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상세 본문

영화 메인 탭

모라토리움기의 다마코 (2013) Tamako in Moratorium, もらとりあむタマ子 평점 6.9/10
모라토리움기의 다마코 포스터
모라토리움기의 다마코 (2013) Tamako in Moratorium, もらとりあむタマ子 평점 6.9/10
장르|나라
코미디
일본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4.09.11 개봉
78분, 12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야마시타 노부히로
주연
(주연) 마에다 아츠코, 칸 수온
누적관객
잉여기를 지나는 청춘들을 위한 지침서

사카이 다마코! 대졸, 하고 싶은 것 아무것도 없음! 고향에서 그냥 노는 중!

대학 졸업 후 고향에 돌아와 아버지 집에 머무르는 다마코! 일과는 먹고 자고 만화 보기. 구직 활동은커녕 집 안에 틀어박혀 빈둥빈둥 잉여 라이프를 즐기는 다마코.

봄이 되자 면접용 옷도 사고 머리도 하는 등 약간의 의지를 보이지만, 뭔가… 이상하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사건이 벌어지게 되자 다마코는 크게 동요한다.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다마코의 잉여생활은 계속될 수 있을까?

[ PROLOGUE ]

모라토리움 【moratorium】 이란?

인간이 성장하고서도 아직 사회적 의무 수행을 유예하는 기간
혹은 그 유예기간에 머무르려 하는 심리상태




[ HOT ISSUE ]

<린다 린다 린다>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
드라마 <심야식당> 각본가 무카이 코스케
두 사람의 특급 케미가 돋보이는 6년 만의 본격 슬로우 라이프 무비!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은 첫 장편 <지루한 삶>으로 유바리 국제 판타스틱 오프시어터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데뷔한 뒤 <바보들의 배>로 자신만의 섬세하고 독특한 세계관을 알리며 일본 영화의 신성으로 떠올랐고, <린다 린다 린다>, <마츠가네 난사사건>,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 등을 발표하며 일본을 대표하고 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과 대학 동창이자 데뷔작 <지루한 삶>부터 <린다 린다 린다>, <마츠가네 난사사건>, <마이 백 페이지> 그리고 드라마 <심야식당>까지 함께 작업해 온 각본가 무카이 코스케와 6년 만에 함께 시나리오 작업을 해 화제를 모았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은 전작 <고역열차>에서 마에다 아츠코를 히로인으로 발탁했었다. 이 둘의 조합은 새로운 단편 드라마 프로젝트로 발전했으며, 이후 극장용 장편 영화<모라토리움기의 다마코>로 결실을 맺었다. 마에다 아츠코와 두 번째 장편 영화 작업이 결정되자 야마시타 감독은 각본가 무카이 코스케와 마에다 아츠코를 토대로 주인공 캐릭터를 만드는 작업에 착수하였고, 마에다 아츠코가 AKB48을 졸업한 직후에 촬영하는 것이 결정되었기 때문에 마에다 아츠코가 바쁜 일상이 아닌 잉여의 삶을 즐기는 순간을 떠올렸다고 한다. 마침내 그룹을 졸업한 다른 일상을 보내고 있는 마에다 아츠코를 토대로 <모라토리움기의 다마코>의 사카이 다마코를 완성했다. 이러한 방식으로 영화를 만드는 것은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과 각본가 무카이 코스케의 초창기 작품에서 주로 볼 수 있는 방식으로 영화 <모라토리움기의 다마코>는 상업 영화 시스템에서 탄생한 “가장 야마시타 노부히로스러운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제대로 망가진 일본 최고의 아이돌!! AKB48 마에다 아츠코의 재발견!
2005년 데뷔한 일본 최고의 아이돌 AKB48은 ‘만나러 갈 수 있는 아이돌’을 컨셉으로 아키하바라에 전용 극장을 세워 거의 매일 공연을 하며, 악수회, 총선거 등 독특한 마케팅으로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여겨지는 일본의 국민 아이돌 그룹이다. 2005년 AKB48의 초기 멤버로 데뷔한 마에다 아츠코는 ‘AKB48 총선거’로 알려진 인기투표에서 매년 1위를 차지하며 48명의 멤버들 가운데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멤버로 손꼽혔다. 마에다 아츠코는 영화<만약 고교 야구 여자 매니저가 드러커의 『매니지먼트』를 읽으면>(11) 에서 영화 첫 주연 연기를 펼치고 그 연기가 호평을 받아 제35회 일본 아카데미상 화제상, 제21회 일본 영화 비평가 대상 신인상을 받으며 배우의 가능성을 입증 받았는데 2012년 8월 AKB48 졸업과 함께 본격적인 연기 행보를 시작했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과 작업한 첫 작품인 <고역열차>(12) 로 제67회 일본방송영화예술대상 영화 부문 최우수 조연 여배우상, 최우수 신인상, 제22회 일본 영화 프로페셔널 대상 주연 여배우상을 받으며 일본 영화계를 놀라게 했다. 평소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의 독특한 세계관과 연출 스타일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밝혀왔던 마에다 아츠코는 <고역열차>의 첫무대인사에서 야마시타 감독으로부터 <모라토리움기의 다마코> 출연 제의를 받고 흔쾌히 수락, 감독에 대한 무한 신뢰를 드러내 화제를 모았고, 일본 최고의 아이돌로서 정점에 섰던 그녀는 일본 영화의 젊은 거장이자 독립영화의 정신이 살아있는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과 다시 만나 놀라운 호흡을 보여주며 독특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모라토리움기의 다마코>에서 마에다 아츠코가 연기한 사카이 다마코는 23세, 대졸, 현재 무직으로 아버지가 혼자 생활 하는 고향 집에서 집안일을 돕는 것도 아니고 구직 활동을 하는 것도 아니며 단지 먹고, 자고, 만화 보는 생활을 반복하는 캐릭터다. 텔레비전을 보며 “일본은 이제 안 되겠다.” “드럽게 더운데 야구는 잘도 하네!”라고 악담을 하고, 동네 중학생에게 “저 사람, 친구가 없어서…”라고 동정받는 처지지만 그냥 뻔뻔하게 늘어져 있는다. 그럼에도 왠지 사랑스러운 다마코를 일본 최고의 아이돌 AKB48 출신의 마에다 아츠코가 맡아 실제 성격을 의심케 할 정도의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또 이 영화로 제23회 일본 영화 프로페셔널 대상 주연 여배우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영화를 보는 누구라도 마에다 아츠코가 구축한 여배우의 새로운 경지에서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다.


<구구는 고양이다>,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 최고의 안목을 가진 PD 야스마사 사이미
드라마 <심야식당>, <양지의 그녀>의 각본가 무카이 코스케
노래하는 음유시인 호시노 겐의 주제가 <계절(季節)>
일본 최고의 제작진 참여!

영화 <모라토리움기의 다마코>는 이누도 잇신 감독의 <구구는 고양이다>(2008),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의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2008), 오다기리 죠 주연의 <파빌리온 살라만더>(2006) 등 작품성과 상업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작품들을 만들어내며 자타공인 일본 최고의 프로듀서로 주목받고 있는 사이미 야스마사가 제작에 참여했으며, 드라마 <심야식당>과 <양지의 그녀>(2013) 등 만들어내는 작품마다 매니아들을 양산해 내는 각본가 무카이 코스케가 각본을 맡았다. 또 무카이 코스케는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의 데뷔작부터 <린다 린다 린다>, <마츠가네 난사사건>, <마이 백 페이지> 등 많은 작품을 함께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그간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감성을 찾아내는 탁월한 감각으로 일본 영화의 두터운 매니아 계층을 형성시켜 왔던 장본인들이 이번엔 또 어떤 감성의 영화를 만들어 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영화 <묻지마 사랑>, <지옥이 뭐가 나빠>에서 호연을 펼치며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호시노 겐이 <모라토리움기의 다마코>의 주제가 <계절(季節)>을 불렀다. 누군가와 함께 보낸 계절의 기억을 노래 하는 아름다운 곡, 피식피식 웃다가 별안간 눈시울이 붉어지는 이 곡은 작품의 엔딩을 부드럽게 감싸준다. 주연• 마에다 아츠코, 감독•야마시타 노부히로와 더불어 일본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한 <모라토리움기의 다마코>는 기획부터 완성까지 화제를 일으키며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 PRODUCTION NOTE ]

프로듀서 야스마사 사이미가 전하는 다마코 탄생기!
30초짜리 스테이션 ID가 장편영화로?!

- 스테이션 ID? 방송사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영상물

이 기획의 시초가 된 것은 2012년 5월. 원래는 음악 채널 MUSIC ON! TV(M ON!)의 스테이션 ID라는 프로그램에서 시작됐습니다. 일반적으로 ID는 드라마 성이 없는 추상적인 이미지 영상 등으로 제작되지만, 이번에는 그 짧은 영상 뒤에, 더욱 깊이 있는 세계가 있는 것 같은 비밀을 만들어 시청자들에게 즐거우면서 더 인상에 남는 것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근본이 되는 채널의 컨셉은 "생활 속의 음악", "계절감과 사람의 온기가 느껴지는 채널"이었습니다.
그 아이디어로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동안, 마침 완성된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의 <고역열차>를 봤습니다. 마에다 아츠코 씨가 80년대의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가운데 그녀의 강한 존재감이 인상 깊었습니다. 지금까지도 마에다 씨의 연기는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보고 있지만, 요즘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돌답게 화려하지만 외롭고 고독한 느낌도 있어 매우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독특한 세계관을 가진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 작품 안에서 독특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감독들과 프로듀서들에게 많은 조언을 구한 결과, 이렇게 화제가 된다는 것이 야마시타 감독과 마에다 아츠코라는 여배우의 조합에 사람들이 상당한 매력을 느낀다는 뜻이고, 이것이야말로 이 기획에 딱 맞아 떨어지는 것이 아니겠느냐고 생각하여 마에다 씨 측에 이 기획을 제안하게 됐습니다.
여기에 재기 넘치는 각본가로 야마시타 감독 사단이라고 할 수 있는 무카이 코스케 씨가 합류하였고 그렇게 시작된 미팅의 초반에는 마에다 씨가 계절감 넘치는 배경으로 아이들과 교류하는 컨셉이었고, 대도시가 아니라, 고향을 무대로 서스펜스와 유령이 나오는 판타지까지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지만 결국 최종적으로는 가장 소소한 이야기로, 대학을 졸업하고, 고향에 돌아와 축 늘어져 사는 다마코 라는 소녀의 일상 이야기로 결정됐습니다. 비장의 무기는 “축 늘어져 있는 앗짱(마에다 아츠코 애칭)”이라고 장난삼아 제안한 아이디어였지만, 야마시타 감독과 무카이 코스케 씨 두 분은 이미 다마코와 비슷한 나잇대 소녀의 일상을 사랑스럽고 담담하게 그린 프랑스 영화<귀여운 반항아>(85)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마에다 아츠코를 보여 줄 테다!” 라는 컨셉이 좋은 반응을 불러모았습니다.


노래하는 음유시인 호시노 겐의 주제가 <계절(季節)>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관건인 음악은, 호시노 겐 씨에게 부탁했습니다. 호시노 씨는 뛰어난 싱어송라이터이고, 지금까지도 <딱따구리와 비> (12) 주제가 <필름>과 같은 곡을 영화를 위해 만들어, 작품의 감성을 더 증폭시킨 사례도 있었습니다. 확실히 이 작품에 필요한 감성을 표현해 주실 것으로 확신하여 제안 드렸더니 이번에도 흔쾌히 수락해 주셨고 곡의 타이틀도 딱 <계절(季節)>로 정해 만족스러운 곡을 주셨습니다. 촬영 전에 테마곡이 존재하는 경우는 좀처럼 없는 데다가 그 위에 다마코의 세계관이 더욱 확실하게 윤곽이 잡힌 상태로 촬영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더 보기

매거진

내평점

평점 및 감상평 등록폼
평점입력 0점
평점 0 . 0
등록완료!
현재 입력 바이트 0 /입력 가능 바이트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