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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극장판 컴퓨터 왕국 대모험 (2015) Pororo, Cyberspace Adventure 평점 7.8/10
뽀로로 극장판 컴퓨터 왕국 대모험 포스터
뽀로로 극장판 컴퓨터 왕국 대모험 (2015) Pororo, Cyberspace Adventure 평점 7.8/10
장르|나라
애니메이션/판타지/어드벤처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5.12.10 개봉
62분, 전체관람가
감독
(감독) 박영균
주연
(주연) 이선, 이미자, 함수정, 홍소영, 정미숙, 김서영, 김환진
누적관객
위기에 빠진 컴퓨터 왕국을 구해줘!

어느 날, 에디가 만들어 낸 ‘황금날개 대모험’이라는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간 뽀로로와 크롱! 그 곳에서 게임의 주인공 치치왕자를 만난 뽀로로와 크롱은 함께 ‘황금날개’를 찾아 공주를 구하기 위한 모험을 떠나게 된다. 한편, 그 둘을 따라 들어온 친구들은 게임 속 세상을 노리는 거미마왕의 부하들에게 잡혀가게 되는데…
과연 뽀로로와 친구들이 함께 거미마왕을 물리치고, 게임 속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 About movie ]

독보적인 뽀로로의 인기!
상상을 뛰어넘는 애니메이션 뽀로로만의 기록!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국산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는 지난 2003년 EBS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로 현재 다섯 번째 TV시리즈가 방영 중이며, 국내 10여개 공중파와 케이블 채널은 물론 IPTV, 모바일에서까지 인기리에 방송될 정도로 어린이들의 사랑과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전 세계 약 130개국에 수출되는 글로벌 캐릭터 뽀로로는 약 8천억 원(서울산업통상진흥원 추산)의 브랜드 가치, 약 5조 7천억 원(한국콘텐츠진흥원 추산)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며 10년 넘게 ‘뽀통령’으로 군림, 대한민국 국민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완구, 인형, 도서, 연극, 뮤지컬 등 다방면으로 캐릭터의 우수성을 입증한 뽀로로는 판권, 라이선스 등이 수출되어 지금까지 약 2200여종 이상의 OSMU 연관 상품이 제작되는 등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기존 애니메이션들의 단순한 영상판매 방식과는 달리, 문화콘텐츠 자체를 수출하며 진정한 한류 캐릭터임을 알리고 있는 ‘뽀로로’는 테마파크인 ‘뽀로로 파크’를 지속적으로 해외 주요 도시에 설립하며, 새로운 부가 수익 구조 창출은 물론, 전 세계인을 사로잡는 애니메이션으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2015년에는 키즈 테마파크 업계 최초 홈쇼핑 론칭 방송에 이어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 브라질 공중파 TV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어냈고, 2005년 뽀로로 뮤지컬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소극장과 대극장에 20편에 달하는 공연을 진행하면서 전국투어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을 만나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성공적인 공연으로 공연시장에서도 뽀로로 위력과 함께 어린이 뮤지컬이 발전해왔다. 이 모든 수치들은 뽀로로만이 해낼 수 있는 기록으로 여전히 독보적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대한민국 NO.1 애니메이션의 귀환!
뽀로로 세번째 극장판이 돌아온다!


2013년 첫 번째 극장판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으로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 이후, 다음 해 <뽀로로 극장판 눈요정 마을 대모험>으로 ‘뽀로로 파워’를 제대로 입증한 바 있는 뽀로로가 세 번째 극장판 <뽀로로 극장판 컴퓨터 왕국 대모험>으로 돌아온다.

탄생 10주년을 기념한 뽀로로의 첫 번째 극장판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은 진정한 슈퍼썰매 챔피언이 되기 위해 뽀롱마을을 떠나 얼음나라 ‘노스피아’로 떠난 뽀로로와 친구들의 모험으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누적관객 93만명을 기록하며 대성공을 거뒀다. 어린이들의 우상이자 친구인 뽀로로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극장판만의 스케일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2014년 개봉한 <뽀로로 극장판 눈요정 마을 대모험>은 우연히 세상에 눈을 뿌리는 ‘눈요정 마을’에 가게 된 뽀로로와 친구들이 마을을 습격한 용암괴물에게서 눈요정들을 구출하는, 전편보다 더욱 기발해진 상상력과 새로운 캐릭터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극장판들이 레이서와 눈요정 보디가드 뽀로로의 흥미진진한 활약을 그렸다면 이번 극장판에서는 게임 속 히어로로 변신한 뽀로로를 만날 수 있다. 컴퓨터 게임 속 히어로가 된 뽀로로와 친구들이 공주를 구하기 위해 게임 스테이지를 하나씩 클리어 한다는 이번 작품의 스토리는 지난 극장판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 이번 작품의 박영균 감독은 슈퍼썰매와 눈요정 마을을 소재로 했던 전편들과는 달리 ‘겨울’이라는 계절이 전혀 드러나지 않는 게임과 컴퓨터 왕국의 소재를 떠올리게 된 계기에 대해 “극장판 애니메이션답게 뽀로로와 친구들에게 일어날 사건이 제법 크길 원했다. 이제까지와는 다른 배경일 수도 있지만 발명왕 에디라면 어디든 만들 수 있을 것이고, 그렇다면 그 배경 역시 확장된 뽀로로의 세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히며 “이번엔 컴퓨터 속으로 갔지만 언젠가는 우주, 사막, 땅속, 바닷속, 외계까지 어디든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뽀로로가 펼칠 모험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컴퓨터 왕국’이라는 더욱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로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는 이번 작품 이후에도 매년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뽀로로 극장판>은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극장판만의 매력으로 팬들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발한 상상력의 결정체!
TV시리즈와는 차별화된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향연!


매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를 등장시키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온 <뽀로로 극장판>이 이번에는 더욱 기발한 상상력으로 탄생한 컴퓨터 왕국의 주인공들로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첫 번째 극장판의 악당 불곰 푸푸, 두 번째 극장판의 눈요정과 용암괴물에 이은 이번 개성 넘치는 새로운 캐릭터들은 바로 치치왕자와 거미마왕. 이번 작품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뽐내는 치치왕자는 거미마왕에게 잡힌 공주를 구하기 위해 길을 나선 컴퓨터 게임의 주인공으로, 뽀로로와 친구들의 모험에 동행하여 도도하고 까칠한 성격으로 갈등과 우정을 선사해 재미를 더한다. 특히 마법에 걸려 우스꽝스러운 비주얼로 변해버린 왕자가 위엄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목소리로 “무엄하도다!”라고 외칠 때마다 관객들은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할 것이다.

그 어느 때보다 흥미로운 캐릭터들로 스크린을 가득 메울 이번 작품에는 악당 끝판왕 거미마왕이 가세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거미마왕은 어둠의 힘으로 요정 왕국을 빼앗은 악당으로, 무시무시한 공격을 펼치는 그와 맞서는 뽀로로와 치치왕자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은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특별한 마법의 힘으로 뽀로로와 치치왕자를 돕는 호수의 요정, 친구들을 공격하는 거미마왕의 부하 등 이번 극장판만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은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더욱 다양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과 함께 하는 이번 뽀로로의 모험은 올 겨울 최고의 애니메이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사랑나눔 구세군부터 대세 셰프 오세득까지!
2015년 연말 대한민국은 극장판 뽀로로와 함께!


이번 <뽀로로 극장판 컴퓨터 왕국 대모험>은 연말을 맞이해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훈훈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년 겨울, 극장판으로 돌아오는 뽀로로가 겨울 나눔의 대명사 구세군과 만나 모두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기 위해 함께 하게 된 것. 뽀로로는 제87주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부터 2015년 스페셜 자선냄비의 자원봉사자로 나서 적극적으로 모금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어 <뽀로로 극장판 컴퓨터 왕국 대모험>을 관람하며 관객들이 1년동안 모은 저금통을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기부하는 뜻 깊은 행사인 ‘사랑 나눔 시사회’까지, 구세군과 뽀로로는 훈훈한 만남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뽀로로’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뽀로로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오세득 셰프가 뽀로로와 만난다. 뽀로로의 귀여운 생김새뿐만 아니라 유쾌한 매력까지 닮은 오세득 셰프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올리브TV ‘올리브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과 ‘라디오스타’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누비며 활약하고 있는 대세 셰프. 그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동료 셰프인 이찬오(크롱), 샘킴(포비), 최현석(에디) 등과 함께 뽀로로와 친구들의 닮은 꼴을 완성하고,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시청자들에게 ‘뽀로로의 30년 후’라는 수식어까지 얻는 등 ‘뽀로로 닮은 꼴’로 많은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자타공인 ‘뽀로로 셰프’로 이번 작품의 흥행에 힘을 보탤 오세득 셰프는 구세군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시사회’에도 뽀로로와 함께 참여해 국내 최고의 셰프다운 훈훈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따라부르기 쉬운 노랫말!
뽀롱뽀롱 팡팡! 신나는 율동으로 즐거움 100배!


TV애니메이션과 차별화되는 이번 극장판만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음악. 특히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단순한 가사로 이루어진 ‘뽀롱뽀롱 팡팡’은 공개되자마자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으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힘차게 뽀롱뽀롱 팡팡! 즐겁게 뽀롱뽀롱 팡팡!”의 가사가 반복되며 컴퓨터 왕국에서 펼쳐지는 신나는 모험을 예고하고 있는 뽀롱뽀롱 뮤직비디오는 무엇보다도 ‘컴퓨터 왕국’이라는 이번 작품의 새로운 배경에 어울리는 독특한 전자음과 이채로운 장면들로 가득하고, 새로워진 뽀로로와 친구들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게임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이들의 모습은 컴퓨터 왕국에서 펼쳐질 모험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마치 슈퍼 히어로 같이 하늘을 질주하는 뽀로로와 친구들은 이번 작품의 스케일을 짐작케 한다. 이와 함께 단순하면서도 흥겨운 멜로디와 따라 부르기 좋은 가사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절로 흥얼거리게 만드는 중독성으로 이번 겨울 또 하나의 명품 애니메이션 주제가의 등장을 예고, 또 한번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 Characters ]

컴퓨터 왕국의 게임 속 히어로로 변신! 황금망치 뽀로로
언제나 모험심이 가득하고 용기 넘치는 꼬마 펭귄
아이템: 거미마왕에 지지 않는 강력한 파워를 가진 황금 망치

어디든 점프 가능! 점퍼 크롱
유쾌한 장난꾸러기지만 언제나 든든한 뽀로로의 짝꿍
아이템: 높이도, 방향도 자유자재인 어마어마한 점프가 가능한 신발

더 어려운 게임을 만들어야 해! 기술자 에디
특별한 호기심과 영리함으로 컴퓨터 왕국을 만들어 낸 발명왕
아이템: 더욱 흥미진진한 컴퓨터 왕국 모험을 도와주는 각종 장비

우리 치치왕자를 도와야지! 마법기사 패티
밝고 명랑한 성격으로 현명하게 모험에 나서는 펭귄소녀
아이템: 적을 한꺼번에 물리칠 수 있는 엄청난 빠르기의 회전을 만들어내는 마법봉

여기가 게임 속이야? 꼬마마녀 루피
여성스럽고 겁이 많지만 언제나 즐겁고 상냥한 비버소녀
아이템: 악당을 방울 속에 가둬버리는 신비한 마법

위엄 있는 가죽갑옷의 워리어 포비
언제나 든든하게 친구들을 이끌어주는 착한 보디가드
아이템: 상대를 한번에 쓰러뜨리는 강력한 힘

유쾌한 궁수 해리
언제나 유쾌하고 즐거워 친구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벌새
아이템: 바람처럼 날아 올라 잽싸게 적을 공격하는 부리

무엄하도다! 도도한 카리스마 치치왕자
까칠하지만 공주를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용감한 왕자
아이템: 백발백중의 능력으로 적을 물리치는 황금 활과 화살

황금날개 대모험의 끝판악당 거미마왕
어둠의 힘으로 요정왕국을 위협하는 최고의 악당
아이템: 거대하고 단단한 몸, 위협적인 집게발, 거미줄까지 엄청난 스케일의 공격 능력


[ INTERVIEW ]

박영균 감독의 인터뷰로 들어보는
<뽀로로 극장판 컴퓨터 왕국 대모험> 비하인드 스토리!


Q. 지난 2013년 93만의 관객을 동원한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 이후 다시 한 번 뽀로로 극장판의 감독을 맡으셨습니다.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은데요.
A.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뽀로로의 재미있는 세계관과 캐릭터들로 이야기를 만들어 갈 기회를 또 한번 누릴 수 있었으니까요. 1편에 이은 노하우와 처음부터 명확하게 세운 컨셉, 좋은 동료들로 인해 정말 즐겁게 작업했습니다.

Q. 이번 <뽀로로 극장판 컴퓨터 왕국 대모험>은 기존 영화와 같이 ‘겨울’이라는 계절이 전혀 드러나지 않습니다. 완전 새로운 배경 설정을 하셨는데요. 특별히 게임, 컴퓨터 왕국 등의 소재를 생각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A. 많은 회의를 거쳐 정해진 소재였습니다. 처음부터 와 닿진 않았지만 갈수록 컴퓨터란 설정이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좋은 소재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뽀로로에게는 갑작스런 배경이지만 크고 작은 발명품들로 뽀로로와 친구들에게 추억을 선물하는 영리한 발명왕 에디라면 언제든 게임 속 세상을 만들 수 있고, 그렇다면 확장된 뽀로로의 세계가 될 수 있다 싶었습니다.

Q. <뽀로로 극장판 컴퓨터 왕국 대모험>의 작업 과정은 어떠셨나요?
A. 전 과정에 걸쳐 거침없이 작업했습니다. 가장 재미있으면서 힘들었던 것은 비주얼 컨셉을 잡는 과정이었습니다. 뽀로로의 세계도 3D 애니메이션이라는 가상의 세계인데, 그 세계에서 또 한번 게임이라는 가상의 세계로 들어가면 도대체 애니메이션 장면이 어떻게 변할까? 정말 큰 숙제는 테스트할 시간이 거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부분이 감독의 머릿속에서 이루어지고 검증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생각 끝에 변형된 로우 폴리곤 기법으로 기하도형을 사용하면 뽀로로와 어울리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캐릭터도 나무도 모두 기하도형을 기반으로 단순화 시켜 만들었습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여기까지가 쉽지 않았습니다.
※로우 폴리곤: 3D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하여 제작하는 모델링에서 사용한 폴리곤의 수가 일반적으로 1,000~3,000개 이하로 구성되었을 때를 가리키는 용어.
※폴리곤: 입체의 표면을 만드는 다면체의 입체 형태. 3개 이상의 선분으로 이루어진 면이 기본적인 형태를 이루고 이 면이 모여서 입체 형태를 만든다. 이러한 면의 수에 따라 부드러운 형태 또는 거친 형태가 된다.
지금까지 한 번도 해 보지 못한 것이라 오히려 더 매력도 있었습니다. 레트로 8비트 게임, 전자음, 단순한 게임 방식, RPG의 세계 등, 좋은 아이디어들이 마구 솟아났는데 뽀로로와 어울리는 것들을 걸러내는 과정에서 정말 아까운 것들이 많았습니다.

Q. 영화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소개 부탁 드립니다.
A. ‘치치’라는 새로운 캐릭터가 나옵니다. 마법에 걸려 모습이 변해버린 왕자인데, 파격적인 디자인부터 마지막 맛깔 나는 더빙까지, 여러 제작 단계를 거칠 때 마다 기대 이상의 시너지로 완성도 있는 캐릭터가 만들어 졌습니다. 왕실에서 쓸 법한 어투로 전혀 위엄 있지 않게 말하는 장면이 재미있어 지금도 볼 때 마다 웃깁니다. 빽빽거리는 목소리로 “시끄럽다! 무엄하다~!” 그런 식입니다.

Q. 영화에서 뽀로로와 친구들이 각각의 게임 코스튬을 입고 있습니다. 감독님이 가장 입고 싶은 코스튬은 어떤 것일까요? ^^
A. 이야기 속에선 황금날개를 달고 호수요정과 결혼하고 싶습니다만 (호수요정은 제 아내를 닮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광선검을 가지고 거미마왕을 물리치고 싶습니다~!

Q.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실 때 '이것만은 꼭 지켜야 한다'는 원칙이 있으신가요?
A. 만드는 사람이 재미있어야 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컴퓨터가 아무리 발달했다 해도 애니메이션은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포지션에서 소통을 하며 오랜 시간 함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작업 방식을 벗어나기 힘듭니다. 소통의 문제, 자신과의 싸움이 지루하게 반복됩니다. 제작자에겐 그게 일상이지요. 하지만 그런 제작과정을 즐기며 성취감을 찾아 갈 수 있도록 스탭들과 다같이 노력하려는 자세를 가집니다. 우리가 재미있게 만들어야 보는 이들도 재미있게 느낄 수 있다고 진심으로 믿습니다.

Q. <뽀로로 극장판 컴퓨터 왕국 대모험> 관객들에게 한마디!
A. 주인공들이 느끼는 좌절과 희망의 감정을 어린이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재미있게, 게임이라는 공간 안에서 환상적으로 연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영화를 보는 시간만큼은 관객들이 뽀로로와 친구들과 함께 컴퓨터 세계를 같이 여행했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님께서도 관람하시면서 영화 속 캐릭터 중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골라 보세요. 내가 왜 그 캐릭터가 좋을까? 영화가 끝난 후 마음 속에 기억되는 캐릭터를 자녀들에게 말씀해주시면 아이들의 상상에 황금날개가 달릴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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