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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2014) The Amazing Spider-Man 2 평점 6.6/10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포스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2014) The Amazing Spider-Man 2 평점 6.6/10
장르|나라
액션/어드벤처/판타지
미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4.04.23 개봉
142분, 12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마크 웹
주연
(주연) 앤드류 가필드, 엠마 스톤, 제이미 폭스, 데인 드한
누적관객
진짜 전쟁은 지금부터다!

연습은 끝났다!
적이 강해진 만큼 그도 강해져야만 한다!


스파이더맨의 삶에 완전히 적응한 피터 파커(앤드류 가필드)는 거미줄로 뉴욕을 활강하며 위험에 처한 시민들을 구해주고 사랑하는 연인 그웬(엠마 스톤)과 데이트를 즐기며 행복하게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스파이더맨의 열렬한 팬이자 오스코프사의 전기 엔지니어인 맥스(제이미 폭스)는 작업 중 치명적인 사고로 자신에게 엄청난 능력이 생긴 것을 발견한다. 하지만 이 능력으로 인해 뉴욕을 마비시킨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하고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자신의 영웅 스파이더맨에게 공격을 당하자 배신감을 느끼고 분노한다. 여기에 해리 오스본(데인 드한)은 맥스에게 자신과 함께 스파이더맨에게 복수를 하자며 손을 내미는데…

더욱 강력해진 적들의 등장! 진짜 전쟁은 지금부터다!

[ HOT ISSUES ]

YOUNG & HOT

가장 젊고 가장 매력적인 슈퍼 히어로가 돌아온다!
20살의 슈퍼 히어로의 위기와 성장!

가장 인기 있는 슈퍼 히어로이자 가장 젊고 매력적인 슈퍼 히어로인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3> 이후 5년 만에 새로운 감독과 배우진이 새로운 스토리와 캐릭터로 ‘스파이더맨’의 매력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 2012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전세계 약 7억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흥행했다. 무엇보다 마크 웹 감독만의 섬세한 심리묘사는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485만 이상의 스코어를 기록, 최강 슈퍼 히어로의 위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14년 개봉하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는 이런 전편의 스토리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더욱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과 액션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스파이더맨의 ‘성장’이다. 고등학생에서 성인이 된 피터 파커는 그 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느껴봤을 법한 고민부터 연인, 가족, 그리고 뉴욕 시민들까지 지켜야 할 사람이 더 많아진 슈퍼 히어로로서의 책임감, 여기에 감당할 수 없는 적들의 등장 등 전편보다 더욱 확장된 갈등을 겪는다. 한층 더 성숙해진 그의 이런 고민은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에 탁월한 능력을 지닌 마크 웹 감독의 연출과 만나 시너지효과를 발휘, 보다 풍성한 스토리를 완성시킨다. 여기에 위트 넘치는 ‘스파이더맨’ 특유의 유머감각은 영화의 매력을 배가시킬뿐 아니라 관객들에게 더욱 다이내믹한 즐거움과 재미를 전해준다. 또한 신체적으로 가장 완벽한 20대의 스파이더맨이 보여줄 활강액션은 전편보다 훨씬 능숙하고 날렵해진 액션으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 액션 블록버스터 제1의 미덕을 제대로 발휘하며 자타공인 최고의 슈퍼 히어로의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TREME & FANTASTIC

세계의 중심부 뉴욕이 암흑에 잠긴다!
FULL 3D에서 느껴지는 생생한 박진감!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과 액션!

지난 여름 우리나라의 가장 주요한 키워드 중 하나는 바로 ‘블랙 아웃’이었다. 전력 공급난으로 ‘전기절약’을 전국적으로 시행해야 했고, 정전 사태가 곳곳에서 일어났으며 시민들은 여러 가지 불편을 감내해야만 했다. 이런 상황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에서도 만날 수 있다.

이번 편의 악당은 전기를 자유자재로 통제할 수 있는 시리즈 사상 최강의 빌런 일렉트로로, 스파이더맨의 팬이었던 그는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스파이더맨에게 실망을 넘어선 배신감을 느끼며 복수를 다짐한다. 세계의 중심 뉴욕에 엄청난 규모의 블랙 아웃으로 스파이더맨을 향한 분노를 표현하는 일렉트로. 이 대규모 정전 사태로 5,000만 시민들의 삶은 일순간 차단되며 도시는 마비된다. 이 블랙 아웃장면은 다소 지엽적이었던 이전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전투 장면과는 달리 뉴욕 전역이 위험에 빠지는, 최대 스케일을 자랑한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거리이자 잠들지 않는 거리 뉴욕 타임스퀘어가 순식간에 암흑으로 변하는 씬은 역대 최고의 비주얼로 손꼽히며 보는 이의 눈을 사로잡을 것이다. 여기에 스파이더맨과 일렉트로가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캄캄한 뉴욕의 밤거리에서 결투를 벌이는 장면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의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더욱 현란해진 스파이더맨의 활강액션과 일렉트로가 보여줄 예측불가능한 전기 공격이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낸다. 이러한 액션장면들을 보다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3D 효과 역시 더 업그레이드되었다. 이미 전편을 통해 ‘3D가 가장 적합한 슈퍼 히어로’라는 것을 증명한 바 있는 스파이더맨. 이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스파이더맨의 활강액션을 비롯해 일렉트로의 짜릿한 전기액션까지 더욱 다이내믹하고 화려한 3D 영상으로 관객들에게 최고의 만족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POWERFUL & SPECTACLE

역대 최강! 거미줄이 통하지 않는 적 일렉트로!
여기에 그린고블린과 라이노까지
감당할 수 없는 적들의 등장!

최근 스파이더맨 적들의 연합군을 다룬 영화 <시니스터 식스>(The Sinister Six)가 영화화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원작 코믹스에서부터 스파이더맨은 적이 많기로 유명하다. 이전 시리즈인 <스파이더맨3>(2007)에서는 블랙 스파이더맨, 샌드맨, 고블린, 베놈까지 다양한 적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역시 개성 넘치는 강력한 적들이 등장해 스파이더맨을 위협한다. 무엇보다도 가장 눈에 띄는 건 시리즈 사상 최강의 적으로 일컬어지는 일렉트로. 비주얼만으로도 이미 시선을 압도하는 일렉트로는 전기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악당으로, 스파이더맨의 주무기인 거미줄을 무력하게 만든다. 사실 일렉트로는 거미줄이 통하지 않는다는 점 외에도 한 가지 특별한 점이 있다. 오스코프사의 전기기술자이자 스파이더맨의 광팬이었던 그는 가족, 친구, 사회에서 외면 받는 외로운 사람이었다. 그러던 그가 우연히 얻게 된 능력을 통해 그 동안 쌓였던 자신의 분노를 표출하게 된다. 이러한 일렉트로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여타 슈퍼 히어로 무비들과 궤를 달리하게 되는 차별점으로, <다크 나이트>의 조커, <어벤져스><토르>의 로키와 같이 관객들에게 악당에게도 감정을 이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에 피터의 친구였던 해리 오스본이 그린 고블린으로 등장해 일렉트로와 연합하는 것은 물론, 코뿔소의 DNA 변형으로 탄생한 라이노까지. 스파이더맨과 이 세 명의 악당들이 펼치는 어메이징한 대결은 시리즈 사상 최고의 위기감으로 긴장을 고조시키는 한편, 이들이 보여줄 스펙터클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자극한다.

*시니스터 식스란?
스파이더맨에 대항하기 위해 악당들이 만든 팀으로 닥터 옥토퍼스, 벌처, 일렉트로, 크레이븐 더 헌터, 미스테리오, 샌드맨 등이 소속되어 있다. 최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스핀오프로 제작이 결정되어 팬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ROMANTIC & PAINFUL

보다 깊어진 그웬 스테이시와의 사랑
그리고 갈등!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즐거움은 바로 러브 라인이다. 원작 만화에서도 여느 슈퍼 히어로보다도 로맨틱하고 애틋한 스파이더맨과 연인과의 관계는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슈퍼 히어로 장르를 여성 관객들까지 확장하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스파이더맨>(2002)에서의 메리 제인과 스파이더맨의 업사이드다운 키스신은 역대 슈퍼 히어로 영화 사상 가장 로맨틱한 명장면으로 손꼽히며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이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에서도 이런 스파이더맨의 러브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 캡틴 스테이시(그웬 스테이시의 아버지)의 유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헤어지게 된 피터와 그웬은 이번 작품에서 재회한다. 변하지 않은 서로의 마음을 다시금 확인한 두 사람. 더 애틋해진 감정을 표현하지만 서로 갈 길이 다른 둘은 결국 또 다시 헤어지게 된다. 전작 <500일의 썸머>에서 만남과 이별 사이 남녀 간의 감정변화를 독특하게 연출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던 마크 웹 감독은 이런 두 사람의 스토리를 통해 스파이더맨 시리즈만의 로맨스를 더욱 강화시켰다. 전편에서 이제 막 시작된 어린 연인들의 풋풋한 감정과 가슴 아픈 이별을 섬세하게 표현했다면, 이번 영화에서는 사랑함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미래를 위해 이별을 선택하는 모습을 통해 보다 성숙해진 로맨스를 담아냈다. 이런 둘의 모습은 누구나 경험하는 첫사랑의 감정을 떠올리게 하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여기에 슈퍼 히어로로서, 또한 슈퍼 히어로의 연인으로서 겪어야만 하는 고난은 이들의 사랑을 끈끈하게 이어주는 것은 물론, 이별의 아픔을 더욱 극대화시키며 관객들의 감수성을 자극한다. 이처럼 굴곡이 많기에 더욱 깊어진 두 연인의 사랑과 갈등은 스파이더맨 시리즈만의 아이덴티티를 보다 확고히 하며 더욱 풍성한 스토리를 만들어낼 것이다.




[ PRODUCTION NOTES ]

All about 스파이디!
20살의 슈퍼 히어로! 출격 준비 완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는 이미 피터 파커가 스파이더맨의 능력을 마스터했기 때문에 시작부터 고난도의 액션이 가득하다. 마크 웹 감독이 제작 전부터 “물리적으로 가능한 한 최대한 모든 액션을 실제로 촬영하겠다”는 포부를 이미 밝혔기 때문에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보다 철저하게 준비해야만 했다. 특히 앤드류 가필드는 20대가 된 피터 파커를 연기하기 위해 엄격한 트레이닝과 식단으로 근육을 더욱 두텁고 단단하게 만들어 넓은 어깨에 두터운 등을 가진 성숙한 몸매를 완성시켰다. 또한 고도의 훈련을 통해 강도 높은 액션을 직접 해냈다. 물론, 특정장면에서는 스턴트맨이 투입되었다. 윌리엄 레이 스펜서와 최일람(한국인) 두 스턴트맨은 앤드류 가필드와 함께 협력하며 최고의 액션 장면을 완성시켰다. 수트 역시 보다 세련된 컬러와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특히 이전에 비해 커진 눈은 사실 스파이더맨 수트의 트레이드 마크로, 정통에 가까운 눈을 제작하기 위해 굉장히 오랜 기간 동안 연구와 논의를 거듭해 완성되었다. 이런 모든 영화적 미학과 스태프들의 노력이 총집합된 2014년 스파이더맨은 그 어떤 작품들보다도 원작에 가까운 캐릭터라이징으로 많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다.


예고편에 등장하자마자 전세계 온라인 화제!
역대 최강 빌런 일렉트로 비주얼 탄생기!

일렉트로의 비주얼을 만들기 위해 제작진은 만화와는 조금 다른 접근법을 택했다. 마크 웹 감독은 눈에서 강력한 전기를 뿜어내는 것 외 큰 특징이 없는 만화 속 일렉트로와는 달리, 피부 자체에서 푸른 빛을 발산해내고 핏줄에서도 전기가 흐르고 있는 보다 압도적인 일렉트로를 디자인했다. 피부는 물론, 눈동자, 핏줄까지 표현해내야 했기 때문에 캐릭터 분장과 특수효과, CG까지 총동원된 대대적인 작업이 뒤따랐다. 먼저 일렉트로 역의 제이미 폭스의 몸을 3차원으로 스캔하고, 21개의 실리콘 조각을 제작해 붙인 후 VFX 효과를 더해 보다 실감나는 피부를 완성시켰다. 일렉트로의 전기 공격에도 특별함이 더해졌다. 전기 공격의 영감을 얻기 위해 제작진은 천둥과 번개, 그리고 태풍의 특징을 연구해 발광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 발광 네트워크를 베이스로, 일렉트로의 전기 공격은 번쩍이는 빛의 움직임과 기체의 질감까지 구현해내며 보다 강력한 비주얼효과를 덧입혔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제이미 폭스의 감정연기였다. 분장이 연기를 방해하지 않도록 세심한 노력과 배려를 더한 결과 일렉트로는 역대 최고의 비주얼과 능력을 자랑하는 최강 빌런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제이미 폭스가 일렉트로가 될 수 있었던 결정적 이유는 스파이더맨의 열렬한 팬인 딸 애너리스 덕분?!
제이미 폭스가 일렉트로가 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에는 바로 네 살짜리 딸 애너리스가 있었다. 제이미 폭스가 일렉트로로 캐스팅된 날, 스파이더맨의 열렬한 팬인 애너리스는 스파이더맨을 테마로 자신의 생일 파티를 열고 있었다. 스파이더맨 수트를 입고 친구들과 놀고 있는 애너리스에게 제이미 폭스가 “아빠가 악당 역할로 스파이더맨 영화에 출연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리자 그녀는 “아빠는 이제 스파이더맨한테 완전 죽었다(Spider-Man gets to kick your butt.)”이라며 무척 즐거워했다는 후문. 이런 애너리스의 마음을 알게 된 스태프들과 배우들은 그녀가 스파이더맨 수트를 입고 촬영현장에 놀러 올 수 있도록 배려해주었고, 앤드류 가필드는 영상 통화도 해주는 등 어린 소녀팬에 대한 팬서비스를 잊지 않았다고.


시리즈 최초 뉴욕 올 로케이션!
‘진짜’ 슈퍼 히어로와 ‘진짜’ 뉴욕의 화려한 앙상블!

스파이더맨은 명실공히 뉴욕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뉴욕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슈퍼 히어로다. 피터 파커는 뉴욕에서 태어나고 성장해 스파이더맨이 되었으며, 이제는 능수능란하게 뉴욕을 지키는 슈퍼 히어로가 되었다. 마크 웹 감독과 제작진은 이러한 스파이더맨의 역사를 고려해 뉴욕 자체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스토리텔링 일부로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링컨 센터, 파크 애비뉴, 어퍼이스트 사이드, 맨하튼의 차이나 타운, 타임 스퀘어까지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뉴욕의 명소들을 섭외해 뉴욕 올 로케이션을 진행했다. 뉴욕 전역에서 촬영을 하는 동안 뉴요커들은 가장 사랑하는 슈퍼 히어로를 구경하기 위해 모여들었고, 제작진과 배우들은 이런 뉴요커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앤드류 가필드는 시민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그는 촬영 중간에 시간이 남으면 스파이더맨 의상을 입은 채로 사진을 찍고, 대화를 나누는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뉴욕의 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고 시민들은 이에 화답했다. 거리의 아이들과 농구시합을 하기도 했다. 앤드류 가필드는 당시를 회상하며 “전체 촬영을 통틀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하나”라고 말하며 뉴욕 시민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뉴욕 올 로케이션 촬영으로 리얼리티를 한껏 끌어올린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관객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뉴욕의 절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악당들의 본거지 오스코프사!
건물 로비만 5억 달러?!

뉴욕에서 가장 강력하고 중요한 회사인 오스코프사에는 숨겨진 설립목적이 있다. 이번 영화에선 이 목적이 서서히 드러나며 뉴욕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한다. 뿐만 아니라 오스코프사는 일렉트로와 해리뿐 아니라 다른 악당들까지도 끌어들이며 악당들의 소굴로 변모한다. 스파이더맨은 오스코프사의 이러한 음모에 맞서 시민들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대적한다. 악당들의 본부가 된 오스코프사의 대규모 군사 시설 및 유전자 연구실, 사무실은 롱 아일랜드에, 발전소는 골드코스트에 각각 지어졌다. 브루클린의 고풍스러운 랜드마크 중 하나인 마시 아머리(Marcy Armory) 역시 오스코프사의 세트로 사용되었다. 3층 높이의 로비가 된 이 곳은 최고의 가구와 제품들이 배치되었다. 여기에 뉴욕의 유명 갤러리로부터 협찬 받은 최고의 예술품들까지 더해져 완성된 오스코프사는 로비만 5억 달러의 가치에 달하는, 뉴욕 최고의 회사로 탄생되어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슈퍼 밴드 탄생!
신구세대 거장들의 완벽한 콜라보레이션!

마크 웹 감독과 제작진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스토리, 영상, 효과 등 모든 부분에서 리얼하고 현대적으로 표현되길 원했다. 그리고 음악이 바로 이런 부분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줄 거라 믿었다. 이를 위해 신구세대 대표적인 거장들을 섭외했다. 영화 음악의 대가 한스 짐머(<라이온 킹><캐리비안의 해적><다크 나이트><인셉션>)와 그래미 3회 수상에 빛나는 최고의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인 패럴 윌리엄스(<슈퍼배드2>)를 필두로 그리고 그룹 더 스미스(The Smith)의 기타리스트였던 조니 마(<인셉션>), 인큐버스(Incubus)의 기타리스트 마이크 아인지거(<데어 데블>), 일렉트로니카 뮤지션 정키 XL(<300: 제국의 부활>)와 프로듀서 앤드류 카우진스키와 스티브 마자로까지 내로라하는 신구 뮤지션들을 음악 스태프로 총출동시켰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들이 각각 개별적으로 참여한 것이 아닌, 하나의 ‘슈퍼 밴드’를 결성했다는 것. 이 ‘슈퍼 밴드’는 마크 웹 감독과 함께 하는 브레인스토밍에서 각 장면에 영감을 받은 즉흥연주를 통해 독창적이면서도 엄청난 음악을 탄생시키며 제작진들을 놀라게 했다. 여기에 바이올리니스트 앤 마리 심슨, 엔지니어이자 프로듀서인 스티브 립슨, 앤디 페이지가 합세하고 R&B의 여왕 알리샤 키스가 메인 테마 ‘It’s On Again’을 부르게 되면서 이 어메이징한 콜라보레이션에 화룡점정을 장식했다. 이처럼 슈퍼 히어로 무비에 걸맞은 ‘슈퍼 밴드’는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장식하는 것은 물론, 음악만으로도 큰 즐거움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거장들의 첫만남
전보다 현대적인 음악을 원하는 마크 웹 감독의 요청에 따라 한스 짐머는 즉각 패럴 윌리엄스와의 협업을 제안했다. 스파이더맨은 배트맨과는 달리 젊고 밝은 20대이기 때문에 로큰롤이 어울린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만난 두 사람은 다시 여러 뮤지션들을 한 자리에 모아놓고 연주하면 더 재미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런던에 가서 조니 마와 점심을 먹으며 그를 섭외했다. 이미 <인셉션>을 통해 한스 짐머와 작업을 한 적이 있는 조니 마는 당장 그들의 요청에 응했을 뿐 아니라 즉석에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리며 영감을 주고 받았다. 이렇게 하나 둘씩 모여 이루어진 슈퍼밴드는 자신들이 사랑하는 슈퍼 히어로 ‘스파이더맨’을 위해 웅장하면서도 세련된 마스터피스들을 완성시킬 수 있었다.

*밴드명, “매그니피선트 식스(Magnificent Six)”
이번 영화에서 탄생된 ‘슈퍼 밴드’의 이름이다. 패럴 윌리엄스, 조니 마, 마이클 아인지거, 정키 XL, 앤드류 카우진스키, 스티브 마자로까지 각기 다른 장르의 뮤지션들로 이루어진 이 밴드에서 한스 짐머는 추진체이자 핵으로 대장처럼 이들을 이끌었다. 각자의 특기와 장기를 가지고 만든 음악을 한스 짐머에게 보여주면 한스 짐머는 그 음악에 적절한 디렉션을 주며 영향을 미쳤다.

*앤드류 가필드에게 영감을 준 사람은?
마크 웹 감독이 앤드류 가필드에게 “패럴 윌리엄스가 이번 영화 음악에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말하자 앤드류 가필드는 진짜냐고 물으며 그 자리에서 얼어붙었다. 알고 보니 1편에서 앤드류가 피터 파커/스파이더맨의 캐릭터를 연구하고 연기할 때 패럴에게 도움을 받았던 것. 패럴의 뮤직비디오를 보거나 음악을 들으며 그의 움직임과 리듬을 관찰해 그것을 자신의 캐릭터에 녹여냈던 것이다. 말하자면 패럴은 음악뿐 아니라 물리적으로도 영화에 영향을 미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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