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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네스트와 셀레스틴 (2012) Ernest & Celestine, Ernest et Célestine 평점 8.8/10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포스터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2012) Ernest & Celestine, Ernest et Célestine 평점 8.8/10
장르|나라
애니메이션/코미디/드라마
프랑스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4.02.20 개봉
79분, 전체관람가
감독
(감독) 뱅상 파타, 스테판 오비에, 벵자맹 레네
주연
(주연) 장광, 박지윤, 김옥경, 랑베르 윌슨, 폴린 브루너, 앤-마리 루프
누적관객

곰과 쥐는 친구가 될 수 없나요?

가난하지만, 멋진 목소리와 수준급 바이올린 연주가 자랑인 거리의 음악가 '어네스트'(곰)는 오늘도 거리에 나와 연주하지만 매번 외면을 당한다. 한편, 지하세계에 사는 꼬마 '셀레스틴'(생쥐)은 치과의사가 되라는 주변의 압박에 곰의 이빨을 구하러 지상의 세계로 나온다. 절체절명의 순간, 어네스트는 위기에 처한 셀레스틴을 도와주게 되고, 세상에 둘도 없는 절친이 된다. 하지만 서로 다른 세계에 산다는 이유로 곰과 쥐의 우정을 방해하는 세상의 편견에 결국 쫓기는 신세가 되는데…

[ Ernest & Celestine Note ]

딸 아이가 항상 잠을 뒤척이던 편이라
매일 밤, 나는 침대 옆에서 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곤 했다.
책을 읽어줄 때면 딸 파울린은 기뻐했다.
책의 주인공은 곰과 쥐였고, 특별한 우정 이야기였다.

어떻게 큰 곰과 작고 귀여운 쥐가 만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떻게 그렇게 변함없는 우정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매일 밤, 딸과 나의 달콤한 수다는 이어졌다.

그리고 나중이 되서야 그 책이 가브리엘 뱅상이 만든
20편의 아름다운 동화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딸 파울린이 잠들기 전에 읽어줬던 동화가
스크린 속 영화가 되어 살아 움직이는 순간들…

이 영화는 내 소중한 딸을 떠올리며 만든 애니메이션이다.

-제작자 디디에 브루너-




[ ABOUT MOVIE ]

유럽의 학부모들과 아이들의 교육 필독서!
아이들의 정서와 감성을 채워주는 따뜻한 스토리!
안드레센을 잇는 유럽 동화거장 가브리엘 뱅상의 원작 영화화!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은 유럽에선 거장의 반열에 오른 그림책 작가 가브리엘 뱅상의 동화 [셀레스틴느 이야기]를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유럽의 동화거장으로 불리는 가브리엘 뱅상은 브리쉘의 왕립미술학교에서 그림을 공부하였고, 나이 54세가 되던 해 그림책 작가로 등단했다. 당시 가브리엘 뱅상은 그림책으로서는 파격적으로 연필과 목탄만을 사용하여 그림책 3부작 [떠돌이 개], [꼬마 인형], [거대한 알]을 발간하였으며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미술 부문을 수상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브리엘 뱅상만의 대담한 모노톤 중심의 색채와 여백의 미를 통해 표현해내는 진실된 메세지는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이후 가브리엘 뱅상은 자신의 특별한 재능을 살려 아이들을 위한 동화를 발간했다. [셀레스틴느 이야기]의 시리즈인 [시메옹을 찾아주세요], [비오는 날의 소풍], [박물관에서], [크리스마스 파티], [셀레스틴느는 훌륭한 간호사]의 총5부작으로 구성된 동화책이다. 이 작품은 수채화를 통해 온화한 화풍으로 표현했는데 이를 통해 가브리엘 뱅상은 '빛의 작가'라는 극찬을 얻었다. 일상적 이야기 속 담백한 그림과 대사, 그 속에 숨겨진 깊이 있는 이해와 성찰은 진한 감동을 선사하였으며 [셀레스틴느 이야기]는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어린이 책 박람회인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그래픽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그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이후 유럽전역에 발간되며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셀레스틴느 이야기]는 부모에게는 잃어버린 정서와 감성을 되찾아주는 작품으로, 아이에게는 감수성을 향상시켜주는 명품 동화로 유럽 전역에 안데르센의 뒤를 잇는 고전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

세 명의 감독들의 손으로 다시 태어난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은 원작의 캐릭터를 더욱 생동감 넘치게 살려내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사한다. 또한, 쉴 새 없이 터지는 모험과 어네스트가 사는 지상 세계와 셀레스틴이 사는 지하 세계를 그린 섬세한 미장센은 보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원작의 시적이고 감성적인 정서를 그대로 담은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은 칸 영화제 감독주간 SACD 최고 프랑스 영화상 수상, 세자르 영화제 애니메이션 대상, LA 비평가 협회 애니메이션상, 씨네키드 영화제 어린이 영화상 대상을 수상하여 “벨기에의 감동(Belgian Touch)”라고 불리며 명실공히 유럽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등극했다.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은 유럽 전역에 퍼진 감동의 물결을 안고 올해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관객들의 곁을 찾아 올 예정이다.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 최종 노미네이트!
어린이들이 직접 뽑은 씨네키드 영화제 어린이 영화상 대상!
전 세계가 주목한 2014년 최고의 명품 영화가 온다!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겨울왕국>, <바람이 분다>와 함께 노미네이트 되며 뛰어난 작품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은 제 65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주간 SACD 최고 프랑스 영화상, 제 39회 LA 비평가 협회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제 38회 세자르 영화제 애니메이션 대상, ‘애니메이션 계의 아카데미상’이라고 불리는 제 41회 애니 어워드에서 캐릭터 애니메이션상, 감독상,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각본상, 편집상, 프로덕션 디자인상 총 6개 부문에 <겨울왕국>과 함께 노미네이트 되는 쾌거를 달성하며 명실공히 재미와 작품성을 모두 사로잡는 명품 애니메이션의 반열에 올랐다.

또한, 전세계 평단이 주목하는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은 제 39회 시애틀 국제영화제 4Families청년심사위원상, 제 31회 뮌헨 국제영화제 Kinderfilmfest 관객상, 제 10회 두바이 국제영화제 관객들이 뽑은 최고상, 제 25회골웨이 영화제(아일랜드) 관객상을 석권했다. 여기에 로튼토마토 지수 100%까지 기록하며 평단뿐만 아니라 대중들까지 완벽하게 만족시키는 작품임을 입증한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은 무엇보다 전 세계 어린이들이 직접 선택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지는 제 26회 씨네키드 영화제 어린이 영화상 대상을 수상하며 어른과 아이가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최고의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애니메이션으로는 이례적인 전 세계 유수영화제에서의 연이은 수상과 더불어 현재까지도 러브콜을 받고 있는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은 “기발하고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이야기!”(Hollywood Reporter), “캐릭터와 배경의 색채감은 사랑스럽고 동화적인 원작의 느낌까지 충실하게 살려냈다! 재미는 더욱 정교해졌다!”(Variety), “상상을 초월하는 발상과 독특한 관계인식이 돋보이는 수작!”(부산 국제영화제 이수원 프로그래머) 등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겸비한 걸작 애니메이션으로 평가받으며, 2014년 <겨울왕국>으로 시작된 명품 애니메이션 계보를 이어갈 최고의 작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지금껏 보지 못한 자유롭고 입체적인 캐릭터!
사람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키는 사랑스러움의 결정체!

배고픈 거리의 음악가 곰 어네스트와 화가를 꿈꾸는 사랑스러운 꼬마 생쥐 셀레스틴이 소중한 꿈을 지켜나가며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한 모험과 따스한 감동으로 그려낸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은 최근 물밀듯이 넘쳐나는 애니메이션 홍수 속에서 3D애니메이션, 대형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제작사의 캐릭터와는 확연히 차별화된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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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거리의 음악가 곰 어네스트는 묵직한 풍채와 달리 어딘가 모르게 어수룩하다. 가끔은 바보 같아 보이지만 불의를 보면 못 참고 약한 자에게 한 없이 약해지는 착한 심성의 소유자이다. 예술을 사랑하는 어네스트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주를 즐기며 현실과는 멀리 떨어져 산속에서 홀로 은둔의 삶을 즐기는 캐릭터이다. 생각이 복잡하고 참을성도 많지만 때론 아이처럼 철이 없는 모습도 보여준다. 한없이 소심한 곰이지만 셀레스틴을 위해서면 목숨도 바칠 수 있는 의리 있는 곰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치과의사 수련생인 꼬마 생쥐 셀레스틴은 쥐 세계에서 최고의 직업인 치과의사가 아닌 그림에만 빠져있는 외톨이 생쥐이다. 자신의 외로움을 그림을 통해 위로 받고 있는 셀레스틴이지만 무서운 곰 앞에서도 절대 기죽지 않고 자신보다 100배는 더 큰 곰을 마음껏 조련할 수 있는 지혜를 겸비한 작은 거인이다.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에는 절대 악인도 절대 선인도 등장하지 않는다.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은 일상의 소소하고 평범한 사건들 속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을 벗 삼아 살아가는 두 인물의 우정과 꿈,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주위의 편견과 대립의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에게 진지한 질문을 던진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캐릭터가 함께 사랑과 우정을 키워나가는 모습은 <보니 앤 클라이드>, <레옹>, <언터쳐블: 1%의 우정>의 주인공들을 떠올리게 한다.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이 서로에게 필요한 단짝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들의 꿈과 우정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품격이 다른 전문 성우! ‘슈렉’ 장광 x <겨울왕국> ‘안나’ 박지윤!
완벽한 연기력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초호화 성우 군단!
싱크로율 100%의 실감나는 연기로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넣다!

최근 한국 애니메이션 시장에서는 관객 동원을 위해 스타 연예인의 더빙 참여가 당연시되고 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연기는 인물을 형상화하는데 필요한 성격, 특징, 행동을 정확히 파악해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대사에 감정을 정확하게 실어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뛰어난 상상력과 창의력, 전문성이 필히 요구된다. 전문 성우가 아닌 연예인들의 더빙은 제대로 된 대사 전달에 어려움이 있는 등 원작이 주는 의미와 감동을 제대로 살려내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때문에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은 캐릭터를 정확하게 표현해내고 원작의 메시지를 보다 완벽하게 전달하기 위해 베테랑 전문 성우진이 참여하는 과감한 선택을 하였다.
먼저 배고픈 거리의 음악가 곰 ‘어네스트’ 역은 배우 겸 성우 장광이 맡았다. 우직하면서도 다정한 ‘어네스트’ 캐릭터를 베이스톤의 따뜻한 목소리로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그는 <도가니>를 통해 배우로 알려지기 전 36년 동안 <슈렉>에서 ‘슈렉’을, <라이온킹>에서 ‘티몬’을 연기하는 등 전문 성우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국민성우에서 충무로의 명품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장광은 어리숙하면서도 마음만은 누구보다 따뜻한 어네스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화가를 꿈꾸는 사랑스러운 꼬마 생쥐 ‘셀레스틴’의 목소리는 <라푼젤>에서 ‘라푼젤’을 연기하며 어린이들의 높은 지지를 받은 성우 박지윤이 맡았다. 그녀는 깜찍하고 당돌한 ‘셀레스틴’의 캐릭터를 정확히 파악하고 캐릭터의 움직임과 변화에 풍부한 감정을 이입해 귀엽고도 사랑스러운 셀레스틴을 완벽하게 창조해냈다. 박지윤은 최근 개봉해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디즈니의 <겨울왕국>에서 주인공 ‘안나’와 북미 박스오피스 5천만 달러를 돌파하며 흥행 순항 중인 <넛잡: 땅콩도둑들>의 여주인공의 목소리를 연기하며 명실공히 전국민적인 성우로 자리매김하였다.
한편 <슈렉>에서 ‘슈렉’과 환상의 커플을 이뤘던 ‘피오나 공주’를 연기했던 성우 김옥경이 셀레스틴을 괴롭히는 할머니 쥐 ‘라그리즈’로 출연해 무서우면서도 코믹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슈렉>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슈렉’ 장광 – ‘피오나’ 김옥경 콤비의 재회는 최고의 명품 콤비다운 화려한 목소리 연기를 선보일 것이다. 이처럼 초호화 명품 성우 군단으로 이루어진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은 원작이 지닌 가치와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낼 것이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유일한 명품 애니메이션!
계급사회 속 차별과 편견, 나아가 진보와 보수의 대립까지!
현실을 풍자하는 영리한 유럽식 비틀기!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은 시각적인 만족감뿐만 아니라 어른 관객들까지 매료시키는 웰메이드 명품 애니메이션으로 진한 감동과 교훈을 선사한다. 기존 애니메이션들이 아이들만을 위한 영화, 혹은 성인 관객들만을 위한 영화들로 대세를 이루었다면 최근 흥행하는 애니메이션의 공식에는 보편적인 코드 속에서도 사회적인 메시지와 풍자가 담긴 영화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은 암묵적으로 존재하고 있는 현대 계급사회와 그 속에서 벌어지는 차별과 편견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절묘하게 비틀어 보여준다. 단적인 예로, 곰 어네스트가 사는 지상의 세계와 생쥐 셀레스틴이 사는 지하 세계의 캐릭터들은 서로 다른 세계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서로에게 맹목적인 반감을 갖고 위험한 존재로 적대시한다. 쥐 세계의 사감 할머니는 매번 꼬마 생쥐들에게 “곰은 무서운 존재다. 너희를 산 채로 먹어 버릴거야”. 라고 위협한다. 곰의 세계의 어른 곰들 또한“ 쥐는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집단이다”라며 겁을 준다. 이러한 주위의 편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지켜나가며 소중한 우정을 만들어내는 구조는 단순하고 평범하지만 빈부, 지역, 노사, 좌우 갈등의 골이 깊어진 현대사회에서 무의식적으로 통용되는 편견과 우열이 얼마나 무섭고, 또 쓸모없는 것인지 관객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의 시각적으로 따뜻함과 편안함을 주는 수채화풍의 그림은 3D나 자극적인 CG에 익숙해진 세대에게는 조금 낯설고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이처럼 잊고 있던 우정과 사랑, 꿈의 소중함, 현대사회를 절묘하게 풍자한 촌철살인의 메시지가 더해진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은 2014년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명품 애니메이션으로 어린이와 어른 모두 함께 보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로 관객들을 충족시킬 것이다.




[ Production Note ]

사랑스러운 캐릭터,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탄생 비하인드!

거대한 풍채의 어네스트와 작지만 날쌔고 영리한 셀레스틴의 탄생에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들이 있었다. 벤자민 레너 감독은 서로 다른 두 공간으로 이루어진 세계를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이웃집 토토로>를 통해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벤자민 레너는 인터뷰를 통해, 예전부터 일본 애니메이션과 일본 영화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전하며 미야자키 하야오의 대표작 <이웃집 토토로>와 <마녀 배달부 키키>의 여자 주인공 캐릭터가 제작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전했다. 또한 일본의 시네아티스트 기타노 다케시의 <기쿠지로의 여름>에서는 기본적인 주인공들의 관계 설정과 영화의 극적 구조가 어떤 순서로 진행될 것인지 결정하는데 도움을 받았다. 실제로 영화 <기쿠지로의 여름> 속 주인공인 기쿠지로는 아이를 돌보는 보호자로서의 어른이 아니라 아이보다 더 철없는 어른으로 등장한다. 이는 마치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속 어네스트의 캐릭터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시나리오 작가 다니엘 페낙은 인터뷰를 통해 셀레스틴의 캐릭터는 원작자인 가브리엘 뱅 상의 자화상 같은 캐릭터라고 말했다. 극 중 셀레스틴이 치과의사가 되라는 어른들의 강요에도 화가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은 50세가 넘어서 늦깎이 데뷔를 해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오른 가브리엘 뱅상의 꿈에 대한 집념을 떠오르게 한다. 실제로 가브리엘 뱅상은 원작인 [셀레스틴느 이야기]에 자신의 경험을 녹여내 어른들의 강요 속에서도 욕망을 표현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탄생시켰다.


파리의 커다란 지하 터널에서 시작된 상상력의 출발!
50년 전 유럽의 풍경을 애니메이션에 담아내다!

셀레스틴이 사는 지하 세계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의 시나리오 작가 다니엘 페낙은 작품 구상 당시, 쥐들이 살고 있는 지하 세계를 파리에 있는 커다란 지하터널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파리의 지하 터널은 예전 로마 시대의 채석장으로 사용되던 지하 터널 아래에 있던 2~30 미터 높이에 위치한 원형이었는데, 그 곳에 살기 위해 사람들은 땅을 파서 거대한 돌로 된 기중을 세우거나 단단한 체물로 새로운 집을 지어야 했다. 이 지하 터널로부터 영감을 얻어 탄생된 쥐들의 지하 세계는 고대 로마 사람들의 유적지의 모습과 중세의 다른 시대의 건축스타일이 합쳐져 익숙하지만 지금껏 보지 못했던 전혀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어네스트가 사는 지상 세계
어네스트가 사는 지상의 세계는 원작자 가브리엘 뱅상의 어린 시절 기억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생전에도 아뜰리에에서 브뤼셀 거리의 사람들을 바라보는 것을 즐겼다고 할 만큼 가브리엘 뱅상은 자신이 태어난 도시를 사랑하고 또 그 모습을 그림에 담기를 즐겼다. 그녀가 그린 동화 속에는 나무로 만든 커다란 의자, 쓰러져가는 책상 그리고 작은 커튼이 달린 창문 등을 볼 수 있는데, 이 풍경들은 시나리오 작가 다니엘 페낙이 가브리엘 뱅상의 집에 방문했을 때 보았던 뱅상의 집과 너무도 흡사했다고 한다. 이러한 소박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는 50년 전의 유럽풍경들로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애니메이션 속에서 고스란히 되살아나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 Character ]

배고픈 거리의 음악가 곰_ 어네스트

직업: 거리의 음악가~♬
꿈: 평~생 먹고 싶은거 다 먹으며 살기!
성격: 느긋느긋~ 여유로운 성격! 하지만 어리숙한 탓에 매번 실수투성이!
특기: 배고픈 대로 아무거나 먹기! 특히, 마쉬멜로우와 캔디!
노래 부르기와 수준급의 바이올린 연주!


화가를 꿈꾸는 사랑스러운 꼬마 생쥐_ 셀레스틴
직업: 치과의사 수련생
꿈: (어른들은 치과의사가 되라고 하지만)..화가!
성격: 어디서든 기죽지 않는 똑 부러지고 당당한 성격!
특기: 혼을 쏙~ 빼놓는 말빨과 재빠른 동작! 그리고 엄청난~상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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