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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찌질해도 좋다. 그녀와 잘 수 있다면!”
쿨하지 못해 미안한 두 남녀가 있다.
평생 공부만 하느라 연애의 개념을 미처 탑재하지 못한 최강 소심남 ‘우기’
똑 부러지고 쿨한 척하지만 전 남친의 연락에 뒤숭숭한 여자 ‘수진’
누가 봐도 매치가 안 되는 두 사람의 로맨스는 우기가 기나긴 짝사랑 끝에
수진과의 눈꽃열차 여행을 성사시키며 급속도로 진전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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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하지 못해 미안한 두 남녀가 있다.
평생 공부만 하느라 연애의 개념을 미처 탑재하지 못한 최강 소심남 ‘우기’
똑 부러지고 쿨한 척하지만 전 남친의 연락에 뒤숭숭한 여자 ‘수진’
누가 봐도 매치가 안 되는 두 사람의 로맨스는 우기가 기나긴 짝사랑 끝에
수진과의 눈꽃열차 여행을 성사시키며 급속도로 진전되는데...
연출의도
누구나 일관성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려고 한다. 하지만 일관성으로, 논리로, 하나의 잣대로 사람의 감정을 설명하긴 어려운 것 같다. 그래서 난 늘 이중적이다. 그래도 이중성을 가진 불안한 존재라니... 참 인간적이지 않은가?
누구나 일관성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려고 한다. 하지만 일관성으로, 논리로, 하나의 잣대로 사람의 감정을 설명하긴 어려운 것 같다. 그래서 난 늘 이중적이다. 그래도 이중성을 가진 불안한 존재라니... 참 인간적이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