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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보이 (2016) The Boy 평점 6.8/10
더 보이 포스터
더 보이 (2016) The Boy 평점 6.8/10
장르|나라
공포/스릴러
미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6.06.01 개봉
97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윌리엄 브렌트 벨
주연
(주연) 로렌 코핸, 루퍼트 에반스
누적관객

죽은 아들, 살아있는 인형!
“착한 아이가 될게요, 약속해요…”


그레타(로렌 코핸)는 어두운 과거에서 벗어나 새 출발을 하기 위해 외딴 마을의 대저택에 유모로 들어간다. 그러나 노부부가 아들 브람스라며 소개한 건 소년 인형. 장난이라는 의심과 달리 부부는 너무나 진지한 태도로 인형을 대하고, 심지어 10가지 규칙을 꼭 지켜야 한다고 당부한 후 여행을 떠난다. 대저택에 인형 브람스와 단둘이 남게 된 그레타는 자꾸만 일어나는 기이한 사건들을 겪으며 점점 인형이 살아있다고 믿게 되는데…

[ ABOUT MOVIE ]


제작비 6배가 넘는 수익, 전 세계를 강타한 살아있는 공포
젊은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 쏟아지는 무시무시한 극찬

<더 보이>는 죽은 아들을 대신한 인형의 비밀에 얽힌 이야기를 그린 공포스릴러이다. 해외에서 먼저 개봉해 압도적인 호평 속에 제작비 1천만 달러의 6배가 넘는 수익을 거뒀다. 특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에서는 <더 보이> 열풍을 일으키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국내를 비롯해 아직 개봉을 앞두고 있는 국가들이 있어 앞으로의 수익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에서의 이러한 흥행 성공에는 10대, 20대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이 입소문으로 작용한 덕분이다. 실제 영화를 관람한 해외 젊은 관객들은 온라인과 SNS를 통해 피가 난무하지 않고도 충분히 무서워서 누구나 볼 수 있는 ‘공포영화 입문서’라며 극찬했다.
“귀가 터질듯한 사운드에 악령이 갑자기 튀어나오는 싸구려 호러영화 팬이 아니라면 이 영화는 당신이 봐야 할 영화”(Campus Plus), “흔한 공포영화가 아닌, 보면 깜짝 놀랄 새로운 공포영화”(The Talon), “마지막까지 관객을 궁금하게 만드는 최고의 긴장감”(QuincytheDore), “뜻밖의 반전과 뛰어난 연기, 퍼즐을 맞춰가는 재미”(MovieGoer14), “새로운 구성, 뛰어난 반전, 아름다우면서 소름 끼친다”(Mateusapresenta), “오래된 저택의 음산한 분위기와 천천히 타오르는 고급스러운 긴장감”(DotTheEyes) 등 영화가 선사한 신선한 공포에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해외 언론 매체 역시, 기교에 의존해 놀래키는 것이 아닌 절묘한 타이밍으로 만들어진 대단한 긴장감과 고급스러운 공포와 더불어 스토리적으로도 반전을 거듭하는 재미를 선사하는 평을 전했다. ”피가 난무하지 않음에도 장르적인 접근이 충실한 영리한 영화”(TheWrap), “현실적이어서 더 무서운 영화”(New York Times), “공포 입문자라면 반드시 봐야 한다”(The A.V. Club), “경고: 혼자 보지 마시오”(타오뉴스), “끝까지 예측할 수 없다”(Horror News Network), “소름 끼치는 이야기와 반전으로 끊임없이 관객을 자극한다”(What to Watch) 또한 그간 인형이 등장한 영화들과 비교하며 일상적인 소재가 얼마나 신선해질 수 있는지에 대한 놀라움을 표했다. “만화 같은 애나벨보다 사실적인 브람스가 얼마나 더 소름 끼칠 수 있는지 보여준 것은 정말 대단하다”(UK Horror Scene), “이것으로 애나벨은 잊어라”(Horror News Network), “브람스 이후, 인형을 소재로 한 공포영화에 변화가 나타날 것이다”(Hell Horror)라며 극찬을 이어갔다.


고전 공포영화에서 시작된 새로운 스타일의 일상 공포
‘인형’이라는 현실적인 소재로 체감 공포 지수 UP

<더 보이>는 피가 난무하는 잔인한 일반적인 공포영화와 달리 전통 공포영화를 표방하는 고전적인 전개 방식과 영화의 소재인 인형이라는 존재가 주는 특별한 공포감을 바탕으로 현실적이어서 더욱 무서운 새로운 스타일의 공포를 완성했다.
영화의 각본가 스테이시 메니어는 “<더 보이>는 어린 시절 보고 자랐던 영화 <공포의 대저택>(1961), <공포의 계단>(1991), <환상특급>(1983)의 에피소드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전한다. 이러한 고전 공포영화 덕분에 그는 진정 소름 돋는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특히 탄탄한 연기력이 돋보이는 배우들의 심리묘사, 각 캐릭터마다의 사연, 그리고 미묘한 감정의 변화 등이 모여 차츰차츰 관객들을 옥죄며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하도록 한다.
주변에서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인형을 소재로 했기에 더욱 공감할 수밖에 없는 피부로 와 닿는 공포의 체감 지수를 높였다. 스테이시 메니어는 “인형은 늘 무서운 존재로 언제나 날 사로잡았다”면서 ‘사탄의 인형’ 시리즈의 처키 인형과 <애나벨>의 애나벨 인형을 이어 인형 브람스가 어떠한 공포를 전할지 기대감을 더한다.

영화 <더 데빌 인사이드>에 이어 다시 공포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윌리엄 브렌트 벨 감독은 “현실에 기준을 둔 기이한 사건들의 연속으로 관객들을 공포로 몰아 넣을 것”이라며 순간순간 깜짝 놀라게 하기보다 영화 전체를 아우르는 긴장감으로 관객의 심리를 파고드는 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각본가와 함께 시나리오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운을 불어넣으며 현실성에 주력하며 인간이 가진 근원적인 두려움과 불안한 감정을 화면에 담아냈다. 덕분에 관객들은 인형 브람스를 돌보는 그레타에게 보이지 않는 위험이 다가오고 있다는 걸 느끼면서도 점점 더 이야기가 전개되기를 바라게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더 보이>는 ‘피 대신 긴장감이 솟구치는 영화’라는 평처럼 관객들을 영화에 완벽하게 몰입하게 만든다. 특히 인형과 둘만 남게 되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 인형이 보내는 신호, 과거에 얽힌 끔찍한 사건의 내막이 밝혀지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놓칠 수 없는 일상 속에 살아있는 공포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워킹데드] 시리즈 로렌 코핸, 첫 공포스릴러 도전
<아가씨> 원작 [핑거스미스] 루퍼트 에반스, 색다른 매력
다이아나 하드캐슬&짐 노튼, 연기파 배우들 환상의 조합

전 세계적인 메가 히트를 기록한 미드 [워킹데드] 시리즈에서 걸크러쉬 매력을 선보인 로렌 코핸은 어두운 과거에서 벗어나 새 출발을 하기 위해 유모로 들어간 외딴 마을의 대저택에서 인형을 돌보게 되는 그레타 역을 맡았다. 로렌 코핸은 첫 공포스릴러 도전에 대해 “처음 시나리오를 읽고 흥분을 멈출 수 없었다. 그레타는 꽤 매력적인 캐릭터이다”라고 이유를 밝히며 “영화 속에서 기이한 사건이 시작되면서 느끼는 불안감이 정말 소름끼쳤는데 관객들도 같이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로렌 코핸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인형이 살아있다고 믿는 역할을 위해 감독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덕분에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는 장면에서도 흔들림 없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끝까지 실감나는 공포를 느끼도록 했다.

한국영화 <아가씨>의 원작소설로 만든 영국드라마 [핑거스미스]로 큰 사랑을 받은 루퍼트 에반스가 그레타의 유일한 친구이며 동지가 되는 대저택의 유일한 음식 배달원 말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대저택에서 일어난 과거에 얽힌 비밀을 알고 있는 인물로 등장해 사건이 전개되는 결정적인 열쇠를 쥔 인물을 깊이 있는 연기로 선보인다. 맡은 역할마다 색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데 이어 이번에도 역시 특별한 존재감을 발현할 것이다.

로열 셰익스피어 극단 단원으로서 연극과 영화계에서 명성을 쌓은 영국의 대표적인 배우인 다이아나 하드캐슬과 짐 노튼이 인형 브람스의 부모인 힐셔 부부로 출연한다. 다이아나 하드캐슬은 “미세스 힐셔는 약간 미친 캐릭터이다. 의문의 화재로 아들을 잃은 후 이를 대신할 존재를 찾는다. 그리고 완벽한 아들을 발견하게 되는데 바로 인형이었던 것이다”라며 모든 사건의 핵심이 되는 인형 브람스가 나타나게 된 배경을 설명한다.
미세스 힐셔의 남편인 미스터 힐셔 역을 맡은 짐 노튼은 “<더 보이>는 무조건적인 사랑이 얼마나 잘못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기발하고도 무서운 이야기이다. 힐셔 부부는 자신의 아이를 너무 사랑해서 아이를 기억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는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두 배우의 무게 있는 열연이 공포영화로는 드물게 안정적인 드라마가 돋보이는 영화를 완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 PRODUCTION NOTE ]


표정에 따라 공포를 극대화한 4가지 버전 ‘인형’의 탄생

<더 보이>의 또 하나의 주인공인 인형 ‘브람스’는 8살 아이의 모습에 창백한 피부와 무표정한 얼굴을 지닌 도자기 인형으로 영화 속 초상화로 등장하는 제트 클라인이라는 어린이 배우의 얼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인형 브람스는 다른 공포영화들에 등장했던 대표적인 공포인형인 애나벨이나 처키 인형처럼 소름 끼쳐 보이는 것이 아닌 피부 질감, 머리카락, 눈동자 색깔을 통해 인형처럼 보이는 동시에 살아있는 아이처럼 보이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순수하고 어린이 같은 얼굴이지만 빛의 방향에 따라 “널 죽이고 싶다”는 감정이 드러나는 듯 표정이 바뀌는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함께 연기한 성인 배우들 역시 빛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인형의 표정과 분위기에 큰 공포감을 느꼈다고 한다.
영화 속에서 인형 브람스는 총 4가지 버전의 인형이 사용됐다. 스톱모션과 같이 원하는 대로 동작을 바꿀 수 있는 슈퍼 인형과 위협적으로 보이는 인형, 늘어져 있거나 운반하기 쉽도록 가볍게 만든 인형과 앉아있게 만들기 위해서 중량을 늘린 무거운 인형을 만들어 상황에 따라 사용했다.

신비하면서 위험한 영국신사의 분위기를 연출한 ‘의상’
인형 브람스의 의상은 플란넬 잠옷부터 영국 아이들이 입는 전형적인 짧은 바지와 트위드 자켓은 물론 작은 조끼, 격자무늬 셔츠, 양복까지 직접 손으로 만든 핸드메이드 의상을 입혔다. 덕분에 영화 내내 작은 영국신사 같은 모습으로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동시에 어린 아이 같지 않은 차분한 분위기가 곁에 두기 안전한 존재가 아니라는 느낌을 담아 공포감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공포가 시작되는 ‘대저택 프로덕션’의 비밀
모든 사건이 시작되는 곳이자 영화의 주요 무대인 힐셔 부부의 거대한 저택은 우아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이면서 한편으로는 사악한 기운이 감돈다. 제작진은 빈티지함과 비밀스러운 느낌을 살리기 위해 세기말 영국 상류계층의 화려한 대저택을 그대로 재현했다. 궁전처럼 높은 건물과 뾰족한 첨탑이 인상적인 저택 외관은 캐나다 빅토리아에 위치한 크레이그다로슈 저택에서 촬영되었다. 1890년대의 화려한 가구와 스테인드글라스, 섬세한 목조 장식으로 품격을 살린 이 곳의 내부 인테리어는 부유한 영국 노부부의 호화로운 삶을 자연스럽게 드러낸다. 영화 속에서는 하나의 저택처럼 보이지만 사실 두 개의 건물과 하나의 세트를 오가며 촬영이 이루어졌다. 브람스의 공간, 그레타의 공간으로 구분되는 각각의 방들과 홀 등은 가상의 공간을 지어 저택 자체에 캐릭터를 부여했다. 미술을 담당한 윌렛과 스튜어트는 “이 영화에서 건축물은 하나의 캐릭터에 가깝다”라며 대저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포의 체감을 높인 서늘하게 아름다운 클래식한 ‘영상’
<더 보이>는 전형적인 공포영화와 달리 아름다움과 기괴함이 공존하는 독특한 스타일의 화면이 돋보인다. 미국 현대아트 뮤지엄에 영구 컬렉션으로 보관된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의 전설적인 촬영감독으로 인디 영화계의 전설로 불리는 다니엘 펄은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부터 머릿속에 어떻게 찍어야 할지 명확하게 떠올랐다”며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를 극찬했다. 다니엘 펄은 조명 대신 자연광을 활용해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만들었고 다양한 촬영기법을 적용해 구도를 잡아갔다. 특히 ‘배틀 캠’을 활용한 촬영 기법은 광적이면서도 사실적인 긴박감을 만들어냈다. 제작진의 완벽한 호흡으로 탄생한 <더 보이>는 아름답고 클래식하면서도 서늘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새로운 공포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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