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상세 본문
영화 메인 탭
홀로 아이를 키우며 레스토랑에서 부엌일을 하는 애슐린은 약물 중독으로 힘겨운 삶을 이어 가고 있지만, 약물중독 상담 센터에 나가며 나름 이 삶의 속박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 친다. 어느 날, 애슐린의 버거운 일상 속으로 한 남자가 뛰어든다. 강간 혐의로 기소된 브라이언은 법정에서 재판 받던 도중, 자기에게 유죄를 선고한 판사와 배심원 그리고 법정 교도관을 총으로 쏴 죽이고 탈출한다. 경찰의 추적을 피해 숨을 장소를 찾던 도망자는 애슐린을 포착하여 그녀를 인질로 잡고 애슐린의 집에 몸을 숨긴다. 막다른 길에 몰린 두 사람, 삶에 결박당한 그들에겐 구원이란 없어 보인다. 영화 <마션>(2015)의 케이트 마라와 <셀마>(2014)의 데이빗 오예로워가 주연한 이 스릴러 영화는 미국 애틀란타에서 2005년에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바탕으로 한다. 삶의 끝자락을 붙잡고 있는 여자와 경찰의 총에 맞아 죽을 위기에 처한 범인에게 던져진 운명은 놀랍게도 릭 워렌 목사의 『목적이 이끄는 삶』(The Purpose Driven Life) 이란 한 권의 책이었다. 실화이다. (2016년 제13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조현기)
출연/스탭
-
제리 제임슨 Jerry Jameson 감독
-
데이빗 오예로워 David Oyelowo 브라이언 역
-
케이트 마라 Kate Mara 애슐린 역
-
마이클 K. 윌리엄스 Michael K. Williams 중위 존 체스트넛 역
-
미미 로저스 Mimi Rogers 킴 이모 역
-
레오노어 바레라 Leonor Varela 경사 카르멘 샌도벌 역
-
E. 로저 미첼 E. Roger Mitchell 경사 티슬리 역
-
맷 로우 Matt Lowe 랜디 해밀턴 역
-
엘르 그레이엄 Elle Graham 출연
-
프레드 갤 Fred Galle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