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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킬 수 없는 (2010) No Doubt 평점 7.3/10
돌이킬 수 없는 포스터
돌이킬 수 없는 (2010) No Doubt 평점 7.3/10
장르|나라
미스터리/드라마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0.11.04 개봉
88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박수영
주연
(주연) 김태우, 이정진
누적관객
아이가 사라진 후...
범인은 있고 진실은 없다!

아이가 사라진 후…
범인은 있고 진실은 없다!


평화로워 보이는 작고 조용한 마을에서 7살 여자아이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랑스러운 딸을 하루아침에 잃어버린 충식은 생업도 포기한 채,
딸을 찾는 일에만 매달린다.

작은 실마리라도 찾기 위해 담당형사에게 끈질기게 매달리며 고군분투하던 충식은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얼마 전에 이웃에 이사온, 조용하고 착한 청년이라고 생각했던 세진이라는 남자에게
전과기록이 있다는 것.

세진은 조용하고 착한 인상의 청년에서 아동실종사건의 단 한 명의 용의자로 떠오르며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받기 시작한다.
결국 충식과 마을 사람들 모두가 그를 범인으로 지목하기 시작하고, 그에 대한 의심은 점차 확신으로 바뀌어간다.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에는 고개를 숙이고,
노충식의 접근은 되도록 피해가며
경찰의 압박에는 변명대신 침묵을 택하는 세진
그의 가족들은 무엇인가를 아는 것 같지만
그 누구도 그 날의 사건을 이야기하지 않는데….

기록도, 목격자도, 심증도, 눈 앞의 그가 범인이라고 말하고 있고
모두가 그렇게 믿고 있지만
결정적 증거는 없다!

[ Hot Issue ]

2010년, 반드시 주목해야 하는 화제작!

영화 <돌이킬 수 없는>은 아동실종사건이라는 하나의 사건을 토대로 아이를 잃어버리고 실의에 빠진 아버지와 용의자로 지목된 남자와의 대립이 형성된다는 점에서 그간 한국영화에서 자주 보아왔던 아동실종, 혹은 아동실종으로 인해 야기된 복수를 다룬 영화로 오인되기 쉬운 영화다. 그러나 유사한 소재를 극단적 장르영화로 풀지 않고 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중심을 정확하게 세운 영화 <돌이킬 수 없는>은 관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간결하고 명징하게 전달하는 영리한 영화다. 아이가 실종되고 얼마 후, 선한 이웃으로 보였던 옆집 남자가 사실은 전과기록을 가진 남자였다는 것을 깨달은 실종아이의 아버지 노충식과 마을 사람들의 의심이 점차 확신으로 변모해가는 과정은 관객 모두의 공감과 몰입을 이끌어내며 단순히 ‘보는’데 그치는 영화가 아닌 ‘메시지’를 읽어낼 수 있도록 관객의 참여를 유도시킨다. 여기에 자신의 전부였던 아이를 잃고 모든 것을 내던진 노충식 캐릭터는 한 아버지의 슬픔이 위험한 분노로 변해가는 모습을 설득력 있게 묘사하며 관객들의 안타까움을 유도한다. 늘 조용하기만 했던 평범한 이웃집 남자, 유세진은 어느 날 갑자기 강력한 용의자이자, 어쩌면 과거의 기록 인한 억울한 피해자일 수도 있는 상황은 관객에게 올바른 가치 기준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가에 대한 뜨거운 질문을 던진다. 이것은 영화 자체가 가지고 있는 깊이 있는 메시지가 관객에게 선사하는 필연적 결과이다.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는 시점에 도달하면 영화는 관객에게 던졌던 모든 질문과 메시지를 아우르는 결말을 통해 관객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2010년,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오늘의 관객에게 가장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지며 감동을 선사하는 영화 <돌이킬 수 없는>는 놓쳐서는 안될 최고의 화제작으로 관객에게 다가설 것이다.


이정진 & 김태우가 선사하는 압도적인 감동!
오랜 연기경력을 통해 다져진 탄탄한 연기로 영화에 안정감과 신뢰감을 더하는 배우 김태우와 최근 영화 <해결사>와 드라마 [도망자]등을 통해 충무로의 가장 핫한 배우로 떠오르고 있는 이정진이 영화 <돌이킬 수 없는>을 통해, 이전에 보여준 적 없는 가장 과감한 변신을 선보인다. 조용하고 평범한 이웃집 남자였지만 ‘아동실종사건’이 발생하고 난 후, 마을 사람들에게 자신의 전과기록이 공개되면서 유력한 용의자로 몰려 온갖 수모를 당하는 유세진 역의 이정진은 데뷔 후 가장 과감한 변신이라고 할 수 있는 역할을 통해 관객의 뇌리에 선명하게 각인될 예정이다. 어떤 역할이든, 어떤 자리이든 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신뢰를 주는 이정진의 기존 이미지는 전과자가 가진 전형성에서 탈피하여 관객에게 판단의 여지를 남긴다. 여기에 거대한 사건 앞에서 주저하고 고민하는 세진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이제껏 보여준 적 없는 인간의 깊이 있는 내면을 완벽하게 묘사한다. 김태우는 딸을 잃은 슬픔이 분노로 치닫는 ‘아버지’ 역할을 통해 관객에게 강렬한 울림을 선사한다. 김태우라는 선량한 이미지에 덧입혀진 극단적 슬픔과 한계에 도달한 한 남자의 모습은 관객에게 깊은 공감을 일으키며 아픔과 연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기존의 자신의 이미지를 활용하며 캐릭터가 가질 수 있는 상투적인 면을 완전히 새롭게 변모시킨 두 배우의 싱크로율 100%의 연기와 두 사람이 만들어낸 연기 시너지는 팽팽한 캐릭터의 대립에 리얼리티를 부여하고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영화에 놀라운 에너지를 부여시켰다.


제 15회 부산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부문’초청!
평단과 관객의 뜨거운 호평!

올해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제 1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돌이킬 수 없는>은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되어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부문’은 2010년 현재의 한국 사회를 조명할 수 있는 다양한 영화들로 구성, 지금 한국사회에 내재된 다양한 이슈를 살펴보는 부문으로 올 해 개봉해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화제작들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골고루 구성하여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아이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 후, 한 남자를 향한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의심을 통해 날카로운 문제제기를 하는 이정진, 김태우 주연의 <돌이킬 수 없는>. 아이를 잃은 아버지와 심증만으로 용의자로 몰린 전과자라는 대립되는 두 인물을 통해 한국사회를 들여다 보는 <돌이킬 수 없는>은 <아저씨>, <의형제>, <이끼>, <시>와 함께 한국 영화에서 다양하게 보여준 ‘폭력’에 대한 새로운 성찰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아동실종사건’을 둘러쌓고 관련 인물 모두가 가해자이자 피해자가 되는 아이러니하고도 비극적인 상황을 투영함으로써 <돌이킬 수 없는>은 한국영화의 흐름뿐만 아니라 오늘날 한국사회를 응시하는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돌이킬 수 없는>에 대해 부산에서 영화를 미리 만난 관객들은 결말을 예측하기 어려운 긴장감 넘치는 영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감독과 배우가 함께한 GV에서는 <살인의 추억>과 유사하다는 평부터 날카로운 문제의식을 담아냈다는 점, 두 배우의 과감한 연기변신과 그들의 연기변신이 선사하는 놀라운 설득력에 에 대한 높은 평가가 끊임없이 이어지며 영화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부산영화제를 통해 평단과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던 영화 <돌이킬 수 없는>은 뜨거운 메시지와 날카로운 문제의식,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는 영화로 올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 About Movie ]

메시지의 감동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장르의 변주!

영화 <돌이킬 수 없는>을 지탱하는 두 가지 축은 미스터리와 드라마이다. 그러나 영화는 장르적 재미로 밀어붙이는 방식을 택하기 보다는 팽팽한 긴장감을 야기하는 미스터리와 영화의 내용에 몰입하게 하는 탄탄한 드라마를 씨줄과 날줄처럼 엮어내며 영화가 가진 날카로운 메시지를 감동적이고 효과적으로 관객에게 전달한다. 영화는 한 아이의 실종사건을 부성과 분노와 복수 등의 자극적인 소재로 활용하지 않고 모든 사람들의 캐릭터와 상황에 대해 관객을 충분히 설득하는 공을 들였다. 아이를 잃고 생활이 마비되어버린 아버지 노충식이 어떻게 위험한 분노로 치닫게 되는가는 범인이 확실한 남자를 잡아 넣을 수 없는 극단적 상황을 통해 공감대를 확보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조용하고 차분한 이웃집 남자였다가 전과기록이 밝혀지며 쏟아지는 비난의 시선과 가족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사건들은 설득력을 가지며 관객의 공감을 확보한다. 이렇듯 각자의 입장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촘촘한 이야기 구성은 탄탄한 드라마를 확보하며 영화를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이끌었다. 영화는 이러한 탄탄한 드라마를 기본으로 스토리에 몰입하면 할수록 야기되는 긴장감을 더해 영화적 재미를 배가시켰다. 영화에 몰입하다 보면 관객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질문은 바로 아이를 잃어버린 아버지 노충식과 마을 사람들 모두가 지목한 용의자, 유세진이 정말 범인인가에 대한 의문일 것이다. 영화는 노충식과 마을 사람들의 입장과 정확하게 의견을 표명하지 않는 미스터리한 인물 유세진의 캐릭터 설명에 공을 들이며 그들의 관계와 그 관계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을 팽팽한 긴장과 미스터리 속으로 몰아넣는다. 시종일관 관객을 자극하는 이러한 미스터리는 힘있는 드라마에 더해 관객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을 예정이다. 영화 <돌이킬 수 없는>은 훌륭한 장르의 변주가 관객을 어떻게 감동시킬 수 있는가를 보여줄 것이다.


열정과 의지가 만들어낸 최고의 명장면!
영화 <돌이킬 수 없는>의 최고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꼽자면 실종된 딸아이를 유괴한 남자가 유세진(이정진)이라고 믿고 있는 노충식(김태우)이 그 동안 그의 주위를 뱅뱅 맴돌기만 하다가 자신의 감정을 폭발시키는 장면일 것이다. 이 장면은 평소에 사람들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농업 용수를 보관하는 충남 서산의 도곡 저수지에서 촬영되었다. 삼면이 산으로 둘러 쌓인 이 잔잔하고 조용한 저수지는 두 남자의 격정적인 몸싸움으로 파동이 일어나며 그 동안 안간힘을 다해 참아내던 노충식의 슬픔이 분노로 변하는 정서를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촬영팀은 도곡저수지의 기울어진 뭍을 이용해 두 남자의 격투씬을 촬영하려고 했지만 정작 촬영날에 비가 와서 뭍이 사라져 촬영 컨셉을 바꿔야 했다. 산비탈에서 굴러 떨어지는 상황으로 바꾸자 분노로 치닫는 노충식의 감정과 타인의 의심에 아무런 손을 쓸 수 없는 유세진이 함께 추락하는 느낌을 제대로 살려낼 수 있었다. 이 날 촬영은 물에 빠지는 장면이니만큼 NG가 나지 않도록 무술팀의 시범과 디렉션이 디테일하게 이어졌다. 쉽지 않은 촬영장면이었던 만큼 이정진과 김태우는 높은 집중력을 보이며 무술팀의 리허설보다 더 박진감 있는 열연을 선보여 단번에 OK사인을 받아냈다. 산비탈에서 구르고 난 후 물 속에서 이어진 격투장면은 수없이 촬영하며 두 남자의 감정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김태우의 손길에 거의 매번 물 속에 몸을 던져야 했던 이정진은 거의 익사하는 기분을 느꼈다는 후문. 여기에 김태우는 몸싸움하는 과정으로 인해 발생한 장파열에도 불구하고 부상 투혼을 펼쳤다. 단 한번의 불평도 없이 촬영을 완성시킨 프로페셔널한 두 배우의 열연이 만들어낸 이 장면은 관객의 감정을 쥐고 흔드는 장면으로 영화 속 백미로 손꼽힌다.


영화에 신뢰와 무게를 더한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조연진 대거 등장

<방자전>의 송새벽, <시라노 연애조작단>의 박철민, <해결사>의 오달수 등 주연배우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며 영화의 재미를 한층 높여주는 조연배우의 활약이 거세지고 있다. 영화 <돌이킬 수 없는>에서 역시 주연배우인 충무로의 블루칩 이정진과 연기파 배우 김태우의 열연뿐 아니라 탄탄한 조연진이 대거 출연, 영화의 완성도를 높혔다. 먼저 아동실종사건의 담당 형사로 시골 마을의 형사 역을 사실감 넘치게 표현한 ‘백형사’역의 정인기는 현재 충무로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이다. <의형제>, <내 깡패 같은 애인>, <시크릿> 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씬 스틸러로써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번 영화 <돌이킬 수 없는>에서는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중요한 인물로 형사이지만 감정과 인정에 흔들리는 인간적인 모습을 선보여 관객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그리고 베테랑 연기자 김창숙은 마을 사람들 모두가 범인으로 자신의 아들을 지목하지만 무슨 일이 있어도 아들을 지켜내려고 하는 ‘세진’의 어머니 ‘전금자’로 분해 절실한 감정을 깊이 있게 전달한다. 또한 <하얀거탑>에서 김명민의 부인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임성언이 용의자로 몰린 ‘유세진’의 여동생 ‘유인희’역을 맡아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여기에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 오광록과 드라마 [글로리아]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는 김병춘이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인물로 분해 작품에 무게를 더했다. 그리고 ‘백형사’와 호흡을 맞추는 젊은 형사 ‘문형사’의 배호근, 변호사 역의 최정우 등 내로라하는 조연진이 포진해 영화의 스토리에 긴장감과 생명력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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