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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제4부두에 마약밀수단을 추적하던 홍콩 경시청의 한 수사관이 시체가 되어 떠오른다. 부산 일대에 마약밀매단이 암약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수사진은 김영민을 탈옥수로 변장, 조직에 침투시킨다.
김영민은 밀매단의 말단 홍광일파에 가담, 거물 손사장과 접촉을 시도한다. 손사장의 신임을 얻게 된 영민은 손사장의 심복으로 기용되고 손사장파를 경찰에 넘기는데 성공한다.
(임재원)
출연/스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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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Kim Jong-seong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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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춘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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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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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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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규수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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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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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 각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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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Choe Su-yeong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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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종 Jang Gi-jong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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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동령 음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