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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나무 (2012) The Peach Tree 평점 7.4/10
복숭아나무 포스터
복숭아나무 (2012) The Peach Tree 평점 7.4/10
장르|나라
로맨스/멜로/드라마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2.10.31 개봉
106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구혜선
주연
(주연) 조승우, 류덕환, 남상미
누적관객
우리는 서로를 형제라 부르고
세상은 우리를
괴물이라 부릅니다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형제
그녀와 함께 이제 그들이 세상 밖으로 나온다!


상현(조승우)과 동현(류덕환)은 특별한 쌍둥이 형제이다. 그들은 아버지의 보살핌 아래 바깥세상을 모른 채로 30년을 어두운 집 안에서 살아왔다.
순종적인 성격의 상현과는 달리 숨어 지내는 생활이 불만인 동현은 남몰래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연습을 하며 소설가를 꿈꾼다. 아버지는 이런 동현을 위해 우연히 알게 된 삽화가를 꿈꾸며 놀이동산에서 캐리커처를 그리는 밝고 상냥한 승아(남상미)에게 아들을 도와 함께 책을 만들어 줄 것을 간청하는데…

장편 연출 데뷔작 <요술>로 절반의 성공에 그쳤던, 스타 연기자 구혜선의 진짜 감독 선언! 남상미, 조승우, 류덕환에 이르는 호화 캐스팅에도 불구 이 영화를 파노라마 아닌 비전 섹션에 배정한 까닭도 감독 구혜선을 향한 어떤 기대감 때문이다.
영화는 거의 전 층위에서‘ 발견’이라는 평가가 과장이 아닐 정도의 감흥을 안겨준다. 서정적 느낌 물씬 풍기는, 인상적 오프닝 크레디트를 지나, 극 중 극 형식을 통해 펼쳐지는 동화책 속 샴쌍둥이 스토리부터가 그렇다. 가족 드라마의 형태를 띤 그 스토리를 그저 추적·음미하는 맛만으로도 영화는 잊지 못할 체험으로 남을 공산이 크다. 성경 속‘ 카인과 아벨’ 일화의 구혜선 식 해석이랄까. 그만큼 내러티브는 매혹적이며, 극적 호흡은 탄탄하다.
사실 내러티브 이전에, 샴쌍둥이 형제 캐릭터 그 자체, 여로 모로 대조적인 그들의 성격화, 그들의 이미지 부터가 잊기 힘들 임팩트를 선사한다. 주·조연은 물로 단역에 이르는 전 출연진의 안정된 연기도 그 임팩트를 강화시켜준다. 남상미는 특히‘ 발견의 연기’를 선보인다.
(전찬일_2011년 16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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