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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 하우스 (2012) Safe House 평점 7.9/10
세이프 하우스 포스터
세이프 하우스 (2012) Safe House 평점 7.9/10
장르|나라
액션/스릴러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2.02.29 개봉
115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대니얼 에스피노사
주연
(주연) 덴젤 워싱턴, 라이언 레이놀즈
누적관객

최고의 CIA 요원, 일급 범죄자가 되다!
고도로 훈련된 CIA 요원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실력을 자랑했던 ‘토빈 프로스트’(덴젤 워싱턴). 조국을 배신하고 CIA를 떠난 그는 군사 기밀과 무기를 밀매하면서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이 된다. 10년 동안 교묘하게 CIA의 수사망을 피해오던 ‘토빈’은 비밀을 간직한 채 자기 발로 미영사관에 찾아와 다시 한번 CIA를 발칵 뒤집어 놓는다.

신참 CIA 요원, 가장 위험한 임무를 맡다!
‘토빈’은 철저한 감시 속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 있는 세이프 하우스로 이송되고, 그곳에서 CIA 요원 ‘매트 웨스턴’(라이언 레이놀즈)을 만난다. 의욕 넘치는 신참 요원인 ‘매트’는 아무도 없는 세이프 하우스를 지키는 무료한 일에 싫증을 느끼며 자신의 능력을 증명할 기회만을 기다리던 중 드디어 자신의 첫 임무이자 가장 위험한 미션을 맡게 된다.

세이프 하우스가 공격 당했다! 누구도 어디도 안전하지 않다!
‘토빈’이 수감되자마자 알 수 없는 무리들이 세이프 하우스를 초토화시켜 현장에 있던 동료 CIA 요원들은 모두 죽고, 홀로 살아남은 ‘매트’는 겨우 ‘토빈’을 데리고 세이프 하우스를 탈출한다. 과연 세이프 하우스를 공격한 이들의 정체는 무엇이며, 그들은 왜 ‘토빈’을 노리고 있는가?

‘매트’은 완전히 믿을 수도 없고, 또한 결코 놓쳐서는 안될 일급 범죄자 ‘토빈’과 위험한 줄다리기를 하며 거대한 음모에 맞서야 하는데…

[ Safe House Top Secret File ]

SAFE HOUSE


의미: 안전가옥
위치: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규칙: 세이프 하우스에 온 손님은 완벽하게 보호한다

예약사항: 2012년 2월 29일, 토빈 프로스트
예약자 특이사항:
전직 CIA 요원, 현재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
심리전에 뛰어난 능력을 보이므로 특별한 주의를 요함

담당요원: 매트 웨스턴




[ About Safe House ]

‘본 시리즈’ 제작사의 2012년형 액션 스릴러 <세이프 하우스>!
비밀을 간직한 CIA 요원들, 더욱 탄탄한 스토리와 액션으로 돌아왔다!

<세이프 하우스>는 액션 스릴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본 시리즈’ 제작사의 작품이라는 사실만으로도 그 완성도와 재미를 이미 보장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2년 개봉한 <본 아이덴티티>를 시작으로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으로 이어지는 ‘본 시리즈’는 ‘액션 스릴러의 바이블’, ‘액션의 역사를 다시 쓴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전 세계 영화팬들을 흥분시켰다. 이처럼 ‘본 시리즈’를 탄생시킨 제작사가 2012년에 야심차게 선보이는 액션 스릴러 <세이프 하우스>는 한층 흥미로운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 화려해진 스케일을 갖추고 있다.

먼저 ‘본 시리즈’와 <세이프 하우스> 모두 비밀을 감춘 조직으로 인해 혼란을 겪는 CIA 요원이 주인공이다. 하지만 <세이프 하우스>는 스스로 조직을 배신한 베테랑 요원과 패기 넘치는 신참 요원이 등장해 더욱 풍성한 캐릭터 라인을 보여준다. 특히 <세이프 하우스>의 주인공들은 ‘본 시리즈’의 ‘제이슨 본’의 과거와 현재를 보는 듯한 캐릭터로 더욱 재미를 더한다. 중요한 임무를 맡아 빨리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고 싶은 신참 ‘매트 웨스턴’은 ‘본’의 신입 시절을 떠올리게 하고, 가장 뛰어난 CIA 요원에서 일급범죄자가 된 ‘토빈 프로스트’는 기억 상실 이후 조직으로부터 버림받은 ‘본’의 모습을 보는 듯 하다.

<세이프 하우스>는 일급 범죄자가 된 전직 CIA 요원 ‘토빈’과 세이프 하우스를 지키는 신참내기 CIA 요원 ‘매트’라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바탕으로 세이프 하우스와 CIA를 둘러싼 거대한 음모를 치밀하게 그려내 ‘본 시리즈’가 보여줬던 지적인 액션 스릴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 또한 SF나 판타지 액션이 표현하지 못하는 리얼한 액션으로 관객들에게 짜릿한 액션 쾌감을 전달하며, ‘본 시리즈’의 빈 자리를 채울 액션 스릴러로 기억될 것이다.


SF, 판타지는 가라! 이것이 진정한 정통액션!
더욱 화끈하고 강렬해진 웰메이드 액션을 경험하라!

SF와 판타지 액션의 홍수 속에서도 ‘본 시리즈’, <테이큰>, <미션 임파서블> 등 사실적인 표현을 생명으로 하는 정통 액션 영화들이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리고 2012년에는 <세이프 하우스>가 더욱 강력해진 액션의 향연으로 정통 액션 영화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정통 액션 영화는 CG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SF∙판타지 영화와는 달리 연기, 촬영, 편집의 3박자가 완벽하게 맞아 떨어져 마치 현장에서 실제 상황을 보는 듯한 생생함과 박진감을 그대로 전달해야 한다. <세이프 하우스>는 세계 최고의 첩보조직인 CIA를 다루고 있는 작품인 만큼 그들이 구사하는 프로페셔널한 총격전과 추격, 맨몸 싸움 등 액션 장르 특유의 통쾌함을 느낄 수 있다.

완벽하게 밀폐된 세이프 하우스에서 터프한 남자들이 주고 받는 파워풀한 총격신은 ‘본 시리즈’가 보여줬던 강렬한 액션을 능가한다. 그리고 세이프 하우스를 탈출한 ‘토빈’과 ‘매트’를 쫓는 적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스릴 넘치는 카체이싱 장면은 <세이프 하우스> 액션의 백미라 할 수 있다. 무차별 총격 속에서 좁고 복잡한 도로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숨막히는 카체이싱 장면은 수 십대의 카메라를 이용해 관객들에게 스릴 100%의 쾌감을 선사한다. 그리고 건물 사이를 넘나드는 고공 액션은 야마카시(맨 몸으로 건물이나 다리, 벽 등을 오르거나 뛰어넘는 행동)를 접목해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저격, 폭파, 카체이싱을 비롯해 맨몸 액션 등 끊임없이 이어지는 <세이프 하우스>의 액션 시퀀스들은 세련되면서도 무게감 있는 음악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웰메이드 액션의 완결판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신구 액션 스타의 강렬한 조합!
덴젤 워싱턴 vs 라이언 레이놀즈, 세기의 만남이 시작된다!

<세이프 하우스>는 다시 나올 수 없는 환상적인 캐스팅으로 주목 받고 있다. 범접할 수 없는 존재감과 연기력을 지닌 덴젤 워싱턴과 작품마다 변신을 거듭하며 무섭게 성장 중인 라이언 레이놀즈가 <세이프 하우스>에서 만났기 때문이다.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를 수상한 연기파 배우 덴젤 워싱턴은 <세이프 하우스>에서 일급범죄자가 된 전직 CIA 요원 ‘토빈 프로스트’ 역을 맡아 진정한 ‘액션 멘토’로서의 강력한 카리스마를 뽐낸다. ‘토빈’은 특히 심리전에 뛰어난 능력을 보여 CIA의 심문 매뉴얼을 다시 썼을 정도로 능수능란한 인물인 만큼, 덴젤 워싱턴의 연기력이 더욱 빛을 발한다. 덴젤 워싱턴은 완전히 믿을 수는 없지만, 동시에 깊은 신뢰감을 주는 ‘토빈’의 캐릭터를 특유의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한편, 라이언 레이놀즈는 세이프 하우스를 지키는 임무를 맡은 신참 요원 ‘매트 웨스턴’으로 분해 덴젤 워싱턴과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연기 대결을 펼친다. 생애 처음으로 위험한 임무를 맡게 됐지만 완벽한 정보 분석력과 순발력으로 점차 사건을 해결하는 ‘매트’의 패기 넘치는 모습은 라이언 레이놀즈의 열정적인 연기로 인해 더욱 매력적으로 그려지게 됐다. 또한 심리를 교묘하게 조종하려는 ‘토빈’과 이에 맞서는 ‘매트’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은 <세이프 하우스>의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라 할 수 있다.

관록이 느껴지는 덴젤 워싱턴과 패기가 넘치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끊임없이 주고받는 공격과 반격은 영화에 시종일관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처럼 <세이프 하우스>를 통해서 덴젤 워싱턴과 라이언 레이놀즈는 헐리우드의 새로운 액션 콤비로 등극할 예정이다.


베일에 가려졌던 CIA의 세이프 하우스가 최초로 공개된다!
누구도 어디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CIA, FBI 등 첩보 요원을 주인공으로 한 액션 영화들이 꾸준히 제작돼 비밀스러운 그들의 정체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왔다. <세이프 하우스> 역시 CIA 요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그 동안 공개된 적 없었던 CIA의 세이프 하우스(안전 가옥)를 소재로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 CIA의 세이프 하우스는 냉전시대에 소련의 스파이를 심문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설로 알려져 있다. 건물 내부뿐만 아니라 정원, 바위, 나무 등에 설치된 도청 장치와 CCTV가 24시간 모든 것을 완벽하게 기록하고, 평범했던 옷장이 비밀 통로가 되는 등 모든 공간이 미로처럼 얽혀 있다고 한다. 때문에 세이프 하우스는 가장 안전한 공간이지만, 동시에 그곳에서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르는 곳이기도 하다. 영화 <세이프 하우스>에서는 이처럼 철저하게 비밀스러운 공간인 세이프 하우스의 내부가 구석구석 흥미롭게 그려져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세이프 하우스>에서 ‘토빈’을 이송한 요원들은 범죄자인 그를 ‘손님’이라고 부르며, ‘예약’된 방을 찾는다. 그리고 세이프 하우스에는 심문실과 모니터룸 등 수사를 위한 공간과, 침대와 샤워실 등 실제로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 공존하는 독특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 특히 <세이프 하우스>가 관객들의 흥미를 끄는 것은 존재 자체가 비밀이어야 하는 세이프 하우스가 정체 모를 무리에게 노출됐다는 아이러니한 설정에 있다. 완벽한 보안 유지가 생명과도 같은 공간이 적들의 공격을 받게 되자, 역으로 그 곳은 가장 위험한 곳이 되고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

이처럼 <세이프 하우스>는 그 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CIA의 세이프 하우스가 초토화된 사상 초유의 사건을 중심으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펼쳐내 관객들의 지적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 Production Note ]

위험천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카체이싱 장면이 탄생하기까지!

<세이프 하우스>의 탄탄한 웰메이드 액션이 탄생한 것은 <본 얼티메이텀>과 <본 슈프리머시>를 촬영해 영화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은 올리버 우드 촬영 감독의 역할이 컸다. 연출을 맡은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조차도 자신의 전작에서 그의 액션신을 참고했다며 팬임을 숨기지 않을 정도로 올리버 우드는 새로운 스타일의 촬영 기법으로 유명하다. <세이프 하우스>는 올리버 우드만의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액션신들이 가득한데, 그 중에서도 상당한 길이의 카체이싱 액션은 가장 명장면이라 할 수 있다. ‘토빈’과 ‘매트’는 초토화된 세이프 하우스에서 탈출하지만, 적들은 끈질기게 쫓아오며 또다시 총격을 가한다. 쏟아지는 총알을 뚫고 간신히 차 한대가 지날 수 있는 좁은 도로에서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매트’와 그를 쫓는 적들의 아슬아슬한 추격신은 관객들에게 짜릿한 액션 스릴을 안겨준다. 그리고 시장 골목을 벗어나 케이프타운의 고속도로에서 벌어지는 복잡한 카체이싱 장면은 영화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차들 사이를 오가는 것은 물론, 역주행에서부터 고가 도로 아래로 떨어지는 등 위험천만한 이 액션은 올리버 우드의 노하우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그리고 도로의 표면과 속도의 변수 등 모든 것을 완벽하게 준비한 제작진의 노력과 영국, 러시아, 그리스, 남아프리카 등지에서 온 40여명의 전문 드라이버들의 최정상급 운전 실력으로 인해 보기만 해도 가슴이 철렁하는 카체이싱 장면이 만들어진 것이다.


실제 CIA의 간부를 자문관으로 초청!
CIA 요원들의 프로페셔널한 세계를 바탕으로 한 액션 스릴러 <세이프 하우스>는 사실적인 표현으로 관객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때문에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은 실제로 30년 동안 CIA에 몸 담았던 요원 루이스 팔콘을 자문관으로 초빙해 더욱 리얼함을 더했다. 루이스는 경찰관으로 근무하다 1980년대 초반 CIA에 스카우트된 인물로, <세이프 하우스>의 ‘매트’와 마찬가지로 현장 임무에 투입되기 전 세이프 하우스에서 마약 운반책에서부터 무기상, 기자, 정치인 등의 사람들을 보호하는 일을 했다고 한다. 이후 라틴 아메리카, 유럽, 동남아시아, 중동 등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루이스는 <세이프 하우스>의 배우들에게 CIA 요원다운 말투와 액션을 가르쳤으며, 프로덕션 디자인팀과 함께 비주얼적인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겼다. 영화 속 사건의 발단이 되는 세이프 하우스는 특히 루이스의 세심한 자문을 통해서 탄생했는데, 루이스는 시나리오 속 이송 작전에 맞는 전체 구조와 방에 배치된 가구, 서류, CCTV, 모니터 등 작은 소품까지도 심혈을 기울여 CIA의 세이프 하우스를 완벽하게 재현해 냈다. 이렇게 만들어진 세트장은 실제 세이프 하우스와 마찬가지로 수많은 감시 장치들이 있기 때문에, 개인이 휴대폰 등을 사용할 경우 충돌을 일으킬 수 있어 서른 명이 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휴대폰도 사용하지 못한 채 미로처럼 얽힌 밀폐된 공간에서 10일 동안 촬영을 진행했다고 한다.


전 세계 최고의 배우들이 한 자리에!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
<세이프 하우스>는 덴젤 워싱턴, 라이언 레이놀즈를 비롯해 베라 파미가, 노라 아르네제더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적재적소에 등장해 탄탄한 연기력을 뽐낸다. <세이프 하우스>에 출연한 배우들은 하나같이 치밀한 시나리오와 흥미로운 캐릭터에 매료돼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한다. 특히 덴젤 워싱턴은 시나리오를 읽은 뒤 감독과 제작자와 갖는 첫 식사 자리에서 단번에 출연을 결정했을 만큼 작품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덴젤 워싱턴의 빠른 결정에 오히려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이 그의 에이전트에게 다시 확인을 했을 정도. 덴젤 워싱턴은 <세이프 하우스>의 출연뿐 아니라 제작에도 참여해 몇 달 동안 스토리와 캐릭터를 함께 다듬어 나갔다. 덴젤 워싱턴과 호흡을 맞춘 라이언 레이놀즈는 그의 출연이 <세이프 하우스>에 참여하게 된 중요한 이유라고 밝혔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덴젤 워싱턴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 자체로도 배우로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경험이었다’고 했을 만큼 두터운 신뢰를 나타냈다. 한편, 두 남자 배우에게 결코 뒤지지 않는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베라 파미가의 역할은 원래 시나리오상에서는 남자였다고 한다. 그러나 베라 파미가가 영화에 관심을 보이자 제작진은 여자로 설정을 바꾸었고, 그녀의 빛나는 명품 연기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토빈’의 옛 동료이자 위조범 역할을 맡은 파마나 출신의 뮤지션이자 배우인 루벤 블레디스는 평소에도 그의 팬이었던 덴젤 워싱턴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뤄졌다. 또한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은 아일랜드, 스웨덴, 레바논 등 다양한 출신의 배우를 캐스팅해 다채로운 캐릭터가 있는 영화를 만들어 냈다.


뻔한 도시는 가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로케이션!
<세이프 하우스>는 다른 영화들과는 차별화된 로케이션 장소를 공개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LA, 뉴욕, 런던처럼 영화의 배경으로 자주 등장했던 곳이 아니라 색다른 풍경을 담고 있으면서도 CIA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어 평화로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장소를 원했다. 결국 제작진이 선택한 곳은 2010년 월드컵 개최 이후 ‘아프리카 속의 유럽’이라 불리며 세계적인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타운. 제작진은 케이프타운이 국제도시기 때문에 다양한 인종이 만들어낸 다채로운 모습과 자연 경관에 특히 매력을 느꼈다. 케이프타운은 테이블 마운틴과 물개섬, 볼더스 비치 등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자연과 함께 도심, 흑인 거주 타운 등 다양한 색깔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세이프 하우스>의 액션 중 백미로 꼽히는 고공 액션신은 케이프타운에서 가장 오래된 구역인 랑가의 ‘타운쉽’에서 촬영됐다. 제작진은 이 장면을 위해 많은 집들을 보수했으며, 콘크리트 이층 건물을 지어 좁은 건물 사이를 넘나드는 대규모 추격전을 완성했다. 그리고 <세이프 하우스>에는 케이프타운의 대표적인 명소 ‘그린포인트 스타디움’도 등장해 눈길을 끈다. 4개월에 걸쳐 촬영 허가를 얻은 제작진은 수 천명의 엑스트라를 고용하고, 이들에게 입힐 응원단 옷과 남아프리카 축구팬만이 사용하는 독특한 머리 장식을 만들었고, 총 4일간에 걸친 촬영 끝에 생동감 넘치는 추격 장면을 만들어 냈다. 이처럼 제작진은 케이프타운만의 이국적인 정취와 역사에 영감을 얻어 <세이프 하우스>만의 독특한 비주얼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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