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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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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2013) Steel Cold Winter 평점 7.3/10
소녀 포스터
소녀 (2013) Steel Cold Winter 평점 7.3/10
장르|나라
미스터리/로맨스/멜로/스릴러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3.11.07 개봉
110분,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감독) 최진성
주연
(주연) 김시후, 김윤혜
누적관객
함부로 하지 말아요

함부로 하지 말아요

“당신들이 말로 날 생매장시켰잖아”

사소한 말실수에서 비롯된 소문 탓에 친구가 자살한 상처를 지닌 윤수. 시골 마을로 이사하던 날, 얼어붙은 호수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소녀 해원에게 빠져든다. 머지않아 마을 사람 모두가 함부로 말하며 대하는 그녀에 대해 알게 되고... 소문 때문에 힘들었던 자신의 과거와 꼭 닮은 상처를 지닌 소녀를 그냥 두고만 볼 수가 없게 되는데...

“우리가 죽인 거 아니야”
잔혹한 소문이 또다시 마을을 휩쓴 어느 밤, 윤수는 칼을 든 채 방으로 들어가는 해원을 목격하고, 다음 날 그녀의 아버지가 한쪽 팔이 잘린 시신으로 발견된다. 점점 끔찍해지는 사건과 소문, 차디찬 시선 앞에서 결국 윤수는 해원을 지키기 위해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된다.

[ Steel Cold Winter ]

1. 가슴이 시리고 심장이 에일 듯 추운 계절
2. 온전한 사랑이 결빙된 순간
3. 소년+소녀, 이해 받지 않아도 괜찮은...

하지만 응원이 필요한 아픈 사랑




[ About Movie ]

말실수로 친구를 죽게 한 소년,
잔혹한 소문에 휩싸인 소녀를 만나다
닮은 상처를 알아본 그들의 위태롭고 아픈 사랑 이야기

영화 <소녀>는 사소한 말실수로 친구를 죽게 한 소년과 잔혹한 소문에 휩싸인 소녀의 위태롭고 아픈 사랑을 강렬하고 감각적인 스타일로 그린 작품이다. 독특한 스토리에 힘을 실어주는 것은 소년과 소녀의 캐릭터다. 말실수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진 소년은 소녀의 닮은 상처를 알아보고 지켜주리라 결심한 후 남자로 성장한다. <늑대소년>, '트와일라잇' 시리즈 속 소년들처럼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는 거침없는 순수와 광기어린 애틋함으로 관객의 마음을 흔든다. 시골 마을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과 가혹한 소문의 벽에 갇혀 외롭게 살아가는 비밀스런 소녀는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소녀>는 단편 영화와 장편 다큐멘터리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최진성 감독의 연출력이 잠재력 있는 배우 김시후, 김윤혜를 만나 강렬한 시너지를 일으킨 작품이기도 하다. 최진성 감독의 신선한 연출력과 강렬한 영화적 대비가 살아있는 스타일, 그리고 ‘최적의 캐스팅’이라는 현장의 찬사 속에 아름다운 열연을 펼친 김시후, 김윤혜 두 배우의 열연이 더해졌다. 소년 소녀의 매혹적인 로맨스 안에 가혹한 소문과 숨겨진 진실, 충격적인 사건 등의 공존하기 힘들어 보이는 요소를 담아낸 영화 <소녀>를 기대해도 좋다.


빛 vs. 어둠
순수 vs. 잔혹
흰 눈 vs. 붉은 피
슬픈 침묵 vs. 떠들썩한 소문
. . .
영화적 대비로 구현한 강렬하고 감각적인 핏빛 스타일
소년+소녀의 닮은 상처를 새긴 영상과 사운드

<소녀>는 어린 소년과 소녀이기에 가능한 설렘과 비극으로 치닫는 순수한 사랑의 이야기를 '빛과 어둠', '흰 눈과 붉은 피', '침묵과 소음', '멜로와 하드 보일드' 등 영화적 대비가 돋보이게 표현한 작품이다. 소년과 소녀가 교감하는 공간인 밤의 얼음호수와 낮의 학교, 말에 상처받은 소녀의 슬픈 침묵과 친구를 죽게 한 말실수 때문에 소년이 겪는 끔찍한 이명, 그리고 흰 눈과 붉은 피의 강렬한 대비까지. 최진성 감독이 빛과 어둠을 넘나드는 이미지와 고요함과 끔찍한 소리의 변주로 표현한 <소녀>의 이미지, 사운드는 순수와 잔혹을 오가는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에 힘을 실어주는 또 하나의 주인공이다.

소년과 소녀의 감정, 심리 변화에 따른 외부 환경과 소품의 변화도 눈길을 끈다. 얼음 호수, 숲 속의 벤치, 외딴 창고 등은 영화 초반부 소년과 소녀가 설렘과 떨림, 애틋한 감정을 나누는 장소로 등장하지만, 영화 후반부에는 둘의 사랑을 지키기 위한 잔혹하고 슬픈 선택의 배경으로 변화되는 이중적 공간이다. 소년과 소녀의 애틋한 교감을 상징하던 스케이트는 이야기가 파국으로 치달으며 흉기로 화한다. 한 겨울, 황량한 숲 속, 아름답지만 서늘하고 차가운 얼음 호수, 날카로운 스케이트 등 계절적, 공간적, 도구적 배경이 만든 스산함과 몽환적인 분위기의 이야기가 핏빛 영상과 날카로운 사운드로 선명하고 감각적으로 그려진다. 순수한 사랑의 아름다움과 잔혹의 강렬함이 충돌하는 <소녀>의 스타일은 관객들에게 스케이트 날이 지나간 하얀 빙판 위에 남은 핏자국처럼 새겨질 것이다.




[ Hot Issue ]

2013 가장 궁금한 데뷔전 + 강렬한 시너지
준비된 신예 최진성 감독과
잠재력 충만한 김시후, 김윤혜의 첫 주연작 <소녀>

영화 <소녀>는 신인 감독 최진성의 장편 극영화 데뷔작이자, 잠재력을 확인시킨 김시후, 김윤혜 두 배우의 첫 주연작이다. 최진성 감독의 젊고 신선한 감각은 소년과 소녀의 섬세하고 미묘한 감정선을 강렬한 연출로 풀어내 시너지를 일으켰다.

감독과 배우의 폭발하는 시너지는 강렬한 캐릭터의 등장, 배우의 발견으로 이어졌다. 감독과 배우 모두에게 도전이었던 만큼 깊은 이해와 고민을 공유하며 잠재력을 발현하여 새로운 면모를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써니>, <친절한 금자씨>, 드라마 ‘사랑비’ 등 주로 설레는 소년을 연기해 온 김시후는 영화 <소녀>를 통해 데뷔 이래 가장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다. 닮은 상처를 지닌 소녀를 지켜주고 싶어하는 순수한 고등학생의 모습부터 사랑을 위해 잔인한 선택을 하게 되는 광기 어린 모습까지, 극적으로 변화하는 캐릭터를 내밀하면서도 흔들림 없이 표현해냈다. 감독이 ‘시나리오의 그 소녀’라며 최적의 캐스팅이라 극찬한 바 있는 김윤혜는 영화 <점쟁이들>,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등을 통해 알려진 발랄한 매력 이면에 슬픔과 아픔을 가진 복잡다단한 내면을 표현할 수 있는 배우임을 증명했다. 고난도 스케이트 동작까지 직접 구사하며 영화 속 소녀 ‘해원’을 연기한 김윤혜는 순수와 매혹, 도발을 오가는 신비로운 캐릭터로 각인될 것이다. 세 사람의 처음이자, 절실하고 아름다운 도전의 증거는 곧 관객에게 공개된다.


센스 넘치는 ‘少女’타투 레드카펫, 응원과 지지의 무대인사, 객석의 호평까지!
가장 궁금한 영화 <소녀> 1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제대로 홀리다

‘아시아 영화의 미래를 이끌 주역’을 가리는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초청작으로 최초 공개된 <소녀>는 화려한 이슈로 부산을 사로잡았다. 인상적인 뒤태로 화제가 된 티저 포스터에 이어 김윤혜의 등에 새긴 ‘소녀’ 한자 타투로 강렬한 뒤태를 선보인 레드카펫 입장, 시종 훈훈했던 공식 상영과 야외 무대인사, 그리고 관객과 평단의 호평까지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소녀>는 ‘눈여겨볼 만하다. 사랑에 미스터리를 더해 영화 <렛미인>을 연상시키는 작품(남동철 프로그래머)’이라는 평과 함께 일찍이 영화제 추천작 목록에 이름을 올리며 예매 시작 십여 분 만에 전회 매진되는 등 영화 팬들의 뜨거운 주목을 예고했다. 예매 열기는 상영관 안팎의 무대인사를 통해 고스란히 이어졌다. <소녀>의 위태롭고 아픈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상영관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최진성 감독과 김시후, 김윤혜 두 배우에게 응원과 지지로 화답했다.

‘소년의 사랑이야기 속에 숨겨진 그로테스크한 분위기가 영화에 색다른 색깔을 입힌 작품’이라는 영화제의 소개처럼 영화가 공개된 이후 ‘놀라운 감각과 빨려 들어갈 수밖에 없는 이야기 연출력이 돋보이는 수작(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따스하면서도 비극적인 이야기에 영화적 대비를 절묘하게 잡아냈다(부산일보 김호일 기자)', '대중적 재미도 갖춘 미스터리 로맨스(enews24 오미정 기자)', ‘보석 같은 작품(CGV 무비꼴라쥬 이원재 프로그래머)’이라는 등 호평이 이어졌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소녀>만의 강렬하고 섬세한 소년, 소녀의 사랑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강한 첫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영화제 관객들은 다음 9.2, 네이버 8.59의 평점(10월 16일 현재)으로 ‘내가 기다리던 서늘한 로맨스. 한국에서 볼 수 없던 신선한 영화(네이버 smil****)’, ‘미스터리+스릴러 속에서 로맨스.. 완전 흥미로웠다. 시작부터 끝까지 집중(네이버 jess****)’, ‘핏빛 도는 잔인하고도 가슴 아픈 로맨스가 흥미진진(네이버 ekf_****)’, ‘미스터리와 멜로의 탈을 쓰고, 스릴러로 사회를 고발하는 영화(다음 김선생)’ 등 인터넷과 SNS에서 <소녀>에 대한 뜨거운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를 홀린 특별한 사랑이야기 <소녀>가 이제 당신과 만난다.




[ Production Note ]

소년과 소녀에 버금가는 최적의 캐스팅,
‘환상의 얼음 호수’ 촬영기

Mission 1. 수배 작전, 얼음 호수를 찾아라

소년과 소녀가 처음 만나는 운명적인 장소이자 위태로운 사랑의 공간, 아픈 선택의 배경이 되는 얼음 호수는 영화 <소녀>의 로맨스와 비극을 모두 담고 있는 중요한 공간이다. 그렇기에 <소녀> 제작진은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최적의 얼음 호수를 찾기 위해 전국 곳곳을 뒤졌다. 어딘가에 있을 것 같지만 비현실적인, 현실과 환상의 경계에 있는 듯 한 호수를 찾아내는 것이 관건. 전국에서 찾아낸 최종 5개의 후보지 중 제작진이 처음 선택한 것은 경상북도 인근의 호수였다. 발견의 기쁨도 잠시. 촬영이 진행되자 얼음이 녹기 시작해 새로운 호수를 찾아 북으로 이동해야 했다. 결국 강원도에 도착해서야 <소녀>의 아름다운 영상과 독특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최적의 호수’를 기적적으로 캐스팅하게 되었다.

Mission 2. 기온상승 비상경보! 얼음 호수를 지켜라
힘들게 찾은 호수는 완벽해 보였건만, 폭설로 30~40cm 높이의 눈이 가득 쌓여 또 다른 난관에 부딪혔다. 평균 기온 영하 15도의 혹한에 단단히 얼어붙어, 눈을 치우기 위해 포크레인까지 불러야 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포크레인이 얼음 위로 올라오는 순간 '우지끈' 소리와 함께 얼음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결국 눈길을 헤치고 온 포크레인을 돌려보내고 40~50명의 스텝과 인부들이 광활한 호숫가의 눈을 조심스레 치워야만 했다. 그러나 눈이 사라지자 얼음이 빠르게 녹기 시작했다. 게다가 스케이팅이 가능하도록 삽으로 빙질을 균일하게 다듬는 일까지 해야 하는 상황. 제작진에게는 촬영 내내 얼음 호수를 녹지 않게 지키는 일이 가장 큰 과제였다.

Mission 3. 야간조명 메이크업! 얼음 호수를 밝혀라
스탭들의 열정으로 상상 속의 얼음 호수가 눈 앞에 준비되었으나, 갈 길은 멀었다. 장비의 무게와 미끄러운 빙판 때문에 촬영이 어려웠던 것. 그러나 마치 달빛 아래 춤을 추듯 자전거와 스케이트를 타는 소년과 소녀의 촬영은 <소녀>의 핵심 이미지였기에 타협할 수 없었다. 결국 <소녀>의 제작진은 야간 조명과 다양한 카메라 워크로 기지를 발휘했다. 조명 크레인과 지미집으로 앵글을 확보하고, 18kw 광원을 동원해 호수를 에워싼 산 위에 설치한 것. 광활하고 고즈넉한 얼음 호수의 밤을 아름답게 밝혔다. 그 결과 영화에 대한 애정과 집요한 노력 없이는 절대 불가능했을 <소녀>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얼음 호수 장면이 탄생했다.


20대 新 연기파 배우의 등장을 예고하는
김시후+김윤혜의 아름다운 열연

Scene 1. 강추위를 이긴 뜨거운 촬영, 훈훈한 현장

한 겨울, 혹한이 몰아친 강원도에서 촬영된 <소녀>의 현장은 몹시 추웠으나 소년과 소녀가 만들어낸 열기와 뜨거운 열정으로 훈훈했다. 김시후와 김윤혜의 만남은 영화 속 소년과 소녀의 첫만남처럼 어색한 기운이 감돌았지만, 마을과 학교, 겨울 호숫가를 오가며 소년과 소녀가 애틋한 사랑을 싹 틔우듯 촬영이 진행될수록 점점 가까워졌다. 특히, 잔혹한 소문이 두 주인공을 서로 부둥켜 안게 했던 것처럼 고된 추위와 위험천만한 호숫가에서의 촬영은 두 배우를 더욱 끈끈하게 묶어놓았다. 소년과 소녀가 사랑을 지키기 위해 질주하는 촬영 후반부에 이르렀을 땐 실제 연인처럼 때로 친남매처럼 스스럼없는 사이가 되어 제작진의 부러움까지 샀다.

Scene 2. 열정의 ‘자전거 소년’과 ‘스케이트 소녀’ 탄생기
얼음 호수 위에서 자전거 타는 소년과 스케이트 타는 소녀의 교감은 <소녀>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다. 완성도를 위해 대역을 쓰기 어려워서 더욱 위험천만한 장면이기도 했다. 더욱이 그냥 걷기도 힘든 얼음 호수가 녹고 있는 상황에서 난이도 높은 자전거와 스케이트 동작을 연기해야 했다. 김시후는 학창 시절 격투기를 통해 몸에 익힌 순발력과 날렵함을 바탕으로 집중 연습한 끝에 얼음 위에서 자전거 턴과 스탑 기술을 자유자재로 선보였다. 스케이트를 탈 줄 몰랐던 김윤혜는 전 스케이트 국가 대표에게 강도 높은 집중 훈련을 받아 실제 촬영 때 대역 없이 연기할 정도로 뛰어난 스케이트 실력을 뽐내며 주위 사람들을 모두 감탄케 만들었다. 특히 실제 스파이어링 기술까지 배운 김윤혜는 점점 따뜻해지는 날씨에 얼음이 저 깊은 곳에서부터 쩍쩍 갈라지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의연하고 아름답게 기술을 구현해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Scene 3. 연기력 폭발, 눈빛에 담은 위태롭고 아픈 사랑
시나리오 단계부터 열정적인 캐릭터 연구와 필사적인 연습으로 몰입한 두 배우의 열연은 위태롭고 아픈 사랑에 설득력을 더했다. 설레는 소년의 얼굴이 익숙했던 김시후와 발랄한 매력이 도드라졌던 김윤혜의 잠재력이 폭발했기 때문이다. 훤칠한 외모에 예사롭지 않은 연기력을 보여준 김시후는 소녀를 지키기 위해 두려움과 맞서는 소년으로 눈빛, 그 이상의 연기를 보여준다. 잔혹한 소문으로 인한 슬픔과 공허, 환멸감을 느끼면서도 갑자기 찾아 든 애틋한 사랑에 설레는 소녀의 복잡한 심리 상태를 탁월하게 표현한 김윤혜의 연기는 영화가 끝난 뒤에도 긴 여운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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