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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피츠버그에서 검시관으로 일하는 나이지리아 출신의 병리학자 베넷 오말루 박사(윌 스미스)는 50세 남자 마이크 웹스터(데이비스 모스)의 부검을 맡는다. 자신의 트럭에서 죽은 채 발견된 마이크는 프로 풋볼팀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스타 플레이어 출신. 마이크의 뇌를 해부한 오말루 박사는 그가 경기 중에 뇌진탕에 버금가는 충격을 계속 받아왔고, 이로 인해 뇌가 손상되어 알츠하이머 비슷한 증세를 겪었음을 알게 된다. 오말루 박사는 ‘만성 외상성 뇌병증(CTE)'이라는 병명을 붙여 의학 학술지에 발표한다. 이후 오말루 박사는 자살한 풋볼 선수 테리 롱도 마이크와 동일한 증상이 있었음을 확인하는 한편 스틸러스의 팀 의사였던 줄리안 베일스 박사(알렉 볼드윈)를 통해 자신의 연구를 뒷받침하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해듣는다. 위기를 느낀 미국 프로풋볼연맹 (NFL)은 연구 결과를 철회하라면서 오말루 박사를 협박하고, 그의 아내 프리마(구구 바샤-로)를 스토킹한다. 한계를 느낀 오말루 박사는 NFL과의 싸움을 포기하고 캘리포니아로 떠나는데...
출연/스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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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랜데스만 Peter Landesman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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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 Will Smith 베넷 오말루 박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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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 볼드윈 Alec Baldwin 줄리안 베일리스 박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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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 엠바사 로 Gugu Mbatha Raw 프레마 무티소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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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스 하워드 Arliss Howard 조셉 마룬 박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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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레이저 Paul Reiser 엘리엇 펠먼 박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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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윌슨 Luke Wilson 로저 구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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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웰 아킨누오예 아바제 Adewale Akinnuoye Agbaje 데이브 듀어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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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모스 David Morse 마이크 웹스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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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트 브룩스 Albert Brooks 시릴 웨치트 박사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