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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연애의 기억 (2013) My Ordinary Love Story 평점 6.7/10
내 연애의 기억 포스터
내 연애의 기억 (2013) My Ordinary Love Story 평점 6.7/10
장르|나라
코미디/로맨스/멜로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4.08.20 개봉
93분,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감독) 이권
주연
(주연) 강예원, 송새벽
누적관객
내 남자...벗기면 벗길수록 심장이 떨린다!

이 남자, 다른 남자와는 다르다…!
씁쓸한 기억만 남긴 여섯 번의 연애 후
다시는 연애 따위 하지 않으리라 마음먹은 은진(강예원).
하지만 그녀 앞에 나타난 순수하고 로맨틱한 현석(송새벽)으로 인해
은진은 다시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이 남자, 나에게 사랑한다고 하지 않는다…!
그 동안의 허망한 연애는 모두 잊을 만큼 행복한 나날을 이어가던 은진.
그러나 결혼을 앞두고도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않는 현석으로 인해
은진의 마음은 또 다시 불안해진다.

이 남자, 알면 알수록 심상치가 않다…?!
우연히 현석의 핸드폰에 도착한 낯선 여자의 수상한 문자를 발견하게 된 은진.
행복했던 일곱 번째 연애마저 이렇게 끝낼 수는 없다는 생각에 은진은 현석의 뒤를 쫓는다.
그리고 곧 은진의 앞에는 현석에 대한 믿을 수 없는 비밀들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8월 21일, 수상하게 달콤하고 심장 떨리게 로맨틱한 연애가 시작된다!

[ Intro ]

그 여자 ‘내 연애의 기억’


2013년 5월 25일
6번째 남자에게 차인 후 연애 따위는 절~대로
하지 않으리라 마음을 먹었거늘
너무나 다정한 남자가 내 앞에 나타났다
.
2014년 2월 15일
그가 나에게 사랑한다 말하지 않는다.
엄마는 남자들은 원래 다 그렇다고 하지만
어쩐지 내 마음은 자꾸 불안해져 간다. ㅠ,ㅠ

2014년 8월 21일
그의 핸드폰에서 수상한 문자를 발견했다.
단순한 바람이 아니라 뭔가를 숨기고 있는 거 같다.
내일 현장을 덮쳐서 담판을 지어야겠다.


그 남자 ‘내 연애의 기억’

2013년 5월 25일
운명처럼 만난 그녀, 귀엽고 순수해 보였다.
우리는 함께 택시를 탔고, 많은 대화를 나눴다.
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는 그녀가 고마웠다.

2014년 2월 15일
요즘 계속 나에게 자신을 사랑하냐고 묻는다 -_-;;
내 사랑이 아직도 너무 부족한가?
오늘 밤에 분위기 한 번 잡아봐? ㅎㅎ

2014년 8월 21일
그녀가 내 연락을 피하는 거 같다.
설마 내 비밀을 모두 알아버린 건가?
은진아! 너 혹시.. 그거 봤니?




[ Hot Issue ]

로맨스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수상하게 달콤하고 심장 떨리는 연애가 시작된다!
관객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쫀쫀~한 스토리의 반전 로맨스!

로맨틱 코미디부터 현실적인 리얼 로맨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로맨스 영화들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관객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는 것에 반해 점점 새로운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작품들의 수는 적어지고 있다. 반전 로맨스 장르를 표방하는 <내 연애의 기억>은 위트 넘치는 유머,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달콤한 로맨스, 그리고 스릴러보다 짜릿한 반전으로 로맨스 영화가 표현할 수 있는 한계를 넓히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인다.

장르적 재미가 돋보이는 영화 <내 연애의 기억>은 예측불허의 스토리로 상상 그 이상의 재미를 선사한다. 영화 초반 ‘은진’이 운명이라고 생각한 남자 ‘현석’의 바람을 의심하고 실패한 여섯 번의 연애를 떠올리는 장면은 재치 넘치는 전개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자아낸다. ‘현석’의 뒤를 쫓으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은 캐릭터의 개성을 어필하는 것과 더불어 <내 연애의 기억>이 가지고 있는 위트와 유머를 적재적소에 드러내며 통쾌한 웃음을 이끌어낸다. 하지만 이 영화가 빛나는 순간은 후반부로 가는 지점부터 이다. 그저 남자친구의 바람기를 잡기 위해 시작한 ‘은진’의 뒷조사는 ‘현석’의 비밀투성이 정체가 하나씩 벗겨지면서부터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영화는 관객들이 웃고 즐기는 사이 서서히 ‘은진’ 캐릭터에 동화되어 가도록 유도하고, ‘현석’의 정체를 함께 마주하도록 만든다. 이러한 스토리 전개는 영화를 보는 내내 끊이지 않는 몰입감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현석’의 정체가 드러나는 순간 예상치 못한 충격과 놀라움을 전하며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솔직 화끈 사랑스러운 ‘은진’으로 변신한 강예원!
수상한 완벽남 ‘현석’으로 다채로운 연기를 펼치는 송새벽!
남다른 우정으로 그려낸 리얼 케미스트리!

톡톡튀는 코믹퀸 강예원과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의 배우 송새벽이 영화 <내 연애의 기억>으로 인상적인 호흡을 선보인다. 극과 극을 오가는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해온 두 배우가 반전 로맨스라는 독특한 장르의 영화를 만나 어떠한 연기를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천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해운대>를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강예원은 <하모니>, <헬로우 고스트>, <퀵>, <점쟁이들> 등의 작품을 통해 어떠한 캐릭터든 그대로 흡수해 표현해내는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여왔다. 그런 그녀가 화끈하지만 쿨 하지 못한 ‘은진’ 역으로 모든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사랑에 솔직한 모습, 완벽한 줄 알았던 남자친구의 바람 정황에 발끈하는 모습, 숨겨진 남자친구의 정체를 알고 혼란에 빠지는 모습까지 ‘은진’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려내는 강예원의 연기는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모두가 그녀를 사랑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들 것이다. <방자전>, <위험한 상견례>, <도희야> 등 많은 작품을 통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낸 배우 송새벽. 그가 <내 연애의 기억>에서 완벽하지만 수상한 남자 ‘현석’ 역을 맡아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력한 연기 변신을 펼친다. 자상하고 부드러운 완벽남의 모습 안에 수많은 사연과 감정이 응집된 ‘현석’ 캐릭터를 서서히 풀어내는 송새벽의 연기는 한국 영화 역사상 최고의 반전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그의 연기 인생의 정점을 선보인다.

작품에 출연하기 이전부터 절친한 친구였던 강예원과 송새벽은 끈끈한 호흡을 선보인다. 두 배우의 <내 연애의 기억> 캐스팅은 먼저 출연 제의를 받았던 강예원이 짜임새 있고 참신한 시나리오에 반해 친구 송새벽에게 함께 작업을 하자고 제안하면서 성사되었다. 시나리오를 검토한 송새벽 역시 이를 흔쾌히 수락했고 관객들은 두 배우의 진한 우정에서 비롯된 리얼 케미스트리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제 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 선정!
폐막식을 흥분과 열기로 가득하게 한 뜨거운 호응!
<블라인드>, <더 테러 라이브>에 이은 흥행예고!

<내 연애의 기억>은 제 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았다. 1997년 처음으로 개최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창의적이고 새로운 시도의 다양한 장르영화들을 소개해 영화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사랑’, ‘환상’, ‘모험’이라는 슬로건을 내 건 제 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로맨스 장르인 <내 연애의 기억>이 폐막작에 선정되자 많은 관객들은 영화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궁금증을 드러냈다. <내 연애의 기억>은 지난 7월 25일 진행된 폐막식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 되었고 그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부천체육관을 가득 채운 웃음과 동시에 터진 탄성은 온라인으로 이어졌고 관객들은 “와! 이런 게 로맨틱 코미디의 신세계!”(okjo****), “로코의 한 획! 이건 <식스센스>!”(dnjs****), “로코계의 <유주얼 서스펙트> 탄생!”(song****), “단순한 로맨스 노노!”(esfg***), “신선하다! 완전 재미있다!”(love****), “이런 로맨스는 처음이다!”(soet****), “로맨틱 코미디 보다가 간만에 찰진 뒷통수를 맞아봄!”(jmaa****) 등 영화에 대한 호평을 쏟아냈다. 뿐만 아니라 “영화의 핵심 포인트에 깊은 공감을 표한다. “완벽한 타인을 만나서 사랑할 때 뭘 어떻게 보고 믿어야 하나?”(@badwoolfy)라는 철학적인 댓글에 많은 이들이 댓글에 공감하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관객들이 반전 로맨스라는 장르 특성상 관람 전 미리 알게 되면 영화의 재미를 반감 시킬 수 있는 요소들을 고려해 스포일러를 자제한 내용의 리뷰와 한 줄 평을 남기는 기현상이다. 이는 관객들이 <내 연애의 기억>에 대해 만족할 뿐만 아니라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내 연애의 기억>에 대한 뜨거운 호평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 흥행공식이 이어질지에 대한 관심으로 모아지고 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 15회 폐막작인 <블라인드>는 230만 관객, 제 17회 폐막작인 <더 테러 라이브>는 55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벌써 두 차례 흥행작이 미리 점쳐졌던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 상영을 통해 먼저 영화를 접한 관객들에게 호평을 얻어낸 <내 연애의 기억>이 순조로운 출발에 이어 흥행순항을 이어갈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Production Note ]

장영규, 달파란, 트램폴린, 쾅 프로그램
다채로운 선율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다!

영화 <내 연애의 기억>은 반전 스토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다채로운 영상으로 눈을 사로잡은 데 이어 특별한 음악으로 귀까지 사로잡는다. 바로 한국 가요계의 전설적인 존재이자 영화 음악감독인 장영규와 달파란이 음악 작업에 참여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인 것. 장영규와 달파란이 연출해낸 <내 연애의 기억> 속 선율들은 극중 인물들이 겪는 다채롭고 섬세한 심리를 더욱 극적으로 표현해낸다.

이권 감독은 반전 로맨스의 키를 쥐고 있는 ‘현석’의 심리가 음악으로서 잘 표현 되길 바랐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주제곡 역시 ‘현석’의 정서에 초점을 맞추어 작곡되었다. ‘은진’과 ‘현석’이 처음 만나는 택시 안과 ‘은진’이 ‘현석’의 정체를 알아 차릴 때쯤 그의 차에서 흘러 나오는 주제곡은 같은 곡이지만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오묘한 느낌을 준다. 이권 감독이 가장 많은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극 후반부 ‘현석’의 정체를 알게 된 ‘은진’이 그래도 자신을 받아줄 수 있냐는 ‘현석’의 물음에 고민하는 장면이었다. 그는 “긴장감을 주면서도 슬픔이 묻어나는 양면적인 감정을 전달해야 하는 부분이었는데 결과적으로 매우 만족스럽다”라며 장영규, 달파란 음악감독이 구현해낸 선율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내 연애의 기억> 음악은 장영규, 달파란 음악감독의 총 지휘 아래 주목 받는 밴드 트램폴린과 쾅 프로그램이 참여해 틀에 박히지 않은 신선한 사운드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만화와 연극무대를 연상시키는 이색 연출 기법!
16mm 필름 촬영으로 담아낸 은진과 현석의 달콤 포근 데이트 장면!

영화 <내 연애의 기억>은 신선한 장르와 스토리뿐만 아니라 독특하고 아기자기한 영상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곳곳에 독특한 화면 전개가 배치되어 있지만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완벽한 줄 알았던 남자 ‘현석’의 바람을 의심하고 충격에 빠진 ‘은진’이 상처로 얼룩졌던 여섯 번의 연애를 회상하는 장면이다. 이권 감독은 ‘은진’의 과거를 스튜디오 촬영, 스틸, 애니메이션 효과 등을 혼합하여 개성 있게 표현해냈다. 스튜디오 촬영은 따로 찍은 배경을 프로젝션으로 스크린에 투사시킨 후 약간의 소품을 앞쪽에 배치하여 마치 연극 무대와 같은 연출 기법을 사용했다. 이러한 연출 기법은 이권 감독의 뮤직비디오와 공연 영상 연출에 대한 오랜 경험에서 비롯된 아이디어였다. ‘은진’의 과거를 일관된 한가지 톤으로 유쾌하게 표현하고 싶었던 이권 감독은 실사로 촬영 하지 않고 독특한 연출 기법을 고집해 관객들을 사로잡는 새로운 영상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은진’과 ‘현석’의 과거 장면은 16mm 필름 카메라로 촬영 되었다. 이권 감독은 필름만이 가지고 있는 따뜻하고 인간적인 느낌을 표현하고자 CG로 필름 느낌을 내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스탭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고집스럽게 촬영을 진행했다. 그의 고집은 달콤하고 포근한 느낌을 가득 담은 ‘은진’과 ‘현석’의 데이트 장면들로 빛을 발했다. 이권 감독은 “빛이 새어 들어오는 느낌, 해를 찍었을 때의 느낌 등 아직까지 디지털 기술이 따라가지 못하는 필름 고유의 특징이 있다. 그런 특징들이 ‘은진’과 ‘현석’의 연애 장면을 예쁘게 잘 살려줬다고 생각한다”라며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애니메이션으로 표현된 반전 스토리가 전하는
시각적 풍성함과 함축적 메시지!

<내 연애의 기억>은 반전 로맨스의 키를 쥐고 있는 ‘현석’ 캐릭터의 정체에 대한 스토리를 애니메이션으로 펼쳐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현석’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은 전반부 독특한 촬영 기법으로 코믹한 만화를 연상하게 했던 ‘은진’의 과거 장면과는 상반되게 밀도가 높고 추상적이다.

이권 감독은 ‘현석’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실사가 아닌 애니메이션을 활용함으로써 설명적이지 않고 감각적이며 함축적인 연출을 해냈다. 애니메이션 연출을 담당한 심재은 감독은 “앞쪽에서의 분위기와 완전히 상반되어 스토리적으로도 영상적으로도 충격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면서 작업하였다”라며 스토리뿐만 아니라 시각적 반전을 선사할 <내 연애의 기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도 연기를 하게 해달라”는 이권 감독의 특별 주문에 대해 “캐릭터 자체에 감정과 생명력을 부여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심재은 감독의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내 연애의 기억> 속 애니메이션 장면은 그저 시각적 효과로만 사용된 것이 아닌 ‘현석’의 심리를 표현하는 하나의 장치로 사용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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