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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가일

Abigail Harm, 2012 원문 더보기

Abigail Harm,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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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드라마
국가
미국, 홍콩, 중국
러닝타임
80분

주요정보

아비가일은 뉴욕에서 장애인과 노인들에게 책을 읽어주며 살아가는 여인이다. 외롭고 지루한 삶을 살던 어느 날 우연히 만난 낯선 남자를 도와주게 된다. 보답으로 자신의 소원을 말해 보라고 하는 이 남자는 아비게일에게 그녀의 소원이 이뤄질 수 있는 장소와 시간을 알려준다. <아비가일>은 <문유랑가보>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그의 첫 장편을 소개한 미국계 한국인 정이삭 감독의 세 번째 장편이다. 한국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의 이야기를 토대로 만든 <아비가일>은 원작과는 달리 그 스토리가 굉장히 독특하고 이해하기 힘들다. 전위적인 느낌마저 주는 <아비가일>은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은 분명히 아니다. 하지만 이 난해한 이야기 구성과 몽환적 이미지는 오히려 예술성을 강조하는 관객들에겐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아비가일>을 봤을 때 이 작품이 풍기는 묘한 분위기에 마치 어렸을 때 처음 들었던 전래동화가 주는 환상적인 이미지가 떠올랐다. 한국 사람으로서 다른 관객들에게도 그런 분위기가 전달될지 궁금하다. (2012년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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