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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문장 (2011) The Last Sentence, Dom över död man 평점 0/10
마지막 문장 포스터
마지막 문장 (2011) The Last Sentence, Dom över död man 평점 0/10
장르|나라
드라마
스웨덴, 노르웨이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126분
감독
(감독) 얀 트로엘
주연
(주연) 제스퍼 크리스텐슨
누적관객

스웨덴 역사상 가장 전설적이고 영향력 있는 언론인 중 하나였던 토르그니 세게르스테트의 인생을 그린 영화. 1945년 향년 68세로 세상을 떠난 세게르스테트는 예테보리 트레이드 앤드 쉬핑 저널(GHT) 편집장으로 역사에 지워지지 않을 강렬한 반나치 투쟁의 기록을 남겼다. 날카롭고 명쾌한 그의 스타일은 '철학의 실내악' 같은 논쟁적이고 역설적인 사설에서 특히 빛을 발했다. 2007년 배우이며 작가이고 영화감독이기도 한 케니 팬트가 출간한 세게르스테트의 전기를 토대로 한 영화. 잉마르 베리만, 보 비더버그와 함께 전후 스웨덴 영화를 대표하는 거장 얀 트로엘 감독은, 단순한 전기영화에 그치지 않고 환상 시퀀스와 클래식 음악의 사용 등 풍부한 영화적 기법을 통해 드라마틱한 감동을 이끌어내고 있다.
(2014 스웨덴 영화제)

저명한 저널리스트 토르그뉘 세겔슈테트는 ‘중립’이라는 허울 좋은 명분으로 나치 정권의 횡포를 애써 외면하는 스웨덴 정치인들을 비판하며 히틀러와의 전쟁을 선포한다. 비록 그에게는 펜이 유일한 무기며, 사생활은 신문사 사주의 부인과 불륜, 딸 보다 어린 비서와의 염문, 부인의 자살 등으로 얼룩졌지만 그는 죽을 때까지 히틀러와 나치 정권에 대항해 고독하게 싸우는 모습을 통해 “한 사람이 얼마나 역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를 반추하게 만든다. 이 작품은 실제 있었던 인물과 실제 있었던 역사를 소재로 하지만 단순히 인물이나 역사를 따라가지 않는다. 영화 초반부터 등장하는 죽은 자들의 환상 시퀀스는 2차 세계대전이 막바지를 향해 치달으면서 세겔슈테트의 저항이 커질수록 그 강도와 빈도를 높여가는데, 나치라는 유령과 싸우는 그의 처지를 상징적으로 대변한다. 흑백으로 처리된 화면과 클래식 음악의 사용은 시대극이자 실화극으로서 드라마틱한 효과를 더한다.
(2012년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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