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상세 본문

영화 메인 탭

언브로큰 (2014) Unbroken 평점 8.4/10
언브로큰 포스터
언브로큰 (2014) Unbroken 평점 8.4/10
장르|나라
전쟁/드라마
미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5.01.07 개봉
137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안젤리나 졸리
주연
(주연) 잭 오코넬
누적관객

19세 최연소 올림픽 국가대표
47일간의 태평양 표류
850일간의 전쟁 포로

살아있는 것조차 용기가 필요했던 한 남자의 기적 같은 삶!

우유병에 술을 담아 마시고 몰래 담배를 피우며 꿈도, 미래에 대한 열정도 없던 반항아 ‘루이’는 운명처럼 육상을 시작한다. “견딜 수 있으면, 해낼 수 있다”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집념과 노력으로 루이는 19살에 최연소 올림픽 국가대표로 발탁되고 베를린 올림픽에 출전해 세계가 주목하는 육상선수가 된다. 하지만 제 2차 세계대전이라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 찾아오고 그는 공군에 입대해 수 많은 전투 속에서 살아남지만 작전 수행 중 전투기 엔진 고장으로 태평양에 추락하고 만다. 두려움으로 가득한 망망대해 위에서 삶에 대한 의지만으로 47일을 버티던 그의 앞에 나타난 것은 일본 군함. 살았다는 기쁨도 잠시, 그의 앞에는 더 큰 위기가 찾아오게 되는데…

[ Intro ]

10여 년 전 어느 화창한 날 처음 루이 잠페리니와 통화를 할 당시에 저는 좋은 이야기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의 특별하고도 다사다난한 인생에 관해 이야기해 줬을 때 저는 단순히 좋은 이야기를 찾은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대단한 한 인간의 과거사를 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야기의 모든 부분에서 저는 경이로움을 느꼈습니다. 사고뭉치였던 어린 시절, 올림픽 대표 팀에 들어가 히틀러를 대면하는 것을 가능하게 만든 그의 엄청난 달리기 속도, 2차 세계대전에서 폭격을 담당했던 경험, 비행기 사고가 난 후 47일간 조난을 당해 3000km를 표류했던 경험, 상어를 피하고 태풍과 배고픔을 견디던 것, 일본군의 전쟁포로가 되었던 것, 그리고 결국 구원을 받았던 경험 등 모든 것이 경이로웠습니다. 전설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했죠.

그날 전화를 끊고 나서부터 바로 그와 함께 오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이야기 자체 그 이상의 무엇인가가 울려 퍼지고 있었죠. 바로 그 삶을 실제로 살았던 인간,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루이가 특별하면서도 우리 모두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이유는 그가 겪었던 그 고난 자체가 아니라, 그 고난을 맞이한 그의 자세 때문입니다. 고통 속의 힘, 상실 속의 기쁨, 잔인함 속의 용서, 그리고 끝없는 희망을 보여주죠. 그에게 있어서 그 여정은 선물과도 같았고 인생수업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삶의 상처를 견뎌내고 행복을 찾아 일어서는 방법을 알려줬죠. 그의 웃음은 활력이 넘치죠. 자신이 복 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 인물의 가장 사랑스러운 점은 그가 그런 일들을 겪으면서 보고 느꼈던 것들을 우리 또한 보고 느끼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그의 이야기는 그가 우리에게 준 선물입니다.

루이 잠페리니를 알게 된 것은 참으로 명예로운 일이었고, 그 경험은 형언할 수 없는 기쁨을 줬습니다. 안젤리나 졸리를 통해 그의 이야기가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전해진다는 것에 대해 큰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뿐 아니라 그의 용기와 박애정신을 보여주고 그가 얼마나 다른 사람들에게 고무적인 존재인지 보여줄 겁니다.

-로라 힐렌브랜드
(원작 도서 「언브로큰」 저자)




[ About Movie

삶 자체가 기적이었던 한 남자의 거대한 여정!
꺾이지 않는 의지로 모든 것을 이겨낸 가장 위대한 감동 실화!

“세상에는 정말 많은 고통이 있습니다. 요즘 사람들에게 이런 이야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둠을 헤치고 빛을 찾으려는 한 젊은이의 여정이죠. 이런 이야기는 우릴 도와줍니다. 우리에게 영감을 주고 많은 것을 보여주죠. 삶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1940년대 미국의 영웅이었던 ‘루이 잠페리니’의 실화를 다뤄 무려 185주 뉴욕타임즈 베스트 셀러 순위에 오른 동명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 <언브로큰>은 실제로 있었던 누군가의 삶이라는 점에서 더욱 깊은 감동을 전한다. 루이 잠페리니는 이민자라는 이유로 괴롭힘과 멸시를 받았던 가족사로 인해 말썽과 반항으로 유년시절을 보내다 형의 격려로 육상을 시작하게 되면서, 타고난 집념과 노력으로 19살에 최연소 올림픽 국가대표로 발탁 되며 인생 역전을 이루어냈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5,000m 육상 종목에 출전, 마지막 한 바퀴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단숨에 세계가 주목하는 유망주로 떠오른다.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공군에 입대하게 되고, 수많은 전투에 참전하면서도 육상 올림픽 우승이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던 루이 잠페리니는 전투기 고장으로 태평양 한가운데에 추락하고 만다. 동료 2명과 함께 망망대해의 고무보트 위에서 무려 47일 동안 표류하게 된 루이 잠페리니는 삶에 대한 의지와 정신력으로 굶주림과 추위, 외로움과 두려움을 모두 이겨낸다. 하지만 극적으로 구조되었다고 생각한 순간, 그는 적국인 일본 함선에 의해 포로로 잡혀 850일이라는 긴 기간 동안 지옥보다 더한 전쟁 포로 생활을 하게 된다.

한 사람의 인생에 한번 일어나기도 힘든 믿을 수 없는 일을 모두 겪은 루이 잠페리니는 삶 그 자체가 영화 같은 이야기의 연속이다. 누구보다 강한 삶의 의지와 절대 포기 하지 않는 투지를 보여준 루이 잠페리니의 인생에 감화를 받은 안젤리나 졸리 감독은 그의 삶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삶의 기적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런 그녀의 바람대로, 불굴의 집념과 무엇도 막을 수 없었던 삶의 의지만으로 극한의 상황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은 한 남자의 위대한 인생 여정은, 관객들에게 ‘견딜 수 있으면 해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와 살아갈 날들에 대한 용기를 북돋아 주는 ‘기적 같은’ 작품이 될 것이다.


헐리우드 대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감독 변신!
웅장한 드라마를 풀어내는 놀라운 재능으로 연출력을 증명하다!

오스카와 골든글로브를 모두 수상한 뛰어난 연기력, 아름다운 외모를 더욱 빛내는 내면으로 전세계의 사랑을 받는 안젤리나 졸리가 또 한 번의 도전을 했다. 다큐멘터리 <어 플레이스 인 타임>(2007)으로 연출을 시작한 안젤리나 졸리는 2011년 보스니아 내전을 배경으로 한 <피와 꿀의 땅에서>로 장편 극영화의 메가폰을 잡았다.
이후, 용기, 인내, 영혼, 믿음, 용서, 구원이라는 자신의 가치관을 영화로 표현하고 싶었던 안젤리나 졸리는 처음 <언브로큰>의 미완성 각본을 접하고 루이 잠페리니가 몸소 보여준 삶에 대한 태도와 그가 헤쳐나간 위대한 여정에 깊이 감동 받아 연출을 결심한다. 그녀는 한 인간이 모두 겪은 일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라운 그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영화로 재현하기 위해 실제 주인공인 루이 잠페리니와 수차례 만남을 가졌고, 극한의 상황에 처했던 인물들이 실제 겪은 감정들을 놓치지 않고 생생히 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언브로큰>으로 1936년 베를린 올림픽, 제2차 세계대전의 공중 전투, 고립무원인 망망대해에서의 표류, 거대한 폐허와 같은 일본 포로 수용소까지 모두 완벽하게 재현하며 자신의 능력을 당당히 입증했다. 또한 웅장하고 다사다난한 루이의 여정을 능숙하게 직조하며 ‘모든 기적은 삶에 있다’는 위대한 메시지를 선사한다. 이런 안젤리나 졸리에게 해외 유력 매체들은 “눈을 뗄 수 없다 - The Wrap”, “안젤리나 졸리는 전쟁 드라마의 정석을 환상적인 화면으로 풀어냈다 – Time Out”, “<언브로큰>으로 안젤리나 졸리의 연출에 대한 재능이 비로소 증명되었다. – IndieWire”, “안젤리나 졸리는 감독으로서의 능력을 입증해냈다 – ComingSoon.net” 와 같은 호평을 쏟아내며 그녀에게 지지를 보내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가 오랜 배우생활로 쌓은 노하우와 치밀한 디렉팅이 더해져, 탄생하게 된 <언브로큰>. 배우들 또한 “그녀와 함께 영화를 만든다는 것에 감사했고, 그녀가 하는 말에 본능적으로 동감했다 – 잭 오코넬”, “그녀는 소품과 의상 같은 세심한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쓰는 동시에 디테일에 감금되어 있지 않는다. 늘 배우들이 새로운 걸 시도할 수 있게 해 준다. – 핀 위트록”, “관객들이 영화를 보면 그녀가 얼마나 멋진 일을 해냈는지 보게 될 것이다. 정말 대단한 리더다. 작품이 제 말을 증명할 것이다. – 돔놀 글리슨”과 같은 평가와 소감으로 감독 안젤리나 졸리를 향한 무한 신뢰를 전해 <언브로큰>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코엔 형제 각본
<인셉션> <인터스텔라> 제작진
헐리우드 대표 실력파 제작진이 총출동한 최고의 완성도!

<언브로큰>은 최고의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메가폰을 잡은 것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창조적인 감독 조엘 코엔, 에단 코엔 형제의 각본 참여와 <인셉션>, <인터스텔라> 등에 참여한 헐리우드 최고의 제작진이 모여 제작 단계부터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촬영, 편집, 음악 등 최고의 실력파 제작진이 <언브로큰>을 위해 대거 합류했다는 점 또한 영화의 작품성에 대한 기대를 드높이는 요소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인사이드 르윈> 등으로 칸영화제와 아카데미를 석권하며 세계에서 가장 창조적인 감독으로 칭송 받는 거장 코엔 형제는 루이 잠페리니의 인생 이야기를 읽자마자 큰 흥미를 느껴 각본을 맡게 되었다. 내놓는 작품마다 유수 영화제 주요 상을 휩쓰는 화려한 이력의 코엔 형제가 <언브로큰>의 각본을 맡는다는 사실은 안젤리나 졸리가 연출을 맡았다는 것만큼이나 일찍부터 화제가 되었다. 코엔 형제의 손을 거쳐, 끊이지 않는 역경과 고난의 순간에도 여유와 웃음을 잃지 않는 긍정적인 ‘루이’의 캐릭터가 탄생하게 되었고, 그런 그가 던지는 희망의 메시지는 관객들에게 큰 삶의 의지를 선사한다.

촬영 감독 로저 디킨스는 명실공히 헐리우드 최고의 촬영 감독으로 <쇼생크 탈출>, <파고>, <뷰티풀 마인드>부터 <레볼루셔너리 로드>,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007 스카이폴>까지 헐리우드의 수많은 대표 명품 영화들이 그를 거쳐 탄생했다. <바톤 핑크>부터 코엔 형제의 영화 촬영을 늘 맡아 온 로저 디킨스는 영국 아카데미시상식에서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더 브레이브>로 세 번 촬영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 차례 수상한 바 있다. 미국 아카데미시상식 촬영상에 10회나 노미네이트 되었던 저력이 있는 로저 디킨스는 <언브로큰>에서도 엄청난 스케일의 공중 전투와 긴박한 순간의 전투기 내부, 고립무원의 태평양, 거대한 폐허 같은 포로 수용소를 유려하게 화면에 담아내 영화의 사실감을 높였다. 그리고 음악 감독 알렉상드르 데스플라는 프랑스에서 활동하며 50여편의 유럽 영화 주제곡을 작곡해, 두 번 세자르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이후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로 헐리우드의 주목을 받기 시작해 <페인티드 베일>로 제64회 골든글로브 음악상을 수상했다. 이후 <색, 계>,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킹스 스피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등 수많은 작품의 음악을 맡았고, <킹스 스피치>로 제64회 영국 아카데미 음악상을, <러스트 앤 본>으로 세자르상 음악상을 수상했다. 그는 <언브로큰>에서 루이의 엄청난 역경과 불굴의 의지를 표현하는 장렬하고도 아름다운 선율로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켰다. 편집을 맡은 윌리엄 골든버그는 <아르고>로 영국 아카데미를 포함, 유수의 영화제에서 9번이나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제로 다크 서티>로도 오스카에 노미네이트 된 윌리엄 골든버그는 8개 시상식에서 편집상을 수상하며 가히 최고의 편집자로 거듭났다. 장거리 육상, 태평양 표류, 포로 수용소라는 세 가지 이야기를 다른 리듬으로 직조해 낸 그의 편집은 <언브로큰>에서 더욱 더 빛을 발한다. <언브로큰>은 촬영, 음악, 편집이라는 영화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핵심 작업에 헐리우드의 가장 쟁쟁한 제작진들이 모여, 오감을 모두 만족시킬 또 하나의 명작으로 관객들의 가슴 속에 남을 것이다.

여기에 <인셉션>과 <인터스텔라> 등 최고의 블록버스터 제작진의 참여는 영화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주는 신뢰감을 준다. 베를린 올림픽, 태평양, 일본 포로 수용소라는 루이의 거대한 여정을 그리면서 삶과 용기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언브로큰>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화려한 제작진 라인업을 자랑하며 2015년 새해를 여는 위대한 블록버스터가 될 것이다.


헐리우드를 이끌어 갈 차세대 배우들이 모두 모였다!
헐리우드 필름 어워즈 신인상 잭 오코넬!
쟁쟁한 배우들의 연기 변신!
돔놀 글리슨, 가렛 헤드룬드, 제이 코트니 까지!

2015년을 여는 위대한 블록버스터 <언브로큰>은 헐리우드를 책임질 차세대 스타들이 총출동, 스토리와 완성도,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까지 모두 갖춘 영화로 전세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 감독이 밝혔듯, <언브로큰>의 작업을 시작할 당시 루이 역할을 맡을 배우를 찾는 일이 이 영화에서 가장 힘든 도전 중 하나였다고 할 만큼 잭 오코넬이 맡은 루이 역에는 까다로운 조건과 높은 경쟁률이 따라붙었다. 루이와 비슷한 신체 조건을 가졌을 뿐 아니라 관객들이 함께 여정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배우여야 했고, 올림픽 육상선수다운 외모와 강한 정신력, 강인한 신체가 선정 기준이었다. 그리고 이 모든 조건을 갖춘 23살의 신예 배우, 잭 오코넬의 등장에 제작진은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영국 드라마 [스킨스]에서 에너지 넘치는 연기력과 매력 있는 외모를 선보이며 혜성처럼 등장한 잭 오코넬은 <언브로큰>에서 장거리 육상 국가대표, 47일간의 태평양 표류, 지옥 같은 포로 수용소에서의 모습을 모두 선보이며 외모는 물론 내면까지 완벽하게 변신하는 놀라운 면모를 선보인다. 제18회 헐리우드필름어워즈 신인상 수상, 타임지 선정 ‘영화 속 최고의 연기 톱10’에도 꼽히며 잭 오코넬은 헐리우드를 이끌 가장 강력한 차세대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외신들도 “오코넬처럼 깜짝 놀랄만한 힘으로 스크린을 압도하는 젊은 남성 연기자를 본 것은 참으로 오랜만이다 – Variety”,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잭 오코넬에게는 저절로 눈길이 간다. – Total Film”, 잭 오코넬은 에너지 넘치고, 본능적이며, 도저히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 The Hollywood Reporter”와 같은 찬사를 보내고 있다.

<어바웃 타임> 속의 자상남 ‘팀’으로 출연했던 흥행 배우 돔놀 글리슨은 <언브로큰>을 통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루이와 같은 전투기를 타는 ‘필’을 맡아 47일간의 태평양 표류를 루이와 함께 하며 극한의 고립과 굶주림에 지쳐가는 필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보여준다. <인사이드 르윈>, <온 더 로드>와 같은 작품성 있는 영화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을 다진 가렛 헤드룬드는 ‘존’으로 등장해 일본 포로 수용소에서 미군들의 정신적 지주이자 루이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는 든든한 리더의 모습을 보여, 기존의 나쁜 남자 이미지를 180도 뒤집는다. 미국 드라마 [스파르타쿠스]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제이 코트니는 액션 영화에서 주로 두각을 드러냈었는데, <언브로큰>에서 전투기 그린 호넷의 부조종사 ‘컵’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언브로큰>은 차세대 최고의 배우들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작품으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가 명품 영화 반열에 올려놓는 또 하나의 요소다.




[ Production Note ]

185주의 기적, 운명 같은 시작!
루이 잠페리니와 <언브로큰>의 만남

베스트셀러 작가 로라 힐렌브랜드는 [씨비스킷]을 완성한 후 루이 잠페리니와 함께 8년 간의 긴 여정을 시작했다. 그녀는 [씨비스킷]을 쓰기 위해 많은 조사와 연구를 했는데, 그러던 중 루이 잠페리니를 알게 되었다. “언젠가, 이 사람에 관해 더 알아내야겠다.”고 생각했던 그녀는 그에게 편지를 쓰게 되었고, 그와 소통하면 할수록 그에 대해 더 흥미를 느끼게 되었는데, 그 원천은 무엇보다도 그가 삶을 대하는 태도였다. “참고 버틸 수 있으면 성공할 수 있다”는 태도가 바로 그것이었다. 그녀는 이 90세의 노인에게 그에 관한 책을 써도 되겠냐고 물었고, 그는 흔쾌히 승낙했다.
2010년에 출판된 [언브로큰 : 2차 세계대전 속 생존, 인내, 구원 이야기]는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185주 동안 뉴욕 타임즈의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다. 이 책은 현재까지도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중 하나이다. 책이 주목 받기 시작하면서 영화화 계획이 진전되기 시작했는데, 각본의 초본을 받은 몇몇 감독 중에는 안젤리나 졸리도 포함되어 있었다.

안젤리나 졸리는 첫 번째 장편 연출 영화 <피와 꿀의 땅에서> 이후 다시 한 번 연출을 하고 싶었지만 무슨 영화를 해야 할 지 고민하고 있었다. 그녀가 찾고 있던 그녀의 관심을 자극하는 주제와 가치관, 용기, 인내, 영혼, 믿음, 용서, 구원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었다. 그녀는 헐리우드에 있는 자신의 이웃 중 한 명에게서 그 모든 것을 보게 되었는데, 그가 바로 그녀가 받은 각본의 주인공, 살아있는 전설이나 마찬가지였던 루이 잠페리니였다.
“초본을 읽었을 때 바로 끌림을 느꼈습니다. 원작을 읽은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었던 것처럼, 저도 루이의 엄청난 여정에 몰입하게 되었습니다. 로라가 20세기를 바꿔놓은 역사의 현장을 책 속에 재현하여 세부적으로 그려놓은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했죠.”
루이 잠페리니가 가까운 이웃이라는 우연의 일치가 안젤리나 졸리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언브로큰>의 감독을 맡아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된 것이다. 하지만 안젤리나 졸리는 이 영화의 감독을 맡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을 이미 알고 있었다. 그녀는 그에 관한 것, 그가 살던 시대에 관한 것, 그런 모든 것들을 어떻게 영화로 효과적으로 재현해 낼지에 대해 하루에 몇 시간씩 고민했다. 게다가 다양한 공간적, 시간적 배경과 사건은 그녀가 해야 했던 일의 절반에 지나지 않았다. 47일 동안 태평양 한복판에서 표류해야 하는 공포, 전쟁 포로 신분으로 지내야 했던 850일간의 시간도 관객에게 생생하게 보여줘야 했다.
<언브로큰>의 제작자인 매튜 베어는 안젤리나 졸리가 힘과 의지를 가진 감독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믿었고, 그녀가 연출을 맡는 것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는데, 유니버셜 스튜디오 또한 그에 공감했다. 그렇게 안젤리나 졸리는 <언브로큰>의 감독을 맡아 이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되었다.


192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 완벽한 시대의 재현
사실감 넘치는 화면을 위한 호주 로케이션 촬영

출연진과 제작진이 정해지고, 안젤리나 졸리, 매튜 베어, 그리고 프로듀서 클레이튼 타운센드는 다른 문제에 신경을 써야 했다. ‘어디서 촬영할 것인가’, 하는 문제였다.
“각본을 읽고 나면 인물과 스토리에 집중하게 되죠. 그러다 보면 각본이 가진 방대한 공간적인 넓이를 항상 염두에 두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겹겹이 싸여 있는 양파와도 같죠. 바다 속에서도 작업해야 하고, 공중에서도 작업해야 합니다. 장소를 선택함에 있어서, 서로 다른 장소가 몇 개나 필요했죠. 1920년대 미국의 작은 마을, 1936년의 베를린, 하와이, 태평양, 그리고 두 개의 일본 포로 수용소를 담아내야 했습니다. 실제로 그런 곳에 가서 일일이 촬영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머리를 맞대고 어떻게 우리가 가진 것을 최대한 활용하여 촬영을 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하와이, 북 캐롤라이나 등이 선상에 올랐죠. 결국 호주가 여러모로 적합한 곳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곳은 지형이 다양하고 우리가 필요한 걸 할 수 있게 해주죠.”

<언브로큰>의 촬영 스케줄을 짤 때, 안젤리나 졸리와 촬영 감독 로저 디킨스를 포함한 제작진은 엄청나게 많은 양의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액션뿐만 아니라 고요한 장면, 어두운 장면, 사람을 장님으로 만들 듯한 태양광이 비추는 장면, 수중 촬영, 낮과 밤, 고요한 바다와 풍랑이 몰아치는 바다 모두를 담아내야 했다. 드라마틱하고 강렬한 실외 장면들 모두가 이 영화의 완성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요소였다. “우리는 이 영화를 손으로 직접 들고 찍은 다큐멘터리 스타일이 아닌, 현실주의적이고 고전적인 분위기의 화면으로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야만 이 영화의 디테일과 각본이 제대로 담길 것이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와이드샷을 많이 찍고 배경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는 식의 촬영을 했죠. 그런 스타일의 영화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너무 잘게 잘라서 편집하지 않고, 너무 화려하지 않게 하고 싶었죠.”

태평양 한복판에서 조난당하다
2013년 10월 16일 호주의 퀸스랜드 해안에서 촬영이 시작되었다. 바다에서 촬영을 해야 했기 때문에 150명을 육지에서 바다로 데려가야 했는데,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은 안전이었다.
“우린 일단 모선을 바다에 띄워놓아야 했습니다. 그 주위에 작은 배들도 띄워놓아야 했죠. 배 사이를 왔다 갔다 할 작은 배들도 필요했고, 수상 플랫폼도 지어야 했습니다. 힘든 작업이었지만, 누구보다도 배우들이 힘들어했죠. 바람이 불거나 파도가 치면 흔들거리는 고무보트에 탔다가 내리기를 반복해야 했으니까요.”
하지만 잭 오코넬은 이렇게 말했다. “저는 괜찮았어요. 바다에 나간 처음 며칠 동안 바다의 힘에 대해서 알게 되었죠. 그래서 연기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그런 바다에서 좁은 고무보트에 의지하여 떠다니면 폐쇄공포증과 광장공포증을 동시에 느끼게 됩니다. 눈으로 보기에도 바다가 끝이 없어 보이니까요. 배역을 제대로 연기할 수 있도록 해줬습니다.”
이 장면들을 제작진은 전혀 그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고 현실적으로 담아냈다. 등장인물이 생존을 위해 하루하루를 버텨야 했던 현실을 있는 그대로 재현하고 싶었다.
“우린 모든 주인공의 얼굴을 석고로 본을 떴습니다. 특히 구명보트 신은 배우들을 포함한 저희에겐 가장 힘든 도전이었습니다. 태양빛에 심하게 탄 모습, 바람을 맞은 모습을 다섯 개의 과정으로 나눠야 했습니다. 이 사람들이 바다 한 가운데 있기 때문에 눈은 부어 있을 것이고, 물집이 잡힐 것이고, 피부가 건조해 갈라지거나 이것저것 날 것입니다. 입술도 틀 것이고요. 이런 것들 외에도 주인공들은 지쳐있는 상태죠. 노랗고 썩은 그들의 치아에 작업을 하는 데만 몇 시간을 공들였고, 콘택트렌즈를 이용해 충혈된 눈을 표현했습니다.”

포로 수용소의 재현
바다 촬영을 마친 제작진은 “사형 섬”이라고 불렸던 일본군의 포로 수용소가 있던 콰절런 섬 장면을 촬영했다. 퀸스랜드의 탬보린 산에 위치한 우림에 캠프를 만들었다.
“안젤리나 졸리는 챕터 하나하나가 각기 다른 톤과 스타일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루이가 수용되었던 각기 다른 포로 수용소에 관해서는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관객 입장에서도 루이의 엄청난 고난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콰절런 섬의 촬영 이후, 루이가 처음 도착하는 포로 수용소인 ‘오모리 수용소’를 촬영해야 했다. “콰절런 섬의 수용소는 비가 쏟아지고 수풀이 우거진 정글이었지만, 오모리는 먼지가 많이 이는 곳이죠. 하얀 먼지와 빛 바랜 나무, 포로들이 입었던 복장이 모두 자연스럽기는 했지만 전혀 생기가 없는 곳이었습니다. 저희의 도전 과제는 사실감 있는 포로 수용소였는데, 일본다운 특이한 느낌이 나야 했습니다. 사진을 보고 연구했죠.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만들기 시작해, 6개의 병영과 2개의 지휘소를 설치했습니다. 포로들이 ‘새’의 검열을 받을 연병장도 만들었습니다.”
그 다음에 이들은 코카투 섬의 시드니 항구에 촬영 캠프를 세웠는데, 150년간 호주에서 가장 큰 조선소가 있던 이 섬의 버려진 건물들을 활용해 제작팀은 ‘나오에츠 수용소’와 일본의 항구도시 요코하마의 거리를 재현했다. 나오에츠는 역사상 길이 남는 최악의 포로 수용소로 불릴 만큼 오모리 수용소보다 훨씬 열악하고 지옥 같은 곳이었다.
“오모리에서는 지칠 줄 모르는 태양이 인간의 생명을 말려 죽이고 삶의 색채를 탈색시키는 느낌이었다면, 나오에츠는 석탄 먼지와 그 특유의 검정색 분위기, 어두운 느낌이 있었죠.” 포로가 된 루이가 이동할 때마다 다른 분위기와 환경을 재현해야 했던 <언브로큰> 제작팀은 이 과정들이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에게 정신적인 지구력과 능력, 그리고 많은 소질을 필요로 했다고 회상한다.

토랜스와 베를린을 달리다
루이의 여정에서는 가장 처음인 비행소년 시절, 그리고 고교 육상대회를 거쳐 베를린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은 사실 포로 수용소 장면 후에 촬영되었다. 안젤리나 졸리는 루이의 육상 대회 참가 장면이 오리지널한 톤을 갖고 있기를 원했다. 시간, 공간적 배경이 모두 현실적으로 담기길 원한 것이었다.
“우리가 선택한 색은 크림색, 레몬색, 베이지색 등이었습니다. 그 시대의 의상을 반영하는 색입니다. 우리는 베를린 올림픽의 느낌을 살리고 싶었어요. 그 시대를 다른 시대와 확연하게 다르게 담아내고 싶었죠. 베를린 올림픽 장면에서는 패턴이 많고 양식화된 의상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달리기 장면도 출연진에겐 엄청난 부담이었다. 육체적으로 힘들 뿐 아니라, 그 때 신었던 신발 때문이었다. 1920, 30년대에 달리기 선수들은 스파이크가 달린 신발을 신었는데, 이 신발은 요즘의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신발과는 많이 다른 것이었다.
“루이의 실제 신발을 최대한 많이 재현하려고 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발레리나가 신는 신발과 비슷한데, 힐 대신 스파이크가 앞에 붙어 있습니다. 짧은 스파이크와 긴 스파이크가 달린 것을 따로 주문했는데, 신고 달리기에는 너무 가혹한 것 같아 클로즈업 장면에만 긴 스파이크가 달린 신발을 사용했죠.”
안젤리나 졸리는 달리기 장면이 진짜 같고 정확하기를 원했고, 그 시대의 사람들이 이 선수들을 보면 “바로 저렇게 뛰곤 했어!”라고 감탄하길 바랐다. 이들은 그런 장면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는데, 그것은 제작팀이 섭외한 다른 육상선수들이 대부분 시드니의 육상 팀에서 데리고 온 진짜 선수들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린 호넷 : B-24의 재현
영화 상에서는 가장 앞 부분인 전투기 B-24에서의 장면은 사실 가장 나중에 촬영되었다. B-24 슈퍼맨이라고 불리던 이 전투기는 매우 큰 사운드스테이지에 조립식으로 지어졌다. 기술 자문을 맡은 밥 리빙스턴은 이 시대 비행기에 관해 꿰뚫고 있는 전문가인데, 그는 촬영 전에 안젤리나 졸리, 그리고 배우들과 만나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
“안젤리나 졸리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사용된 폭격기의 조작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많이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확히 필요한 질문만을 저에게 물었죠. 그녀도 비행기를 조종할 수 있다는 점이 많은 도움도 준 것 같습니다. 모든 중요한 사항들을 금방 이해했죠.”
안젤리나 졸리와 로저 디킨스는 길고 복잡한 장면을 많이 찍었다. B-24는 공간이 매우 협소한 비행기였다. 공중제비를 도는 기체 안에서 출연진과 제작진은 고막이 터질 것 같은 총알세례를 견뎌야 했다. 늘어가는 총상을 현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계속 메이크업을 고쳐야 했고, 총알세례로 인해 터져 흐르는 피와 찢겨진 살 등 많은 것을 필름에 담아내야 했다.

<언브로큰>의 촬영은 2014년 2월 4일, 14주 만에 마무리되었다.


어둠을 헤치고 마침내 빛을 찾는 위대한 여정
안젤리나 졸리, <언브로큰>을 말하다

Q. 왜 루이 잠페리니의 이야기에 흥미를 갖게 되었나요?

초본을 읽었을 때 바로 끌림을 느꼈어요. 원작을 읽은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었던 것처럼, 저도 루이의 엄청난 여정에 몰입하게 되었습니다. 루이의 세대는 대공황을 극복한 강인하고 부지런한 세대입니다. 가족애와 공동체 의식은 이들이 그런 고난을 극복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이들은 우리를 위해 많은 것을 해 준 세대입니다. 그들은 전쟁 속에서 두려움과 집에 대한 그리움을 이겨내야 했죠. 세상에는 정말 많은 고통이 있습니다. 요즈음 사람들에게 이런 이야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어둠을 헤치고 빛을 찾으려는 한 젊은이의 여정은 우리에게 영감을 주고 많은 것을 보여줍니다. 삶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해주죠.

Q. <언브로큰>의 감독을 맡고, 제작하기까지의 과정은 어땠나요?
감독이 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해야 했어요. 정말 많이 노력했죠.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저의 능력을 믿어야 했고, 저는 그 능력을 제 자신에게도 증명해야 하는 입장이었습니다. 루이에게도 증명해야 했고요.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저는 루이와 많은 시간을 보낼 기회를 얻었습니다. 루이와 저는 그의 창문을 통해, 또 저희 집 옥상에서 서로의 집이 보일 만큼 가까운 이웃이었습니다. 그래서 루이에게 이 영화의 제작 승인이 난다면, 그가 볼 수 있도록 저희 집 옥상에 깃발을 달아 놓을 것이라고 말했어요.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드디어 승인을 내 주었을 때, 저는 브래드에게 전화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했고, 옥상에 올라가서 USC 깃발을 달아 달라고 말했습니다. 루이가 밖을 내다 봤고, 저에게 전화해 그 깃발이 자신을 위한 것이냐고 물었어요. 그래서 제가 그렇다고, 우리가 해냈다고 말해줬습니다.
밤을 새기도 했어요. 이 영화를 반드시 만들어야 하는 이유를 항상 스스로에게 상기시켰죠. 루이의 메시지는 결국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메시지입니다. 루이는 누구든지 의지가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증명한 사람입니다. 의지를 잃지 않고 가족을 통해 힘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 고통과 정의의 진정한 의미, 동료애와 형제애의 의미를 알았으며, 어둠에 맞서고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가르쳐줍니다.

Q. 잭 오코넬의 캐스팅은 어떻게 이루어졌나요?
정말 힘든 일이었어요. 루이와 비슷한 신체 조건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관객들이 함께 이 여정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배우여야만 했죠. 그 시대에 있었을 법한 것처럼 보여야 했죠. 너무 신식으로 보이지 않는 사람이 필요했습니다. 또한 육상선수다운 외모를 가져야 했어요. 비행기 사고에서 살아남고 47일 동안 고무보트 위에서 살아남으며 남은 전쟁 기간 동안 일본의 포로 수용소에서 비인도적인 육체적, 정신적인 학대를 버텨낼 법한 모습을 가진 사람이어야 했죠. 강인한 정신력을 가지면서도 신체적으로도 이 모든 것을 버텨낼 만한 사람이어야 했습니다
처음 잭을 만났을 때, 저는 미소를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의 모습과 그의 말투, 그가 자기 삶에 대해 하는 이야기, 그의 가족에 관한 이야기 모두가 루이, 그리고 그의 일대기와 연관성을 가지고 있었으니까요. 그는 전투적인 사람이었어요. 이 이야기의 주제에 생명력을 불어넣기가 23세의 젊은이의 입장에서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랑을 이해하고, 충성과 믿음, 진정한 용서 모든 것을 이해해야 했으니까요. 하지만 이야기를 더 하면 할수록 잭 오코넬이 이 이야기의 주제를 이해하고 있고, 루이라는 인물을 사랑하고 존경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Q. ‘새’의 역할에 어떻게 미야비를 캐스팅하게 되었나요?
저는 무자비하면서도 변덕스러운 인물을 연기할 수 있는 배우가 필요하다면, 악한 성향과 반대되는 모습을 가진 배우를 캐스팅해야 한다고 확신했습니다. 누구도 가지 않은 악의 깊숙한 영역에 갈 수 있는 누군가가 필요했습니다. 확실히 누굴 택할지는 몰랐지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록스타’라면 어떨까? 무대에서 가만히 아무 말도 하지 않아도 그 무대를 장악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어떨까? 대부분의 배우들은 그런 걸 가지고 있지 않으니까요. 미야비는 관객을 강하게 끌어 당기는 매력이 있어요. 영화에서도 마찬가지고요. 정말 대단한 사람입니다.

Q : <언브로큰> 촬영을 마친 소감을 부탁드려요.
정말 너무 어려웠어요. 이 작품을 진행하거나 마무리하고 있을 때는 잘 몰랐지만 끝나고 보니 얼마나 복잡하고 거대한 작품인지 느끼겠더군요. 이런 작품은 처음이었어요. 카메라 설치, 스턴트, 상어, 태평양, 고무보드, 비행기, 특수효과, 이 모든 것이 크나큰 도전이었습니다. 루이의 이야기가 이 모든 것을 하나로 만들었고, 최선을 다하게 해 주었습니다. 힘들었지만 최고였어요.




Louie Zamperini
1917 ~ 2014


“저는 포기하지 않고 생존했습니다.
평생 경주를 포기한 적은 한 번도 없었으니까요.”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것은 용서하는 것입니다.
증오는 스스로를 파괴합니다.
누군가를 미워하면 그 누군가를 다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다치게 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용서는 완벽하면서도 완전하죠.”

“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마세요.
비록 꼴찌라도 경주는 끝내야 합니다.”

더 보기

매거진

내평점

평점 및 감상평 등록폼
평점입력 0점
평점 0 . 0
등록완료!
현재 입력 바이트 0 /입력 가능 바이트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