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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의 유령들 (2014) Phantoms of the Archive 평점 0/10
아카이브의 유령들 포스터
아카이브의 유령들 (2014) Phantoms of the Archive 평점 0/10
장르|나라
판타지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34분
감독
(감독) 김종관
주연
(주연) 문소리, 조희봉, 윤지혜, 권율, 한예리
누적관객

오래전 사라져 버린 영화들, 전설이 되고 소문이 되고, 조각난 이미지가 되어 유령처럼 떠돌던 그들이 언젠가부터 돌아오기 시작하고 있다. 발굴과 수집, 복원이라는 이름을 달고 하나 둘 돌아오고 있는 영화들, 그 중 일부는 여전히 훼손되고 온전치 못한 모습이지만 그렇게 사라졌던 한국영화의 유령들이 지금 귀환하고 있다. 한국영상자료원 4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김종관 감독의 4편의 옴니버스 <아카이브의 유령들>은 한국영화의 잊혀진 시간을 기억하고 복원하려는 한 영화기관에 관한 기록인 동시에 유난히 비어진 부분이 많은 한국영화사에 관한 영상으로 쓰는 단상들이기도 하다. ‘사라진 한국영화’라는 미지의 세계를 여행하는 한 남자의 백일몽과도 같은 환상기행 <모자기행>을 비롯해 <시계> <유품> 그리고 <옛날영화>까지, 발굴, 복원, 보존, 상영을 키워드로 한 네 편의 단편과 함께 아카이브를 떠도는 ‘한국영화’라는 이름의 유령들과 함께 하는 조금은 낯설고 기이한 여정을 떠나보자. (2014년 제40회 서울독립영화제)

연출의도
한국영상자료원의 4가지 키워드를 뽑아 테마별로 하나씩의 이야기를 만들었다. 발굴, 복원, 보존, 상영 이렇게 네 개의 단락은 한 기관이 쫓는 의미들을 말할 수도 있고 더불어 지난 영화들의 의미를 이야기해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4개의 키워드로 상실과 기억, 훼손과 회복, 수집가와 수집품, 재회와 다시 생긴 기회에 관한 영화를 만들었다. 이야기를 구상하면서 한 조직의 기능에 이렇게 멋진 창작의 테마가 숨어있었다는 것이 놀랍고 재미있었다. 소품에 가까운 작업이지만 영화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만든다는 즐거운 행운을 만난 것이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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