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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언 레시피 (2008) Honokaa Boy, ホノカアボーイ 평점 6.8/10
하와이언 레시피 포스터
하와이언 레시피 (2008) Honokaa Boy, ホノカアボーイ 평점 6.8/10
장르|나라
드라마
일본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2.07.19 개봉
111분, 12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사나다 아츠시
주연
(주연) 오카다 마사키, 바이쇼 치에코, 하세가와 준
누적관객
아무 계획도 없이 일년, 쉬기로 했습니다.

달콤한 냄새가 나는 호노카아 마을,
나를 쉬게 하고 싶다면 이곳으로 오세요!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달무지개’를 보러 하와이 동북쪽, 호노카아 마을을 찾은 레오는 여자친구와 다투고 이별을 맞는다. 이후 호노카아에 다시 온 레오는 작은 영화관에서 일하며 과묵한 극장 주인 버즈와 먹보 에델리 부부, 음식 솜씨가 좋은 괴짜 할머니 비이, 여배우와의 사랑을 꿈꾸는 할아버지 고이치 등 독특한 매력을 지닌 마을 사람들과 친해지게 된다. 젊은 시절 남편과 사별한 비이는 우연히 고양이밥을 먹어버린 레오를 위해 매일 정성스런 식탁을 준비하고 자신의 요리를 맛있게 먹는 그를 보며 기쁨을 느낀다. 한편 레오는 하와이를 닮은 싱그러운 매력의 그녀, 머라이어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고 비이는 그런 레오를 보며 알 수 없는 감정에 사로잡히게 되는데…

[ I N T R O ]

단지 다른 풍경 속에 있고 싶었다.
대학을 1년 휴학했고
달콤한 냄새가 나는 이 동네로 왔다.

사람은 누군가와 만나기 위해
살아간다고 한다.

나는 이곳에서 그들을 만났다.
소중한 것은 이제 시작이다.

<하와이언 레시피>
느린 템포의 시간이 흐르는 호노카아 마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 R E C I P E P O I N T ]

당신이 꿈꿔온 하루가 기다리는 곳,
하와이 호노카아 마을에서의 해피 스테이!

편안한 휴식이 그리워지는 여름날, 당신이 꿈꿔온 하루를 선물할 사랑스러운 영화가 찾아온다. 달무지개가 뜬다는 하와이의 호노카아 마을에서 아무 계획도 없이 1년, 무작정 쉬기로 한 ‘레오’의 이야기를 그린 <하와이언 레시피>가 그 주인공이다. ‘되고 싶은 것과 될 수 있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하는, 조금은 소심한 면을 지닌 레오는 마을의 오래된 영화관에서 영사 보조로 일하며 저마다 독특한 구석이 있는 사람들과 가까워진다. 그리고 점점 호노카아식 라이프에 적응해 나가며 좀 더 단단한 몸과 마음을 만들게 된다.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이국적인 여행지, 하와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하와이언 레시피>는, 핀란드 헬싱키의 길모퉁이 작은 일본 식당을 그린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카모메 식당>에 이어 또 한 번 우리를 새로운 곳으로 안내하는 스크린의 마법을 부린다. 자연이 살아있는 하와이의 풍경 속 옛 정취를 간직하고 있는 호노카아 마을, 따뜻한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으로 가득한 영화 <하와이언 레시피>는 올 여름, 진정한 쉼의 노래를 듣고 싶어하는 관객들에게 조용한 바닷가 마을에 머물렀다 온 것 같은 만족감을 선물하며 여름 바캉스 영화로서의 진짜 매력을 보여줄 것이다.


‘제2의 기무라 타쿠야’ 오카다 마사키의 발견!
일본 최고의 배우들의 매력적인 연기 앙상블!

소년과 청년 사이, 그 어디쯤에 머물러 있는 듯한 투명한 느낌. <하와이언 레시피>는 ‘제2의 기무라 타쿠야’라 불리는 차세대 스타 오카다 마사키를 발견하는 기쁨을 주는 영화이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안정된 연기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호노카아 마을에 뚝 떨어져 버린 레오 역을 무리 없이 소화해낸 그는 일본아카데미영화제 신인상, 블루리본 신인상, 닛칸스포츠영화상 신인상, 요코하마영화제 신인상 등을 수상하며 새로운 신성의 탄생을 알렸다.
또한 <하와이언 레시피>는 내로라 하는 일본 최고의 배우들의 참여로, 더욱 매력적인 연기 앙상블을 자랑한다. 레오와 특별한 우정을 나누는 할머니 비이 역에는 야마다 요지 감독의 전설적인 시리즈물 <남자는 괴로워>에 참여했으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주인공 소피의 목소리를 맡았던 바이쇼 치에코가 캐스팅돼 싱크로율 100%의 연기를 보여줬다. 또한 실제 하와이 출신이기도 한 톱모델 하세가와 준은 레오가 사랑에 빠지는 남국의 여인, 머라이어 역을 맡아 싱그러운 활력을 더한다. 그 외에도 영화 곳곳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엿볼 수 있는데, 국내에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아오이 유우가 레오의 전 여자친구 역으로, 일본 대표 여배우 후카츠 에리가 카메오로 곳곳에 얼굴을 내밀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뭐든지 할 수 있을 거야!’
옆에서 용기를 북돋아주는 다정한 친구 같은 영화!

언뜻 봐도 노인 인구가 큰 비중을 차지할 것만 같은 호노카아 마을, 사건이라곤 없을 만큼 조용한 그곳에 ‘단지 다른 풍경 속에 있고 싶어’ 왔다는 젊은이 레오의 등장은 호기심의 대상이 된다. 그리고 각양각색 개성을 지닌 마을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 동안, 레오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조금씩 성장해 나가고 다른 이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나 좋아해?’라는 질문에 대답조차 하지 못하고 여자 친구가 떠나고 난 후에야 ‘별로 좋아하지 않았나 보다’고 판단하는 소년. ‘자네는 앞으로 뭐가 되고 싶어? 뭐든지 할 수 있잖아. 청춘이란 그런 거 아니겠어?’라는 미용실 아주머니의 일침에 고개를 갸우뚱거리던 그는 극장의 영사 기사 보조로 일하며 책임감을 배우고 비이 할머니와의 특별한 우정을 통해 자신을 사랑해주는 이의 마음까지 헤아릴 수 있는 성숙한 청년이 된다. 그리고 어느덧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뭔가 하고 싶다는 꿈을 가진 채 자신이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갈 힘을 얻는다.
‘나이 먹었다고 해서 하면 안 되는 일은 없어’라고 말하는 고이치 할아버지처럼 <하와이언 레시피>는 호노카아 마을에서 레오가 보내는 시간을 통해 영화를 보는 이들에게 ‘뭐든지 할 수 있을 거야!’라는 용기를 북돋아준다. 그리고 우리는 같은 듯 보이지만 조금씩 변해가는 호노카아 마을과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처럼 바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는 소박한 기운을 선물 받는다.




[ S E C R E T R E C I P E ]

하와이스럽지 않은 하와이를 만난다?!
낯섬과 친숙함의 공존, 호노카아 마을

<하와이언 레시피>의 무대는 실제 하와이 빅아일랜드 동북쪽에 위치한 호노카아 마을이다. 시끌벅적한 관광지의 모습이 아닌 현지 주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 동네는, 실제 사탕수수 공장이 있던 곳이라 영화 속 표현 그대로 ‘달콤한 냄새’가 나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장소이다. 특히 일본인들이 많이 살고 있어 영화에서 보듯 더욱 신비롭고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곳이기도 하다.
영화는 하늘, 바람, 꽃과 풀, 그리고 건물들까지 꾸밈 없는 호노카아 마을 그대로의 분위기를 전달하기 위해 100% 현지 로케이션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영화를 연출한 사나다 아츠시 감독은 이곳 특유의 따뜻한 정서를 표현하기 위해 지역민들의 협력을 얻어 배우와 실제 마을 사람들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냈다. 그렇게 한 달 반, 영화 촬영이 마을의 평범한 풍경이 되어버린 그때, 한 박자 느린 템포의 시간이 흐르는 호노카아 마을, 실제와 허구 사이 어딘가에 위치한 듯한 묘한 동네가 완성됐다.


사랑스러운 비이 할머니가 실제 인물?
꿈 같은 이야기의 주인공, 요시다 레오!

<하와이언 레시피>는 사진과 영화를 전공한 아티스트 요시다 레오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실제 하와이의 호노카아 마을로 여행을 떠났다가 그곳에 매료돼 사람들과 함께 지내다 돌아온 요시다 레오는 자신의 경험들을 글로 써내려갔다. 비이 할머니와의 일화도 물론 그안에 있었다. 그리고 그의 소설은 그 따뜻함에 매료된 사람들의 열광적인 반응 속에 화제가 됐고 영화화되기에 이르렀다.
자신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고 싶다는 제작자의 요청에 요시다 레오는 몇 가지를 주문했다고 한다. 먼저 비이 할머니 역할을 배우 바이쇼 치에코에게 맡겨달라는 것(바이쇼 치에코의 연기를 보고 그는 눈물을 흘리며 그녀와 포옹했다). 그리고 레오의 의상을 자신이 담당하고 싶다는 것이었다(오카다 마사키가 입고 나온 노란 티셔츠는 실제 요시다 레오의 티셔츠였다). 또한 로케이션을 실제로 하와이에서 해달라는 것과 자신을 조금만 출연시켜달라는 것(그는 바람대로 머라이어의 전 남자친구 역으로 등장, 발군의 연기력을 보여준다)이었다. 다행히도 그의 바람은 모두 이루어졌고 영화도 그의 원작이 담았던 정서를 훼손하지 않은 채 호노카아 마을과 레오, 그리고 비이 할머니의 이야기를 아름답고 서정적으로 담아내는데 성공했다.


유명 요리연구가 다카야마 나오미의 참여!
재료의 맛 그대로, 하와이언 레시피 탄생!

<하와이언 레시피>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역시 보는 것만으로 행복해지는 비이 할머니의 음식들이다. 매일 인스턴트 음식으로 끼니를 때운다는 레오를 위해 맛있는 저녁을 차리기로 결심하는 비이. 하와이의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까지 감싸 안아줄 것 같은 양배추롤, 보는 것만으로 든든한 기운이 느껴지는 스페셜 가정식, 참치를 넣어 만든 하와이식 포키 버거와 좋은 꿈을 꾸게 해주는 마마키 허브차 등 그녀가 차려내는 레오의 식탁은 언제나 애정으로 가득하다.
또 하나의 주인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하와이언 레시피> 속 음식들은 재료가 갖고 있는 맛을 살린 심플한 요리들로 유명한 일본의 요리 연구가 다카야마 나오미의 손끝에서 탄생했다. 영화 작업은 처음이었지만 누구보다 음식에 대한 애정이 컸던 다카야마 나오미는 실제 비이 할머니의 마음을 생각하며 직접 하와이의 지역 농장이나 마켓을 돌아다녔고 가장 호노카아스러운 음식들을 만들어갔다. 또한 하와이 사람들이 즐겨 먹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말라사다 빵을 비이 할머니의 마스코트로 완벽하게 재현, 진정한 ‘하와이언 레시피’를 완성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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