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상세 본문
- 장르
- 드라마
- 국가
- 한국
- 러닝타임
- 21분
- 수상내역
- 17회 부산독립영화제, 2015
주요정보
경목은 집안의 가장 아빠보다 늦게 들어오는 가정주부인 엄마를 이해가 되지 않는다. 어느 날, 외출하는 엄마의 뒤를 밟는다.
(영화의 전당 - 2015 인디스데이 : 독립영화정기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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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전당 - 2015 인디스데이 : 독립영화정기상영회)
연출의도
한 지붕에 오랫동안 사는 가족이라도 서로의 마음을 다 들여다보고 보듬어 준다고는 할 수 없다. 서로 불만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말하지 않고, 삭혀 둔다면 곪아 썩게 된다. 그렇게 되기 전 우리는 서로 어떻게 사는지 바라 볼 필요가 있다. 우리의 엄마는 어떠한 사람이고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란 질문에 난 부끄러워졌다. 이 영화를 통해 조금은 어머니의 마음을 알 수 있었으면 했다.
리뷰
가족이란 보편적인 소재와 이야기가 배우들의 쫀득쫀득한 합으로 인해 풍부해지면서 흐뭇한 웃음을 짓게 만든다. 특별한 것 없지만 갖가지의 반찬이 한데 모여 가장 든든한 밥상을 만들어내듯, 소소하고 담백한 에피소드들이 모여 탄탄한 현실감과 낭만을 겸비한 가족드라마를 구성한다. (부산독립영화제 총괄 프로그래머 홍은미)
한 지붕에 오랫동안 사는 가족이라도 서로의 마음을 다 들여다보고 보듬어 준다고는 할 수 없다. 서로 불만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말하지 않고, 삭혀 둔다면 곪아 썩게 된다. 그렇게 되기 전 우리는 서로 어떻게 사는지 바라 볼 필요가 있다. 우리의 엄마는 어떠한 사람이고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란 질문에 난 부끄러워졌다. 이 영화를 통해 조금은 어머니의 마음을 알 수 있었으면 했다.
리뷰
가족이란 보편적인 소재와 이야기가 배우들의 쫀득쫀득한 합으로 인해 풍부해지면서 흐뭇한 웃음을 짓게 만든다. 특별한 것 없지만 갖가지의 반찬이 한데 모여 가장 든든한 밥상을 만들어내듯, 소소하고 담백한 에피소드들이 모여 탄탄한 현실감과 낭만을 겸비한 가족드라마를 구성한다. (부산독립영화제 총괄 프로그래머 홍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