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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 러브송(2010)
This Movie Is Broken | 평점3.5
메인포스터
브로큰 러브송(2010) This Movie Is Broken 평점 3.5/10
장르|나라
드라마
캐나다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1.10.13 개봉
87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브루스 맥도널드
주연
주연 그렉 칼데론, 조지나 레일리
누적관객
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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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단 한번의 콘서트, 단 하나의 사랑!
단 한 사람을 위한 뮤직 러브레터
오늘, 그녀와 나는 사랑을 시작하려 한다…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다시 말하자면 이건 정말 기적 같은 일이다. 오늘 아침 난 캐롤라인과 함께 눈을 떴다. 어린 시절 그녀를 만난 후, 15년 만에 우리는 다시 만났다. 하지만 파리 유학중인 그녀는 오늘이 지나면 다시 파리로 돌아가야만 한다. 그래서 난 그녀가 보고 싶어한 ’브로큰 소셜 신’의 콘서트에서 내 마음을 전하기로 결심했다. 지금부터 들려줄 이 노래는 그녀를 향한 내 수줍은 사랑 고백이다.

“캐롤라인을 위해 내가 해준 게 있었던가? 없다.
우린 어린이 캠프에서 처음 만났다.
함께 수영했고, 카누도 배웠다.
이사 간 그녀는 열 살 생일파티에 초대했는데
남자앤 나 혼자였다.
그때 우린 꼬마였고, 그걸 사랑이라 부를 순 없다.
사랑은 훨씬 뒤에 왔다.”

“오늘 아침 캐롤라인 옆에서 깨어났다.
2009년 7월 11일이고
나는 캐롤라인 옆에서 잠을 깬 것이다.
무슨 얘기냐고? 어제 그녀랑 잤단 얘기다.
언제나 그러길 바랐지만
이런 날이 올 줄은 몰랐다. 이게 꿈은 아니겠지?
쏟은 와인과 쓰레기의 달콤한 냄새와
늪지의 벌들처럼 붕붕대는 레이싱카의 소음과
아침햇살과 함께 ‘캐롤라인 러쉬’ 옆에서
내가 잠을 깬 것이다.”


너를 처음 본 순간으로부터 15년 후,
드디어 나는 오늘 너와 사랑을 시작하려고 한다.

어린 시절의 소꿉친구였던 브루노와 캐롤라인은 15년이 지나 다시 만나게 된다. 그들은 단순한 재회를 넘어서 하룻밤을 연인이 되어 함께 보낸다. 브루노에게는 기적과도 같았던 하룻밤이었지만 캐롤라인은 가볍게 넘기고자 한다. 그녀는 편하게 지낼 수 있는 브루노와의 친구 관계를 연인 사이로 발전시킬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다. 캐롤라인에게 사랑은 서로를 구속하게 하는 불편한 관계일 뿐이다. 브루노는 이런 그녀의 성향을 알기 때문에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그녀 곁을 맴돈다. 하지만 더 이상 망설이고만 있을 시간이 없다. 캐롤라인은 내일이면 유학중인 파리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 그것은 곧 브루노가 자신의 마음을 캐롤라인에게 전하기 위해 가질 수 있는 시간이 오늘 단 하루뿐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마침 캐롤라인이 좋아하는 밴드 ‘브로큰 소셜 신’의 콘서트가 오늘 밤 열린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브루노는 그녀와 함께 공연을 보러 가기로 한다. 그리고 그 곳에서 그녀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한다. 고백만으로도 벅찬 브루노에게 또 한가지 해결해야만 하는 일이 생긴다. 엉겁결에 캐롤라인 앞에서 밴드 멤버들과 잘 아는 사이인 것처럼 되어 백스테이지 패스를 구할 수 있다고 장담했기 때문이다. 백스테이지 패스를 얻기 위해 노력하지만 쉽게 구해지지는 않고, 결국 친구 블레이크의 능청스런 연기로 백스테이지 패스 2장을 손에 넣게 된 브루노. 좋은 분위기를 틈 타 캐롤라인에게 떨리는 마음을 고백한다. 그녀는 과연 그의 마음을 받아줄까? 분명한 건 사랑은 아니라던 브루노에 대한 그녀의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는 거다.


토론토의 밤을 뜨겁게 불태운 우리들의 열정!
사랑과 음악에 대한 당신의 열정을 일깨울 영화!

로큰롤 로맨스 <브로큰 러브송>에는 신선한 열정이 넘쳐난다. 이제 막 사랑이 시작되려는 연인들의 서로를 향한 열정과 밴드 ‘브로큰 소셜 신’의 콘서트 현장에서 피어 오르는 락킹한 열정의 향연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 한 켠이 뜨거워진다. <브로큰 러브송>의 장르를 로큰롤 로맨스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열정의 다른 이름과도 같은 로큰롤은 <브로큰 러브송>의 로맨스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요소다.

토론토 하버프런트에서 열린 ‘브로큰 소셜 신’의 공연을 기다리는 사람들 또한 음악에 열정 을 불태우며 한 마음으로 밴드를 기다린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기쁨이 실현되는 순간이다. 좋아하는 밴드의 공연을 바로 앞에서 보고 듣고 그들과 함께 호흡하는 빛나는 순간. 공연장을 찾은 사람들의 얼굴 가득 미소가 번지고 노래가 시작되는 순간, 음악은 그 곳의 모든 사람들을 하나로 만들어버린다. 뜨거운 토론토의 밤이 스크린으로 펼쳐지는 순간, <브로큰 러브송>을 보고 있는 관객들 또한 그들의 뜨거운 열정 속으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


픽션과 논픽션의 경계를 넘나드는 리얼리티
산산이 부서진 그 경계에서 즐거움을 만끽하라!

<브로큰 러브송>은 캐나다 국민밴드 ‘브로큰 소셜 신’의 콘서트를 배경으로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려는 한 커플의 풋풋한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콘서트 현황과 극영화가 절묘하게 섞인 ‘브로큰 소셜 신’의 콘서트 현장이라는 영화 속 배경은 ‘가상’의 주인공들을 ‘실제’ 상황으로 불러낸다. 관객들은 실제 콘서트 실황을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영화 속 주인공들의 시선을 통해서도 공연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부분에서 <브로큰 러브송>은 픽션과 논픽션을 넘나드는 리얼리티를 선사하게 될 것이다. 다양한 위치에서 잡아낸 공연 장면과 특정 밴드 멤버의 공연을 다른 시간대로 나눠서 보여주는 등의 다이나믹한 편집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공연을 보는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을 만들어 낸다. 실제 콘서트 현장을 경험해본 사람들이라면 알 수 있듯이 모든 시간을 온전히 공연에만 집중하지는 않는다. 이런저런 방해요소들이 곳곳에 있고 이러한 것들이 집중력을 떨어뜨리곤 한다. 영화 속에서 브루노와 캐롤라인이 공연 중간에 화장실을 핑계로 공연장을 잠시 빠져나가는 것도 그들만의 이유가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브로큰 러브송>을 관람할 관객으로서 실제 공연 실황을 경험하는 것과 영화의 캐릭터를 통해 공연을 경험하는 것 모두가 가능해질 때, 다큐적인 실제 공연 실황과 극적인 드라마가하나되면서 바로 이 순간, <브로큰 러브송>만의 영화적 색깔이 드러난다. 실제 존재하는 도시의 모습 안에서 그 곳 사람들의 일상의 한 단면을 콘서트라는 특수한 상황을 통해 보여주는 것은 <브로큰 러브송>만의 특별한 매력이다. 영화 속에서 잡아낸 이 경계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순간, 진정한 <브로큰 러브송>만의 리얼리티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음악영화의 감동을 영원하게 하는 아름다운 멜로디
<원스>의 Falling Slowly를 이을
<브로큰 러브송>의 Lover’s spit!

음악영화의 감동은 영화 속 잊지 못할 멜로디를 통해 영원히 이어진다.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련하게 만들었던 음악영화 <원스>의 여운은 영화 속 연인의 노래 Falling Slowly를 통해 더욱 짙어졌었다. 영화를 보고 느낀 감흥을 지속하고 싶은 마음에 사람들은 그들의 노래를 찾아 듣고, 따라 부르고, 연주했다. 모든 영화에 음악은 존재하지만 음악영화라고 이야기되는 영화들의 음악이 더욱 돋보이는 이유는 그 영화의 모든 것이 하나의 멜로디를 통해 나타내어지기 때문일 것이다. 올 가을 단 하나의 음악영화로 기억될 <브로큰 러브송> 또한 잊지 못할 멜로디 Lover’s Spit을 들려준다. 사실 Lover’s Spit은 밴드 ‘브로큰 소셜 신’의 이름이 생소하더라도 듣는 순간 익숙한 멜로디라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2005년 개봉한 조쉬 하트넷 주연의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에도 삽입되어 큰 사랑을 받았던 곡이기 때문이다. 애절한 멜로디라인과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가 어우러진 Lover’s Spit은 <브로큰 러브송>의 인상적인 엔딩을 감싸 안는다. 올 가을 연인들의 주제곡으로 떠오를 ‘브로큰 소셜 신’의 Lover’s Spit! 차가워지는 가을 공기로 얼어붙기 시작하는 몸과 마음을 따뜻한 온기로 가득 채워 줄 사랑 노래를 <브로큰 러브송>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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