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상세 본문

덤보

플레이어 예고편 외 5편

영화 메인 탭

덤보 (2019) Dumbo 평점 8.0/10
덤보 포스터
덤보 (2019) Dumbo 평점 8.0/10
장르|나라
가족/판타지
미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9.03.27 개봉
111분, 전체관람가
감독
(감독) 팀 버튼
주연
(주연) 콜린 파렐, 마이클 키튼, 대니 드비토, 에바 그린
누적관객

온 세상이 사랑한 이야기 ‘덤보’
팀 버튼 감독의 상상력을 만나 다시 날아오른다!

몸보다 훨씬 큰 귀를 가지고 태어나, 뒤뚱거리는 모습으로 서커스단의 웃음거리가 된 ‘덤보’. 어느 날 왕년의 서커스 스타 ‘홀트(콜린 파렐)’와 그의 아이들, 밀리와 조가 ’덤보’가 하늘을 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유능한 사업가 ‘반데비어(마이클 키튼)’가 ‘덤보’를 스타로 만들기 위해 접근한다. 매력적인 공중 곡예사 ‘콜레트(에바 그린)’와 함께 하늘을 날게 된 ‘덤보’는 그의 친구들과 함께 환상적인 쇼를 둘러싼 어둠의 비밀을 발견하게 되는데…

[ About movie ]

1941년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 ‘덤보’
팀 버튼을 만나 라이브 액션으로 다시 날아오르다!

<덤보>의 역사는 193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월트 디즈니는 헬렌 애버슨과 해롤드 퍼가 쓴 ‘덤보 더 플라잉 엘리펀트(Dumbo the flying elephant)’라는 이야기의 저작권을 사서 책을 만들었고, 무려 1,430부를 출판하며 대성공을 이뤘다. 디즈니는 이 이야기를 토대로 단편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생각이었지만, ‘덤보’라는 이름의 귀여운 꼬마 코끼리가 등장하는 65분짜리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확장, 1941년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역사상 네 번째로 제작된 장편 영화로 만들었다. 개봉 당시 160만 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이며, 관객들과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덤보>는 칸 영화제 애니메이션 디자인 상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또한 프랭크 처칠, 올리버 윌리스가 작업한 음악들로 인정 받아 아카데미상 음악상을 수상, 여기에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노래 ‘베이비 마인(Baby Mine)’으로 오스카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8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여러 세대에 걸쳐 사랑 받은 ‘덤보’는 어느덧 놀림 받던 큰 귀로 하늘을 나는 코끼리로 사람들의 머리 속에 각인되었다.

2019년 3월, 디즈니와 무한한 상상력을 가진 팀 버튼 감독이 만나 라이브 액션 <덤보>를 탄생시켰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 <유령신부>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까지 언제나 상상 이상의 세계와 뚜렷한 개성의 캐릭터들을 창조해 온 팀 버튼 감독. 그는 <덤보>의 작업을 시작하면서 보통 사람들과는 다르게 취급 받는 서커스단 사람들이 모여, 함께 특별한 가족의 일원이 되는 이야기가 바로 영화 <덤보>라고 생각했다. 그곳에서부터 새로운 <덤보>가 시작되었다. 애니메이션이 ‘덤보’의 시각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면, 팀 버튼의 라이브 액션 <덤보>는 인간 캐릭터들이 내러티브의 중심으로 등장, 하늘을 나는 아기 코끼리의 이야기와 서커스단에 얽힌 사람들, 가족의 이야기로 무한히 확장시킨다. 제 1차 세계대전 이후, 1919년이라는 구체적인 시간적 배경을 가지고 하늘을 나는 ‘덤보’와 그를 둘러싼 사람들, 그리고 당시의 쇼 비즈니스 산업을 엿볼 수 있는 화려한 서커스까지 더욱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것. 여기에 디즈니 라이브 액션 특유의 살아 숨쉬는 생동감과 팀 버튼 감독의 비주얼적 선구안, 특유의 색채가 더해져 널리 사랑 받아 온 고전이 어떻게 새로운 영화로 탄생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팀 버튼 감독은 “<덤보>는 하늘을 나는 코끼리라는 굉장히 심플한 아이디어에서 시작하지만, 무척 사랑스러운 이야기다. 원초적이고 기본적인 이야기로 인기를 얻고 사람들에게 끼치는 영향력도 크다”며, <덤보>가 새로운 방향의 이야기를 선보이지만 원작에 대한 존중도 잊지 않았음을 전했다. 이처럼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이야기가 명감독을 만나 어떻게 또 다른 이야기를 펼쳐나갈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하늘을 나는 코끼리 ‘덤보’와 놀라운 배우진!
콜린 파렐-마이클 키튼-대니 드비토-에바 그린!
매력적인 캐릭터로 탄생한 입체적 드라마!

이 영화의 주인공인 ‘덤보’는 단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엄마를 잃은 아기 코끼리의 슬픔과 하늘을 날게 되었을 때의 놀라움, 놀림 받던 큰 귀로 ‘드림랜드’의 스타가 되었을 때의 기쁨이 모두 담겨 있는 ‘덤보’는 대사 한마디 없이 CG를 통해 만들어진 표정과 몸짓으로 표현해낸다. 마치 무성영화 속 배우처럼 ‘덤보’의 표정 속에는 현실적이고 풍부한 감정이 담겨있다. 관객들이 <덤보>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를 창조해내고자 한 팀 버튼 감독과 제작진의 노력이 여실히 드러나는 부분이다. 마음 깊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덤보’와 교감하는 상대역으로는 연기력과 개성으로 사랑 받는 명 배우 콜린 파렐, 마이클 키튼, 대니 드비토, 에바 그린이 함께해 놀라운 앙상블을 선보인다.

전쟁에서 팔을 잃은 왕년의 서커스 스타 ‘홀트’ 역은 <신비한 동물사전> <더 랍스터> 등 작품에 출연하며 골든글로브 상을 수상했던 콜린 파렐이 맡아 깨진 가족 관계를 다시 잇기 위해 노력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선보인다. 팀 버튼 감독의 팬임을 밝힌 콜린 파렐은 “영화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보다도 팀 버튼 감독 때문이다. 고민할 것이 전혀 없었다”며 <덤보>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계기를 전해 눈길을 모았다. 팀 버튼 감독 역시 “마침내 함께해서 좋았다. 무언가 새로운 걸 끊임없이 시도하며 캐릭터에 유머와 공감, 현실성을 더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드림랜드’ 건설을 노리는 능력 있는 사업가 ‘반데비어’ 역은 역시 골든글로브 수상에 빛나는 마이클 키튼이 맡아 ‘덤보’를 이용하려는 야심가의 속을 알 수 없는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줄 예정이다. 망해가는 ‘메디치 브라더스’ 서커스 단장 ‘메디치’ 역에는 <배트맨2> <빅 피쉬>를 통해 팀 버튼과 호흡을 맞췄던 대니 드비토, 프랑스 출신의 위대한 공중 곡예사 ‘콜레트’ 역에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에서 팀 버튼과 협업을 펼쳤던 에바 그린이 참여해 매혹적인 캐릭터를 표현한다. 에바 그린은 “보편적인 이야기 속에 강력한 힘이 있고, 아이와 어른 모두가 깊이 공감하는 이야기”라며 원작의 팬임을 밝히기도 했다. 이외에도 <덤보>가 첫 스크린 데뷔작인 니코 파커, 핀리 호빈스는 ‘홀트’의 사랑스러운 자식들인 ‘밀리’와 ‘조’로 분해 ‘덤보’의 재능을 발견하는 것은 물론, 함께 우정을 나누는 친구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놀림 받던 큰 귀로 하늘을 나는 ‘덤보’가 선사하는 공감!
‘덤보’가 지금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
나의 다름이 나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남들과 달리 큰 귀를 가진 코끼리 ‘덤보’는 생김새 때문에 모두에게 놀림 받는다. 망해가는 서커스단의 유일한 돈벌이가 될 줄 알았지만, 현실은 그저 큰 귀 때문에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천덕꾸러기로 전락한다. 하지만 그의 커다란 귀는 하늘을 날 수 있는 재능을 가진 엄청난 선물이었고, 그를 ‘드림랜드’의 스타로 만든다. 전형적인 아웃사이더 스토리 라인을 따르고 있는 <덤보>는 ‘누구나 그럴 수 있다’는 공감과 친밀감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각본가이자 프로듀서인 크러거는 “우리는 그게 무엇이든 결점을 조금씩 갖고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덤보’에게 공감하게 된다. 그런 ‘덤보’는 우리에게 이런 결점들이 가끔은 우리를 특별하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덤보>가 선사할 특별한 메시지를 기대하게 한다. 에바 그린은 “팀 버튼 감독은 ‘덤보’처럼 여린 영혼을 가진 존재들을 잘 이해하는 사람이다. 그만큼 소외된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한다”며 팀 버튼의 공감을 자아내는 섬세한 연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제 1차 세계대전 직후의 시점을 다루고 있는 <덤보>는 경제 불황으로 모두에게나 힘든 시기이다. 서커스 단장 ‘메디치’의 낡은 조끼와 망가진 모자, 무너져가는 서커스 천막 등을 통해 엿볼 수 있는 전쟁 직후 운영난에 시달리는 서커스단의 현실은 극의 화려함을 담당하는 ‘드림랜드’와 비교하면 너무도 암울하다. 극중 평범함과는 조금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서커스 세계의 사람들이 어떻게 ‘덤보’의 여정에 공감할 수 있을지, 서커스 스타의 흥망성쇠와 성공을 향한 사업가의 어두운 욕망까지 담아낸 <덤보>는 하늘을 나는 코끼리 이야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이후 일어나는 엔터테인먼트 사업 이면의 어두운 사건들까지 그려낸다. 그 안에서 엄마 코끼리 ‘점보’와 ‘덤보’의 애틋한 사랑 그리고 전쟁에서 한 쪽 팔을 잃고 돌아온 서커스 스타 ‘홀트’와 아빠가 없는 동안 엄마마저 잃어버린 두 아이 ‘밀리’, ‘조’의 가족 간의 끈끈한 애정이 다시 생겨나기까지 조건 없는 가족 간의 사랑을 다루며 관객들에게 따뜻함을 전한다.




[ Production note ]

CG로 만들어낸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동물들!
엄마 코끼리 ‘점보’와 서커스단의 원숭이, 사자, 악어, 늑대까지!
0과 1의 조합으로 태어난 ‘덤보’ 탄생기&촬영기!

주인공 코끼리 ‘덤보’는 100% CG로 탄생했다. 디즈니 라이브 액션 속 당장이라도 스크린 밖으로 나와 살아 숨쉴 것 같은 ‘덤보’를 만들어낸 캐릭터 디자이너 마이클 쿠츠와 VFX 특수효과 감독 리처드 스태머스는 ‘덤보’의 섬세한 감정선을 표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미묘한 눈빛과 표정, 그리고 다른 배우들과의 감정적 교감도 표현되어야 했다. 또 한가지 놓치지 말아야했던 것은 우리 기억 속에 남아있는 2D 애니메이션 속 ‘덤보’ 캐릭터와 라이브 액션 버전의 ‘덤보’ 사이의 바른 균형을 찾는 일이었다. 이미 만화 캐릭터 스타일로 견고하게 자리잡은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어떻게 라이브 액션 영화에 구현될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캐릭터 디자이너 쿠츠는 “팀 버튼의 <덤보>에는 오리지널 디자인의 DNA가 그대로 들어있다. 영감을 받기 위해 실제 모델 디자인을 찾아봤고, 실제 아기 코끼리에 큰 귀만 붙여서는 ‘덤보’ 캐릭터를 표현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라이브 액션 속 ‘덤보’의 제작 과정을 밝혔다. 결과적으로 제작진은 만화 속 귀여운 ‘덤보’와 실제 아기 코끼리의 이미지를 합쳐, 라이브 액션 캐릭터로 만듦과 동시에 그 안에 애니메이션 캐릭터 ‘덤보’가 가졌던 매력을 담아냈다. 팀 버튼 감독은 쿠츠의 ‘덤보’ 디자인을 촬영 기간 및 편집 기간 내내 다듬으며 더욱 발전시켜 나갔다. 또한, 제작진은 코끼리의 신체 각 기관을 관찰하고 해부학적 구조를 변형시켜 큰 귀로 얼마든지 날 수 있다는 것을 관객들이 단번에 믿게 만들었다. 영화 속 ‘덤보’의 비행은 충분히 현실감 넘치고 사랑스럽다.

<덤보> 속 CG로 탄생한 동물은 ‘덤보’ 뿐이 아니다. 디즈니 클래식에도 등장하는 엄마 코끼리 ‘점보’와 서커스 단원의 일원인 꼬리감는 원숭이 ‘배리모어’, 아프리카 비단뱀과 코브라, 쥐, 사자, 악어, 늑대까지. 수 많은 동물 캐릭터들이 라이브 액션 영화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촬영장에는 0과 1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덤보’를 대신할 대역이 필요했다. 제작진은 배우들이 ‘덤보’를 위해 남겨 놓아야 할 공간을 인지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일부터 연기할 때 직접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대상이 되어줄 수 있는 ‘덤보’ 대용물을 제작했다. A부터 F까지 눈과 털의 색, 숱, 질감까지 다 다른 여섯 개 버전의 ‘덤보’가 촬영에 앞서 카메라 테스트를 받았다. 토론을 통해 회색도 갈색도 아닌 톤의 ‘덤보’가 선택 됐고, 머리와 귀를 뗐다 붙였다 할 수 있게 제작된 ‘덤보’는 촬영장 곳곳에서 사용되었다. 뿐만 아니라 역동적인 촬영을 위해 움직이는 ‘덤보’가 필요했던 제작진은 ‘덤보’를 대신할 연기자를 필요로 했고, 배우 에드 오스몬드가 초록색 수트를 입고 실제 ‘덤보’처럼 연기를 했다. 실제 니코와 핀리는 ‘덤보’를 만져야 하는 장면에서 에드를 직접 만지며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


서커스 장인들의 화려한 서커스부터 눈을 뗄 수 없는 퍼레이드까지!
의상만 무려 700여벌! 54명의 댄서들이 만들어낸 환상적 무대!
팀 버튼이 선사하는 ‘드림랜드’의 모든 것!

팀 버튼 감독은 애니메이션이라는 드넓은 상상의 공간에서 태어난 사랑스러운 디즈니 클래식 <덤보>를 경이로운 실제 세트, 디테일한 소품들과 700여벌이 넘는 의상, 특수효과를 사용하여 1919년 배경의 라이브 액션 영화로 탈바꿈 시켰다. 촬영은 영국 런던 외곽에 있는 파인우드 스튜디오에서 시작, 거대한 규모의 ‘드림랜드’ 장면은 영국 베드포드셔에 있는 카딩턴 스튜디오의 거대한 격납고에서 촬영했다. 제작진은 100% 세트 촬영을 통해 조명과 배경, 소음 등 모든 것을 통제하였고 놀라운 <덤보>의 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집중할 수 있었다. 미술팀은 제1차 세계대전 이후라는 시대적 배경에 관해 엄청난 양의 자료 조사를 했고, 자동차, 색감, 의상 등을 통해 그 시대의 향수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소품을 만들었다. 그들의 최우선 순위는 이야기의 감정적인 흐름을 뒷받침 하는 것이었다.

‘메디치 브라더스’ 서커스단과 ‘드림랜드’는 동시대에 존재하지만 두 서커스단의 차이는 극명하다. ‘덤보’가 태어나는 곳인 ‘메디치 브라더스’ 서커스는 친근함과 따뜻함이 녹아 있는 곳으로 설정했고, 낡고 오래된 색채를 사용해 망해가는 서커스단의 느낌을 살려내고자 했다. 반면에 ‘드림랜드’의 경우 세상에서 처음 보는 가장 화려한 서커스를 보여주는 곳으로 최대한 매력적이고 아름답게 빛나는 곳으로 만들고자 했다. 역사적으로 서커스라는 엔터테인먼트는 전국 방방곳곳을 돌며 관객들을 찾아가는 것이었지만, ‘반데비어’가 야심차게 만든 ‘드림랜드’는 사람들이 찾아와야 하는 혁신적인 엔터테인먼트 공간이다. 전통적인 서커스부터 이국적인 동물들, 청룡열차까지, ‘드림랜드’는 말 그대로 모든 것을 갖춘 공간이다. 이 세트의 경우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밖에 없었다. 먼저, 수 백명의 엑스트라들이 퍼레이드를 선보일 커다란 ‘길’이 필요했다. 화려함과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드림랜드’에 ‘덤보’가 입성하는 순간, 광대, 무용수, 승마 기수들이 등장하고 밴드가 이동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노래를 부르는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 화려한 퍼레이드에는 엑스트라 의상만 500여벌이 준비되었고, 배우들의 의상까지 합치면 총 700여벌의 옷을 제작해야 했다. 최고 중의 최고라는 ‘드림랜드’의 메인 서커스 텐트 ‘콜로세움’은 영화 속에 등장하는 실제 사이즈로 세트를 만들었다. 54명의 화려한 의상을 입은 무용수들이 선보이는 일명 ‘인간 케이크’를 만들었고, 위에서 내려다 보면 꼭 만화경을 들여다보고 있는 느낌이 들정도로 한치의 오차도 없는 완벽한 칼군무를 완성시켰다. ‘콜로세움’을 가득 채운 서커스 장인들은 실제로 서커스 공연을 하는 곡예사들로 이루어졌다. 언제나 관객들을 놀라게 하는 팀 버튼의 신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덤보>의 화려한 서커스는 다채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17번째 작품을 함께한 팀 버튼 & 작곡가 대니 엘프만!
환상적인 팀워크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
오스카 수상에 빛나는 ‘베이비 마인(Baby Mine)’의 재탄생!

<덤보>는 팀 버튼 감독과 작곡가 대니 엘프만의 17번째 협업작이다. 다른 무엇보다 서로의 호흡이 잘 맞아서 오랫동안 함께 일했다고 밝힌 팀 버튼 감독과 대니 엘프만은 <빅 피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비틀쥬스> 등의 작품을 함께하며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을 만들어냈다. 대니 엘프만의 음악 작업은 언제나 팀 버튼이 창조해내는 영화적 세계의 분위기를 포착해내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덤보>를 무척 감동적인 스토리라고 표현한 대니 엘프만은 “’덤보’는 눈으로 엄청난 감정을 표현한다. 거기에 집중해서 이 감정들을 음악으로 표현해 내는 게 정말 즐거웠다. ‘덤보’만의 음악적 아이덴티티를 찾아내려고 했다”고 밝혔다. 팀 버튼 감독은 <덤보>의 기본적인 스토리 라인에 어울리는 단순한 테마를 원했다. 오케스트라로 완성된 음악은 ‘덤보’의 감정이 슬퍼질 때 플루트로 저음을 연주하고, 때로는 인도 음악풍의 느낌을 선사하기도 한다. ‘덤보’ 뿐만 아니라 영화에서 서커스 공연이 펼쳐질 때, ‘메디치’, ‘반데비어’ 등 각 인물의 캐릭터에 맞는 각기 다른 테마 음악으로 <덤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1941년 극장가를 휩쓸었던 디즈니 클래식 <덤보>의 오리지널 영화 음악들을 이용해, 원작에 대한 존경과 경의를 표했다. 원작의 유명한 테마곡인 ‘케이시 주니어(Casey Junior)’, ‘핑크 엘리펀트 온 퍼레이드(Pink Elephants on Parade)’도 엘프만 스타일로 변형되어 삽입되었다.

80년이 흐른 지금에도 전세계인의 가슴 속에 남아있는 디즈니 클래식 <덤보>의 주제가 ‘베이비 마인(Baby mine)’을 영화에서 ‘미스 아틀란티스’ 역을 맡은 샤론 루니가 새롭게 불러 눈길을 모은다. 오스카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던 특별한 곡을 부르게 된 샤론 루니는 “캐스팅 되기 전부터 나에게 특별한 곡이었다. 어렸을 때 할머니가 이 노래를 불러주시고는 했다. 그래서 늘 이 곡에 감정적 유대감을 느꼈다”며 자신의 추억을 되새겼다. 뿐만 아니라 영화의 마지막,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관객들은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노래 ‘베이비 마인’의 또 다른 버전을 만나볼 수 있다. 캐나다 출신의 인디 락 밴드 아케이드 파이어(Arcade Fire)가 새롭게 각색된 ‘베이비 마인’으로 그 마지막을 장식하는 것. 제작진은 라이브 액션 <덤보>만큼이나 예술적이고 흥미로운 음악을 만들고 싶어했고, 오랜 준비 끝에 락 밴드 아케이드 파이어만의 색깔이 더해진 기발하고 새로우며 독창적인 ‘베이비 마인’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 이는 <덤보>를 보고 난 관객들에게 색다른 여운을 선사할 것이다.

더 보기

매거진

내평점

평점 및 감상평 등록폼
평점입력 0점
평점 0 . 0
등록완료!
현재 입력 바이트 0 /입력 가능 바이트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