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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무원이다 (2011) Dangerously Excited 평점 6.3/10
나는 공무원이다 포스터
나는 공무원이다 (2011) Dangerously Excited 평점 6.3/10
장르|나라
코미디/드라마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2.07.12 개봉
101분, 전체관람가
감독
(감독) 구자홍
주연
(주연) 윤제문, 송하윤, 성준
누적관객
좌우명
흥분하면 지는거다!

모든 것이 완벽했다! 그.놈.들.이 오기 전까지!
“니들이 암만 떠들어 봐라 내가 흥분하나? ”


자신의 삶과 직업에 200%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는 남자 윤제문.
그는 마포구청 환경과 생활공해팀에 근무하는 10년 차 7급 공무원이다.
웬만한 민원에는 능수능란, 일사천리로 해결하며 흥분하지 않는
그의 좌우명은 “흥분하면 지는 거다”, 일명 “평정심의 대가”로 통한다.
변화 같은 건 ‘평정심’을 깨는 인생의 적으로 여기고
퇴근 후 여가생활을 즐기며, 10년째 TV 친구인 유재석, 경규형과 함께 잘 지낸다.
그는 삼성전자 임원 안 부러운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공무원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앞에 홍대의 문제적 인디밴드가 나타난다.

평정심의 대가 VS 문제적 인디밴드
그는 과연 흥분하지 않고, 인생 최대의 위기를 극복할 것인가!

[ 프롤로그 ]

내 소개 하겠다
이름 한대희
나이 38세, 마포구청 환경과 생활공해팀 주임
7급 9호봉, 연봉 3천5백
정시 출근, 정시 퇴근
임금 체불 없어, 정년보장 돼.
살만하다
공무원이라는 직업 전혀 변화 없어 재미없지 않냐!! 고?
난 전혀~
바로 그게 장점 인데!!

난 200% 행복한 공무원이다
. . .
근데… 야, 밴드!! 니들 뭐니???
. . .
흥분하지 말자, 흥분하면 지는 거다
By ‘평정심의 대가’ 한대희(윤제문)

대한민국 최초 생활밀착형 코미디
<나는 공무원이다>




[ About Movie ]

카리스마 연기파 배우 ‘윤제문’의 귀요미 공무원 대변신!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대세남으로 떠오른 윤제문의 색다른 도전을 만난다!

<남극일기(2001)>로 충무로의 괴물 신인 탄생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영화계에 입문한 윤제문. 연극 및 영화를 통틀어 20년 가까이 다양한 역할을 소화한 그는 최근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더킹:투하츠}에서 연기 내공의 빛을 발하며 대중으로부터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악인, 조폭, 복수의 화신 등 카리스마 넘치는 배역을 주로 맡았던 그가 영화 <나는 공무원이다>를 통해 자신의 직업에 200% 만족하며 평온한 일상을 즐기는 행복한 마포구청 공무원을 연기한다. 각종 민원에도 ‘흥분하면 지는거다’라는 좌우명을 갖고, ‘평정심의 대가’로 살아가는 윤제문의 모습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와 생활밀착형 연기로 보는 이로 하여금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경규형과 유재석이 나오는 TV프로그램을 보며 여가생활을 즐기고, 여자 아이돌 그룹 중에선 2NE1을 좋아하고 한국에서는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처럼 살아야 한다고 당당히 말하는 윤제문의 모습은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대사로, 윤제문 캐릭터에 독특한 매력을 더한다. 겉으로는 대범한 척, 쿨한 척 하면서도 그의 앞에 나타난 문제적 인디밴드 때문에 평정심이 깨질까 안절부절 하는 모습, 그리고 어린 친구들에게 무시당하지 않을까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은 그 자체가 ‘귀요미’인 것이다. 관객들이 ‘한대희’를 연기하는 윤제문의 매력에 흠뻑 빠져드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싱크로율 100% 평정심의 대가 윤제문의 리얼한 연기는 부산 국제 영화제를 포함한 각종 시사회에서도 ‘귀엽다’, ‘사랑스럽다’ 라는 객석의 탄성을 이끌어내며 폭발적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처럼 ‘배우 윤제문의 완벽한 연기 변신으로 화제가 된 <나는 공무원이다>는 윤제문의 뜨거운 열정과 끊임없이 변화하려는 노력의 결과로 대한민국 영화 사상 가장 ‘귀엽고 사랑스러운 공무원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충무로 라이징 스타가 한 자리에!!
<화차>, {유령} 송하윤, {닥치고 꽃미남 밴드} 성준,
드라마 {꼭지}의 아역 출신 김희정까지!! 신선도 UP!!

영화 <화차>에서 미스터리 사건을 푸는데 주요 단서를 제공하는 간호사 역의 송하윤, {닥치고 꽃미남 밴드}에서 대한민국 여심을 흔들어 놓은 최고의 핫가이 성준, 그리고 드라마 {꼭지}에서 원빈의 조카로 삼촌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귀엽고 총명한 아이 ‘꼭지’ 역의 김희정. 그들이 윤제문을 괴롭히는 홍대의 문제적 인디밴드 ‘삼삼은구’ 멤버들로 뭉쳤다. 소음민원을 해결하러 들른 마포구청 생활공해팀 담당 공무원 윤제문을 끊임없이 귀찮게 해 그의 평정심을 위기에 빠트리는 인물들이다. ‘삼삼은구’ 밴드는 성준을 리더로, 키보드 송하윤, 보컬의 김희정, 드럼의 서현정, 기타의 권수현까지 가세한 영화 속 밴드로 톡톡 튀는 밴드 이름만큼 독특한 칼라를 자랑한다. 5인의 멤버 중 서현정과 권수현은 실제 홍대에서 밴드로 활동하는 뮤지션으로, 각각 ‘3호선 버터플라이’의 드러머, ‘안녕바다’의 전 기타리스트이다. 이렇듯 배우와 실제 뮤지션들로 구성된 ‘삼삼은구’ 밴드는 진짜 인디밴드 못지 않는 연주실력을 자랑하며 관객을 사로잡는다. 특히 김희정의 보컬은 매력적인 보이스와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로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한껏 발휘한다.
공무원 윤제문에게는 이들의 음악이 그저 소음만 발생하는 시끄럽고 쓸모 없는 것이지만, ‘삼삼은구’ 밴드 멤버들에겐 인생을 걸고서라도 꼭 해보고 싶은 꿈이자 열정 그 자체인 것이다. 음악 빼곤 뭐 하나 잘 하는 것이 없는 청춘이지만 자작곡의 노래 가사처럼 88만원 고용불안 세대의 고민과 불안감을 대변하고 있다. 배우와 뮤지션들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연주실력이 어우러진 ‘삼삼은구’ 밴드의 연주는 영화 후반부로 갈수록 시끄러운 소음이 아니라, ‘힐링 뮤직’으로서 진가를 발휘한다. 자신의 나이에 딱 맞는 배역을 맡아 풋풋하고 싱그러운 젊음을 맘껏 뽐낸 송하윤, 성준, 김희정이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


실력파 아티스트들 <나는 공무원이다>를 위해 뭉쳤다!
음악감독 ‘장영규’, 출연배우 3호선 버터플라이 드러머 ‘서현정’,
출연밴드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스틸 촬영 ‘달파란’까지! 뮤지션들의 무한 애정 과시!

음악을 시끄러운 소음 취급하는 주인공 한대희(윤제문). 그러나 영화 <나는 공무원이다>는 언밸런스하게도 최고의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특별한 애정으로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은다. 대한민국 최고의 실력파 영화 음악감독이자 최고의 뮤지션 장영규가 음악 감독으로 참여해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음악’을 독특한 색깔로 완성시켰다.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의 O.S.T로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대한민국 대표 인디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의 드러머 서현정은 영화 속 ‘삼삼은구’ 밴드의 드러머 ‘영진’으로 직접 출연해 리얼한 연주실력과 연기를 뽐낸다. 또한 매니아층이 확고한 인디밴드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의 공연 장면은 고스란히 영화 속에 등장해, 매혹적인 음악을 선사한다. 구자홍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출연한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는 공무원 윤제문이 처음 접한 홍대 클럽에서 공연하는 밴드로 나와 본인들의 곡 [ 아침의 빛 ]을 직접 부르며 현란한 연주 솜씨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최고의 락 뮤지션이자 일렉트로니카 뮤지션인 달파란은 <나는 공무원이다> 촬영기간 동안 현장 스틸 작가로 참여해,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홍대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여러 뮤지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완성 된 영화 <나는 공무원이다>. 음악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누구보다 뛰어난 만큼 영화 속 음악 또한 수준급이다. 실력파 뮤지션들이 함께 한 만큼, 인간은 누구나 일종의 ‘환각’에 빠져 살기 나름인데 ‘음악’은 그 중 가장 값싸고 괜찮은 환각이라는 영화 속 일침이 더욱 현실감 있게 다가온다.




[ Special Scene ]

마지막까지 놓칠 수 없다! 명배우들의 깜짝 출연!
박해일, 오광록, 고창석을 찾아라!

한대희(윤제문)의 동생 ‘한준희’는 누구인가?

대한민국에서 청년에서 노인까지 전 연령층의 연기를 소화해 낼 수 있는 유일한 배우, 대한민국 대표 명품 배우로 더 이상의 수식이 필요 없는 배우 박해일이 윤제문의 동생 한준희로 등장한다. 그의 등장은 공무원 윤제문의 눈에 띄게 달라진 삶의 모습을 더욱 강조하는 포인트

록의 전설 ‘밥 딜런’ 등장! 그가 남긴 명언 한 마디 ‘Things have changed’
개성 강한 보이스와 강렬한 마스크의 대표적인 씬 스틸러 오광록은 윤제문의 꿈에 나타난 록의 전설 밥 딜런을 연기한다. 밥 딜런의 트레이드 마크인 곱슬머리에 블랙 선글라스, 담배 연기를 진하게 내뿜으며 백 실루엣으로 등장한 씬에서 그가 던지는 한 마디 ‘Things have changed.’ 모든 것은 변한다? 해석은 관객의 몫

마포구를 대표하는 심사위원, 그 분이 오셨다!
2012년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고창석은 인디 밴드 경연대회의 마포구 대표 심사위원으로 출연, 개성 있는 마스크로 유독 눈에 띄는 그의 시니컬한 연기는 또 다른 반전




[ Special Behind ]

불가능한 스케줄을 가능하게 만든 사람들_‘눈물겹지만 행복했던’ 제작 스토리 공개

이제는 <나는 공무원이다>를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 추억의 장소, 추억의 LP판

쌈지 스페이스
1998년 설립되어 홍대 문화의 상징이 되었던 미술 대안 공간인 쌈지 스페이스가 이 영화를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췄다. 수많은 인디 밴드를 배출하고, 쌈지 오가닉 사운드 페스티벌을 개최했던 쌈지의 마지막 모습이 고스란히 영화<나는 공무원이다>에 담겨있다.

마포구 동교로 22길 5호 전통 구옥
마포구 상수동에 위치한 행복한 공무원 윤제문의 집도 <나는 공무원이다>를 마지막으로 추억 속으로 사라졌다. 영화 속 대사처럼 ‘홍대 앞’은 대세이다 보니 재개발 열풍에 휩싸인 것. 촬영한 곳마다 사라지는 기이한 인연이 영화 스탭들에게 준 영향은? 이 영화에서 보충촬영이나 재촬영은 생각할 수 없었다는 것!

전설의 락 밴드 LP판
<나는 공무원이다>에 등장하는 또 하나의 반가운 추억은 LP판이다. 올드 팬들에겐 턴테이블에 조심스럽게 바늘을 올려가며 듣던 음질이 좋지 않은 LP판에 대한 추억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오래된 다락방에서 ‘섹스 피스톨스, 밥 딜런, 핑크 플로이드, PFM, 뉴트롤즈…’ 록의 전설이라 할 밴드의 LP들이 화면에 한 장, 한 장, 윤제문의 손에 들려져 비쳐진다. 한 때 록 매니아였던 구자홍 감독이 소장하고 있던 LP판들이 소품으로 등장한 것. 전설적 락 밴드들의 LP판 등장이 반가운 것은 비단 감독만은 아닐 것이다.


시간과의 혈투, 원샷 원킬의 긴박한 촬영현장
<나는 공무원이다>의 촬영 현장은 축구에 비유해서 원샷 원킬(막강한 상대 수비 앞에 한 두 번 밖에 없는 절호의 찬스를 놓치지 않고 유효 슈팅해서 골을 넣는 능력을 말함)의 연속이었다. 스탭들은 일명 ‘몽고기병대’ 치고 빠지는 유연성과 기동성을 겸비한 최정예부대로 불려질 만큼 시간과의 혈투에 가까운 싸움을 해야 했다고 한다. 윤제문의 집 마지막 촬영이 끝나고 2시간 만에 포크레인이 철거를 위해 밀고 들어왔다니 그 긴박함이 가히 상상 이상이다.


‘시끄러워!!!!’ 영화야? 현실이야? 리얼한 현장
좁은 지하실에서 스탭 수십 명이 모여있던 상황. 스탭들의 촬영준비와 밴드 연습으로 감독 싸인 조차 들리지 않는 상황. 귀청이 떨어져나갈 것만 같아도 대본에 있는 내용이니까 참고 연기에 몰입한 윤제문 갑자기 ‘시끄러!!!!!!!’ 한다. 평소에도 평정심의 대가로 알려진 윤제문, 드디어 평정심을 잃고 흥분하며 버럭 소리를 지른 것인가? 그것은 당신의 오해, 절대 아니다 그는 몰입 연기 중. 영화보다도 더 리얼했던 문제적 소음의 촬영 현장




[ Special Script ]

리얼 100%! 공감 200%! 공무원 윤제문의 촌철살인 말말말
.
민원인:
여보세요? 여기 저기.. 성미산 인데요. 여기 웬 양복 입은 남자가 목을 매가지구 자살한 것 같은데.. 그 약수터 옆에 아카시아 있잖아요?
윤제문: 그건 112에 해보셔야지
(자살사건을 목격하곤 당황하여 경찰이 아닌 환경과로 잘못된 신고를 한 주민의 전화에 평정심 가득한 말투로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는 공무원 윤제문!)


여직원: 3대 열대어는?
남직원: 광어, 우럭, 놀래미
윤제문: 구피, 구라미, 수마트라
남직원: 세계 3대 맥주는?
윤제문: 필젠비어, 뢰벤브로이, 기네스. 이런 게 구청동료들 사이에선 좀 먹어주지. 포인트는 대세에 낄 정도면 된다는 거, 요즘 사람들 깊게 들어가면 싫어하지
(점심시간 직장 동료들과 상식을 자랑하는 퀴즈 맞추기를 하면서 ‘교양’을 뽐내는 중!)


윤제문: 사람이 전두환이나 세계금융위기 이런 거시적인 걸로만 시달리는 거 아니다
(인디밴드의 무지막지한 연주소음을 못 견뎌 하며 잠 못 드는 밤 중의 독백)


밴드리더: 대세 하냐가 뭐예요?
윤제문: 인터넷 보면 애들 ‘대세는 아이유, 대세는 모모모’ 그러쟎아. 그게 대세야. 이 나라 살라면 적어도 게임의 룰 정돈 알아야겠지? 그럼 1등은 못 해도 낙오는 안 해. 그럼 된 거 아냐?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처럼 살아야 돼. 대세 체크하면서. 그거 모르면 왕따지. 우리 공무원도 대세 잘 봐야 돼. 영혼? 없어! 똑같애. 안 그러고 한눈 팔다간 한방에 훅 간다고!
(인디밴드 앞에서 괜히 먹히지도 않을 훈수를 두며 ‘대세론’을 펼치며)


윤제문: 밴드 오브 브라더스? 마포레인져스? 타이거 킬링 파이어?
민기: 형? 우리 레스링 나가는 거 아니잖아요?
윤제문: 사룡천하..죽인다
미선: 무슨 중국집..
윤제문: 야 그럼 이건 어떠냐? 몇 개 적어 봤는데… 스왓마이러브, 고모네 이발관, 이모네 미용실
(경연 나갈 밴드 이름 짓는데 나름 열심히 준비해 온 수첩을 꺼내 들고 줄줄 읊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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