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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근교, 한 소녀가 판매할 모자를 살펴보려, 그녀의 할아버지에게 씌어본 후 자신도 거울 앞에서 써본다. 영화는 갑자기 파리의 거리에서 장-폴 벨몽도가 자신의 모자를 진 세버그에게 씌우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보리스 바넷의 <모자 상자를 든 소녀>로 시작하는 영화는 <네 멋대로 해라>, <8과 1/2>, <이키루> 등 모자가 등장하는 영화사의 위대한 작품들을 가져와 새롭게 이어 붙인다. 장-뤽 고다르의 촬영 감독인 파브리스 아라그노가 몽타주를 통해 서술하는 ‘모자에 관한’ 영화사. (2015년 제3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김기만)
출연/스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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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리스 아라그노 Fabrice Aragno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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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리나 Anna Karina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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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야닝스 Emil Jannings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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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세버그 Jean Seberg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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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 Johnny Depp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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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첼로 마스트로야니 Marcello Mastroianni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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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 비티 Monica Vitti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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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모리 신이치 Shinichi Himori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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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리스 아라그노 Fabrice Aragno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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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리스 아라그노 Fabrice Aragno 각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