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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없다 (1998) City Of The Rising Sun 평점 7.8/10
태양은 없다 포스터
태양은 없다 (1998) City Of The Rising Sun 평점 7.8/10
장르|나라
범죄/드라마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1999.01.01 개봉
101분,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감독) 김성수
주연
(주연) 정우성, 이정재
누적관객

한때는 챔피언 후보로 주목받았던 권투선수 도철(정우성)은 후배에게 KO패 당한 후 권투를 그만둔다. 펀치 드렁크 현상이 있는 그는 관장의 도움으로 흥신소에서 일하게 되고 홍기(이정재)를 만난다.

30억짜리 빌딩을 갖는 것이 꿈이라고 큰 소리 치는 그는 사실 빚에 시달리고 있는 양아치일 뿐이다. 홍기의 단칸방에서 같이 지내던 도철은 배우를 시켜주겠다며 홍기가 꼬드긴 미미(한고은)를 만나 사랑을 느낀다.

어느날 미용실 개업식에 미미를 찾아간 둘은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다가 미미의 매니저가 내리친 술병에 도철이 맞아 입원한다. 홍기는 보상금과 도철의 돈을 훔쳐 달아나고 갈 곳이 없어진 도철은 다시 체육관으로 돌아가는데...

최근 시합에서 한번도 이겨본 적이 없는 삼류 복서 도철(정우성)과, 사기를 쳐서라도 크게 한 건해서 폼나게 사는 것만이 최고의 목표의 흥신소 양아치 홍기(이정재). 두 사람은 사사건건 부딪치고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한다. 도철의 눈에 홍기가 양심이라곤 없는 돈에 눈먼 사기꾼처럼 보이고, 홍기는 돈도 되지 않는 권투에 집착하는 도철을 이해하지 못한다. 당연히 둘 사이에 갈등과 반목은 되풀이된다. 먹고 살기 위해 뭐든 해야하는 두 사람은 도시를 배회하고 방황한다. 그들에게 주어진 여정이란 기껏해야 도시의 콘크리트 건물들 사이를 헤집고 다니며 흥신소 잡일을 하는 것이 전부다. 김성수 감독의 전작 <비트>가 장르의 법칙을 따라 주인공 민의 비극적인 죽음으로 마무리가 되었다면, <태양은 없다>는 아직 희망이, 가능성이 남아있음을 암시하며 마무리를 짓는다. 감독은 25살 청춘에게 더 이상 10대처럼 반항하는 것만으로는 자신들의 삶을 버틸 수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들의 가슴 속에 있는 태양을 찾아 떠나라고 세상 속으로 등을 떠민다. (1998년 제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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