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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웬사, 희망의 인간(2013)
Walesa. Man of Hope, Walesa. Czlowiek Z Nadziei | 평점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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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웬사, 희망의 인간(2013) Walesa. Man of Hope, Walesa. Czlowiek Z Nadziei 평점 8.0/10
장르|나라
드라마
폴란드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5.05.21 개봉
125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안제이 바이다
주연
주연 로버트 비에키에비츠, 아그니에쉬카 그로코브스카

이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지도자는 누구인가?

2차 대전 후 공산 정권의 지배를 받는 폴란드. 노동자들은 각종 불합리한 대우를 받으며 연일 치솟는 물가로 생활고에 시달리게 된다. 폴란드 항구도시 ‘그단스크’의 한 조선소에서 근무하는 전기공 ‘레흐바웬사’는 파업 위원회에 가담했지만, 과격한 파업 대신 실리적인 타협을 추구하는 사람이었다. 1970년 어느 날 거리에서 일어난 조선소 노동자들의 파업을 정부와 군인이 발포로 진압하면서 거리는 피로 물들었다. 이날 시위를 말리기 위해 거리로 뛰어든 바웬사는 체포 된 이후 경찰의 회유와 협박에 마지 못해 파업 위원회의 밀고자가 되기로 한다. 하지만 점점 먹고 살기 힘들어지는 현실에 바웬사는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고, 어느 날 폴란드의 젊은 지식인들의 투쟁 소식지를 접하게 된다. 바웬사는 그 젊은이들과 합류하여 1980년, 조선소의 1970년 혁명 10주년을 기념하여 대대적인 파업을 조직한다. 파업은 전 도시에 퍼져 조선소 노동자들뿐만 아니라 버스, 전차, 광산 등 다양한 노동자들이 가담하는 규모로 번진다. 이에 바웬사는 파업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며 자유 노조 ‘연대’를 설립하고, ‘연대’는 천만 노동자들이 가담하는 거대 노동 운동 세력이 된다. 이제 폴란드뿐 아니라 유럽은 물론 세계적인 유명인사가 된 바웬사는 불법과 탄압에 저항하는 상징이 되어 폴란드 정부와 대립하게 되는데…

1980년대 폴란드의 민주화 운동을 이끈 노동조합 조직인 ‘자유노조’의 전설이자 전 폴란드 대통령 ‘레흐 바웬사’의 파란만장했던 그의 삶을 따라가보자.

1981년 폴란드의 그다니스크. 서유럽의 영향력 있는 이탈리아 기자가 인터뷰를 위해 폴란드 자유노조 운동 지도자 레흐 바웬사의 집을 방문한다. 영화는 인터뷰를 매개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면서 폴란드 정치 영웅의 투쟁과 가정사를 다룬다. 공산당국이 노동자의 권리를 피로 진압하던 1970년대에서부터 1990년 폴란드 대통령에 당선되기까지 파란만장했던 바웬사의 삶이 펼쳐진다.
세계적인 거장 안제이 바이다의 신작은 폴란드 제 2대 대통령이었던 레흐 바웬사의 치열했던 정치인생을 소재로 한다. 폴란드가 소련의 지배하에 있던 1970년대 말, 물가인상으로 민심이 험악해지면서 발생한 조선소 파업투쟁, 바웬사의 대정부 투쟁과 그에 따른 자유노조 설립 합법화, 재구금, 그리고 1983년 노벨평화상 수상 등을 실제 자료화면과 섞어서 보여준다. 격한 액션이 동반되는 시위 장면들 위로 흐르는 경쾌한 리듬의 음악과 의미심장한 가사의 노래들이 자칫 지루할 수도 있을 영화의 테마를 위트 있게 만드는데 일조한다.
(2013년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이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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