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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어머니 (2015) My Mother, Mia madre 평점 7.3/10
나의 어머니 포스터
나의 어머니 (2015) My Mother, Mia madre 평점 7.3/10
장르|나라
드라마
이탈리아, 프랑스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5.08.20 개봉
106분, 12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난니 모레티
주연
(주연) 마르게리타 부이, 존 터투로, 난니 모레티
누적관객
일생에 한 번은 마주할 어느날

나도 당신처럼 잘 해낼 수 있을까요?

괴짜 같은 할리우드 유명 배우 ‘배리’와 영화 촬영 중인 영화감독 ‘마르게리타’. 누가 보아도 멋진 삶을 살고 있는 그녀지만, 마음처럼 쉽게 돌아가지 않는 촬영 현장과 점점 비밀이 많아지는 사춘기 딸 그리고 아직 정리되지 않은 전 남편, 애인과의 관계 때문에 혼란스럽기만 하다. 무엇보다 그녀의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건 언제나 곁에 있을 것만 같았던 엄마와의 이별을 준비해야 한다는 소식.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오빠와 달리 여전히 엄마에게 기대고 싶은 서툰 자신이 실망스러운데...

일생에 한 번은 마주할 어느 날 지금,
그녀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madre, mother *

언제나 내 곁에 있을 것만 같은 존재, 어머니
일생에 한 번은 마주할 어느 날
가장 보편적인 감성 자극하는 최고의 공감 무비


제 68회 칸영화제 특별상 수상작 <나의 어머니>는 엄마와의 이별을 앞두고 가족도, 일도, 사랑도 마음처럼 쉽지 않은 영화감독 마르게리타와 그녀의 곁에 함께 하는 사람들이 겪는 이야기를 우아한 유머와 담담한 슬픔으로 담아낸 드라마이다. 누군가의 딸이자, 엄마이며 동시에 가족, 동료, 연인 등 수많은 관계 속 다양한 역할을 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포착한 이 작품은 우리 모두가 ‘어머니’라는 존재에 느끼는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애틋한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성공한 영화감독으로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삶을 살고 있는 마르게리타. 그러나 현장에서 모든 것을 통제하고 지시해야 하는 감독이자 리더로서의 역할이 쉽지만은 않고 틀에 박힌 스타일을 버려보라는 오빠의 충고 역시 내심 마음에 걸린다. 유독 자신에게만 비밀이 많아지는 사춘기 딸과 좁혀지지 않는 거리감에 고민하는 엄마로서의 그녀와 아직 정리되지 않은 연인과의 관계에 심란해하는 여자로서의 그녀의 모습은 계획처럼 흘러가지 않는 우리의 현실적인 일상을 상기시킨다. 이렇게 <나의 어머니>는 삶의 모든 것이 버겁게 다가올 때, 언제나 내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어머니라는 존재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편으로 마르게리타에게 닥친 헤어짐의 순간 역시 깊은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엄마와의 이별을 준비해야 하는 순간, 의연하게 어머니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준비하는 오빠 지오반니와 달리 여전히 엄마에게 기대고 싶은 서툰 자신을 보며 실망하는 마르게리타. 어머니의 부재라는 누구나 일생에 한 번은 마주할 어느 날을 떠올리게끔 하는 이 영화는 꼭 가족의 부재를 경험하거나 이별을 준비 중인 우리가 아니라도 깊은 공감의 감정을 경험하게 하며 가슴 한 구석을 먹먹하게 한다.

올해 칸영화제를 통해 공개된 이후 “상실을 통해 새로운 시작으로 나아가는 인간의 여정을 유머와 함께 우아하게 탐구하는 명작!”이라는 평과 함께 인간 존재를 깊이 있게 성찰한 예술적 성취가 돋보이는 영화에 수여되는 ‘에큐메니컬상’(Prize of the Ecumenical Jury)을 수상하고 15분 간의 기립박수를 받은 <나의 어머니>. 뿐만 아니라 “감동적이고 섬세한, 괴물 같은 작품이 탄생했다!”(더 플레이리스트), “비상하게 영리하고 재미있는 영화!”(가디언), “이야기의 합 이상으로 훌륭한 영화!”(스크린 인터내셔널) 등 유수 매체의 호평을 받으며 일찍부터 기대를 모았다. “<아들의 방>이 상실에 관한 두려움을 담았다면, <나의 어머니>는 모든 사람들이 공유하는 경험을 표현했다.”는 난니 모레티 감독의 이야기처럼 <나의 어머니>는 올 여름, 남녀노소를 불문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최고의 공감무비로 사랑 받을 것이다.


master, moretti *

칸영화제 감독상, 황금종려상 수상 난니 모레티 감독
30여 년간 교직생활하신 어머니의 일기장에서 출발한
어머니를 향한 자전적 고백이자 아름다운 러브레터


<나의 어머니>는 <아들의 방>(2001)으로 제 54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거장 반열에 오른 난니 모레티 감독이 <우리에겐 교황이 있다>(2011)에 이어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비토리오 데 시카, 로베르토 로셀리니,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페데리코 펠리니, 세르지오 레오네,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에 이어 현대 이탈리아 영화의 정점에 서 있는 난니 모레티 감독. <나의 즐거운 일기>(1994)로 제 47회 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아들의 방> 이외에도 <4월>(1998)로 제 51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악어>(2006)로 제 59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우리에겐 교황이 있다>(2011)로 제 64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진출하는 등 명실상부 칸영화제가 사랑하는 최고의 거장이기에 그 기대감이 대단하다.

“나는 감독이 아니다. 무언가 말하고 싶은 것이 있을 때 그것을 영화로 만드는 사람일 뿐이다.”라고 말하는 난니 모레티 감독에게 <나의 어머니>는 그 어떤 것보다도 자신이 말하고 싶은 것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의 어머니>는 난니 모레티 감독이 주인공 마르게리타의 어머니 아다처럼 로마의 비스콘티 고등학교에서 30여 년간 그리스어와 라틴어를 가르치며 문학 교사로 교직 생활을 한 자신의 어머니와의 추억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때마다 찾아오는 제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어머니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난니 모레티 감독은 실제 어머니의 병상 일기를 읽어보며 주인공 마르게리타와 어머니의 관계에 깊이와 진실성을 부여했다. 영화의 에피소드, 대사, 주제 이 모든 것들은 난니 모레티가 창조한 캐릭터의 이야기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는 내면의 고백이자 다시 만날 수 없는 어머니에 대한 러브레터라고 할 수 있다.

“난니 모레티 감독 작품다운 절묘한 유머와 드라마의 조합! 훌륭하고, 강렬하고, 절제된 영화가 탄생했다!”(할리우드 리포터), “상실에 대한 난니 모레티의 해석은 의심할 바 없이 효과적이며, <나의 어머니>는 강렬한 순간들을 선사한다!”(버라이어티), “난니 모레티 감독 작품다운 절묘한 유머와 드라마의 조합! 훌륭하고, 강렬하고, 절제된 영화가 탄생했다!”(할리우드 리포터), “상실에 대한 난니 모레티의 해석은 의심할 바 없이 효과적이며, <나의 어머니>는 강렬한 순간들을 선사한다!”(버라이어티) 등의 호평은 다시금 난니 모레티 감독 특유의 삶을 관조하는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을 기다리게 한다. 인터뷰를 통해 “항상 같은 영화를 만들고 싶다. 가능하다면 점점 아름답게...”라고 밝힌 그의 바람대로 <나의 어머니>는 난니 모레티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진실되고 아름다운 영화로 완성되었다.


lost, begin *

난니 모레티 감독의 페르소나 마르게리타 부이부터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배우 겸 감독 존 터투로까지
상실과 화해, 그리고 희망과 시작에 관한 따뜻한 여정


<아들의 방>에 이어 다시금 상실 그리고 희망을 말하는 영화 <나의 어머니>는 난니 모레티의 섬세하고 위트 있는 연출에 연기파 배우들의 진실된 열연이 더해져 보는 이들의 마음에 화해의 메시지와 새로운 시작에 대한 응원을 전하는 작품이다.

엄마와의 이별 앞에 혼란스러워하는 주인공 마르게리타로 열연한 배우는 이탈리아 최고의 여배우 마르게리타 부이. 평소 지적인 외모와 우아함을 잃지 않는 연기로 사랑 받고 있는 그녀는 <데이즈 앤 클라우즈>(2007)로 제 30회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실력파이다. 난니 모레티 감독과는 2006년 작품 <악어>, 2011년 작품 <우리에겐 교황이 있다>에 이은 세 번째 작업으로, 총 70여 일간의 프로덕션 중 단 하루를 제외하고 매일같이 이어진 촬영에도 시종일관 밝은 모습을 유지하며 촬영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내면에 걱정, 죄책감, 불안감을 안고 있으면서 일, 사랑, 가족 모든 것에 강인하고 의연해 보이고 싶은 그녀의 이중적 심리는 오랜 연기 경력을 지닌 마르게리타 부이에게도 쉬운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마르게리타 부이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공감을 표현하는 데 성공하여, 관객들은 영화 속 마르게리타를 통해 또 하나의 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국내에는 배우로 열연한 <트랜스포머>(2009) 시리즈와 감독 겸 배우로 활약한 <지골로 인 뉴욕>(2013)을 통해 익숙한 명품 배우 존 터투로가 극 중 마르게리타를 힘들게 하는 괴짜 할리우드 배우 배리 역을 맡았다. 난니 모레티의 러브콜에 단숨에 이탈리아로 날아온 존 터투로는 <바톤 핑크>로 제 44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으며 마틴 스콜세지, 코엔 형제, 스파이크 리, 로버트 레드포드, 우디 앨런 감독 등 거장들의 사랑을 받는 배우로 유명하다. 감독 데뷔작 <맥>으로 제 45회 칸영화제 황금촬영상을 수상하며 감독으로서도 인정 받으며 화제에 올랐던 존 터투로. 감독 겸 배우로 활약하는 난니 모레티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한 <나의 어머니>를 통해 또 한번 특유의 유머러스 한 모습을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엄마와의 이별은 덤덤하게 준비하는 마르게리타의 오빠 지오반니 역은 매 작품에 주, 조연으로 등장해 시네필들을 즐겁게 했던 난니 모레티 감독이 직접 연기했다. 가족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집안의 가장으로서 느끼는 외로움과 공허함을 그 누구보다 섬세하게 포착하여 연기한 난니 모레티. “캐릭터 옆의 배우를 보고 싶습니다.”라는 영화감독인 주인공 마르게리타의 대사처럼 그의 연기는 지오반니이자 동시에 난니 모레티 자신으로 오롯이 빛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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