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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딥 블루 씨 (2011) The Deep Blue Sea 평점 7.0/10
더 딥 블루 씨 포스터
더 딥 블루 씨 (2011) The Deep Blue Sea 평점 7.0/10
장르|나라
로맨스/멜로
미국, 영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5.04.23 개봉
98분,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감독) 테렌스 데이비스
주연
(주연) 레이첼 와이즈, 톰 히들스턴
누적관객
햇살 뒤의 폭풍처럼
격렬하게 빠져든다...

서로 다른 사랑을 원했던 두 남녀의 치명적 만남!

정열과 자유보다는 절제와 노력을 배우고 자란 여인 ‘헤스터’. 남편 ‘윌리엄’과 답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던 그녀는 자유분방하고 열정적인 남자 ‘프레디’을 만나 첫 눈에 사랑에 빠진다. ‘윌리엄’이 사실을 알게 된 후에도 마음을 멈출 수 없는 그녀. 결국 깊어져 가는 소유욕은 멈출 수 없는 집착을 낳고, 치명적 사랑은 파멸로 치닫기 시작한다. 이미 격정적 사랑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헤스터’, 그녀는 결코 이 감정에서 벗어 날 수 없음을 깨닫는데..

[ ABOUT MOVIE ]

옴므파탈 ‘톰 히들스턴’ & 뇌쇄적 관능미 ‘레이첼 와이즈’
치명적인 두 남녀의 강렬한 케미에 주목하라!
거부할 수 없는 이끌림과 사랑에 빠진 연인으로 열연!


영화 <더 딥 블루 씨>는 각자 다른 방식으로 사랑을 받길 원했던 두 남녀가 서로에게 빠져들게 되면서 겪는 가슴 아픈 로맨스와 파멸적 사랑을 그린 고품격 정통 로맨스 무비. 여주인공 ‘헤스터’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레이첼 와이즈와 그녀와 사랑에 빠지는 남자 ‘프레디’ 역을 맡은 톰 히들스턴의 강렬한 케미가 벌써부터 관객들의 기대감을 뜨겁게 고조시키고 있다.

먼저 극중 ‘헤스터’는 어렸을 때부터 성직자인 아버지에게 자신의 욕망과 자유를 억압 받으며 규칙과 절제를 우선시하여 배우고 자라 온 여인으로, 고리타분한 남편과 답답한 결혼 생활에 지쳐 자신의 삶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하는 여자이기도 하다. ‘헤스터’는 자신의 이상향 같았던 남자 ‘프레디’를 만나 치명적 사랑에 빠져들지만, 이는 곧 애절함을 넘어선 집착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아픔과 위기를 맞게 된다. 한편, ‘헤스터’와 정 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 ‘프레디’는 공군 파일럿으로서 성공적이었던 자신의 과거 영광에 심취해 있는 남자로, 자유분방하고 늘 열정적인 성격의 소유자. 우연히 ‘헤스터’를 만나 첫 눈에 사랑에 빠진 짧은 순간에도 늘 과감하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매력적인 남자다. 하지만 시간이 갈 수록 ‘헤스터’의 집착과 마주한 ‘프레디’ 또한 사랑의 갈림길에 서며 위기를 맞게 된다. 이처럼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사랑에 빠진 남녀 ‘헤스터’와 ‘프레디’ 역에는 각각 <미이라>, <어바웃 어보이>, <콘스탄틴>, <본 레거시> 등의 작품으로 빛나는 연기력을 선보여 왔던 배우 레이첼 와이즈와 <어벤져스>, <토르> 시리즈에서 매력적인 악당 ‘로키’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톰 히들스턴이 열연을 펼친다.

특히, 레이첼 와이즈는 우아하고 고상한 자신의 삶의 틀을 깨고 지독한 사랑에 몸을 던지는 여인의 관능적인 매력을 거침없이 보여줄 예정이며, 톰 히들스턴 역시 그 동안 작품 속 악역으로서는 보여 주지 않았던 섹시하고 과감한 모습으로 옴므파탈을 뽐낼 것으로 보여 두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가슴 아픈 사랑과 파격적인 로맨스에 대한 연기 앙상블에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뉴욕비평가협회상, 토론토비평가협회상, 골든글로브까지
전 세계 영화제를 휩쓴 눈부신 작품성의 로맨스가 찾아온다!


영국의 전설적인 작가인 테렌스 라티건의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1950년대 영국을 아름답게 재현해 낸 클래식한 영상미와 감미로운 OST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고품격 정통 로맨스 <더 딥 블루 씨>는 높은 완성도와 퀄리티로 전 세계의 영화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한편 뉴욕비평가협회상을 비롯한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어 화제를 모았다.

서정적이면서도 강렬하게 가슴을 파고드는 두 남녀의 로맨스를 담고 있는 <더 딥 블루 씨>는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었으며, 런던 필름 페스티벌 작품상, 산 세바스찬 인터네셔널 영화제 작품상, 뮌헨 필름 페스티벌 인터내셔널 작품상 등 다수의 영화제에 노미네이트 되어 그 눈부신 작품성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수상 경력에 빛나는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명품 여배우 레이첼 와이즈는 영화 <더 딥 블루 씨>를 통해 치명적 사랑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여인 ‘헤스터’ 역을 맡아 그 어느 때보다 폭발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격정적인 사랑에 빠져드는 여인 ‘헤스터’ 역으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감행한 그녀는 우아하면서도 매혹적인 여인의 모습에서부터 사랑에 빠진 여인이 느끼는 섬세한 감정선까지 모든 장면들을 완벽히 소화하며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뉴욕 비평가협회상 여우주연상, 토론토 비평가협회상 여우주연상 수상을 비롯해 런던 비평가 협회상 올해의 배우상, 올해의 영국 배우상, 이브닝 스탠다드 브리티쉬 필름 어워드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는 영광을 거머쥐었다.


영국 최고의 극작가로 손꼽히는 테렌스 라티건의 극대본 원작!
작가의 실화를 담은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고품격 로맨스로 재탄생!


<더 딥 블루 씨>는 영국의 유명 극작가 테렌스 라티건의 극대본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극작가 테렌스 라티건은 모두 20여 편의 극대본을 썼으며 20세기 가장 성공한 것으로 평가되는 극작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등 영국 극단을 주름 잡는 최고 명성의 극작가로 알려져 있다. 앞서 그는 큰 공연과 공연 사이 극장이 비는 기간을 채우기 위해 겨우 끼어 들어갔던 그의 첫 번째 작품 공연 ‘Franch Without Tears’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작가로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이후 그가 쓴 대본의 작품성과 필력이 널리 인정받으며 그의 많은 작품이 영화화되는 등 세상에 이름을 알렸다. 영화화 된 그의 작품으로는 <세퍼레이트 테이블>, <노란 롤스 로이스>, <브라우닝 버전>, <윈슬로우 보이> 등이 있다.

이번에 영화화된 테렌스 라티건의 또 하나의 명작 <더 딥 블루 씨>는 1952년 영국 첫 공연된 그의 연극 ‘The Deep Blue Sea’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당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던 이 연극은, 초본에서는 극 중 주인공이 동성으로 등장해 사랑을 나누는 다소 파격적인 내용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당시 동성연애를 절대적으로 수용할 수 없었던 영국의 사회적 분위기 상 최종 대본에서 이성 커플로 수정되게 된다. 특히 이러한 파격적인 스토리는 작가인 테렌스 라티건의 실제 경험담으로 알려 졌는데, 당시 테렌스 라티건은 옛 연인의 자살 소식을 계기로 이 대본을 집필했다고 밝힌 바 있다. 동성애가 불법이었던 시절, 그는 연하의 남자 배우 케네스 모건과 사랑에 빠졌지만, 케네스 모건은 영화 속 여주인공 ‘헤스터’처럼 다른 젊은 연인을 만나 테렌스 라티건을 떠났고, 이후 런던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자살한 케네스 모건의 소식을 듣게 된다. 비극적인 소식을 접한 테렌스 라티건은 슬픈 마음을 다잡고 연극 대본 작품을 구상, 그렇게 완성된 것이 바로 ‘The Deep Blue Sea’ 였다는 것. 이에 주연 배우 레이첼 와이즈와 톰 히들스턴 또한 스토리에 대한 깊은 공감을 하고 나섰다. 레이첼 와이즈는 “이건 정말 기막힌 이야기에요. 한 여자가 다른 사람에 의해서가 아닌 스스로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보편적 공감대가 있다고 생각해요. 이건 시대를 초월하는 주제이죠.” 라고 말했으며 톰 히들스턴 역시 “이 작품은 아주 시적이에요. 사랑의 묘한 매력을 그린 이야기가 모두를 사로잡았어요” 라며 작품의 완성도 높은 스토리에 대해 극찬하기도 했다.

이처럼 영화 <더 딥 블루 씨>는 작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애절한 스토리에 영국 영화의 심장으로 평가 받고 있는 테렌스 데이비스 감독만의 클래식하고 우아한 영상미까지 완벽히 어우러지며 더욱 깊은 여운과 감동을 선사할 고품격 로맨스 무비로 재탄생 했다.


“당신의 심장을 부셔버릴 강렬한 로맨스”
전 세계 언론과 평단의 끊임 없는 극찬세례!
역사상 가장 매혹적인 고품격 멜로의 탄생!


서로 다른 사랑을 원했던 두 남녀의 거부할 수 없는 이끌림과 치명적인 사랑을 담고 있는 <더 딥 블루 씨>는 기존의 흔한 로맨스 영화들과는 차별화된 강렬하고 우아한 로맨스를 선보인다. 영화가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한 남녀의 로맨스를 다룬 시대극인만큼 배우들의 연기는 물론이고 의상과 소품, 영상미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에서 클래식하고 우아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면서도 여기에 현대적인 해석을 곁들여 스타일리쉬함을 놓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영상미와 어우러지는 사뮤엘 바버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사운드 트랙으로 사용해 영화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극대화 시켰다.

<더 딥 블루 씨>가 로맨스로서 더욱 매력적인 부분은 각기 다른 형태와 빛깔을 띄고 있는 사랑을 조화롭게 담아내며 공감대를 이끌어낸다는 점이다. 오직 사랑만을 바라보고 원하는 여인 ‘헤스터’, 솔직하고 자유로운 사랑을 원하는 남자 ‘프레디’, 표현에 서투르지만 듬직한 남자 ‘윌리엄’ 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서로 다른 사랑방식에 대해 흥미롭게 그려냈다. 또한 영화는 이들이 각자 사랑하는 사람에게 서로 다른 형태의 사랑을 원하게 되면서 그 사랑이 어긋나고 파멸에 이르게 되는 과정을 섬세한 감성으로 풀어내며 인간이 지닌 가장 근원적이고 기묘한 감정인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렇듯 우아하면서도 강렬한 로맨스를 품격 있게 담아낸 <더 딥 블루 씨>에 대한 언론과 평단의 반응 역시 뜨겁다. ‘‘매우 아름답고 강렬할 뿐 아니라 예리하다, 당신의 심장을 부셔버릴 강렬한 로맨스’(Entertainment), ‘기절할 정도로 황홀한 작품이자 테렌스 데이비스의 최고작!’(Esquire), ‘최면에 걸린 듯 잊혀지지 않는 영화’(Rolling Stone), ‘극단적인 숭고함을 유발하는 미친 사랑!’(Film com), 슬프지만 열정적이고 힘이 넘치는 영화!(New Yorker), ‘열정은 이성과 합리적 사고력을 무기력하게 만든다’(Entertainment Weekly) 등 전세계의 찬사가 이어져 <더 딥 블루 씨>가 선보일 매혹적인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 PRODUTION NOTE ]

1950년대 전후 영국사회 재현! 런던의 아름다운 배경이 곳곳에!
클래식하고 독특한 영상미로 관객 이목 집중!


<더 딥 블루 씨>를 통해 데이비스 감독은 전작 <먼 목소리, 조용한 삶>과 <롱 데이 클로즈>의 배경이 되었던 1950년대 전후 영국사회를 다시 재현해냈다. “이 작품은 1950년대 삶이 어떠했는지를 보여줌으로써 그에 대항하는 시대극이에요. 1947년은 역사상 가장 냉혹한 겨울이었죠. 국가는 파산했고 전쟁에선 승리했으나 평화를 잃었어요. 또한 사회는 궁핍했고 혼란스러웠으며 황폐했습니다. 모든 것이 음울하고 싸늘했어요. 우리는 1949년 당시 사람들의 삶이 얼마나 암울했는지 정확히 보여주고 싶었어요.”라고 그는 전했다.

1950년대 자라난 데이비스의 성장기 기억은 그의 작품들에 잘 나타나있고 <더 딥 블루 씨>에서도 드러난다. “전쟁이 끝난 후 우리는 파산했고 모든 것이 우울했다. 할리우드 뮤지컬이나 여성의 붉은 색 립스틱을 제외하곤 원색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원색을 입은 여성들은 할리우드 영화배우들처럼 보였다. 나는 헤스터가 무엇을 포기했는지 알고 있다. 화장실도 없는 하숙집 방에 머물기 위해 호화스러운 삶을 버린 것이다.”라고 전한 그는 이야기의 대부분이 우울함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영상미를 불어넣기로 결정했다. 풍부한 빛과 그림자의 질감을 영화 속에 구현해 내었다.

런던에서 촬영장소를 찾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웠다고 한다. 원래 연극은 노스 켄싱턴의 라드브로크 그로브라는 쇠퇴한 지역을 배경으로 하고 있었는데 이 곳은 현재 금융의 중심지로 탈바꿈했다. 제작팀은 런던의 북동부로 지역을 바꾸어서 로케이션 헌팅을 나갔고 행운이 뒤따랐다. 이스링턴에서 1950년대 주인이 이사온 이후로 전혀 바뀌지 않은 주택을 찾은 것. ‘헤스터’가 이사하는 단칸방으로 사용하기에 아주 적절했다. 미술팀은 이 곳에서 1940년대의 오리지널 바닥재도 찾아내 스튜디오에 세트장을 설치할 때 사용하기도 했다. 또한, 런던의 지하철 역 장면은 알드위치에서 촬영했는데, 파라핀 램프가 별로 없어서 촛불로 비춘 것 같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어머니의 자궁 속처럼 따뜻하고 편안한 장면이었다. 그리고 그 따뜻한 광채가 견딜 수 없는 상황을 견딜 수 있는 것으로 만들었다.

이렇게 <더 딥 블루 씨>에는 1950년대 전후 영국사회를 재현, 런던의 아름다운 배경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감독의 감각적 연출로 되살아난 당시 런던의 고풍스러운 배경과, 절제되면서도 아름답게 표현된 시대적 특징을 화면 안에 고스란히 표현, 전혀 색다른 정통 로맨스를 완성해 그 품격에 깊이를 더하고 있다.


영국 최고의 배우 레이첼 와이즈, 톰 히들스턴 등
알고 보면 더욱 매력적인 그들의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레이첼 와이즈가 ‘헤스터’를 연기했으며 톰 히들스턴이 연인 ‘프레디’를, 그리고 사이먼 러셀 비엘이 남편 ‘윌리엄’ 역을 각각 맡았다. 어느 날 TV 에서 <너의 폭풍 속으로>란 작품을 보기 전까지는 레이첼을 알지 못했던 테렌스 데이비스 감독은 “그녀에게서는 광채가 났고 나는 완전히 빠져버렸다. 크레딧에서 그녀의 이름을 확인하고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어 레이첼 와이즈라는 배우를 아느냐고 물었다. 매니저는 ‘테렌스, 그녀를 모르는 사람은 너 밖에 없을 거야!’라고 했다. 그녀에게서는 셀리아 존슨과 같은 빛이 났다. 나는 대본을 보내 역할을 논의했고 그녀는 내 제안을 수락했다.”라고 그녀에 대한 첫 인상을 전했다. 데이비스와 처음으로 작품을 같이 하면서 레이첼 와이즈는 그가 작가로서, 그리고 감독으로서 보여주는 감수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시나리오를 매우 명확하게 구성해낸 그에게 신뢰했고 “영화 작법에 있어서 놀라울 정도로 능숙했고 동시에 실험도 주저하지 않았죠. 아주 특별한 사람이에요.”라며 개인적으로 보여준 인간미와 감독으로서 보여준 뛰어난 융통성에 매우 감명받았음을 전했다.

“헤스터는 매우 대범하고 자유로워요. 자신보다 프레디를 더 사랑하고 이를 부끄러워하지 않죠. 프레디 옆에서는 체면 따위 신경 쓰지 않는데, 그래서 연기하기 즐거웠어요.” 라며 ‘헤스터’란 캐릭터의 복잡함이 레이첼에게 영감을 주었다고 전했다. 톰 히들스턴은 프레디라는 역을 맡아 일생일대의 연기에 도전했다. 그는 이 역할을 맡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 히들스턴의 연기에 대한 열정에 감동 받은 감독은 “프레디는 캐스팅하기 까다로운 역할이에요. 섹시하고 매력적이고 고혹적이지만 ‘헤스터에게’ 까다롭고 함부로 대하기도 해야 하는데,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건 쉽지 않아요”라며 그의 연기에 만족했다. “캐릭터에 대단히 집중했고 늘 ‘프레디’의 입장이 되어 연기했어요. ‘프레’디는 어린 나이에 많은 죽음을 목격했고 큰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캐릭터에요. 자연히 까다로운 인물이고 ‘헤스터’와의 관계는 자멸적일 수 밖에 없죠.”라고 전했다.

또한, 데이비스 감독은 TV 프로그램 진행자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배우이며 멋진 인격의 소유자인 시몬 러셀 비엘에게 시나리오를 보냈고 흔쾌히 허락을 받았다고 한다. 비엘은 “이 작품은 1950년대 전후 영국의 강압적인 분위기를 훌륭하게 그리고 있어요. 모든 것이 엄격하게 제약을 받고 남편과의 이혼은 허락되지 않았으며 늘 행동거지를 조심해야 하는 시대였죠. 주인공에 대해 놀라운 것이 있다면 자신이 갇혀있던 우리를 스스로 깨고 나온다는 것이에요. ‘헤스터’와 ‘윌리엄’의 결혼생활은 불행하지 않았고, 꽤 만족스럽게 그대로 지낼 수도 있었어요. 하지만 그녀의 삶에는 무언가 빠진 것이 있었는데 바로 이 것이 시나리오의 영리한 지점이에요. 헤스터는 강철과 같은 여성입니다. 그녀는 어떻게 보더라도 잘못된 행동을 하고 다른 사람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히지만, 동시에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그녀의 욕망이 너무나도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해요”라며 ‘윌리엄’ 역을 제안 받고 “그토록 상처받고 고통스러워하는 남자”의 감성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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