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상세 본문

폴링

플레이어 예고편 외 1편

영화 메인 탭

폴링 (2014) The Falling 평점 4.8/10
폴링 포스터
폴링 (2014) The Falling 평점 4.8/10
장르|나라
미스터리
영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6.03.24 개봉
102분,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감독) 캐럴 몰리
주연
(주연) 메이지 윌리엄스, 플로렌스 퓨
누적관객

“내 안의 악마에 대해 얘기해 줄게”

1969년 영국의 명문여학교.
반항심 가득한 리디아와 성숙한 여고생 아비는 가장 은밀한 경험까지 공유하는 단짝. 하지만 언젠가부터 아비에게 말 못할 비밀이 생기고, 그런 아비가 못마땅한 리디아. 둘의 우정이 흔들린 순간, 아비는 리디아의 곁을 떠나게 된다. 슬픔에 잠긴 리디아와 친구들. 그 무렵, 소녀들에게 시작된 미스터리한 증상은 전염병처럼 학교 전체로 번지며 점점 더 심각한 지경에 이르는데……

[ ABOUT MOVIE ]

2016 미스터리 클래식의 탄생!
기묘하고 아름다운 미스터리가 펼쳐진다
“실체를 알 수 없는 불안이 소녀들의 영혼을 잠식한다”

영화 <폴링>은 1969년 영국의 엄격한 여학교를 배경으로 학생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번지기 시작한 불가사의한 실신 및 경련 현상을 추적한다. 기묘한 증상의 중심에 선 열정적이고 현명한 리디아(메이지 윌리암스)와 인기 많고 반항적인 아비(플로렌스 퓨)는 모두 16살이다. 두 소녀는 연못 옆에 있는 거대한 참나무에 자신의 이니셜을 새기고, 절대 헤어지지 않기로 맹세한다. 하지만 리디아는 벌써 아비가 멀어져 가는 것을 느끼고, 곧 그 두려움은 현실이 된다.
아비처럼 되고 싶어 하는 반장 수잔(안나 버넷)이 리디아와 어울려 다니게 되지만 아비의 빈자리를 대신하지 못한다. 리디아의 오빠이자 외톨이, 초자연 현상과 고대 유물 신봉자인 케네스(조 콜)만이 리디아에게 위안을 준다. 사려 깊은 젊은 미술교사 샤론(모피드 클라크)이 리디아의 마음을 열어 보려고 노력하지만, 샤론 역시 전염병에 걸리고 만다. 불안하고 기이한 현상이 발생하는 학교와 문제 많은 집안 환경 속에서 리디아는 이 모든 기묘한 일들 뒤에 숨은 비밀을 찾아 나선다.
소녀들을 둘러싼 기묘한 증상이 극심해지자 리디아는 권위적인 어른들과 대면하게 된다. 미용사로 일하며 자녀에게 무관심한 리디아의 엄마 에일린(맥신 피크)과 고집스럽게 규율에 집착하는 교감 만텔(그레타 스카치),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여교장(모니카 돌란)이 리디아와 충돌한다. 그러나 결국 오래된 비밀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리디아는 예상치도 못했던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결국, ‘추락’, ‘붕괴’, ‘타락’ 등을 의미하는 영화의 제목 <폴링>(The Falling)은 온갖 변화의 기로에서 이리저리 떠밀리며 방황하는 사춘기 소녀들에게 생겨나기 시작한 미스터리한 증상 그 차제인 것이다.


2016 청춘 아이콘 스타 탄생 예감!
미스터리의 꽃, 마력의 소녀 배우들!

추락하는 소녀들의 미스터리를 그린 매혹적인 영화 <폴링>의 꽃은 단연 아름다운 소녀들이다. 영화 속에서 십대 배우들은 베테랑인 성인 배우들의 틈바구니 속에서도 그 자체로 빛나고 아름다운 가치를 발현하고 있다. 어린 연기자들은 경험은 부족하지만 뜨거운 십대의 현재, 자신을 투영한 캐릭터에 충실하며, 사춘기 소녀들의 성장통을 그린 영화 역시 그런 소녀들의 열기와 에너지에 집중하고 있다.
그 중심에 서로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두 소녀가 있다. 먼저 촉망 받는 영국의 소녀 배우 메이지 윌리암스. HBO의 인기 미드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아리아 스타크’ 역으로 잘 알려진 메이지는 기묘한 증상의 비밀을 파헤치는 주인공 소녀 ‘리디아’ 역을 맡았다. 1997년생인 메이지는 평생의 3분의 1에 달하는 시간 동안 자신의 캐릭터인 ‘아리아’와 함께 성장해 온 셈. 영화 <폴링>의 촬영 당시 배역에 꼭 맞는 16살에 특유의 마력 같은 카리스마로 극을 이끌며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또 다른 주인공은 이번 영화 <폴링>을 통해 처음으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뉴페이스 플로렌스 퓨. 그녀가 연기한 아비는 미스터리 장르의 공식과도 같은 미소녀 캐릭터. 청순시크와 스쿨룩의 정석을 선보이는 플로렌스의 외모가 빛을 발하며 극중 캐릭터 아비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또한 플로렌스는 인상적인 연기뿐만 아니라 수준급 기타 실력과 매력적인 보이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 마음까지 사로잡을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영화 <폴링>에서는 60년대 대표적인 포크뮤지션 도노반(Donovan Philips Leitch) 작곡의 아름다운 명곡 ‘Voyage of the Moon’을 플로렌스 퓨의 기타 연주와 노래로 감상할 수 있다. 플로렌스는 영화 <폴링>으로 화려한 데뷔와 함께 제36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에서 영국아역상 후보에 이름을 당당히 올리며, 뉴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신예 배우들과의 만남만으로도 특별한 영화 <폴링>에서 예사롭지 않은 소녀들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2016년 아티스틱 무비의 탄생!
당신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2016년 새로움을 추구하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영감을 선사할 매혹적인 미스터리 영화 <폴링>이 온다. 영화는 사춘기 소녀의 성장기라는 익숙한 소재를 새로운 범주의 스타일로 표현해내며, 타임스로부터 ‘엄청난 재능으로 빚어진 미스터리 클래식의 탄생’이라는 찬사를 이끌었다. 한창 피어나는 소녀들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그린 화제작 <폴링>의 각본과 연출은 촉망 받는 여성감독 캐롤 몰리가 맡았다. 세인트 마틴 예술대학 출신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캐롤 몰리 감독은 때로는 한없이 유쾌하고, 또 한편으로는 고약하기 이루 말 할 수 없는 소녀들의 섬세한 감성을 날카롭게 포착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찬란한 수식으로 빛나는 영화 <폴링>의 가장 돋보이는 매력은 기묘한 분위기를 극대화시키는 미장센과 영화음악에 있다. 캐롤 몰리 감독은 베테랑 촬영감독 아그네스 고다르와 함께 극중 배경이 되는 시대상을 반영한 빈티지 스타일을 재해석하며 미학적으로도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기 위해 고심했다. 또한 각본을 쓸 때부터 음악의 비중을 크게 두었고, 현장에서도 음악을 통해 배우들의 감정을 이끌어냈다. 영화음악은 60년대 낭만과 감성을 소환하는 포크뮤직부터 90년대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혼성 듀오 ‘에브리씽 벗 더 걸’(Everything but the girl)의 싱어송라이터 트레이시 쏜이 영화를 위해 새롭게 작업한 사운드트랙까지 풍성하다. 이렇듯 영화 <폴링>은 그저 아름답다는 수식으로는 부족한, 서늘한 동시에 묘하게 끌린다는 찬사를 받으며 트렌드세터들 사이에서 일찍이 눈도장을 찍었다.
올 봄,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심장을 뛰게 할 아티스틱 무비 <폴링>은 감각적인 비주얼과 특유의 분위기로 미스터리 클래식이라는 찬사에 걸맞은 가치를 입증할 것이다.




[ PRODUCTION NOTE ]

캐롤 몰리 감독이 직접 설명하는 영화 <폴링>

영화 <폴링>은 변화의 시대에 리디아가 겪은 뒤틀어진 성장 이야기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고자 한 시적 리얼리즘 영화이기도 하다. 말하자면 피터 위어 감독의 1975년작 <행잉록에서의 소풍>과 유사한 종류다. 또 로이 앤더슨 감독의 <스웨덴 러브 스토리>(1970)가 십대의 성적 욕망을 표현한 방식에도 마음이 끌렸다.
시대극의 경우 그 시대상으로만 채워져야 한다는 게 불만이었다. 1969년이지만 여전히 1950년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걸 느끼게 하고 싶었고, 거기서 발생된 갈등 또한 표현하고 싶었다. 내가 조사한 결과 60년대 여학생들은 ‘자유분방한 60년대’를 실감하지 못했지만, 시대가 변화한다는 건 분명 인식하고 있었다. 1969년은 매력적인 해였고, ‘자유분방한 60년대’를 넘어 역동적인 시대상을 표현하고 싶었다. 사람들은 1969년도에 새로 제작된 50펜스짜리 동전을 싫어하는데, 동시에 인간이 달에 착륙한 해였고 당시엔 모든 게 희망으로 가득해 보였다. 말하자면 역사적으로 볼 때 청소년기라고도 말할 수 있다. 영화 속에서 십대들은 새로운 것과 미지의 세계를 찾아 헤매는 반면, 어른들은 과거를 그리워하며 향수를 느낀다. 영화 속 등장인물들은 그 시대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금색과 푸른색, 붉은색을 띄는 르네상스 회화(호숫가 미술시간 장면) 같이 영화 속에 신비로운 느낌을 더하고 싶었다. 촬영감독 아녜스 고다르를 처음 만났을 때 완성된 영화가 억지로 만든 느낌이 아니라, 먼지 쌓인 찬장에서 발견한 것처럼 느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생각을 염두에 두고, 그런 방식으로 작업에 몰두했다.
내 모든 영화는 정체성 구축을 비중 있게 다룬다. 영화 속에서 리디아가 정신과 의사에게 자신의 자아가 사실은 세 사람인 것 같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타인이 바라보는 자신과 본인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 그리고 실제 자신 이렇게 셋이라고 말이다. 리디아는 인간이 무엇인가 하는 문제에 깊이 몰두해 있고, 자신에 대한 타인의 정의가 정체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관심을 가진다.


90년대를 전 세계를 휩쓴 히트 뮤직의 주인공
‘에브리씽 벗 더 걸’의 싱어송라이터 ‘트레이시 쏜’
무의식으로 흐르는 달콤하고 신비한 <폴링>의 OST

사춘기 소녀들의 성장통을 미스터리로 그린 영화 <폴링>, 그리고 묘하게 아름다운 미스터리 영화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 짙은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트레이시 쏜’의 영화음악을 만난다.
트레이시는 1979년 첫 번째 밴드인 ‘마린 걸스’를 결성했다. 헐 대학교에 다니던 트레이시는 벤 와트와 함께 팀을 만들었고,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듀오 ‘에브리씽 벗 더 걸’이 탄생했다. 트레이시는 ‘매시브 어택’과 함께 작업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끈 노래 ‘프로텍션’을 작곡하고 직접 노래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트레이시는 폴 웰러, 로이드 콜, 로버트 와이어트와도 함께 작업했다. 트레이시의 첫 번째 전기인 <베드싯 디스코 퀸>은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트레이시 쏜이 작업한 영화 <폴링>의 사운드트랙은 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의 분위기에 맞게 학교밴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피아노, 기타, 리코더, 실로폰, 베이스 등의 악기들로 구성되어있다. 그래서인지 트레이시 쏜의 사운드트랙은 심플하면서도 기분 좋은 느낌을 선사한다. 수록곡들 중에서 가장 짧은 곡들인 “Hospital”, “Are You There”, 그리고 “They Only Do Harm”은 세상과 동떨어져 있음에 슬픔에 잠긴 영혼을 표현해냈다. 쓸쓸한 가사는 달콤한 멜로디에 가려있지만 의식하지 못한 채 그 곡에 담긴 의미를 알아차리게 만든다. 여학생들이 쓰러질 때 흐르는 테마송 “Follow Me Down”은 단순하면서도 귀를 기울이게 만드는 매력적인 멜로디의 노래로 예고편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트레이시 쏜이 작업한 매혹적인 미스터리 <폴링>의 사운드트랙은 무의식으로 흐르는 듯한 기운을 선사하는 음악이다.
[Pop Matters, Rolling Stone 리뷰 참고]

더 보기

내평점

평점 및 감상평 등록폼
평점입력 0점
평점 0 . 0
등록완료!
현재 입력 바이트 0 /입력 가능 바이트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