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상세 본문
영화 메인 탭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영화감독인 게리 허스트윗이 오랜 기간 작업해 온 디자인 다큐멘터리 3부작 중 마지막 편. 1부작 <헬베티카>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서체 ‘헬베티카’가 세계 시각문화에 미친 변화와 혁신, 영향을 다루었고, 2부에 해당하는 <오브젝티파이드>는 아이팟의 디자이너 조너선 아이브를 비롯한 세계적 산업디자이너들을 통해 우리의 삶을 디자인하는 산업디자인의 세계를 본격적으로 조망했다. 그리고 3부작을 완성시키는 <어버나이즈드>는 제목 그대로 도시화와 도시 디자인에 대한 다큐멘터리이다. 영화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세계 곳곳의 혁신 도시들을 방문하여 이 시도에 참여한 아키텍트, 도시 설계자, 행정가, 철학자, 사상가들과의 인터뷰를 담는다. 2050년이 되면 세계 인구의 75%가 도시에서 거주할 것이라는 전망. 하지만 도시들은 현재 성장과 개발, 주택 부족, 교통체증, 환경오염, 시민참여 등 수많은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과연 있는가? 있다면 대안은 무엇인가? 세계의 모든 도시와 아키텍트들에게 전하는 비전과 도전의 메시지.
(2013년 제5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출연/스탭
-
게리 허스트윗 Gary Hustwit 감독
-
렘 쿨하스 Rem Koolhaas 본인 역
-
노먼 포스터 Norman Foster 본인 역
-
게리 허스트윗 Gary Hustwit 제작
-
루크 가이스불러 Luke Geissbuhler 촬영
-
크리스찬 둔 Kristian Dunn 음악
-
마이클 쿨리바 Michael Culyba 편집
-
쉴비 시에겔 Shelby Siegel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