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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즈이(소유붕)’는 실력 있는 베테랑 형사지만 위험한 사건을 맡을 때마다 구토, 설사와 같이 몸에 이상증세가 생기는 버릇이 있다. 반면에 경찰학교를 갓 졸업하고 들어온 ‘이핑(임의신)’은 열정이 넘치지만, 경찰서장인 아버지가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딸이 위험한 수사를 맡지 않도록 왕즈이와 그녀를 파트너로 배치 시킨다. 성향이 다른 두 사람은 한 팀이 되어 단순 사고로 접수된 애완동물 사망사건을 맡게 되고, 조사를 하면 할수록 강아지의 죽음 이면에 숨어 있던 거대한 사건들이 하나씩 드러나게 되는데…
자신의 안위만을 챙기는 베테랑 형사 츠이는 겁쟁이란 오명으로 유명하다. 반면 경찰학교를 갓 졸업한 이핑은 어떤 위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능력 이상을 보여준다. 본질적으로 공존할 수 없는 두 사람은 뜻밖에 콤비가 되어 미스테리한 연쇄살인 사건을 맡게 된다. 때론 달콤하게, 때론 살벌하게, <화장사>로 2011년 부천을 찾았던 리엔 이츠 감독이 그려낸 달콤살벌 형사 일지. (2014년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출연/스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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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혁기 Yi-chi Lien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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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붕 Alec Su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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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신 Ariel Lin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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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홍 Hong Lei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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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조균 Lang Zu Yun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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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천 Matt Wu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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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념선 Ma Nien-Hsien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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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켄 Ken Lin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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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형 Zhu Zhi Ying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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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백굉 Ling Bo Hong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