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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 앤 데어(2009)
Here and There, Tamo i ovde | 평점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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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 앤 데어(2009) Here and There, Tamo i ovde 평점 7.5/10
장르|나라
로맨스/멜로
세르비아, 미국, 독일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1.12.15 개봉
85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다르코 룬굴로프
주연
주연 데이빗 손튼, 미르야나 카라노비치

세상의 모든 로맨스는 낯선 흥분으로부터 시작된다!
뉴욕 아저씨...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사랑에 빠지다


한때 촉망 받던 뉴욕의 색소폰 연주자였으나 지금은 월세 아파트에서조차 쫓겨난 실업자 로버트. 우연히 알게 된 건실한 세르비아 청년 브랑코가 그에게 일자리를 제안한다. 그 일은 다름아닌 위장결혼! 로버트가 직접 세르비아에 날아가서 브랑코의 애인과 결혼 후 그녀를 뉴욕으로 데려오면 5천 달러를 준다는 것. 고민 끝에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도착한 로버트는 낯선 도시의 묘한 리듬에 흥미를 느끼고, 그를 따뜻하게 대해주는 브랑코의 엄마, 올가와 예기치 못한 사랑에 빠진다. 5천 달러와 아름다운 여인 올가 사이에서 머뭇거리는 위기의 중년 로버트. 바람처럼 찾아온 그들의 로맨스는 어떻게 될까?

[ Intro ]

지금 누군가,
당신 마음에 머물고 있나요?
정각에 도착한 그 사랑에
머뭇거리지 마세요
늦지말고, 후회말고...
지금 사랑하세요
시간이 없습니다

나이가 적든, 많든
그 누구에게도...
충분한 시간따윈 없어요
사랑할 시간은
언제나 모자랍니다
지금 사랑하세요
시간이 없습니다




[ Movie Tip ]

세르비아


정식명칭은 세르비아공화국(Republic of Serbia). 동쪽으로는 루마니아, 남동쪽으로는 불가리아, 북쪽으로는헝가리, 서쪽으로는 크로아티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몬테네그로, 남쪽으로는 알바니아, 마케도니아와 국경을 접한다. 500년 동안 터키의 지배를 받아오다, 1881년 세르비아 왕국을 건설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조셉 티토가 주변 6개국을 인위적으로 통합해 유고슬라비아로 독립했으나, 1980년 5월 티토의 사망 이후 그 동안 억눌려 왔던 여러 민족들의 민족주의 움직임이 다시 재현되면서 일련의 혼란의 시기를 맞는다.

1991년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의 연방 탈퇴 선언에 뒤 이은 유고 내전과 1992년 보스니아 내전으로 인해 연방은 결국 분리되었고, 세르비아는 몬테네그로와 함께 1992년 신유고 연방을 구성한다. 밀로셰비치 대통령은 이웃 국가에 있는 세르비아인에게 '대세르비아 결속'을 외치며 군사적 행동을 촉구하였다. 그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크로아티아 내전에 개입하여 각 지역의 세르비아인들에게 무기 등을 지원하였다. 그러나 1992년 UN(국제연합) 안전보장이사회가 내전을 종식시키기 위해 세르비아에 대한 경제제재조치를 취하자 외교적으로 고립되고 경제난이 가중되었다. 1998년 코소보메토히야 자치주에서 신유고연방으로부터의 분리•독립을 요구하는 알바니아계 코소보 주민과 세르비아 정부군 사이에 코소보 사태가 일어나고, 이어 밀로셰비치의 묵인 아래 알바니아계 주민에 대한 무자비한 인종청소작전을 펼치자 유엔은 무기금수조치를 취하고 EU(유럽연합)도 경제제재를 결의하였다.

국제사회에서 완전 고립된 세르비아는 1999년 2월부터 3월 말까지 서방측과 코소보 평화협상을 시도하였으나 실패로 끝났다. 3월 24일 NATO(북대서양조약기구)는 신유고연방을 공습하였고 세르비아는 6월 3일 UN의 평화계획을 승인하였다. 이어 1999년 OSCE(유럽안보협력기구) 회원자격을 회복하고 UN에도 8년 만에 복귀하였다. 밀로셰비치는 2001년 4월 전쟁범죄, 학살죄, 반인도적 범죄 혐의로 체포되어 전범재판을 받던 중 2006년 3월 11일 감옥에서 사망하였다.

2003년에는 연방의 일원이었지만 독립을 요구해온 몬테네그로와 베오그라드협약을 맺고, 기존의 유고연방에서 외교와 국방만을 묶는 느슨한 형태의 세르비아-몬테네그로 국가연합으로 전환하며 3년 후 독립 선택권을 보장하는 데 합의하였다. 2006년 5월 21일 몬테네그로가 국민투표에서 분리 독립을 결정하자 세르비아도 투표 결과에 승복하였으며, 이로써 몬테네그로가 공식적으로 독립하게 되었다.

유고연방은 결성된 지 60년 만에 완전히 해체되었고, 원래의 6개 국가인 세르비아공화국•몬테네그로공화국•크로아티아공화국•슬로베니아공화국•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공화국•마케도니아공화국으로 되돌아갔다. 2006년 10월 세르비아 의회는 국민투표에 의하여 확정된 새로운 공화국 헌법을 승인하였다. 이 헌법에 의하면 세르비아의 행정구역은 크게 세르비아와 보이보디나 자치주 그리고 코소보메토히야 자치주로 나뉘었다. 그러나 2004년부터 UNMIK(유엔 코소보 임시행정부)와 NATO의 직할 통치를 받고 있는 코소보메토히야 자치주에서는 독립에 대한 요구가 더욱 거세져서 다수인 알바니아계 주민의 공격을 피하여 세르비아계 주민들이 대규모로 탈출하는 사태가 벌어지는 등 새로운 민족 갈등이 나타났다. 결국 코소보는 2008년 2월 17일 세르비아로부터 분리독립을 선언하여 미승인국가로 지금에 이른다.
(네이버 백과사전 참조)




[ Hot Issue ]

올 겨울, 세상 모든 여자들을 설레게 할 최고의 중년로맨스!
20/30/40/50세대 모두가 공감할 아날로그 감성 패키지를 만난다!

바야흐로 로맨스 영화의 계절, 겨울이다. 특히 가을이 <티끌모아 로맨스><너는 펫> 등의 2030여성들을 타겟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의 계절이라면, 크리스마스 시즌인 겨울은 코미디 보다 진중한 로맨스에 방점을 둔 리얼 로맨스 영화가 대세인 계절. 그 중에서도 중년의 애틋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 <히어 앤 데어>는 올 겨울 거의 유일하게 2030은 물론 4050 여성들 모두를 설레게 할 단 하나의 중년로맨스 영화다. 특히 남녀가 사랑을 성취하는 데 필요한 Mood, Music, Manner 3M을 노련하게 갖춘 <히어 앤 데어>는 상대방의 분위기를 파악하는 배려와 호감을 주는 마음가짐, 그리고 은은한 음악이 적재적소에 가미된 아날로그 감성 패키지 영화로 더욱 특별하다. 2030세대에게는 낭만을, 4050세대에게는 추억을 선사할 <히어 앤 데어>는 올 겨울 당신 마음에 도착할 단 하나의 중년로맨스로 세상 모든 여자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헐리웃 미중년 계보에 다크호스로 등장한 데이비드 손튼!
조니 뎁, 제레미 아이언스, 콜린 퍼스 보다 귀여운 아저씨가 온다!

조니 뎁, 제레미 아이언스, 콜린 퍼스... 장르를 불문하고 활약하는 헐리웃 미중년 배우들의 이름. 이들은 굳이 로맨스 영화에 등장하지 않더라도 여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마력의 소유자들이다. 특히 외모 보다는 온몸에서 풍기는 아우라 자체로 그 진가가 발휘되는 미중년들. <히어 앤 데어>의 데이비드 손튼은 우리 관객들에게는 다소 낯선 이름과 얼굴이다. 건초 더미 같은 산발 그레이 헤어는 물론 애교 수준의 볼록한 배는 사실 미중년 배우들의 포스하고는 거리가 멀 수도 있겠다. 하지만 불현듯 그가 머리를 감고, 면도를 하고, 검은 수트 정장으로 브랑코의 엄마, 올가 앞에 섰을 때 나오는 무언의 탄성에 동참하게 혹은 동의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데이비드 손튼은 세계적인 록가수 신디 로퍼의 남편으로 유명하지만 헐리웃의 다양한 인디영화에서 그만의 영역을 구축한 개성파 연기자이며 성실한 배우다. 까칠하지만 점점 순한 로맨스 가이로 거듭나는 뉴요커 로버트, 데이비드 손튼. 올 겨울 우리는 조니 뎁, 제레미 아이언스, 콜린 퍼스 보다 귀여운 뉴욕에서 날아온 아저씨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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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날아온 남자에게 마음을 열게 되는 우아한 중년 여자, 올가. 사랑하는 아들을 먼 아메리카로 보내고 홀로 지내는 쓸쓸한 올가를 연기한 배우는 유고슬라비아 출신의 세계적인 배우 미르자나 카라노비크다. 국내에선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한 <그르바비차>에서 지울 수 없는 아픔을 간직한 여주인공 에스마역을 통해 수많은 영화팬들에게 그이름을 각인시켰다. <히어 앤 데어>에선 그윽한 눈빛과 매력적인 목소리로 농익은 연기를 펼치며, 중년로맨스의 떨림을 아름답게 선보였다. 매부리코 마저도 사랑스럽고 이지적인 그녀의 묘한 매력은 거장 에밀 쿠스트리차는 물론 동유럽의 많은 감독들의 무한한 애정과 신뢰를 받고 있다.




[ About Movie ]

낯선 공간, 낯선 경험, 낯선 설레임
세상의 모든 로맨스는 낯선 흥분으로부터 시작된다!

<히어 앤 데어>는 세르비아 출신으로 뉴욕에서 10년 이상 생활한 다코 룬그로브(Darko Lungulov) 감독의 실제 체험이 녹아있는 코미디와 성숙한 중년들의 로맨스가 매력적인 영화다. 특히 뉴욕과 베오그라드, 두 개의 다른 공간에서 각각 벌어지는 사건의 대비가 흥미로우며, 개성 넘치고 따뜻한 캐릭터들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9.11 테러로 초토화된 뉴욕 트라이베카 지역에 희망을 전파하자는 목적으로 배우 로버트 드니로가 만든 영화제 트라이베카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뉴욕장편영화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았다. 이후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 등 수많은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았으며 2010년 미국과 독일에서 개봉했다.

낯선 도시에서 벌어지는 남자와 여자의 러브스토리가 <히어 앤 데어>의 기본 뼈대지만, 영화는 뉴욕과 세르비아를 오가는 흥미로운 구성을 통해 두 남자의 이방인으로서의 모습도 세밀하게 보여준다. <히어 앤 데어>는 뉴욕이라는 도시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이방인의 모습과 전후 세르비아의 모습을 소소하지만 완벽하게 구축된 주변 캐릭터들을 통해 미니멀하게 그려낸다. 미국을 증오하는 세르비아의 택시운전기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미국 남자와 엮여 이민을 가고 싶어하는 담배가게 아가씨, 낯선 이방인에게 호의를 베푸는 마음 따뜻한 아저씨 등의 사려 깊은 배치는 <히어 앤 데어>의 또다른 간결한 미덕이다. 뉴욕에서 이제 막 베오그라드에 도착한 로버트에게 “변화의 땅, 세르비아에 온 걸 환영!” 이라고 하지만 이내 “변화는 개뿔!”이라고 냉소적으로 퍼붓는 택시 운전수의 말.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전혀 변할 것 같지 않은 로버트는 변한다. 잊고 있던 사랑의 감정을 되살리게 되고, 잡지 못했던 색소폰을 잡고 테라스의 꽃들을 위해 연주까지 하게 되는 것. <히어 앤 데어>는 이렇듯 세상에서 소외된 듯한 중년 남녀의 작은 기적과도 같은 로맨스를 통해 정각에 도착한 의미심장한 삶의 변화를, 사랑을 잡으라고 이야기하는 영화다.

<언훅 더 스타스>부터 <마이 시스터즈 키퍼>까지 닉 카사베츠 감독의 전 작품들을 함께 한 데이비드 손튼이 삶에 흥미를 잃고 자포자기한 뮤지션 로버트를 연기했고, <그르바비차>에서 열연한 유고슬라비아출신의 최고 여배우 미르자나 카라노비크가 아름다운 올가역으로 분해 잔잔한 로맨스를 보여줬다. 올 겨울, 당신 마음에 도착할 단 하나의 중년로맨스 <히어 앤 데어>는 두 배우의 특별한 로맨스 앙상블만으로도 긴 여운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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