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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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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치 (2015) Kkangchi 평점 3.1/10
깡치 포스터
깡치 (2015) Kkangchi 평점 3.1/10
장르|나라
액션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6.09.08 개봉
90분,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감독) 연정모
주연
(주연) 손우혁, 박정수
누적관객

돈없고 빽없는 놈이 깡패말고 할게 있나!

유도부 ‘형수’는 운동에 흥미도 없고 의욕도 없다. 아버지의 무관심으로 더 이상 유도 생활을 할 수 없게 된 ‘형수’는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평범한 학생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 ‘성록’이 학교 폭력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를 구하려다 ‘진규’를 비롯한 무리에게 구타 당한다. 뭐든 힘으로 제압하는 학교 일진의 실체를 알게 된 ‘형수’는 일진이 되면 자신의 억눌렸던 과거가 보상될 것이라는 잘못된 확신을 하게 되는데…

[ ABOUT MOVIE ]


지금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아픈 현실!
<깡치> 속 사실적인 묘사와 대사들로 청소년들의 민낯을 만난다!

영화 <깡치>는 학교와 사회에서 버림받은 청춘들의 방황과 좌절의 과정을 처절하게 그린 액션 느와르이다. 가난하고 불우한 가정을 배경으로 학교 운동부에서 내쳐지게 된 한 소년의 일탈의 과정을 가감 없이 그려낸 <깡치>는 신예 연정모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 주연, 감독까지 맡은 화제의 데뷔작이다. 자신의 중학교 시절 같은 학교를 다녔던 운동부 친구의 실화를 바탕으로 자신이 직접 연기한 주인공 ‘형수’를 통해 가진 것도 기댈 것도 없는 고등학생들의 방황과 갈등을 리얼하게 담아냈다.
연정모 감독은 영화 <깡치>의 기획의도에 대해 “있는 그대로의 비행 청소년의 모습을 관객들에게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그들의 감정을 느낄 수 있게 만들고 싶었다.”라며 “그때 그 시절 내가 지켜봤던 친구의 모습처럼 어쩌면 누군가 그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관심을 가져주었다면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지 않아도 되지 않았을까”라는 질문에서 영화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청춘들의 아픈 현실이 현재까지도 나아지지 않고 계속 진행되고 있다는 데 대한 안타까움을 표하며, 영화 <깡치>를 통해 관객들이 실제 소외되고 외면 받은 뒷골목의 어린 청소년들의 문제에 관심과 애정을 가졌으면 한다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비행 청소년들의 패거리에 휩쓸리게 되면서 억눌렸던 울분을 폭력이라는 방법으로 분출하는 ‘형수’의 뒤틀린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 <깡치>는 학교 폭력과 가정 환경으로 거리 밖으로 내몰릴 수 밖에 없는 지금의 청소년들의 슬픈 자화상처럼 영화를 보는 관객들을 압도하며 또 하나의 묵직한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친구>, <바람>, <파수꾼>을 잇는 학원 액션 느와르!
미숙한 소년들이 겪는 성장통 <깡치>!

뻔한 학원물의 한계에서 벗어나 청춘의 고뇌와 방황을 있는 그대로 그려낸 영화 <깡치>는 한국영화 르네상스 시대를 연 <친구>(2001) 이후로 시작된 학원 액션 느와르를 계승하고 있다. 이들 영화의 주인공들은 주위 환경의 무관심으로 인한 소통의 부재로 한 순간에 폭력의 세계로 일탈하게 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먼저 학창 시절, 서로가 전부였던 친구 ‘동수’와 ‘준석’의 비극적인 일생을 그려낸 <친구>는 파격적인 연출과 걸쭉한 부산 사투리로 고등학생들의 일탈을 담아내며 ‘친구 신드롬’을 일으켰다. 아울러 배우 정우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바람>(2009)은 아직 세상에 길들여지지 않은 열일곱 살 ‘짱구’가 교내 폭력 서클에 가입해 약육강식의 법칙에 물들어가는 과정을 그려내며 걸작으로 주목 받았다. 영화 <파수꾼>(2011) 역시 순수하지만 미성숙했던 고등학교 시절, 소통의 오해로 인해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과정을 그려내며 개봉 당시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서툴고 미숙했던 학창시절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화 <깡치>의 주인공 ‘형수’ 역시 가정과 학교에서 모두 외면당해 의지할 곳 하나 없는 불안한 상태에서 방황과 일탈을 시작한다는 점에서 이들 학원 장르 영화들의 성장통을 계승한다. “<친구>, <바람> 등 거친 남자들의 세계를 그린 액션 느와르 장르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라고 밝힌 연정모 감독은 “액션과 함께 한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다른 길을 걷게 되는 일탈의 문제를 함께 담아내고자 했다”라고 제작 의도를 밝히기도 했다. 비행 청소년들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과 액션을 과감하게 그려낸 <깡치>는 <친구>, <바람>, <파수꾼>의 뒤를 이을 또 하나의 액션 느와르 영화가 될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촬영 중 실제 경찰 출동?! 웃지 못할 비하인드 속출!
거칠고 숨 가쁜 뒷골목 청춘들의 리얼의 끝을 보여주는 액션 느와르 <깡치>!

실화를 바탕으로 뒷골목 청춘들의 방황과 갈등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 액션 느와르 <깡치>는 실제를 방불케 하는 리얼한 액션 씬으로 채워져 있다. 연기자 출신으로 직접 시나리오와 주연, 연출을 동시에 해낸 연정모 감독은 극 중 주인공 ‘형수’가 뒷골목 친구들과 어울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수많은 액션 장면들을 연기와 동시에 직접 진두지휘해야 했다. 극 중 고등학생으로 출연하는 배우들이 교복을 입은 채로 담배를 피우고 무리 지어 패싸움을 벌이는 장면들이 속속 연출되자 영화 속 액션 장면을 실제 상황으로 오인한 주민들의 민원과 신고가 이어지기도 했다.

연정모 감독은 “거의 매일 같이 경찰이 출동하고 주민들의 민원신고가 이어져 아무 일 없이 넘어가는 날이 오히려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였다.”라고 촬영 당시의 가슴 졸이던 순간을 털어놓았다. “하루는 놀이터에서 패싸움 장면을 촬영하던 중, 한 아주머니가 지나가다 보시고는 놀라서 경찰에 신고하셨다. 그리고 조금 있다가 경찰 20여 명이 봉고차로 출동해 현장을 포위했다. 실제 상황인 줄 알고 긴장한 채로 다가오는 경찰들에게 영화 촬영 중이었다는 것을 납득시키고 나서야 상황이 정리되었다.”라면서 긴박했던 당시의 상황을 밝혔다. 감독은 “지금은 웃으며 밝힐 수 있는 해프닝이지만 당시에는 진짜로 끌려가는 줄 알고 겁이 났었다.”라며 이번 영화 <깡치>의 주요 씬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리얼한 액션 씬 때문에 벌어진 아찔한 촬영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했다.

많은 현장 상황들이 이어진 끝에 완성된 영화 <깡치>는 사실적이다 못해 쓰라린 스토리와 가감 없는 액션 씬들을 바탕으로 방황하는 청춘들의 아픔과 울분을 스크린에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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