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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대화 對話 (2012) 평점 0/10
거대한 대화 對話 포스터
거대한 대화 對話 (2012) 평점 0/10
장르|나라
다큐멘터리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감독
(감독) 박세호
누적관객

다큐멘터리 영화 <거대한 대화 對話>는 연작 시리즈로 기획되었다. 이번 영화는 그 첫 번째로, 진보개혁 진영 인사들 위주로 2011년 3월부터 9월까지의 인터뷰 기록이다. 이 땅의 제대로 된 진보라면 소위 ‘합리적 보수’의 문제 제기에 마땅히 답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기 때문에 ‘문제 제기자’의 역할로 ‘합리적 보수’라 불리는 몇 분도 인터뷰했다. (2012년 제38회 서울독립영화제)

<연출의도>
나는 지금까지 정치적 사안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그동안 나의 유일한 정치적 행위는 그저 선거철마다 투표권을 행사하는 게 고작이었다. 그러던 내가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되면서 세상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 내 아이를 비롯한 다음 세대에게 좀 더 나은 세상을 물려줘야겠다는 아버지의 책임감이 생긴 것이다. 내 생애 첫 정치적 행위가 이번 다큐멘터리 영화인 셈이다. 정치가 바뀌어야 우리의 삶이 바뀐다. 내가 앞으로도 정치 다큐멘터리 연작 <거대한 대화> 시리즈를 계속해야 할 이유이다.
인터뷰에 응한 정치인들 대다수가 처음에는 다큐멘터리 영화 형식의 인터뷰를 매우 낯설어 했다. 그도 그럴 것이 무슨 방송국도 아니고 ‘낯선 자’가 와서 최소 두세 시간의 인터뷰를 밀어붙였으니 어찌 아니 그랬겠는가. 그런데 인터뷰 막바지에는 오히려 정치인들 대다수가 시간 연장을 원했고 어떤 분들은 추가 인터뷰를 청하기도 했다. 직업상 수많은 ‘말’들에 둘러싸인 그들이었지만 정작 솔직하고 ‘이성적’인 대화에는 오히려 목말라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 이 영화는 그동안 ‘정치 문외한’이었던 감독과 그들의 소통과 교감의 결과물이다. 서로 ‘낯섦’에서 출발했으나 우리는 ‘상식’과 ‘이성’이라는 지점에서 서로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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