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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눈물(2010)
Tears of Africa | 평점8.0
메인포스터
아프리카의 눈물(2010) Tears of Africa 평점 8.0/10
장르|나라
다큐멘터리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1.03.24 개봉
85분, 12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장형원, 한학수
누적관객
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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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2011 상상 너머의 충격, 아프리카가 온다!

‘동가축제’를 기다리는 피의 부족, 수리족

아프리카 오모 계곡에 사는 수리족은 추수가 끝나면 장대로 결투를 벌여 강한 남자를 가리는 ‘동가축제’를 연다. 동가의 승자는 마음에 드는 여인을 차지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용맹한 수리족 남성 워레키보는 부인이 있지만, 또 다른 여인을 얻기 위해 ‘동가축제’에 참가한다.

아름다운 풀라니족 청년 이브라힘과 남성미인대회 ‘게레올’
아프리카 북부를 가로지르는 세계 최대의 사막 사하라의 유목민 풀라니족은 ‘미’(美)를 숭상한다. 풀라니 여인들은 아름다워지기 위해 살점을 파고드는 고통스런 입술문신을 하고, 남성들은 미인대회인 ‘게레올’을 연다. 아름다운 풀라니 청년 이브라힘도 생애 첫 ‘게레올’ 참가를 준비하며 설레어 하는데…

마음을 뒤흔드는 춤과 노래, 열정의 카로족
노총각 다르게의 특별한 성인식!

오랜 연인 사이인 우바와 다르게는 카로족 남성들의 성인식인 ‘소 뛰어넘기’를 손꼽아 기다렸다. 성인식을 통과해야만 결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 뛰어넘기’를 하던 도중 다르게는 발을 헛디디고, 우바는 안타까움에 고개를 돌린다. 다르게와 우바의 순수한 사랑은 이대로 끝나는 것일까.

아프리카 전역을 관통하는 비극의 눈물
순수의 땅 아프리카는 기후 변화로 인해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 대륙은 물을 찾아 헤매는 인간과 동물로 넘쳐 나고, 생존을 위한 부족간의 전쟁이 끊이지 않는다. 목마른 땅 아프리카에 진정 희망은 없는 것일까.

최초의 대륙, 최후의 풍경! 아프리카의 위대한 감동이 펼쳐진다!

[ ABOUT MOVIE ]

‘지구의 눈물 시리즈’ 3탄!
<북극의 눈물> <아마존의 눈물>을 잇는 <아프리카의 눈물>
야생과 생명의 땅, 아프리카의 현재를 기록하다.

MBC의 환경다큐멘터리 ‘지구의 눈물’ 시리즈는 지구 온난화와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지구의 생태를 다루고 있다. 2009년 10월 <북극의 눈물> 시작으로 TV방영 후 극장 개봉이라는 선례를 남기며 극장판 블록버스터 다큐멘터리의 시초가 되었다. 기후 변화로 인해 얼음이 녹아 생명의 위협을 겪는 북극의 동물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 <북극의 눈물> 이후 지구에 남은 최후의 원시이자 지나친 개발로 인해 급속도로 파괴되고 있는 아마존의 현실을 담은 <아마존의 눈물>을 제작했다. <아마존의 눈물>은 방영 초부터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2010년 3월 개봉하여 10만 관객을 스크린 앞으로 끌어 모으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MBC스페셜팀은 그들의 세 번째 촬영지를 극심한 가뭄으로 모든 것이 망가져가고 있는 아프리카로 택했다. 태초의 자연을 품고 있는 땅이자 인류 탄생의 비밀이 담겨 있는 곳 아프리카. 자연과 본능이 교감하는 ‘생명의 땅’이라 알려진 그 땅은 생명이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한 모금의 물조차도 말라버린 죽음의 땅으로 변화하고 있었다. MBC스페셜팀은 급속도로 진행되는 기후변화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의 현재를 기록하여 전 지구적 환경 문제의 현실을 진단하는 한편, 지금까지의 아프리카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을 전복시킬 아프리카의 다채로운 모습들을 공개한다. 2011년 모두의 마음 속에 남을 단 하나의 땅, 아프리카로 떠나는 대장정의 여정이 지금부터 시작된다.


총 제작비 12억,
사전취재 기간 1년,
현지촬영 307일
미공개 리얼 극장판 <아프리카의 눈물>을 만나다!

<아프리카의 눈물>은 총 제작비 12억 원, 1년간의 사전취재 그리고 307일간의 현지촬영이라는 제작기간을 거쳐 완성된 대작 다큐멘터리다. TV를 통해 총 5부작으로 방영되었을 당시 아프리카 원시 부족들의 독특한 문화가 살아 숨쉬는 생생한 삶과 기후 변화로 인해 고통 받는 생태의 모습을 집중 조명하여 이제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아프리카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공개 리얼 극장판 <아프리카의 눈물> 에서는 방영 당시에도 화제가 되었던 아프리카 풀라니족의 입술 문신 장면 중 방송 수위상 공개할 수 없었던 리얼한 모습 등 TV에서 다 보여주지 못했던 307일간의 생생한 아프리카의 기록이 보충되어 85분으로 재편집된 극장판 버전이 완성되었다.

기획단계부터 극장 개봉을 염두에 두고 촬영에 들어갔기에 기존의 국내 다큐멘터리와는 기본적으로 차별화되는 제작 스케일로 기획되었다. <북극의 눈물> <아마존의 눈물>에서도 사용되었던 360도 회전이 가능한 항공촬영 카메라 ‘씨네플렉스’를 사용, 광활한 아프리카 대륙을 생동감 넘치게 담아냈으며, 최상의 HD급 영상과, 열기구, 자체 제작한 ENG용 모션 콘트롤러 등을 통해 아프리카의 장대한 모습을 마치 눈앞에 펼쳐 놓은 듯하게 리얼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세계 방송 사상 최초로 담은 카로족의 ‘소 뛰어넘기’ 성인식 전과정 공개!
매혹적인 풀라니족의 남성 미인대회 ‘게레올’ 한국 방송 사상 최초 공개!
노모자이크 리얼 극장판으로 만나는 생생한 아프리카의 삶!

태초의 자연을 품고 있는 땅이자 인류 탄생의 비밀이 담겨 있는 곳, 아프리카. 이 ‘생명의 땅’에서 유일하게 서구의 식민 지배를 받지 않은 에티오피아. 그곳 서남부에는 640km를 흘러 케냐로 가는 오모 강이 있다. 오모계곡은 직립 보행한 인류의 초기 조상인 루시(Lucy)의 화석이 발견된 곳으로 인류의 고향이자 아직도 독특한 전통문화를 가진 원시부족들이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다. 오모계곡의 카로족 마을에는 건강한 생명력과 관능이 뒤엉킨 남녀의 춤사위가 한바탕 펼쳐진다. 그러나 신명나는 춤판에 끼지 못하는 이들이 있으니, 카로족 남자들의 성인식인 ‘소 뛰어넘기’를 앞둔 미혼 남성들이다. 카로족 남자들은 ‘소 뛰어넘기’에 성공해야만 비로소 어른으로 인정받고 결혼하여 가정을 이룰 수 있다. 그래서 결혼 적령기의 카로족 남자라면 누구나 성인식만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MBC 스페셜팀은 세계 방송사상 최초로 카로족의 ‘소 뛰어넘기’ 전 과정을 담아 그들의 춤과 노래와 리듬이 살아 있는 삶을 보여준다.

아프리카 북부를 가로지르는 세계 최대의 사막, 사하라. 끝없이 이어지는 모래 언덕을 지나 사막 남단에 다다르면, 그곳에는 아름다운 유목민 풀라니족이 살아가고 있다. 풀라니 여성들은 미의 첫째 조건인 ‘새하얀 이’가 돋보이도록 입술과 턱에 까만 문신을 하고, 남성들은 아름다움을 겨루는 축제 ‘게레올’에 참가한다. 화려하게 얼굴 전체를 치장하고 과장된 미소를 흘리며 여자들을 매혹하는 풀라니 남성들의 모습이 한국 방송 사상 최초로 공개된다.

<아프리카의 눈물>은 원시 부족들의 삶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기 위해 모자이크를 과감히 삭제한 노모자이크 버전으로 개봉을 확정했다. 모자이크가 입혀진 영상이 주는 관람에 대한 집중도의 저하와 아프리카의 리얼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방해가 될 것이라 판단하여 모자이크 없는 원시 그대로의 생동감 넘치는 영상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극장판 <아프리카의 눈물>은 원시부족들의 현재를 꾸밈없이 기록한 영상물로서 아이들에게는 인류사 공부에 도움이 될 중요한 학습자료가 될 것이며, 성인에게는 아프리카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게 하고 이해하게 하는 훌륭한 텍스트가 될 것이다.




[ ABOUT AFRICA ]

<아프리카의 눈물>을 더욱 재밌게 보는 tip.
아프리카 지리를 알면 삶이 보인다.

AFRICA 아프리카

아프리카 대륙은 동반구의 남서부에 있으며 아시아 다음으로 큰 세계 제2의 대륙이다. 아프리카에는 세계에서 야생동물의 수와 종류, 영역, 분포, 밀도 면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보이며 온갖 밀림생물이나 수생생물 들의 서식지이다. 아프리카의 북부지역은 건조하거나 사막이며 중부와 남부지역은 사바나 초원과 울창한 밀림이 있다. 아프리카에는 천연자원이 풍부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저개발 지역이다. 그 원인으로는 질병, 바이러스, 문맹률, 빈번한 부족 간 충돌, 영양실조, 부적절한 수도공급과 위생 등을 들 수 있다. 이것 때문에 아프리카 사람들 상당수가 고통 받고 있다. 아프리카 인구의 약 80%정도가 사하라 사막 남쪽에 거주한다. 아프리카 문화는 하나가 아니라 여럿이 겹쳐지는 문화를 형성했기 때문에 문화적 다양성을 표출한다. 아프리카의 음악은 독특한 특성을 가진 역동적인 예술표현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Ethiopia (정식명칭 : 에티오피아 연방 민주공화국)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대륙 남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도는 아디스아바바이다. 인구는 약 7천8백만 명이고, 평균수명은 49.3세(2008년 기준), 출산율은 4.99명(2008년 기준) 이다. 에티오피아는 다른 아프리카 국가와 달리 솔로몬왕 시대부터 약 3000년의 긴 역사를 가졌으며 국명은 ‘혼혈인’, 또는 ‘태양에 그을린 얼굴’이라는 뜻을 지녔다. 고지대의 기후는 상쾌한 편이지만 저지대는 사막 기후이다.


<아프리카의 눈물>을 더욱 재밌게 보는 tip.
아프리카 지리를 알면 삶이 보인다.

Omo River 오모 강

동아프리카 에티오피아 남서부를 흐르는 오모 강은 총 길이 640km로 이곳 원시 부족들의 젖줄이다. 20만 명의 에티오피아인들이 오모 강의 주기적 범람에 의존해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고 있다. 오모 강 하류유역은 에티오피아 남서부의 가모고 파주에 있는 화석유적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 주변에 화산재가 쌓여서 이루어진 구릉지대가 펼쳐져 있고, 인류의 조상이 살았던 흔적들이 발견되었다. 그 대표적인 흔적은 1974년 아프리카의 수도 아디스아바바 동북쪽 아와시 강 하류에서 발견된 ‘루시(Lucy)’이다. 이것은 직립보행한 인류의 첫 조상이었는데 여성의 화석인골로 약 320만 년 전의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다. ‘루시(Lucy)’라는 이름의 유래가 재미있다. 비틀즈의 노래 ‘루시 인더 스카이 위드 다이아몬드’의 애호가인 고고학자들에게 발견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루시는 턱이 튀어나오고 이마는 뒤로 밋밋한 경사를 이루는 등 조상이 유인원인 것 같은 느낌이다. 그러나 침팬지보다는 똑바른 자세를 유지한 것으로 추정되어 직립보행을 한 인류 초기 조상 가운데 하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PRODUCTION NOTE ]

지구 여섯 바퀴 반을 돌아 만난 미지의 세계,
그 떨리는 첫 만남과 반전

기후변화가 가져온 아프리카의 비극. 그 흐름을 따라 대륙의 서부 말리부터 최남단 남아공까지, 아프리카 전역을 누빈 지난 307일. 아프리카의 극심한 물 부족 재앙은 현지 주민은 물론 제작진에게도 직격탄을 날렸다. 식수를 차에 싣고 다니지만, 물을 아끼느라 설거지는 강에서 해야 했던 제작진은 강물 속 세균 때문에 늘 설사 등 수인성 질병에 시달렸다. 촬영이 시작되면 고통은 배가 됐다. 풀로 지은 부족민들의 집에만 들어갔다 나오면 벼룩으로 몸은 금세 만신창이가 됐고, 텐트에서는 독을 품은 전갈과 왕거미가 줄줄이 걸어 나와 제작진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매 순간이 도전이고, 시련이었던 아프리카. 1년이라는 사전취재 기간을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모든 예상과 기대를 뛰어넘었던 미지의 땅, 아프리카. 총 25만 킬로미터, 지구 여섯 바퀴 반을 돈 길고 긴 여정 속에서 아프리카의 뜨거운 눈물을 담기 위해 제작진은 사람뿐 아니라 지독한 환경과도 친해져야만 했다.

인류의 조상이 살았던 땅, 오모계곡. 오모계곡은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차로만 무려 5일을 달려야 갈 수 있는 오지 중의 오지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을 안고 오모계곡에 들어선 제작진을 가장 먼저 맞이한 건, 호기심 많은 카로족이었다. 갑작스런 외국인의 등장을 경계하면서도 카로족의 호기심 어린 눈은 제작진의 일거수일투족을 따라다녔다. 특히 카메라에 대한 관심은 대단했다. 아이들은 카메라 곁을 떠날 줄 몰랐고, 부끄럼 많은 카로족 처녀들도 촬영된 자신들의 모습을 보려고 밤에 제작진의 숙소를 찾아왔다. 제작진이야말로 그들의 세계에 떨어진 신기한 구경거리여서 정작 제작진이 가장 당혹스러웠다. 마을 어디를 가나 총이 쉽게 눈에 뛰었고, 어린아이마저 총을 다루는데 능숙했다. 기관총을 든 부족민과 만났을 때는 두려움마저 들었다. 어느덧 아프리카는 총의 땅이 되어있었다.


아프리카의 부족함을 도우며 친구가 되다.
의료봉사단의 역할까지 하게 된 제작진의 따뜻한 손길

불안한 긴장 속에서도 제작진은 부족민들과 좀 더 가까워지기 위해 마을에 텐트를 치고 야영을 했다. 비록 한데서 자서 아침이면 눈 하나 꿈쩍일 수 없을 만큼 온몸이 부어 올랐지만, 보람은 있었다. 부족민들이 제작진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 것이다. 아침이면 텐트 앞은 손님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의료혜택이 전무한 곳이라 제작진에게 간단한 응급 치료를 받기 위해 부족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텐트로 몰려들었다. 제작진이 그들에게 줄 수 있는 것은 소독약과 물파스 같은 기본적인 약품들이 전부였지만, 부족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특히 식염수가 인기였다. 모래바람에 눈병을 앓던 할아버지들은 서로 치료해달라며 식염수를 든 제작진의 손을 잡아끌었다. 소독만 됐을 뿐인데 병이 다 나은 듯 웃어 보이는 부족민들의 모습에 매일 아침 제작진은 예정에 없던 의료봉사단 노릇까지 하게 되었다.


아찔한, 잊을 수 없는 순간들
거듭되는 위기에도 포기할 수 없었던 아프리카 촬영기

영원히 잊지 못할 순간도 있었다. 아프리카 사람들은 국가의 통제가 미치지 못하는 부족 단위로 생활하고 있어, 제작진 역시 현지 정부의 보호를 받기 어려웠다. 오모계곡 수리족의 축제 ‘동가’를 촬영할 때는 소를 약탈당한 사내가 술을 마시고 총을 난사하는 바람에 제작진이 위험천만한 상황에 처하기도 했다. 순식간에 총알이 지미짚 촬영을 하던 조연출의 머리 위를 지나가고, 카메라를 명중하는 아찔한 상황을 만들었다.

인간에게 가장 적대적인 땅, 사하라에서도 위기는 계속됐다. 차가 모래에 빠지는 것은 다반사고 50도에 육박하는 뜨거운 열기 속에 타이어가 녹아서 터져버리는 일도 허다했다. 결국 주행 중 타이어가 녹아버리는 바람에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조연출은 척추 4개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한국으로 급히 후송되었다. 거듭된 위기의 순간 속에서도 전해야만 했던 검은 대륙의 눈물이 스크린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될 날만을 고대하며 제작진의 목숨을 건 행군은 계속되었다.




[ CHARACTER ]

카로족 - 다르게와 우바

카로족은 오모강 유역에 살고 있는 원시부족이다. 카로족이 살고 있는 곳에서 인류가 처음 나타났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다. 카로족 마을의 노총각인 다르게는 여자친구 우바와 4년 동안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그에게 지금 가장 절실한 것은 이번 ‘소 뛰어넘기’ 성인식을 통과하여 우바와 결혼을 하는 것이다. 고대하던 날이 되고, 다르게는 넘실거리는 소들 위로 힘찬 발걸음을 떼어 놓는다.

수리족 – 용맹한 전사 워레키보
피의 부족이라 불리우는 수리족은 오모 강에서 숲 속으로 깊숙이 들어간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일부다처제의 풍습을 가지고 있고, 원시의 모습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특별한 부족이다. 수리족은 남자들의 강인함을 겨루기 위해 ‘동가 축제’를 연다. 기다란 장대를 들고 겨루어 최고의 승리자가 되면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구혼을 할 자격이 주어진다. 워레키보는 이미 부인이 있지만 이번 동가 축제를 통해 새로운 여성에게 마음을 전할 생각이다. 하지만 워레키보의 부인은 그가 축제에는 나가도 구혼을 하지는 않을 거라 생각한다.

풀라니족 – 아름다운 소년 이브라힘
북아프리카의 사하라 사막에서 살아가는 유목민 풀라니족. 그들은 힘든 환경 속에서도 부족의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풀라니 남성들의 미인대회인 ‘게레올’은 화려한 치장을 한 남성들의 매혹적인 유혹의 미소로 가득하다. 꽃청년 이브라힘 또한 ‘게레올’에 참여할 생각으로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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