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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이 김선달 (2015) Seondal: The Man who Sells the River 평점 6.7/10
봉이 김선달 포스터
봉이 김선달 (2015) Seondal: The Man who Sells the River 평점 6.7/10
장르|나라
코미디/어드벤처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6.07.06 개봉
121분, 12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박대민
주연
(주연) 유승호, 조재현, 고창석, 라미란, 시우민
누적관객
주인 없는 대동강을 팔아라!

천재적 지략과 당대 최고의 뻔뻔함! 두둑한 배포에 수려한 외모까지 갖춘 희대의 천재사기꾼 김선달(유승호). 신출귀몰, 나타났다 하면 전설을 만들어 내는 김선달은 늘 인생 최고의 판을 기다린다.
그는 위장 전문 보원(고창석), 복채 강탈 전문 윤보살(라미란), 사기 꿈나무 견이(시우민)과 함께 온갖 기상천외한 사기 행각을 벌이며 조선 최고의 사기패로 조선 팔도에서 명성을 떨친다.
조선에서 가장 비싼 값에 거래된다는 담파고(담배) 탈취라는 새로운 판을 준비하던 그들은, 그 배후에 당대 최고의 권력가 성대련(조재현)이 있음을 알게 되고, 그를 속이기 위해 ‘주인 없는 대동강’을 미끼로 인생 최대의 판을 꾸미게 되는데…

조선 팔도를 뒤흔든 대동강 사기 한 판!
올 여름을 여는 초대형 사기극이 시작된다!

[ 소문 들으셨소? ]

‘주인 없는 대동강’을 판 설화 속 희대의 사기꾼 김선달, 스크린에서 재탄생!
조선 팔도를 뒤흔든 초대형 사기 한 판이 시작된다!

‘봉이 김선달’은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구전 설화 속 희대의 사기꾼이다. 조선 후기의 평양 출신 선비였던 그는 엄격한 신분 제도와 낮은 문벌 때문에 관직의 뜻을 이루지 못하고 평생을 방랑하던 중, 권세 있는 양반과 부유한 상인들을 특유의 기지와 속임수로 골탕 먹인다. 특히 주인 없는 대동강물을 팔아 거금을 챙긴 일화로 가장 유명한 인물. 봉이 김선달은 일반적인 사회 규칙과 사고 체계를 벗어난 발상과 대담함으로 기상천외한 사기 행각을 펼쳐, 현대까지도 천재적인 사기꾼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으며, 봉이 김선달 설화는 풍자와 해학이 살아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시대를 초월한 재미를 전한다. 영화 <봉이 김선달>은 사기꾼 캐릭터로서 김선달의 매력과, 그가 벌인 사기 에피소드의 오락성에 주목해 출발한 영화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박대민 감독은 설화 속 김선달과 그의 사기 사건을 모티브로 이야기를 시작해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로운 ‘봉이 김선달’을 탄생시켰다. 천재 사기꾼으로서의 지략과 두둑한 배포는 그대로 갖추되, 수려한 외모에 위험과 유희를 즐기는 젊은 남자의 모습을 부각해 사람의 마음을 홀리는 사기꾼으로서의 매력을 극대화 했다. 또한 단편적인 구전 설화의 구조에 영화적인 상상력을 더해 사건의 규모감을 키우고, 김선달과 함께 큰 사기판을 꾸미는 주변 인물들에도 신경을 쏟아 생생하게 재구성하여, 캐릭터간의 호흡을 통한 재미를 더했다.

흥미로운 설화 속 전설적 사기꾼 캐릭터를 현대적인 감각과 남다른 상상력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영화 <봉이 김선달>은 유쾌하고 신나는 초대형 사기극으로 무더운 올 여름 극장가를 시원하게 뒤흔들 예정이다.


유승호, 고창석, 라미란, 시우민, 조재현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호감 캐스팅 완성!
캐릭터 캐스팅, 환상의 앙상블로 탄생된 완벽 연기 시너지!

<봉이 김선달>은 국민 남동생에서 시작해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로 성장한 유승호를 비롯해 자타공인 최고의 연기파 배우 조재현, 코미디 연기의 대가 배우 고창석, 라미란과 새롭게 연기에 도전하는 시우민의 출연만으로도 이미 캐스팅 단계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박대민 감독은 설화 속 이미지와는 다른 젊고 화려하고 유쾌한 김선달을 만들기 위해 유승호를 캐스팅해 새로운 2016년의 김선달을 탄생시켰다. 그는 “유승호와의 첫 만남에서 다른 작품에서는 보지 못했던 개구쟁이 같은 모습에 김선달로 적역이라고 확신했다”고 전해 유승호의 연기 변신과 그가 분한 김선달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김선달과 콤비를 이루며, 갖가지 변장술과 임기응변의 묘미를 선보일 ‘보원’ 역에는 코믹한 캐릭터를 잘 표현하면서도 유승호와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수 있는 배우 고창석이, 그리고 유일한 홍일점 ‘윤보살’ 역에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단연 최고의 코믹 연기를 선보여 온 배우 라미란이 각각 캐스팅 되어 환상의 코믹 군단으로서 위용을 갖췄다. 또한 국내는 물론 해외를 넘나들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아이돌 엑소(EXO)의 시우민을 사기패의 막내 ‘견이’ 역에 캐스팅해 극에 활기를 더했다. 한편, 조재현은 김선달 패거리가 벌이는 사기 행각 중 가장 큰 판인 ‘대동강 사기극’의 타겟이자 절대권력가 ‘성대련’으로 출연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10대와 20대는 물론 중장년 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호감 캐스팅으로 완성된 ‘김선달’ 사기패의 재기발랄한 모습은 앞으로 이들이 벌일 유쾌한 활약상을 예고한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선사할 환상의 연기 앙상블, 그들이 보여줄 완벽한 연기 시너지를 기대하게 하는 영화 <봉이 김선달>.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스토리가 어떤 모습으로 스크린에 펼쳐질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주인 없는 대동강을 두고 벌이는 통 큰 사기극부터,
담파고 탈취를 둘러싼 추격 액션,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기막힌 변장술까지!
시원하고 풍성한 볼거리로 올 여름 대한민국의 더위를 날린다!

영화 <봉이 김선달>은 판을 벌일수록 점차 커지는 사기극의 스케일과 적재적소에 등장하는 변장술 등 풍성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시선을 붙잡을 예정이다. 영화 속 김선달은 보원과 함께 닭을 봉황으로 속여 사기를 쳐 ‘봉이’라는 호를 얻게 되고, 이후 더욱 대담해진 수법으로 사람들을 속이며 조선 팔도를 떠들썩하게 만든다. 삼천 냥으로 시작한 사기가 점점 일만 냥, 이만 냥, 삼만 냥까지 커져 급기야 십만 냥으로 판이 커지고, 마침내 조선 최고의 권력가 ‘성대련’을 상대로 한 주인 없는 대동강을 미끼 삼아 인생 최대의 사기판을 계획하기에 이른다. 이 과정에서 김선달과 보원은 중국인 사냥꾼 행세부터 시작해 스님, 의금부 도사, 임금 변장은 물론 여장도 서슴지 않는 등 전에 없는 기막힌 변장술로 관객들의 웃음보를 자극한다. 또한 김선달과 사기패는 누구보다 뛰어난 도주의 기술을 가진 이들로, 그들을 쫓는 무리들을 피해 산과 강을 넘나들며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펼친다. 신나게 사기판을 벌이고 더욱 신나게 도망치는 김선달 사기패의 박진감 넘치는 추격 장면은 시원한 쾌감을 선사한다. 한편 영화 <봉이 김선달>에는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이자 극 후반부의 주요 무대인 대동강이 거대한 경관을 자랑하며 등장한다. 기존 설화 속 대동강 사기의 대담함을 뛰어넘기 위해 다양한 설정과 요소를 첨가해 일반 사극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대동강물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펼쳐지는 추격 액션은 보기만해도 더위를 날릴 특별한 장면으로 완성되었다.
주인 없는 대동강을 파는 구전 설화를 새롭게 해석해 재치 있는 영화적 상상력을 발휘한 <봉이 김선달>은 천재적 지략을 바탕으로 한 기막힌 사기판에 풍성한 볼거리를 더하며, 여름철 오락영화로서 최고의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해적>,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잇는 시원하고 유쾌한 오락 사극 탄생!
2016년 여름은, 올 여름 유일의 오락 영화 <봉이 김선달>이 책임진다!

여름 시즌,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캐스팅, 유쾌하고 시원한 액션과 풍성한 볼거리를 모두 갖춘 오락 사극의 흥행 바통을 2016년 <봉이 김선달>이 이어갈 예정이다. 2012년 개봉한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조선 최고의 꾼들이 펼치는 얼음 전쟁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조합, 차태현, 오지호, 성동일, 민효린 등 절묘한 캐스팅까지 새로운 코믹 액션 사극 장르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2014년 여름 개봉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고래가 국새를 삼켰다는 영화적 상상력을 가미한 설정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여기에 각기 다른 이유로 국새를 찾기 위해 바다에 모인 해적단과 산적단, 이들이 벌이는 블록버스터 해양액션은 관객들에게 통쾌한 웃음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흥행 공식을 고스란히 갖춘 <봉이 김선달>이 유쾌한 웃음과 신선한 소재, 통쾌한 액션과 풍성한 볼거리로 흥행작들의 계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봉이 김선달>은 누구나 알고 있는 김선달의 구전 설화를 바탕으로 한층 더 새로워진 이야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천재적인 지략과 담대함을 갖춘 기존의 김선달 캐릭터에 연기력과 매력을 두루 겸비한 유승호가 만나 남녀노소 관객 모두의 마음을 공략하는 한편, 4인 4색 사기패 캐릭터의 각기 다른 매력을 더욱 극대화시키는 고창석, 라미란, 시우민의 캐스팅 조합은 김선달 사기패 만의 환상적 앙상블을 완성해 영화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여기에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벌어지는 감칠맛 나는 대사, 천재 사기꾼과 사기패가 벌이는 다양한 액션, 기상천외한 사기수법까지 더해져 유쾌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김선달 인생의 최대 사기로 대동강을 걸고 벌이는 통 큰 사기극은 여름 시즌에 더할 나위 없는 설정으로 관객들의 발길을 이끌 것이다. 이처럼 여름 흥행 영화의 공식을 고스란히 갖춘 <봉이 김선달>은 올 여름을 책임질 시원하고 유쾌한 오락 영화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 이렇게 만들었소 ]

북한 빼고 전국팔도 다 다녔다!
대동강 구현부터 거대한 제방 세트까지! 시원한 볼거리, 스크린에 완벽 재현!

영화 <봉이 김선달>에서 가장 주요하게 다뤄지는 이야기는 바로 ‘김선달’(유승호)이 이끄는 ‘김선달 사기패’가 절대권력가 ‘성대련’(조재현)을 상대로 벌이는 ‘대동강 사기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초대형 사기극의 주요 무대인 평양 대동강을 어떻게 구현해 내느냐가 박대민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의 가장 큰 고민거리이자 미션이었다. 이를 위해 제작진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모든 강의 지류들을 샅샅이 훑었고, 장소 헌팅에 남다른 공을 들인 끝에 여러 개의 강을 콜라쥬, 스크린 속 하나의 거대한 대동강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 그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곳 하나는 바로 영화 속에서 가장 큰 사기판이 벌어질 제방이 지어지는 장소였다. 극 중 ‘김선달’의 사기 계획에 따라 지어진 제방은 거대한 규모도 규모지만, 세트에 별도로 지어진 제방을 실제 강에 CG를 합성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구하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다. 박대민 감독과 이태훈 미술감독은 그동안 한국 영화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공간을 리얼하면서도 규모감 있게 보여질 수 있도록 많은 논의를 거쳤다. 이를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닌 끝에 전북 진안 지역에서 제방 장면에 필요한 최적의 지형을 발견했고, 제방이 지어지는 과정부터 영화 후반부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까지 완성도 높은 장면으로 탄생될 수 있었다. 한편, 로케이션 장소나 영화 속에 등장하는 여러 공간들에 있어 인공적인 느낌이 아닌 ‘실제 같은 공간’들로 보여주고 싶었던 박대민 감독은, “관객들이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으려면 극 중 장소가 실제 존재하는 곳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히며 생활감이 느껴지도록 공간을 구성, 영화에 리얼리티를 더했다. 이처럼 탁 트이고 시원한 공간 구성과 리얼리티를 구현하기 위한 제작진의 끊임없는 노력은 영화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리며 예비 관객들을 기대케 한다.


땅과 물에서 벌어지는 스피디한 추격전!
긴박감 넘치는 추격 액션을 위한 특별한 촬영 기술까지!
시원하고, 빠르고, 통쾌하게 즐긴다!

<봉이 김선달>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포인트는 바로 스피디한 추격전이다. 박대민 감독은 “도망에 능숙한 ‘김선달 사기패’의 추격전을 신나게 보여주고 싶었다. 땅과 물에서 벌어지는 추격전으로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도록 공을 들였다”고 전해 <봉이 김선달>만의 유쾌하고 신나는 추격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액션 장면에서의 ‘쾌감’을 살리는 동시에 스릴 넘치는 추격 장면을 위해 박대민 감독은 촬영 내내 스탭들과 계속된 논의를 거쳤고, 관객들이 ‘김선달 사기패’와 함께 심장이 빨라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고자 했다. 이를 위해 가장 공들인 액션 장면 중 하나는 바로 저잣거리에서 펼쳐지는 ‘김선달 사기패’와 의금부와의 추격전. 영화 속 저잣거리 추격 장면은 남양주와 속초, 마산까지 총 3군데에서 촬영된 영상들을 하나의 장면으로 재탄생 시킨 것이다. 김종진 촬영감독은 “저잣거리 추격 장면은 프레임에 가장 많이 들어오는 장소, 동선이 필요한 장소, 이야기를 하는 장소가 각각 필요했기에, 동선을 가로와 세로로 정해 가로는 장소의 뷰가 가장 많이 들어오는 곳, 세로는 동선이 가장 많이 필요한 곳으로 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가로 방향에서는 ‘김선달’과 그를 쫓는 무리들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적인 컷들을 표현하면서 200여 미터에 달하는 공간을 뛰는 배우들의 호흡을 스테디캠으로 한 번에 소화해 냈고, 세로 방향에서는 인물이 달리면서 회전하는 모습을 확연히 보여주는 것과 동시에 두 골목을 달리는 인물들을 100여 미터의 이동레일을 통해 한 호흡에 보여주고자 했다. 이처럼 긴박감 넘치는 추격 액션을 위해 디테일한 논의와 촬영을 거친 제작진의 노고는 <봉이 김선달>을 더욱 시원하고, 빠르고, 통쾌하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배우 의상만 해도 무려 500벌! 화려함과 경쾌함을 살린 의상부터
‘재미, 리얼함, 다양함’을 표현하기 위한 분장까지!
분장팀과 의상팀의 무한 노력으로 탄생된 화려한 볼거리!

<봉이 김선달>의 또 다른 볼거리는 바로 등장인물들의 변신을 보는 재미에 있다. 각양각색의 사기 에피소드들이 벌어질 때마다 ‘김선달 사기패’가 다양한 변장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영화 전체적으로도 다채로운 의상들의 향연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박대민 감독은 사기꾼들이 영화의 주인공인 만큼, 화려함을 보여줄 수 있는 의상들을 선보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윤미라 의상감독은 철저한 고증자료와 논문을 참고해 고심 끝에 무려 500벌에 달하는 배우 의상을 제작했다. 또한 의상에서 전체적으로 모노톤을 배치하여 경쾌함은 살리고, 한복의 넓은 품을 이용한 역동성을 표현하는 동시에 한복에 담긴 절제의 미를 강조하며 캐릭터의 특징을 살린 실루엣을 만드는 데에 고민을 거듭했다고 전했다. 한 예로, 사기패를 이끄는 천재 사기꾼 ‘김선달’의 의상은 도포의 디테일은 단순하게 제작하면서도 풍성한 실루엣을 강조해 절대권력가 ‘성대련’의 카리스마에도 눌리지 않는 무게감을 표현했다. 또, ‘김선달’의 곧고 강인한 성격을 보여주기 위해 깃과 동정을 강조하고, 소매폭을 넓히고 길이를 늘려 행동이 화려하게 보이게 했다. 한편, 김용관 분장감독은 ‘봉이 김선달’을 보다 현실적인 배경 위에서 사실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재미있고, 리얼하고, 다양하되 고증에 충실한 분장에 중점을 두었다. 그는 ‘김선달’을 유쾌하고 매력적인 활동성 지략가로, ‘보원’을 귀엽고 재미있는 조력자로, ‘윤보살’을 치명적 매력의 소유자로, ‘견이’를 순수한 ‘리틀 김선달’로, ‘성대련’을 절대권력의 카리스마로 설정해 그에 완벽히 들어맞는 각각의 분장들을 선보인다. 이처럼 각 캐릭터들의 성격, 장면에 맞는 의상과 분장은 관객들로 하여금 더욱 영화에 몰입하게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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