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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지 (2015) Sunshine 평점 7.8/10
설지 포스터
설지 (2015) Sunshine 평점 7.8/10
장르|나라
판타지/드라마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5.11.26 개봉
97분, 12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박진순
주연
(주연) 다나, 강은탁, 이미소
누적관객

벽화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홍대 벽화녀'
그녀의 그림이 세상을 밝힌다!


오토바이 헬멧을 쓴 채 홍대 주변에 아름답고 독특한 벽화를 그리는 일명 ‘홍대 벽화녀’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다. 퇴출 위기에 처한 방송 PD 신웅(강은탁)은 대박 다큐멘터리를 만들 욕심에 그녀를 찾아간다. 신웅이 찾아낸 ‘홍대 벽화녀’는 북에서 탈출한지 2년된 새터민 설지(다나)로 그녀는 북한에서 선전용 벽화를 그리던 여자였던 것. 신웅은 그녀에게 다큐멘터리 촬영을 제안하지만 설지는 북에 계신 부모님의 신변 노출을 걱정해 거절한다. 신웅의 간곡한 요청에 얼굴을 모자이크로 가리는 조건으로 촬영을 허락한다.
촬영이 진행되면서 신웅은 설지의 독특한 그림세계와 외로움, 상처를 알게 되고 그녀에게 취재원 이상의 마음을 갖게 된다. 하지만 다큐멘터리가 완성돼 갈수록 제작사는 설지를 점점 더 자극적으로 이용하려 하는데…

[ ABOUT MOVIE ]


2015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작, 북한인권국제영화제 개봉작
영화제마다 매진 사례 등 작품성과 흥행성 검증된 화제작!

영화 <설지>는 2015 제 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비전 익스프레스’ 부분에 초청됐으며 2015 제5회 북한인권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는 등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영화제 상영마다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개봉 후 흥행이 기대되는 한국영화다.

아트페인팅이라는 독특한 예술세계를 펼치는 새터민 ‘설지’가 낯선 한국에서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과 사랑을 배우고, 숨겨진 상처를 치유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독특한 판타지 드라마이다.

아이돌 걸그룹 천상지희 출신으로 최근에는 ‘삼총사’, ’로빈훗’, ’위대한 캣츠비’까지 다양한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한 다나와, MBC TV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의 완벽남 장화엄으로 여심을 강타하여, 새 일일 드라마 ‘아름다운 당신’에도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명실상부 대세남 강은탁, <시라노 연애조작단><쎄시봉><남과 여>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해 연기 내공을 쌓고 있는 이미소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설지>는 북에서 시키는 대로만 선전벽화를 그리던 여주인공이 탈북한 뒤, 홍대 주변에 아름다운 벽화를 그리고 ‘홍대 벽화녀’로 SNS에 화제가 되며 시작된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창작을 모르던 화가가 자기만의 작품세계를 발견하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섬세하게 나타난다. 그래서 영화 속에는 다양하고 화려하며 독특한 아트페인팅 작품들이 많이 나온다.

영화에 나온 그림들은 모두 국내 최고의 신세대 작가들의 작품들로, 그들의 그림이 영화의 배경이 되어 더욱 독특하고 아름다운 영화<설지>를 탄생시킨다.


새터민, 아트페인팅, 다큐멘터리, 낯선 이야기
하지만 우리와 다르지 않은 똑같은 사람들의 성장 이야기

영화 <설지>에는 새터민의 현실, 아트페인팅이라는 새로운 예술세계, 다큐멘터리 제작 과정 등 일반인에게는 낯선 소재의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하지만 오늘날 한국에는 3만명 이상의 새터민이 공존하며, 그들은 아직도 낯선 이방인으로서 편견과 고정관념에 부딪히며 살고 있다.

최근 아무도 찾지 않던 낡고 오래된 동네를 아름다운 벽화들로 새롭게 꾸며 관광명소로 만드는 등 벽화 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일고 있다. 강렬하고 독특한 예술 세계인 아트페인팅은 최근 주목 받기 시작한 예술분야다. 그리고 모든 것에 관심을 갖고 사실을 촬영하는 다큐멘터리는 최근 여러 매체들을 통해 접하기는 쉬워졌으나, 제작 과정만큼은 아직도 낯선 영역이다.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소재와 낯선 인물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낸 영화 <설지>.
박진순 감독은 북한인권국제영화제에서 개막 상영 이후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 시사회’에서 “현재 대한민국에 거주 중인 탈북자 수는 3만 명으로 우리 생활 속에 살아가고 있으나, 사람들은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우연히 보게 된 탈북 타큐멘터리를 통해 새터민은 다르지만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에, 그들의 삶을 주제로 영화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제작 의도를 밝혔다. 박진순 감독은 영화 속 아트페인팅을 하는 ‘홍대 벽화녀’라는 주인공 설지 통해 “진정한 아티스트는 진정한 창작 속에서 나온다는 것을 전하고 싶었다. 영화 속 설지는 탈북자여서 초보자가 아니라, 창작을 이끌어내는 아티스트로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겪을 일들이 많을 ‘초보자’라고 생각했고 그녀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렇듯 영화 <설지>는 낯선 것 같지만 사실 우리와 다르지 않은 이들이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과 사랑, 그리고 숨겨진 상처의 치유를 이야기 하고 있다.


<설지>의 또 하나의 주인공! 아름다운 그림들
그림마다 숨겨진 의미가 담겨 있다

<설지>에는 아트페인팅 풍의 밝고 경쾌한 느낌의 벽화들과 강렬한 그래피티, 회화풍의 도판화 등 수 많은 그림 작품들이 등장한다. 그림 자체가 하나의 캐릭터가 되고 이야기가 되며 숨겨진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설지> 속 그림에는 실제 유명 작가들이 참여했다. ‘레고, 레녹, 반달, 코마, 킬드런, 하찌, 후디니’ 등 유명 벽화가 및 팝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영화 <설지>의 또 다른 주인공을 만들었다. 특히 영화 <설지>의 티저 포스터와 영화의 클라이막스를 장식하는 제주도 벽화는, G-DRAGON이 선택한 남자 킬드런이 참여하여 더욱 눈길을 끈다.

영화 속에서 설지가 제주도의 한 마을에 그리는 그림들은 실제 제주도 서귀포시 신천리에서 작가들이 그린 것으로 영화 촬영 후 신천리는 제주도의 대표 벽화마을 관광명소가 됐다. 이렇게 영화 속 그림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영화 <설지>. 그 그림 속에는 모두 주인공 설지의 숨겨진 내면의 의미를 담고 있다.

1. 앵무새 벽화 – 설지의 꿈에 대한 열망
설지와 신웅이 만나는 첫 자리에서 설지는 앵무새를 그리고 있다. 이는 설지 스스로는 알지 못하지만 앵무새 날개처럼 꿈을 펼치고 싶은 설지의 열망의 의미가 담겨 있다.

2. 도심 벽화와 캔버스 – 설지의 미성숙
북한에서 선전화만 그리던 설지. 신웅은 대박 다큐를 만들기 위해 설지의 그림을 ‘만들어낸다’. 설지는 그것이 표절인지도 모른 채 신웅이 내미는 유명 화가들의 그림을 따라 그린다. 설지가 아직 완성되지 않은 그림 그리는 아이일 뿐임을 의미한다.

3. 제주도 해변 마을 벽화 – 설지의 설렘
다큐멘터리 팀은 제주도 해변가 마을을 벽화 마을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영화 속에 끌어들인다. 설지는 신웅에게 북에서의 생활을 이야기하며 신웅에게 서서히 마음을 열게 되고 신웅 또한 설지의 외로움과 상처를 알게 되면서 취재원 이상의 감정을 느낀다.

4. 제주도 해변 마을 벽화 – 설지의 절망
설지와 신웅의 관계가 못마땅한 방작가는 설지의 표절을 터트리고, 그렇게 절정의 순간에 설지의 희망은 절망으로 바뀐다.

5. 캔버스 – 폭발하는 설지의 내면
절망을 안고 돌아온 설지는 꿈 속에서 순영과 함께 폭발할듯한 에너지를 담아 그림을 그린다. 설지가 순영이고, 순영이 설지인 판타지 속에서 만들어지는 그림. 그리고 터져 나온 설지의 내면

6. 설지의 자기 그림 – 각성
해변가 마을에서의 절망, 꿈 속에서의 격렬한 표출 이후 설지는 자신의 과거를 기억해내고 차츰 자기 그림을 찾아내기 시작한다.

7. 갤러리 전시회 – 설지 스스로 창작해 낸 그림
고통을 극복하고 자신의 그림을 찾아낸 설지. 다큐멘터리 팀의 도움으로 첫번째 개인전을 연다. 이제는 꿈도 사랑도 믿을 수 있다. 바로 그 순간! 설지는 또 다시 고통과 마주하게 된다.

8. 제주도 해변 마을 벽화 – 고통이 빗어낸 예술
미칠듯한 고통 속에서 홀로 찾은 제주도 해변 마을. 그곳에서 설지는 자신의 최고 작품을 완성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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