액션, 비주얼 뿐만 아니라 언어에도 신중을 기했다. 대부분의 할리우드 영화들이 영어권이 아닌 곳에서도 관객과 배우를 배려해 영어를 사용하지만, 저스틴 커젤 감독은 배우들에게 스페인어를 요구했다. “관객들이 영화 속 세계와 캐릭터들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는 그의 말처럼, <어쌔신 크리드>에는 역사 속에 존재하는 것들이 반영되어 있다. 예를 들어 영화 속에서 템플 기사단 소속으로 등장, 암살단의 타겟이 되는 토마스 데 토르케마다는 실제 스페인의 종교재판장으로 오랜 세월 군림했던 역사 속의 인물이다. 또한 종교재판의 잔혹함과 거대한 권력을 담아낸 프란시스코 리치의 그림 ‘스페인 마드리드의 종교재판’은 영화 속에서 하나의 중요한 모티브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기도 한다. 이처럼 <어쌔신 크리드>는 15세기 스페인이 고스란히 구현되어 관객들에게 영화적 재미에 더해 더욱 다채로운 흥미 요소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 PRODUCTION NOTE ]

유럽 대륙을 넘나든 로케이션부터 1,000벌이 넘는 의상 제작까지!
15세기와 21세기의 완벽한 시공간을 완성하다!

<어쌔신 크리드>의 프로덕션 팀이 무엇보다 공을 들인 것은 ‘아귈라’가 등장하는 15세기 스페인을 재현하는 일이었다. 로케이션 촬영이 진행된 몰타와 스페인 남부지방은 중세의 느낌을 극대화 하기에 적합했다. 먼저, 몰타가 로케이션 촬영지로 선택된 데에는 중세의 느낌을 잘 간직하고 있는 환경이라는 이유가 가장 컸다. 몰타에서 4주 동안 촬영이 진행되면서 도시의 수많은 요새를 활용할 수 있었는데, 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역사적 경관을 자랑하는 몰타의 장점이 십분 발휘된 지점이기도 하다. 이러한 몰타가 영화와 어울리는 건축물도 있고 세트를 제작할 공간도 있어 안성맞춤 이었다면, 스페인 남부는 마차 전투처럼 좀 더 규모 있는 촬영에 필요한 탁 트인 공간이 펼쳐져 적격이었다. 특히 저스틴 커젤 감독이 마음에 들어 했던 스페인 알메리아의 광활한 평원 위에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마차 추격씬과 액션씬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 이어 극중 21세기 배경은 영국 파인우드 스튜디오에서 촬영되었다. 프로덕션 디자이너 앤디 니콜슨은 유럽 최고의 사운드스테이지로 유명한 파인우드 스튜디오의 007 스테이지에 앱스테르고 인더스트리를 제작했다. 이곳에서 6주간 촬영이 이어졌으며, 오직 <어쌔신 크리드>만을 위해 새롭게 디자인 된 애니머스는 과거 조상에 연결된 ‘칼럼’을 공중으로 들어올리는 구조로, 현대적이고 더욱 극적인 경험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이러한 디테일은 캐릭터의 의상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었다. 저스틴 커젤 감독은 의상팀에게 암살단의 망토를 실제 역사와 어울리게 만들 것을 주문했다. 그는 “자유 의지를 상징하는 암살단을 여러 다양한 문화에서 영향을 받아 이런저런 장신구를 하고 다니는 모습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가끔 역사가 깃들여져 있는 것처럼 의상이 축축해 보일 때는 더욱 마음에 들었다”고 만족감을 보이기도 했다. 의상팀은 15세기 스페인 의상 작업부터 시작해 암살단의 대표적인 실루엣을 만들었고, 현대의 앱스테르고 인더스트리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의상까지 만들었다. 마이클 패스벤더는 “의상을 입는 순간 정말로 ‘아귈라’가 된 느낌이었다”고 말할 정도로 이번 캐릭터를 표현하는데 빠질 수 없는 요소로 의상을 꼽기도 했다. 의상팀은 주, 조연 배우들과 엑스트라 배우들을 위해 모두 1,000벌이 넘는 의상을 만들었다고 밝혀 그 스케일을 엿보게 했다. 뿐만 아니라 ‘아귈라’의 의상 10벌을 만드는데 4개월이 소요될 정도였는데, 이 중 다섯 벌은 마이클 패스벤더가 입고 네 벌은 스턴트 대역배우들을 위해, 그리고 나머지 한 벌은 예비로 만들어 졌다. 특히 제작진은 마이클 패스벤더의 의상을 액션용, 파쿠르용, 스턴트용, 격투용 등 액션에 따라 각각 다른 버전을 준비할 정도로 세세한 부분까지 공을 들였다고 알려져 <어쌔신 크리드>에 그려질 세기를 넘나드는 완벽한 시공간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99% 리얼!”
38M 실제 고공 낙하, 사상 최대의 스턴트에 도전하다!

영화 <어쌔신 크리드>만의 리얼리티 액션을 위해 제작진은 사상 최대의 스턴트에 도전하기로 했다. 바로 영화의 가장 핵심이 되는 액션이라 할 수 있는 ‘신뢰의 도약’을 CG가 아닌 실제로 구현해 내기로 한 것. 신뢰의 도약은 고층 건물에서 아래로 수직 낙하하는 암살단을 대표하는 액션 기술로, 제작진은 스턴트맨 데미안 월터스(Damien Walters)에게 38미터의 고공 자유 낙하를 맡겼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007 스카이폴>, <퍼스트 어벤져> 등 여러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에서 핵심 스턴트를 담당했던 데미안 월터스는 <어쌔신 크리드>의 촬영에 앞서 원작 게임의 팬임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그는 이전부터 실제로 신뢰의 도약에 도전해보고 싶었으며, 이를 영상으로 담아 자신의 유투브 채널에 올릴 계획까지 있었다고 덧붙여 이번 도전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설렘까지 엿보게 했다.

<어쌔신 크리드>를 대표할 이 신뢰의 도약 장면은 스페인의 알메리아 사막에서 촬영되었다. 데미안 월터스는 처음에 12미터에서 시작해 38미터까지 높이를 조금씩 올리면서 모두 8번의 신뢰의 도약을 했는데, 38미터는 지금까지 처음 시도되는 최대 높이의 자유낙하이기도 하다. 그는 “점프를 마친 후 속으로 ‘무사해’라고 생각하면서 일어나 걸어가는 순간이 최고였다”라고 당시를 회상한 그는 “우아함이 느껴질 만큼의 완벽한 자세를 지면에 다다르기 직전까지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무사히 촬영이 끝난 후 저스틴 커젤 감독에게 ‘내 커리어 사상 가장 대단한 스턴트’라고 말했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이클 패스벤더 역시 “정말로 특별한 일이었고, 지켜보는 나 역시 굉장히 긴장했다. 그저 안전하게 내려오기만을 바랐다”며 영화 역사에 남을 압도적인 액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사상 최대의 스턴트로 극한의 리얼리티까지 살려낸 영화 <어쌔신 크리드>는 잊을 수 없는 강렬함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 BEHIND STORY ]

마이클 패스벤더 X 마리옹 꼬띠아르 X 저스틴 커젤 감독이
이야기하는 비하인드 스토리 3!

Q. <어쌔신 크리드> 출연을 결심한 계기가 있다면?

마이클 패스벤더: 유전자 메모리, 템플 기사단과 암살단의 전쟁 등 영화의 바탕을 이루는 소재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 정말 흥미진진했다. 같은 장르의 다른 영화들과 비교할 때 조상의 경험과 실수, 기억이 우리 안에 들어있다는 유전자 메모리라는 설정이 특히 강점으로 작용할 거라고 생각했다. 우리가 본능이라고 부르게 된 것 말이다. 매우 그럴 듯하고 멋진 과학 이론이라고 생각했다. 암살단과 템플 기사단의 존재나 그들의 계속되는 전쟁도 흥미롭다. 그들은 빛과 어둠처럼 명백하게 구분되지 않는다. 도덕성의 경계가 흐려져서 양쪽 모두 위선적인 측면이 있다. 이처럼 도덕적 경계가 불분명하다는 점도 무척 흥미로웠다. 하지만 ‘칼럼’과 ‘아귈라’는 정말 신체적으로 고된 역할이었다. 트레이닝도 많이 받아야 했다. 제대로 된 스턴트 연기가 정말 중요했는데 스턴트 팀을 따라가는 일이 무척 큰 도전이었다. 스턴트 팀은 환상적이었다.

Q. 15세기와 21세기라는 두 시공간 속 이야기로 이루어진다. 과거 부분에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쉽진 않은가?
마리옹 꼬띠아르: 그렇지 않다. 나는 내 캐릭터가 마음에 든다. 그런 생각을 한 번도 해보지 않았다. ‘소피아’를 살아있는 캐릭터로 만들고 싶었다. 그녀가 스크린에서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지에 정신을 집중했다. 과거 시간의 배경에서 연기하진 않았지만 스페인 종교재판과 템플 기사단에 대한 리서치도 했다. 그리고 마이클 패스벤더와 한 작품에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그는 창의성이 뛰어나서 특별함을 추구한다. 특별한 무언가를 만들고자 진정성을 파고들어 좋은 아이디어를 내놓는다. 그의 열정은 언제나 큰 영감을 준다.

Q. 원작이 있는 영화다. 연출을 맡기 전에 망설임은 전혀 없었는가?
저스틴 커젤 감독: 이 작품을 접했을 때 나에게는 게임 원작 영화가 아니라 그냥 영화였다. 한 번도 젊은 세대만을 위한 영화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어쩌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람들과 각본 덕분이었는지도 모른다. 환상적인 역사와 정교한 설정이 만난 영화처럼 느껴졌다. 이 영화의 현재 부분은 설명과 연기 중심이라 매우 까다로웠다. 그리고 과거는 액션신이 많은데 나는 이 정도 스케일의 액션신 촬영이 처음이었다. 몰타와 스페인에서 주로 촬영했는데 정말 만만치 않은 도전이었다. 배우나 스턴트맨들이 실제로 연기한 격투신을 카메라로 직접 담아내는 것은 힘든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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