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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핑 뷰티(2011)
Sleeping Beauty | 평점5.4
메인포스터
슬리핑 뷰티(2011) Sleeping Beauty 평점 5.4/10
장르|나라
드라마
오스트레일리아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1.10.20 개봉
104분,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감독 줄리아 리
주연
주연 에밀리 브라우닝
누적관객
1,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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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그냥 잠들었다 깨는 거예요. 꿈처럼 시간은 흐를 거고요.”
슬리핑 뷰티, 그녀의 비밀스러운 초대가 시작된다!


누가 봐도 매력적인 여대생 루시는 밀린 집세와 등록금을 내기 위해 갖가지 아르바이트를 하지만 좀처럼 생활은 나아지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상류층 섹슈얼 파티에서 서빙을 시작하게 된 루시는 큰 돈을 벌 수 있는 특별한 제안을 받는다. ‘슬리핑 뷰티’라 불리는 그 일은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 채 잠에 들어 상류층 남자들의 에로틱 판타지를 충족시켜 주는 것이다. 루시의 침실로 찾아오는 이가 늘어날수록 자신이 잠든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는 불편한 경험은 점차 루시의 마음 속을 잔인하게 파고드는데…

[ ABOUT SLEEPING BEAUTY ]

2011년 칸영화제 경쟁 부문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수작!
전세계를 놀라게 한 충격의 화제작 드디어 국내 상륙!

전세계 영화인들의 동경의 무대, 세계 최고의 영화제 칸이 인정한 명품 섹슈얼 드라마가 온다! 2011년 칸영화제 경쟁부문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센세이셔널 섹슈얼 드라마 <슬리핑 뷰티>가 오는 10월 20일, 국내 관객들에게 여태껏 본 적 없는 충격적인 경험을 선사 할 예정이다. 황홀한 유혹, 그리고 대담한 도발로 지상 최고의 꿈 속으로 당신을 초대할 <슬리핑 뷰티>는 현대인들의 외로움과 공허함을 평범한 대학생 루시와 그녀를 탐하는 상류층 남자들의 성적 욕망과 파멸이라는 소재를 통해 적나라하게 비판하며 강렬한 메시지를 지닌 작품으로 평가 받으며 화제가 됐다. 특히, 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테렌스 말릭 감독의 <트리 오브 라이프>와 매 작품마다 독특한 세계관을 펼쳐 보이며 숱한 화제를 불러 일으키는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멜랑꼴리아> 등 굵직한 주제의 작품들이 유독 주목 받았던 경쟁작들 속에서 제인 캠피온 감독 이후 오랜만에 눈에 띄는 유능한 여류감독의 탄생으로 주목 받았다.

영화 <슬리핑 뷰티>는 ‘강렬하면서도 최면에 걸리는 듯한 글’이라 평가 받으며 1999년 뉴욕타임즈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으로 선정된 세계적 스테디셀러 [The Hunter]의 작가 줄리아 리의 감독 데뷔작으로, 그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칸영화제 경쟁에 오르며 단숨에 세계적 감독의 반열에 올라섰다. 다면적인 여성들의 이면을 찬미하며 날카로운 기백으로 작품을 힘있게 이끌어 나가는 그녀의 놀라운 능력은 <피아노> <여인의 초상> 등의 작품으로 낭만적인 열정과 매혹적인 에로티시즘의 대가로 인정받는 세계적 거장 제인 캠피온 감독을 단번에 매료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한 폭의 그림 같은 우아함과 몽환적 에로티시즘이 느껴지는 <슬리핑 뷰티> 그녀의 침실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2011년 칸영화제 최고의 화제작 <슬리핑 뷰티>가 올 가을 당신의 모든 것을 사로잡을 것이다!


치명적 매력의 센세이셔널 섹슈얼 드라마!
현대판 '잠자는 숲 속의 미녀'의 은밀한 침실이 공개된다!

헐리우드의 신예 에밀리 브라우닝의 우아함과 고혹적인 매력이 물씬 풍기는 한 폭의 그림 같은 영상으로 올해 칸영화제 공개 전부터 전세계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명품 섹슈얼 드라마 <슬리핑 뷰티>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여성들의 감춰진 욕망을 표출시키며 짜릿한 전율을 선사해 관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블랙스완>과 <아이 엠 러브>의 뒤를 이어 올 가을 영화계에 또 한번의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킬 영화 <슬리핑 뷰티>는 소녀의 순수함과 팜므파탈의 요염함을 겸비한 매력적인 여대생 루시와 상류층 노인들의 불편하지만, 성립될 수 밖에 없는 미묘한 관계성에 집중한다.

루시의 완벽한 수동성을 믿고 ‘슬리핑 뷰티 룸’을 찾는 노인들. 그들에게 완벽하게 복종하면서도 루시는 그들의 늙은 몸을 볼 수 없다. ‘삽입 금지’라는 단 하나의 규칙 속에 루시는 침대에 누워 죽은 자를 연기한다. 그녀는 노인들의 아름다운 물건이 되기 위해 자신의 의지를 져버리고 폭행의 대상이 되는 것을 허락하는 것이다. 첫 손님은 그녀의 아름다움을 숭상하고, 두 번째 손님은 사디스트적이며, 세 번째 손님은 그녀의 몸을 바닥에 내팽개친다. 방 안에서 마취를 당한 루시에겐 그녀의 인생 일부가 미지로 남는 것을 의미한다. 그녀의 알 수 없는 세상에 대한 궁금증은 강한 의지로 이어지고, 마취제의 약효를 힘겹게 이겨내어 방 안에 초소형 카메라를 숨겨놓는다. 잠에서 깬 루시는 울부짖고 통곡한다. 마침내 그녀를 억누르던 마법이 깨진 것이다. 오직 당신만을 위해 준비된 ‘슬리핑 뷰티’의 침실에서 시작되는 대담하고 은밀한 초대! 현대판 잠자는 숲 속의 미녀의 비밀은 영화 <슬리핑 뷰티>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피아노> <여인의 초상> 제인 캠피온 감독 제작자로 귀환!
낭만적인 열정과 매혹적인 에로티시즘의 대가가 선사하는 또 한편의 걸작!

국제적 명성을 가진 여류감독은 그리 많지 않다. 그 중 전세계 최고의 영화제로 손꼽히는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여류 감독은 단 한 명뿐. 바로 영화 <피아노>의 제인 캠피온 감독이 그 주인공이다. 단편영화 <껍질>로 칸영화제 단편영화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영화계에 데뷔한 그녀는 이후 첫 번째 장편영화 <스위티>로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 LA비평가상을 비롯한 국제영화제에서 인정을 받았다. 이어 자넷 프레임의 자서전을 극화한 <내 책상 위의 천사>로 1990년 베니스영화제 7개 부문 수상을 비롯해 4대 국제 영화제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녀의 이름을 확실히 알린 작품을 1993년 작 <피아노>. 이 작품은 그녀에게 그 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과 함께 아카데미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3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30여개의 국제 영화상의 영예를 안겼다. 여성과 가족에 대한 묘사에 탁월한 식견을 가진 그녀의 영화는 감각이 돋보이는 낭만적인 열정과 매혹적인 에로티시즘이 주조를 이룬다.

세계 최고의 여류감독 제인 캠피온, 2011년 그녀가 감독이 아닌 제작자로 돌아왔다. 올해 데뷔작으로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단번에 진출하며 ‘제2의 제인 캠피온’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줄리아 리 감독의 <슬리핑 뷰티>를 통해서다. 파격적 소재로 공개 전부터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크게 주목 받은 영화 <슬리핑 뷰티>는 여대생 루시가 상류층 남성들에게 성적 판타지를 충족시켜 주는 가운데 감춰져 있던 자신의 아름다움과 욕망의 세계로 끌려들어가는 이야기를 절제된 화면 안에 담아내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작품이라는 호평 받았다. 제인 캠피온 감독은 “줄리아 리 감독은 새롭고도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슬리핑 뷰티>는 가슴 아프면서도 부드럽고 잔혹하다. 감각적이고 도발적이다”라고 줄리아 리 감독에 매료되었음을 밝혔다. 프리 프로덕션 단계부터 후반작업까지 전 과정에서 그녀는 줄리아 리 감독에게 세세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줄리아 리 감독은 “파고에 휩쓸리고 두들겨 맞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마다 그녀의 격려가 내겐 든든한 안정제 역할을 했다. 그녀는 영화의 일부다”라고 제인 캠피온 감독에 대한 무한한 존경과 애정을 표현했다. 황홀한 유혹, 대담한 도발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킬 <슬리핑 뷰티>! 세계 최고의 여류감독 제인 캠피온이 선사하는 최고의 섹슈얼 드라마 <슬리핑 뷰티>의 고혹적이고 은밀한 비밀이 이제 곧 밝혀진다.




[ PRODUCTION NOTE ]

악마적 천재성이 만들어 낸 ‘잠’과 ‘꿈’의 경계
아름다운 동화가 아닌 극단적 현실에 내던져진
‘슬리핑 뷰티’ 그녀들의 세상을 향한 강렬한 도발을 담다

세계적 명작동화 ‘잠자는 숲 속의 공주’(원제: Sleeping Beauty)에서는 길에 흩뿌려진 열매와 망토가 달린 벨벳 코트, 문이 열려 있는 별장과 시골에 지어진 이상한 집, 그리고 잠자는 방과 여자를 잠들게 만드는 마녀가 등장한다. “‘슬리핑 뷰티’가 깨어났을 때 무슨 일이 벌어질까?”. 명품 섹슈얼 드라마 <슬리핑 뷰티>는 이러한 줄리아 리 감독의 한가지 물음에서 시작됐다. 줄리아 리 감독은 <슬리핑 뷰티>는 이 모든 이야기에 대한 그녀 자신의 대답이며, 별다른 이유 없이 ‘슬리핑 뷰티’를 직업으로 삼는 것이 어떨지에 대한 자문으로 이번 작품의 각본 작업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줄리아 리 감독의 첫번째 소설 [The Hunter]가 출판되고 나서 그녀는 모르는 사람들이 잠든 자신을 촬영하는 악몽을 되풀이 했다. 그것은 악마적 천재성이 깃들여진 완벽한 꿈이었으며 그녀는 자신의 침대에서 잠든 꿈을 꿨기 때문에 ‘잠’과 ‘꿈’의 경계가 사라졌다고 말한다.

줄리아 리 감독은 자신이 잠든 사이에 그들이 자신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그에 대한 불쾌함을 떨쳐낼 수 없었다. 줄리아 리 감독은 영화 <슬리핑 뷰티> 속 주인공 루시에 자신의 20대를 담았다. 죽고 싶지 않았지만, 죽었더라도 상관은 없었을 것 같은 나날들. 칼날이 덜렁거리며 한밤 중 언제라도 자신의 머리 위에서 내리 떨어질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을 그녀는 날마다 상상했다. 그녀는 “나는 죽음에 민감했고, 죽음과 싸웠다. 나는 경솔했다”고 고백한다. 줄리아 리 감독은 때때로 밖으로 나가 물건을 부수고 싶은 충동에 휩싸이지만, 그러한 억눌러진 감정과 충동이 자신에게 남아있다는 사실이 기쁘다고 말한다. 이러한 ‘억누르고 있는 충동’이 바로 영화 속 루시의 일면이다. 그녀는 극단적으로 수동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세상을 향해 변태적인 도발을 날리며 “뺨은 준비됐으니 때릴 테면 때려봐”라고 말하는 듯 하다. 그녀는 얼마나 더 세상의 시험을 견딜 수 있을까?


억누르고 있던 충동의 폭발,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가들이 만들어 낸 작품

줄리아 리 감독이 직접 집필한 <슬리핑 뷰티>의 각본은 67페이지 정도밖에 되지 않는 짧은 분량이었다. 2008년 프랭클린 레너드가 해마다 발표하는 미제작 각본 리스트인 ‘헐리우드 블랙 리스트’에 소개됐다. 또한, 같은 해에 미국의 필름메이커 매거진에서는 그녀를 독립영화계의 뉴페이스 25인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세계적 스테디셀러 작가인 그녀의 각본에 대한 신뢰와 기대감은 전세계 영화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많은 제작자들이 그녀의 시나리오를 영화화 하는데 망설였다. 그간 금기 되어 온 불편한 주제를 정면에 내세워 직설화법으로 풀어낸 그녀의 당당한 이야기는 많은 이들을 두렵게 만들었다. 결국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제작자 제시카 브랜트널과 줄리아 리 감독이 각본의 진가를 알아봤고, 바로 촬영을 하겠다는 계약을 맺었다. 줄리아 리 감독은 최악을 상정하지 않았고, 또한 잘 안 될 거라는 생각을 할 여유도 없었다. 위험을 무릅쓸 때 마음이 편하다고 말하는 줄리아 리 감독은 자신이 좋은 여건을 마련하고, 확실한 기준을 유지한다면 좋은 작품이 탄생할 것이라고 굳게 믿었다. 그러한 결과로 최고의 스탭들이 그녀의 멘토를 자청하며 <슬리핑 뷰티>에 참여하게 됐다.

세계 최고의 여류감독으로 평가 받는 줄리아 리 감독을 비롯해 20세기 폭스와 멜 깁슨의 아이콘 엔터테인먼트의 합작회사인 폭스 아이콘 사의 총 책임자이자 장동건 주연의 한미 합작영화 <워리어즈 웨이>를 제작한 팀 화이트가 총 제작자로 참여했다. 여성의 감성을 섬세하고도 매력적으로 풀어낸 <후라이드 그린 토마토>와 <작은 아씨들> 등의 작품의 촬영을 담당한 제프리 심슨 감독이 <슬리핑 뷰티> 속 여인들의 모습을 누구보다 매력적으로 담아냈으며, 바즈 루어만 감독의 히트작 <물랑루즈>를 통해 미국 아트디렉터협회의 극찬을 받은 애니 보샹이 미술을 담당해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우아한 ‘슬리핑 뷰티 룸’의 배경을 만들어 냈다. 억누르고 있던 충동을 폭발시켜 온전히 작품에 몰두한 그들의 열정은 세계 최고의 센세이셔널 섹슈얼 드라마를 완성시킬 수 있게 했다. 그리고, 그들의 노력은 제64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이라는 영광으로 돌아왔다.


방관하는 카메라, 그 안에 기묘한 사랑을 느끼다
부드러우면서도 한결 같은 관찰자, 줄리아 리 감독은 <슬리핑 뷰티> 특유의 ‘방관하는 카메라’의 느낌을 처음부터 염두하고 있었다. 영화 <슬리핑 뷰티>의 이러한 스타일은 영화에서 보여주는 누군가 훔쳐보는 듯한 느낌을 잘 살려냈다. 관객들을 영화의 사건에 연루되는 공범으로 만들며, 카메라를 찾을 수 없는 불안함에 기묘한 사랑을 느끼게 된다. 특히, 영화 속 에로틱하면서도 유혹적인 ‘슬리핑 뷰티 룸’에서의 조우에는 촬영감독 제프리 심슨의 도움으로 우아한 미장센을 구성하며 영화의 ‘톤’을 살릴 수 있는 이미지들을 찾아냈다.
촬영은 35mm 필름으로 진행하고 디지털 변환 작업을 거쳐 현실과 동떨어진 무대를 보는 듯한 마치 한 폭의 그림과 같은 화면을 완성시켰다. 절제된 영상 스타일에 맞춰 음향도 절제할 필요가 있었다. 관객의 관심이 점점 더 고조되기를 원했고, 줄리아 리 감독은 ‘핀셋이 떨어지는 소리까지 들을 수 있을’ 정도로 민감한 느낌을 살리고 싶었다고 이야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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