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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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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증 (2014) Entangled 평점 7.2/10
현기증 포스터
현기증 (2014) Entangled 평점 7.2/10
장르|나라
가족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4.11.06 개봉
94분,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감독) 이돈구
주연
(주연) 김영애, 도지원, 송일국, 김소은
누적관객

“사라져 가는 나… 그리고 가족들… ”
이 가족에게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순임'(김영애)은 큰 딸 '영희'(도지원)와 사위 '상호'(송일국) 그리고 고등학생인 작은 딸 '꽃잎'(김소은)과 살고 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영희'가 아기를 낳자 가족 모두는 행복감에 젖는다. 하지만 '순임'의 치명적인 실수로 아기가 죽는 사고가 발생한다. 심한 죄책감과 공포감에 '순임'은 자신의 죄를 침묵하고 가족들은 그런 엄마에 분노한다. '순임'은 점점 감정조절이 어려워지고 가족 모두는 각자 직면한 자신의 고통 때문에 서로를 배려할 수가 없다.

그들이 맞이할 비극의 결말은 과연 무엇일까?

[ About Movie ]

당신은 이 영화를 감당할 수 있겠는가?
돌이킬 수 없는 가족의 비극을 다룬 올해의 문제작!

가족의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을 다룬 영화 <현기증>은 평범했던 가족이 치명적인 사고 이후 무참하게 파괴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 찰나의 현기증으로 인해 치명적인 사고를 일으킨 장본인인 엄마 ‘순임’은 심한 죄책감과 공포감에 자신의 죄를 침묵하고 가족들은 그런 엄마에 분노한다. 엄마는 점점 이상 행동을 보이지만 지켜 보는 가족 모두는 각자 직면한 자신의 고통 때문에 서로를 돌 볼 여력이 없고 결국 그들은 파국으로 치닫는다.

<현기증>의 각본을 직접 쓰고 연출한 이돈구 감독은 ‘너무 심한 죄책감은 심지어 공포로 다가와 죄를 고백하기 보다 그 순간을 피하게 만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서 이야기를 출발 시켰다고 한다.
한번 시작된 악몽은 도마뱀 꼬리처럼 잘라도 계속 자라나고 전염병처럼 주변을 물들인다. 화목했던 가족이 어떻게 파괴되어 가는지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현기증>은 그들의 고통과 공포가 너무 커 관객들마저 소름 끼치고 섬뜩하게 만든다.
최근 잠잠했던 가을 극장가에 제대로 된 스릴러 영화가 나타난 것이다.


“연기 잘 하는 줄은 알았지만 이정도 일 줄이야!”
현기증 날 정도로 놀라운 배우들의 연기

<현기증>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상영을 하자마자 배우들의 놀라운 연기가 끊임 없이 화제가 되었다.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하게 된 엄마 ‘순임’역에 배우 김영애, 어렵게 얻은 아기를 잃고 괴로워하는 첫째 딸 ‘영희’역에 배우 도지원, 아무것도 해줄게 없는 나약한 남편 ‘상호’역에 송일국 그리고 자신을 괴롭히는 친구들 사이에서 기댈 곳 없는 둘째 딸 ‘꽃잎’역에 김소은이 출연한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몰입도 있는 스토리와 연출에 호평했지만 무엇보다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고의 연기를 선보인 배우들의 열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특히 모녀 지간으로 출연한 김영애, 도지원의 폭발적인 연기는 관객과 영화관계자들 사이에 ‘이들이 연기 잘 하는 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 일 줄은 몰랐다’는 놀라움과 함께 연기 인생 정점을 찍었다는 극찬을 들었다. 가족에게 큰 상처를 준 장본인으로서의 죄책감에 점점 미쳐가는 김영애와 그 죄인이 엄마이기 때문에 분노 하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는 딸 도지원은 그야말로 불꽃 튀는 연기대결을 펼치며 스크린을 압도 한다.
또한 두 사람 사이에서 묵묵히 존재감을 발휘하는 송일국과 베테랑 선배들 사이에서도 꿀리지 않고 자신의 몫을 다해내는 당찬 김소은도 칭찬받아 마땅할 정도로 훌륭하다.


부산영화제가 발굴한 31살의 괴물 신인 이돈구 감독
놀라운 데뷔작 <가시꽃>을 뛰어 넘는 문제작 <현기증>을 선보이다!

<현기증>은 초저예산으로 놀라운 완성도를 보여준 장편데뷔작 <가시꽃>으로 부산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되며 주목을 받은 이돈구 감독의 첫 상업장편영화이다. 특히 송일국이 ‘감독의 전작 <가시꽃>을 본 후에 시나리오도 읽지 않고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혀 시선이 쏠렸는데, <현기증>에서 그는 94분의 런닝타임 동안 끝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 굉장한 몰입도를 선보여 올해 부산국제영화제가 발굴한 괴물 신인 감독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이미 그는 한 남자의 비극적인 복수를 다룬 <가시꽃>에서 과감한 연출과 깊이 있는 주제의식, 민감한 사회문제를 다룬 신인감독의 뚝심으로 베를린영화제로부터 박찬욱, 김기덕 감독을 이을 한국의 잔혹미학으로 평가 받은바 있다.

이감독은 “<현기증>을 통해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공포심의 한계점을 표현해 보고 싶었다”고 밝히며 영화를 통해 가족을 가장 공포스러운 존재로 그려낸다. 그러나 오히려 이것은 관객들로 하여금 가족에 대해 다시금 돌아보게 만드는 훌륭한 반어법 임을 영화를 보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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