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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허슬 (2013) American Hustle 평점 7.4/10
아메리칸 허슬 포스터
아메리칸 허슬 (2013) American Hustle 평점 7.4/10
장르|나라
범죄/드라마
미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4.02.20 개봉
138분,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감독) 데이비드 O. 러셀
주연
(주연) 크리스찬 베일, 에이미 아담스, 브래들리 쿠퍼, 제니퍼 로렌스, 제레미 레너
누적관객

허접 사기꾼들의 살아남기 위한 가장 치밀하고 완벽한 한 탕이 시작된다

희대의 범죄소탕 작전을 위해 최고의 사기꾼 커플 어빙(크리스찬 베일)과 시드니(에이미 아담스)를 스카웃한 FBI 요원 리치(브래들리 쿠퍼), 그리고 그들의 수작에 표적이 된 카마인 (제레미 레너).

딱 4명만 잡자던 그들의 계획은 정치인, 마피아까지 연루되고,
설상가상 어디로 튈지 모르는 어빙의 아내 '로잘린'(제니퍼 로렌스)까지 가세하자,
판은 점차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데…

얽히고 설킨 관계 속, 목숨까지 위태로운 상황.
이제, 살아남기 위한 가장 치밀하고 완벽한 한 탕이 남았다!

[ Intro ]

“Some of this actually happened”

앱스캠 스캔들 (Abscam Scandal)

1970년대 미국에 있었던 가장 특별했던 스캔들 중 하나

아랍의 사업가 등으로 위장한 FBI 수사관이 연방의회 의원과
공직자의 비리를 적발한 함정 수사의 암호명

실제로, FBI 수사관 존 굿과 앤서니 아모로소는 함정수사를 만들어낼
사기꾼 멜 와인버그와 함께 임무를 수행했다
와인버그와 FBI의 함정수사를 통해 6명의 하원의원과 1명의 상원의원,
뉴저지 캠든의 시장을 포함한 공무원들의 혐의가 드러났다.


영화는 실제 미국 역사에 있었던 일을 소재로 하고 있고, 많은 부분들을 가져오기도 했어요.
그렇지만 무엇보다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 부분은 이거에요.
사건의 주인공들에게도 진심이 있었고, 감정이 있었어요.
그들은 각자의 삶을 제대로 살길 원했고, 그 부분이 제게 흥미롭게 다가왔어요.
– 데이빗 O. 러셀 –




[ About Movie ]

전세계를 사로잡은 2014년 최고의 화제작
제 71회 골든글로브 최다 부문 수상,
제 86회 아카데미 10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타임, 롤링스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선정 “올해 최고의 영화 TOP 10”

해마다 2월이 다가오면 전세계 영화 팬들의 시선은 한 곳을 향하고 있다. 바로 오스카 트로피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그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작품이 <아메리카 허슬>이다.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 감독상, 남녀주조연상, 각본상, 의상상, 편집상, 미술상까지 무려 10개 부문에 최다 노미네이트 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이미 뉴욕비평가협회, 미국배우 조합상, 시카고 비평가협회, 댈러스 포트 워스 영화비평가협회 등 수 많은 시상식을 휩쓴 <아메리칸 허슬>. 특히 아카데미의 전초전이라 할 수 있는 제 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7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된 것은 물론 최우수 작품상, 여우 주연상, 여우 조연상 수상으로 최다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작품성과 연출력, 연기력까지 모두 입증 받았다. <아메리칸 허슬>에 대한 전세계 매체들의 극찬에 가까운 호평 세례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타임, 롤링스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발표한 ‘올해(2013) 최고의 영화 TOP 10’ 에 선정되는 것은 물론 “당신의 삶에서 140분을 소비하는 가장 최고의 방법은 바로 이 영화를 보는 것!”(TIME), “미국 영화 역사상 가장 겁 없는 작품” (DEADLINE HOLLYWOOD), 기교와 재미로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드는 영화”(ENTERTAINMENT WEEKLY) 와 같은 유례가 없는 찬사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렇게 최고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 섬세한 연출력, 유쾌하고 매력적인 스토리까지. 환상의 3박자가 맞아 떨어지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입증 받고 있는 <아메리칸 허슬>은 오스카 트로피의 행운의 여신과 함께 국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보다 화려할 수 없다!
크리스찬 베일, 에이미 아담스, 브래들리 쿠퍼, 제니퍼 로렌스, 제레미 레너
할리우드 대세 배우들 초호화 캐스팅과 열연이 빚어낸 환상의 시너지

영화 <아메리칸 허슬>은 올스타팀으로 불릴 정도로 화려한 스타 배우들의 동반출연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크리스찬 베일, 에이미 아담스, 브래들리 쿠퍼, 제니퍼 로렌스, 제레미 레너라는 명실상부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의 캐스팅은 팬들의 기대감을 높여주기에 충분하다. <다크 나이트> 시리즈를 통해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것은 물론 <파이터>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스타성과 연기력을 동시에 입증 받은 크리스찬 베일. <맨 오브 스틸>부터 <마스터>, <마법에 걸린 사랑>까지 장르를 불문한 연기 스펙트럼의 에이미 아담스.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행오버>시리즈,〈A 특공대> 등 다양한 작품을 오가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가고 있는 섹시한 매력의 소유자 브래들리 쿠퍼. <헝거게임>시리즈를 통해 전세적인 흥행신드롬을 낳고,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23살의 나이에 최연소 아카데미 3회 노미네이트까지 기록한 대체 불가능의 연기천재 제니퍼 로렌스. 마지막으로 <어벤져스> <본 레거시>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등을 통해 새로운 액션 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는 제레미 레너까지. 이렇게 한 명, 한 명의 존재만으로도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스타들을 한 편의 작품에서 동시에 만난다는 것은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더욱이 그 동안의 이미지는 모두 벗어버리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1970년대 스타일로 파격 변신한 모습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신이 내린 천재적인 사기꾼 크리스찬 베일, 팜므파탈 사기꾼 에이미 아담스, 열혈 FBI 요원 브래들리 쿠퍼, 트러블 메이커 제니퍼 로렌스, 신념의 젠틀맨 제레미 레너가 선보이는 개성만점의 캐릭터와 완벽한 연기력, 환상의 호흡은 영화를 보는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파이터>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인연이
<아메리칸 허슬>의 운명으로 만났다
섬세한 연출력의 대가 데이빗 O. 러셀 감독과 최고 배우들의 완벽한 만남

크리스찬 베일, 에이미 아담스, 브래들리 쿠퍼, 제니퍼 로렌스에게는 특별한 공통점이 있다. 바로 데이빗 O. 러셀 감독과 두 번째 만남이라는 것이다. 이 네 명의 배우들의 또 다른 공통점은 데이빗 O. 러셀 감독과 함께 해 아카데미 시상식에 이름을 올리며 자신의 연기 커리어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을 얻었다는 것이다. <파이터>의 크리스찬 베일과 에이미 아담스,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브래들리 쿠퍼와 제니퍼 로렌스는 각각의 작품을 통해 쌓은 인연을 계기로 <아메리칸 허슬>을 통한 운명 같은 만남을 이어갔다. 특히 배우들로 하여금 최상의 연기를 펼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만들고 섬세한 감정을 이끌어내기로 유명한 데이빗 O. 러셀 감독의 연출력은 <아메리칸 허슬>을 통해서도 빛을 발했다. 속고 속이는 범죄사기극 속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매력을 극대화하면서 크리스찬 베일을 배불뚝이 희대의 사기꾼으로, 에이미 아담스를 섹시한 팜므파탈로 변신시켰다. 또한 브래들리 쿠퍼는 파마머리 열혈 FBI요원으로, 제니퍼 로렌스는 조울증의 예측불가능 트러블메이거로 탈바꿈 시키며 파격변신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그 결과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30년 만에 출연 배우 4명을 연기부문 후보에 올린 것에 이어 올해, 또 한번 <아메리칸 허슬>의 4명의 배우를 아카데미 남녀주조연상 후보에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데이빗 O.러셀 감독과 함께하며 할리우드 최고의 대세녀로 떠오른 제니퍼 로렌스는 그와의 촬영에 대해 “모든 배우가 죽기 전에 한번쯤은 경험해봐야 하는 작업”이라고 말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브래들리 쿠퍼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미국 최고의 영화 감독 중 한 분이다.” 라며 데이빗 O.러셀 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번 영화를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된 제레미 레너 역시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감사할 수 있었다. 영광스러웠다”며 그와의 작업에 대한 기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렇듯 최고의 감독과 배우들의 운명적인 만남이 만들어낸 <아메리칸 허슬>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예측 불가능!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강렬한 개성의 캐릭터
허를 찌르는 설정과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향연이 만들어내는 다이나믹한 사기극

희대의 범죄소탕 작전에 스카우트 된 사기꾼들과 그들을 끌어들인 FBI요원의 가장 치밀하고 위대한 사기 수작을 그린 영화 <아메리칸 허슬>. 1970년대 발생했던 가장 특별한 스캔들이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허를 찌르는 설정과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살아 움직이는 새로운 이야기가 스크린 위에 펼쳐진다. 특히, 실제 사건의 디테일에서 벗어나 인물들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고, 감독의 상상력이 더해져 탄생된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관계가 흥미를 더한다. 데이빗 O. 러셀 감독은 거짓말과 정직, 다툼과 우정, 불륜과 사랑,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이 공존하는 스토리 속에서 관객들이 이 세계에 매혹되어 캐릭터들과 함께 어울리고 사랑에 빠지게 만들기를 원했다. 그래서 각각의 캐릭터들이 최대한 더 섹시하고, 쿨하고,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급변하는 상황 전개와 공감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했다. 또한 크리스찬 베일, 에이미 아담스, 브래들리 쿠퍼의 캐릭터 사이의 로맨틱한 삼각관계를 탄생시키고, 제레미 레너가 분한 카마인 폴리토를 실제보다 더 투지 넘치는 인물로 만들어내는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그 결과 <아메리칸 허슬>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강렬한 개성의 사기꾼들이 서로를, 자기 자신을 속이는, 반전이 거듭되는 다이나믹한 전개의 통쾌한 사기극으로 탄생되었다. 그리고, 이제 <아메리칸 허슬>을 만나게 될 관객들은 크리스찬 베일, 에이미 아담스, 브래들리 쿠퍼, 제니퍼 로렌스, 제레미 레너라는 5명의 섹시하고 매력적인 사기꾼들과 사랑에 빠지게 될 것이다.




[ Production Note ]

20kg 체중 증량, 대머리 가발, 뽀글뽀글 아줌마 퍼머, 과감한 노출까지
최고 스타들의 파격 외모변신과 완벽 열연이 빚어낸 메소드 연기 화제

영화 <아메리칸 허슬>이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의 파격적인 변신이다. 크리스찬 베일부터, 에이미 아담스, 브래들리 쿠퍼, 제니퍼 로렌스, 제레미 레너까지 다섯명의 대세 배우들은 자신의 캐릭터를 위한 변신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최선을 다하며 캐릭터에 빠져 들었다. 크리스찬 베일은 희대의 사기꾼 ‘어빙 로젠필드’를 연기하기 위해 20kg이나 살을 찌우는 체중 증량을 감행, 한동안 자리에 앉기만 하면 도넛이나 빵을 입에 달고 살았다고 한다. 그것도 모자라 헤어스타일 또한 대머리 가발이라는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하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기 위한 열정을 선보였다. 에이미 아담스는 그녀가 이제껏 다른 영화에서는 한번도 시도한적이 없었던 모습을 보여줬다. 가슴이 깊숙하게 파인 드레스를 입으며 과감한 노출을 시도하기도 하고, 클럽에서 춤을 추며 상대를 유혹하는 등, 관능적이고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모습을 선보이는 것. 여기에 영국 악센트와 미국 악센트를 동시에 구사하는 연기까지 소화해내며 강력한 존재감을 뿜어낸다. FBI요원 ‘리치 디마소’역을 연기한 브래들리 쿠퍼 역시 촌스러운 퍼머 머리를 하고 기존의 모습과는 다른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그 스스로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기 위하여 곱슬머리라는 아이디어를 내고, 웨이브의 굵기를 감독과 함께 계속 고민하는 등 ‘디마소’라는 캐릭터를 위해 온갖 열정을 쏟아 부으며 영화에 임했다. 제니퍼 로렌스와 제레미 러너도 마찬가지다. 제니퍼 로렌스는 이번 영화의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데이빗 O.러셀 감독에게 먼저 러브콜을 보냈다. 더불어 직접 대사를 바꾸고, 의상이나 헤어스타일 등 외형적인 부분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면서 ‘로잘린’을 더욱 매력적인 캐릭터로 만들기 위해 많은 애정을 쏟았다. 제레미 레너 역시 시나리오를 읽을 때부터 캐릭터에 관한 구상과 설정을 끊임없이 논의하였다. 그 결과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품위를 중요시 여기는 ‘카마인’역할을 누구보다 훌륭히 소화해냈다. 특히 실존 인물을 모델로 한 역할이기에 그 디테일을 살리기 위한 노력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폴 매카트니부터 탐 존스의 노래까지, 1970년대 팝 음악 속으로
유쾌하고 섹시한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돋구는 OST 화제

데이빗 O. 러셀 감독의 영화에 있어서 음악은 언제나 굉장히 중요한 요소였고 이는 <아메리칸 허슬>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전작인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에서도 밥 딜런의 ‘Girl From The North Country‘ 스티비 원더의 ‘My Cherie Amour’ 같은 팝 음악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영화에서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느낌의 팝 음악들을 영화 속에 등장시키며 때론 섹시하고, 때론 유쾌하게 감성을 자극하며 영화 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그뿐만 아니라 영화의 시대와 배경에 맞는 다양한 클래식 음악들을 찾아 편집하고, 편곡하는 등 새롭게 변화시켜 매 시퀀스마다 다양한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한다. 음악이 단순히 뮤직비디오의 느낌처럼 배경으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음악과 함께 장면에 빠져들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렇듯 데이빗 O. 러셀 감독 작품의 음악 선곡이 탁월한 것은 그가 무엇보다 음악을 중요시 하기 때문이다. 스스로 인터뷰에서 ‘음악은 내 영화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말한 그는 매 작품마다 모든 삽입곡에 대해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주인공들이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있는 이번 영화에서는 캐릭터들의 감정선을 음악으로 나타내는데 큰 힘을 쏟았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사용하게 된 곡들이 크리스찬 베일과 제레미 레너가 듀엣으로 부르는 ‘Deliah’ 와 제니퍼 로렌스가 부르는 ‘Live and Let Die’ 이다. 이 노래들은 가사를 통해 극중 주인공들이 겪게 될 상황을 암시하기도 하고, 심리를 드러내기도 한다. 또 어빙과 시드니 사이를 이어주는 매개체가 되는 듀크 엘링턴의 ‘Jeep’s Blues’나 영화 초반 어빙과 시드니, 디마소가 호텔로 걸어 들어갈 때 나오는 스틸리 댄의 ‘Dirty Work’ 도 극의 분위기를 한층 돋구는데 활약을 하고 있다. 이렇게 영화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은 음악들로 가득한 <아메리칸 허슬>의 OST는 관객들에게 영화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선사할 것이다.


수영복부터 이브닝 드레스, 턱시도까지 캐릭터별 의상만 40벌
1970년대 뉴욕의 화려한 스타일 완벽 재현하며 아카데미 의상상 노미네이트

영화 <아메리칸 허슬>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만큼이나 화려한 의상 퍼레이드로 관객들의 시선을 고정시킨다. 1970년대 스타일을 완벽하게 재현한 영화 속 의상들은 캐릭터들의 성격에 맞춰 색깔이나 스타일 작은 것 하나하나까지 꼼꼼하게 신경을 쓰며 제작되었다. <아메리칸 허슬>의 의상 디자이너 마이클 월킨슨은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통해 주목할만한 디자인들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영화의 주제를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캐릭터 각자에 맞는 소재나 색깔, 그리고 옷을 입었을 때의 조화를 생각하며 옷을 제작하였다. 특히 크리스찬 베일과 에이미 아담스의 캐릭터를 설명하는 것에 의상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었고, 각자의 의상만 40벌 이상에 달했다. 그리고 의상의 종류는 간단한 셔츠와 바지, 치마부터 턱시도, 이브닝 드레스, 그리고 심지어 수영복까지도 포함되어 있었다. 눈에 띄는 화려한 색깔들과 스트라이프와 여러 가지 무늬로 멋지게 조합된 의상이 어빙과 시드니를 보다 더 완벽하게 만들어주었다. 뿐만 아니라 월킨슨은 제니퍼 로렌스 역시 의상으로 그녀의 캐릭터를 보여주려 노력했다. 과격한 감정 변화를 가지고 있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의 그녀를 나타내기 위해 유행에 뒤쳐진 홈 드레스부터 세련되고 멋진 이브닝 드레스까지 폭넓은 의상을 활용하였다. 브래들리 쿠퍼는 영화 속에서 점차 변화하는 그의 성격에 따라 실크 셔츠에 가죽 자켓을 입는 등 조금은 어색한 믹스매치 의상을 보여준다. 제레미 레너는 다소 올드하긴 하지만, 그만의 특유의 스타일을 유지하며 올곧은 그의 캐릭터를 그대로 나타내주고 있다. 이처럼 각 캐릭터들의 성격을 나타내는 의상에 1970년대 스타일을 완벽하게 접목시키며 뛰어난 감각을 표현한 <아메리칸 허슬>의 의상들은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의상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되며 평단의 인정을 받았다.


사기꾼들의 세계를 완벽하게 표현해낸 세트 제작
1970년대를 완벽하게 재창조하며 아카데미 미술상 노미네이트

<아메리칸 허슬>은 1970년대를 그대로 재창조해낸 배경을 감상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한다. 실화를 소재로 하고 있는 작품인 만큼, 실제 시대적 배경의 분위기를 완벽히 연출하고 싶은 욕심이 강했던 데이빗 O.러셀 감독은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각각의 세트 속에 캐릭터의 성격마저 담아내려는 노력을 하였다. <아메리칸 허슬>의 프로덕션 디자이너 주디 베커는 데이빗 O. 러셀 감독의 요청에 따라 1970년대의 모습을 재창조하기 위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당시의 건물, 인테리어 등을 조사해 리얼리티를 살리며 세트를 제작했다. 영화 속에는 ‘시드니’의 아파트, ‘디마소’의 아파트, ‘로잘린’과 ‘어빙’의 집, 호텔, 박물관 등 다양한 곳에서 사건이 일어나게 되는데 주디 베커는 이러한 많은 장소들에 각 캐릭터의 성격을 표현하고 상황에 맞는 모습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테면 ‘로잘린’의 집은 늘 집에만 있고 꾸미기를 좋아하는 그녀의 성격을 반영, 다양한 패턴을 가진 벽지와 가구를 통해 지나칠 정도로 꾸며진 집을 만들어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시드니’의 아파트는 그보다 좀 더 고상하고 스타일리시 하게 장소를 꾸며 두 캐릭터의 반대되는 모습을 표현하기도 했다. 여기에 골드색 조명을 주로 사용하고 배경과 배우들 사이 공간에 빛을 정확하게 넣어 더욱 매력적이고 분위기 있는 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만들어진 <아메리칸 허슬>의 세트들은 1970년대의 모습과 분위기마저 완벽하게 재현하게 되었고, 관객들에게 실제 1970년대 뉴욕을 경험한 것 같은 기분을 선사한다. 뛰어난 시대 재현과 각 캐릭터의 개성을 그대로 살린 세트는 평단에도 인정을 받으며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 미술상(프로덕션 디자인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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