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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 : 신비의 섬 (2012) Journey 2: The Mysterious Island 평점 6.5/10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 : 신비의 섬 포스터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 : 신비의 섬 (2012) Journey 2: The Mysterious Island 평점 6.5/10
장르|나라
액션/어드벤처
미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2.01.19 개봉
94분, 전체관람가
감독
(감독) 브래드 페이튼
주연
(주연) 드웨인 존슨, 마이클 케인, 조쉬 허처슨, 루이스 구즈만, 바네사 허진스
누적관객
불가능을 믿어라! 신비의 세계를 찾아라

불가능을 뛰어넘는 거대한 어드벤처!
아틀란티스는 진짜로 있다!!


숀(조쉬 허처슨)은 며칠 전 밤부터 어디에선가 보내온 모스 부호를 받게 된다. 양아버지인 행크(드웨인 존슨)와 알 수 없는 부호들을 추적하다가 마침 내 그 뜻을 알게 된다. 반복적으로 계속되는 단어 “핍, 조른, 스트럭스”는 쥘 베른 소설 [해저 2만리]의 주인공들, 그리고 이어지는 신호는 이야기한다. “섬은 진짜 있다!”

마치 암호처럼 스티븐슨의 ‘보물섬’,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가 단서로 던져지고, 세 개의 책 속에 등장하는 섬들이 어쩌면 같은 곳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으로 세 개의 지도를 겹치자 경도와 위도가 적힌 좌표가 발견된다. 그것은 바로 ‘쥘 베른’의 추종자로 반평생 신비의 섬을 찾아 다니던 할아버지가 보낸 신호였고, 2년 전 연락이 끊긴 할아버지를 찾아 신비의 섬으로 출발한다.

섬 여행 안내인이자 헬리콥터 파일럿인 가바토(루이스 구즈만)와 그의 아름다운 딸 카일라니(바네사 허진스)가 이 대열에 합류하면서 그들의 여정은 시작된다. 헬기를 타고 섬을 향해 가던 일행은 강력한 태풍을 만나고, 지도에 의하면 태풍의 눈에 들어가야만 섬에 갈 수 있다는데!!

폭풍우에 휩싸여 추락한 뒤 도착한 곳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신비로운 섬 ‘아틀란티스’! 환상적인 생물들과 황금산이 장관을 이루는 아름다운 이 곳에서 마침내 반평생 신비의 섬을 찾아 다니던 숀의 할아버지 알렉산더(마이클 케인)를 만나지만, 그들은 곧 섬이 바다 속으로 가라 앉고 있음을 알게 되는데…

섬을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해저 2만리] 속 ‘네모 선장’의 잠수함 ‘노틸러스’ 호를 찾는 길 뿐이다!!

[ Special Tip ]

기발한 상상력, 대중문학의 거장
‘쥘 베른’(Jules Verne, 1828. 2. 8~1905. 3. 24)

‘우주적인 상상력’을 가진 작가로 불리는 쥘 베른은 프랑스 출신의 법조계 집안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로빈슨 크루소]나 [스위스의 로빈슨 가족] 같은 해양 모험 소설을 즐겨 읽었다. 19세에 파리의 법과대학에 입학한 후 오히려 문학 쪽의 재능을 발견하고 여러 문학 살롱에 출입하며 문단 인사들과 인연을 쌓았다.
1850년 테아트르 리리크에서 첫 희곡인 [부러진 밀짚]이 공연된 후 작가로서 첫 발을 내딛고 같은 해 만난 작곡가 아리스티드 인냐르와 10여 년 넘게 공동 작업을 전개한다. 아버지의 변호사 사무실을 이어받는 대신 파리에 머물면서 집필 활동에 전념하기로 한 후 에드거 앨런 포와 E. T. A. 호프만 같은 작가들의 영향을 받은 소설 습작을 집필했다.
1858년 초창기 사진작가로 유명한 나다르가 기구를 타고 최초의 항공사진 촬영에 성공한 것에 아이디어를 얻어 쓴 기구를 소재로 한 모험 소설 [공중 여행]을 내용을 대폭 수정하고 [기구를 타고 5주일]로 제목을 바꾼 후 1863년에 출간한다. 이 책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마침내 쥘 베른의 시대가 시작된다.
쥘 베른의 수많은 작품 가운데서도 모험과 신비를 소재로 삼은 54권의 소설을 “신비의 여행”이라는 총서명으로 지칭한다. 역사, 과학, 탐험, 첩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 중에서도 [지구 속 여행](1864), [해저 2만리](1870), [80일간의 세계일주](1873), [15소년 표류기(원제: 2년간의 방학)](1889) 등 과학적인 요소가 강한 작품들이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쥘 베른은 본격 과학소설(SF)의 선구자로도 평가된다.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보다 무려 한 세기 먼저 나온 [지구에서 달까지](1867)와 그 속편인 [달나라 탐험](1873) 등은 상당히 대담하고 예언적인 작품으로 여겨졌다. 이런 작품을 통해서 잠수함, 입체영상, 해상도시, 텔레비전, 우주여행, 투명인간 같은 개념들을 사상 최초로 제안했거나 또는 기존의 개념을 더욱 혁신시켰다. 1905년 3월 24일 77세를 일기로 숨을 거둔 쥘 베른 생전에 간행된 마지막 저서는 모험소설 [바다의 침공](1905)이었으나, 실제 유작은 1863년에 완성되었으나 출간되지 못하다가 한 세기 뒤, 저자 사후 90년만인 1994년에 처음 간행된 [20세기 파리]이다. 집필 시점보다 한 세기 뒤인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한 이 소설에는 심지어 컴퓨터, 인터넷과 유사한 기술도 등장한다.

쥘 베른의 작품은 상상력 못지않게 사실성으로도 주목을 받는다. 단순히 기발한 상상에만 근거하는 것이 아니라 백과사전을 기반으로 한 철저한 자료 조사를 통해 매우 생생한 배경 묘사를 선보였다. 뛰어난 상상력으로 동시대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쥘 베른의 작품은 이후로도 오랫동안 연극과 영화, 심지어 애니메이션으로도 각색되어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의인화된 달의 표면에 우주선이 박히는 장면을 비롯해서 당시로선 획기적인 특수효과를 여럿 선보인 최초의 SF 영화인 조르주 멜리에스의 [달세계 여행](1902)이 대표적이다. 또한 특수효과의 신기원을 이룩한 디즈니 스튜디오의 [해저 2만리](1954), 감미로운 영화 음악으로 더욱 유명한 [80일간의 세계일주](1956), 일본 애니메이션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1989) 등은 모두 쥘 베른의 소설을 각색한 경우다. [해저 2만리]는 쥘 베른의 작품 가운데 가장 많이 영화화된 작품이며 네모 선장이 타고 다니는 노틸러스 호는 이후 잠수함의 대명사가 되었다.


세계 문호들이 사랑한 신비의 섬
‘아틀란티스(ATLANTIS)’

‘아틀란티스’는 대서양 근처에 존재한다고 알려진 미지의 섬으로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의 ‘대화편’에서 최초로 소개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전설에 따르면 갖은 보물과 최고의 자연환경으로 세상 최고의 행복을 누렸으나 교만해진 주민들이 신의 존재를 부정하자 이에 신의 분노를 불러일으켜 섬 전체가 깊은 물 속으로 가라 앉았고, 이때부터 ‘잃어버린 대륙’으로 불리게 됐다.

전설로 존재하는 사라진 대륙 아틀란티스는 대중문학 속에서 인기 있는 소재이다. 소설, 영화, 만화, 게임에 이르기까지 흥미로운 소재가 되어 왔다. 이중에서 쥘 베른의 소설 [해저 2만리]에 이르러 대중들에게 아틀란티스에 대한 강한 인상을 남기는 역할을 했다. 1921년 자크 페이더 감독이 피에르 베누아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아틀란티스>와 1991년 뤽 베송 감독의 다큐멘터리 <아틀란티스>, 2001년 디즈니 애니메이션 <아틀란티스: 잃어버린 제국> 등에서 소개된 바 있지만 쥘 베른의 소설 속 아틀란티스를 다루는 실사 영화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2: 신비의 섬>이 최초이다.




[ About Movie ]

쥘 베른 소설을 기반으로 한 기이한 상상력
악당보다 흥미로운, 미션을 헤쳐나가는 환상의 어드벤처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2: 신비의 섬>은 19세기 작가 쥘 베른의 소설 [신비의 섬(The Mysterious Island)]과 [해저 2만리(Twenty Thousand leagues Under the Sea)]를 원작으로 한다. 이는 우연히도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보물섬]과 조나단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의 스토리라인과도 밀접하다.

영화는 독특한 차별점을 가지고 있는데, 다른 영화들이 책을 기초로 해 스토리가 전개되는 데에 반해, 세 작가들이 소설 속에 똑같이 나타낸 기이하고 환상적인 섬에 관한 가설을 토대로 소설 속의 사물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실제 영화에 등장하도록 하고 있다. 쥘 베른과 두 소설가가 언급한 세 개의 섬들을 추적한 뒤, 베른의 시대로 눈을 돌려 또 다시 항해에 나서고 위험천만한 경험들을 통해 빠른 상활 판단과 대처 능력을 끌어내 사건을 풀어나간다. 영화 속에는 악당이 존재하지 않는 대신 주어진 시간과 장애물만이 그들이 넘어야 할 산인 것이다.

쥘 베른은 해저여행과 우주여행이 존재하기도 전에 이들을 상상해 냈다. 그는 과학에 기초해 상상력을 발휘하는 소설가였고 그의 과학은 시대를 넘어섰기 때문에 여전히 많은 이들이 그의 소설에 호기심을 보이는 것이다. 영화도 역시 한 번 발을 디디면 빠져나올 수 없는 수 세기 동안 감춰졌던 멀고 먼 미지의 세계로의 모험을 그리며 영화 팬들을 흥미롭고 환상적인 모험으로 초대한다.


놀라움으로 가득한 미지의 세계
‘아일랜드 법칙’ 진화론에 입각한 변종 생물들의 등장

전편에서 활약했던 젊은 탐험가 숀의 이야기는 놀랍고 새로운 배경들과 신선한 도전들로 채워지면서 업그레이드되었다. 주인공이 17살이 되어 자신의 의지대로 모험을 떠날 줄 아는 성인이 되었다는 점에 착안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로 무대를 넓혔다. 영화의 배경들도 푸른 숲으로 이루어진 단순한 정글이 아니라 좀 더 장애물들이 많은 실제의 정글처럼 연출되었다. 또한 땅과 바다, 하늘을 배경으로 신기한 생물들과 미지의 동굴, 하늘을 뒤흔드는 폭풍, 해저 모험 등 끊임없는 사건과 상황을 최신 장비와 기술을 동원해 특별한 3D영화로 완성시켰다.

영화는 섬에 존재하는 진화론적 변종 생물들이나 끊임없는 지각변동의 현상들을 조명한다. 주인공들이 처음 섬에 도착해 만나게 되는 작은 코끼리처럼 그 곳의 방식대로 서식하며 진화한 식물과 동물들은 ‘포스터 법칙’이라고도 불리는 ‘아일랜드 법칙’에 입각한다. 이 법칙은 실제 생물지리학적 이론으로 고립된 환경에서 큰 생물체는 작아지고 작은 생물체는 커지는 이변적인 진화를 뜻한다. 코끼리 무리들이 미니어처처럼 보이면서 그에 걸 맞게 행동하고 조그만 나비들이 거대한 자이언트 나비로 변형된 예들이 그것이다.

쥘 베른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에서 비롯된 ‘환상’이라는 것을 믿었고, 영화는 그 환상의 세계가 실제로 존재하며 또한 상상보다 더 광대하고 어마어마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초현실적인 환경을 상상해낼수록 더 많은 현실 세계의 규칙에 입각하여야 했기 때문에 영화 속에 등장하는 과학적인 면들이 모두 정확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실제 과학에 기초해서 조심스럽게 접근했다. 현실 같으면서도 또한 환상 같은 세계, 때문에 영화는 극적인 긴장감 이면에 따라오는 평온함, 아슬아슬한 장면들과 액션까지 아드레날린을 솟구치게 하는 장면의 창조와 연출을 통해 강력한 재미를 전한다.


연기파 배우들이 완성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
가족의 중요성 강조한 드라마적 재미

영화는 스펙터클한 모험을 주축으로 하되 한편으로는 가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주인공 ‘숀’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가 새로 결혼한 남자를 새 아버지로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저 많은 시간을 쥘 베른의 소설과 함께 하며 미지의 세계에 대해서 꿈을 꾸곤 한다. 전편의 주인공이었던 조쉬 허처슨은 몇 년이 지난 지금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나타나 호기심으로 가득 찬 청년의 모습을 보여준다.
숀의 양아버지 ‘행크’는 전직 해군 출신의 인물로 모스 부호 등의 다양한 암호를 해독하고 기술적인 면의 일들을 해결하는 데는 능하지만 새 아들과 가족 관계를 맺지 못한다. 자연스럽게 다가가지 못하고 시작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양아버지 역할은 드웨인 존슨이 맡았다. 인간미 넘치는 모습은 물론 강철 체력을 과시하며 위기 때 마다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자기만의 매력을 한껏 과시할 예정이다.
숀의 우상과 같은 존재가 되는 ‘알렉산더’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손에 넣기 위해 항상 탐험을 떠나는 괴짜이다. 마이클 케인이 이 ‘미친 탐험가’의 모습을 완벽하게 형상화했다. 사라진 신비의 섬을 찾아서 떠난 모험은 그의 탐험 경력에서 가장 값진 성취이지만 문제는 사랑하는 손자와 함께 온 일행들을 위험 천만한 상황에 빠뜨리게 된다.

특히 행크와 알렉산더는 앙숙의 관계를 연출하는 데 가시 돋친 말들로 서로를 맹공격하는 두 수컷들의 싸움을 연상케 한다. 둘 사이에는 커다란 벽이 존재하지만 둘의 끊임없는 경쟁구도가 쌓아가는 벽은 영화의 진행 상황을 더욱 재미있게 이끄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이후 화해의 모습을 연출하며 드라마를 더욱 풍부하게 한다.

그들의 관계는 땅이 바다에 가라앉기 전,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섬을 탈출 해야 하는 위기 상황에서 빛을 발한다. 확률은 아주 작지만 생존을 위해 모두가 하나로 뭉쳐야 한다는 것을 알았을 때 비로소 개개인의 강점이 놀랍게도 표면 위로 드러나기 시작한다.
생존의 절박함이 팀 워크의 좋은 동기가 되면서 그들을 하나의 목표로 뭉치게 만든다. 가족의 관계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주제이며,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어떻게 접근하게 되는 지를 잘 보여주었다.




[ About The Production ]

영원의 해변에서 이루어진 촬영 현장
<아바타> 촬영 장비 활용한 최신 3D 기술의 극대화

황금을 토해내는 화산이 존재하는 아틀란티스 섬의 웅장한 스케일을 표현하고자 영화의 촬영은 하와이의 오아후 섬에서 진행됐다. 오아후 섬은 모래로 덮인 해안선에서부터 안개로 뒤 덮인 골짜기, 동굴, 화산까지 다양하고 거대한 장소를 제공한다.
오아후 섬의 와이메아 벨리, 히아 케아, 차이나 월스, 쿠알로아 랜치는 수 많은 영화와 TV 프로그램의 촬영지로 활용되었다. 이중 할로아 코브 해변은 ‘영원의 해변’으로도 유명한데, 버트 랭커스터와 데보라 카 주연의 영화 <지상에서 영원으로>의 촬영지로 유명해진 곳이다. 몇몇 부분이 그림과 영상 효과를 더해 섬이 계속해서 가라앉고 떠오르기를 140년 동안 반복하고 있다는 설정을 살려 건축물에서 볼 수 있는 과거 해저 세계의 상징물들을 표현해 내기도 했다.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2: 신비의 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은 바로 3D이다. 현대 영화에서 최신 기술의 사용을 극대화하는 것이 의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부분이다. 영화에는 관객이 실제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장면들이 무수히 많다. 거대한 벌들의 추격 장면이나 도마뱀 장면, 전기뱀장어와의 전투 장면들에서 풀 샷과 클로즈 업을 적절히 조절하면서 3D의 생생함을 살려 훌륭한 성과를 이루어 냈다.
이미 전편이 <아바타>에서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빈스 페이스 영화 촬영 기사의 합작으로 이루어진 디지털 3D카메라 장비로 촬영되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카메론-페이스 그룹의 최신식 기술과 장비를 동원해 더욱 완성도 높은 장면 연출이 가능하게 되었다.


육해공을 넘나드는 특수효과, 진귀한 크리쳐
온 가족이 즐기는 특별한 어드벤처

영화에 등장하는 헬리콥터 장면은 노스 캐롤라이나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촬영했다. 이 장면의 대부분은 ‘영원의 해변’에서 촬영했지만 폭풍에 헬리콥터가 휩싸여 곤두박질치는 장면은 강철과 알루미늄으로 이어 만든 모형 헬리콥터를 만들어 완성되었다.

특수기법 중 최고로 손꼽을 수 있는 장면은 다섯 모험가들이 거대한 벌들과 벌이는 싸움 장면과 그들을 먹어 치우기 위해 덤벼드는 거대한 새들과 맞닥뜨리는 장면이다. 거대한 새들의 무리는 ‘바늘꼬리 칼새’인데 실제로 이 새들은 벌들을 먹고 사는 빠른 새들로 이 장면에서 벌은 마치 헬리콥터 같고 새들은 폭격기에 비유할 정도로 거침 없는 액션을 선보인다.

수북하게 쌓여있는 거대한 도마뱀의 알들은 속이 텅 빈 섬유유리 알을 주형하고 조각해 대략 100~150킬로그램의 무게에 3미터 높이의 초대형 도마뱀 알을 만들어 냈다.

바닷속에서는 거대한 전기뱀장어와 한판 승부를 벌이는데 이 장면을 위해 드웨인 존슨과 조쉬 허처슨은 스킨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까지 따는 성의를 보였다. 본래 스튜디오 안에 있는 탱크에서 촬영할 계획이었지만 장면의 스케일이 커지는 바람에 실제 직경 25미터, 깊이 6미터의 바닷속으로 입수했다. 이 장면은 실제 배우들의 열연에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해 만들어 졌다. 해저 세계는 수 많은 레이어들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어떤 장면보다 시간을 많이 요구하며 컴퓨터 효과를 내기 가장 힘든 장면이지만 빛의 굴절이나 해저 세계, 산호, 물방울, 토사 등에 심혈을 기울여 물 속 장면을 더욱 완벽하게 그려냈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액션과 웃음, 기이한 생물체들, 긴장감 넘치는 순간들이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에게 즐거운 순간이 될 것이다. 때문에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 신비의 섬>은 가족들이 함께 모여 신나게 즐길 수 있을 영화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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