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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무브먼트, 서울(2010)
Romantic Movement in SEOUL | 평점9.4
로맨틱 무브먼트, 서울(2010) Romantic Movement in SEOUL 평점 9.4/10
장르|나라
드라마
한국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감독
감독 강철우, 박현진
주연
주연 민효린

Episode 1. My Bloody Valentine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24살의 앨리스. 효린은 광고 기획 회사에서 가발 광고를 맡고 있다. 현실이라는 냉정한 벽에 자신의 이상인 진정한 사랑의 가치가 퇴색되는 것을 참을 수 없어하는 로맨티스트. 사랑은 한순간에 끝나버리고, 세상은 여전히 똑같이 흘러가고 있다. 사랑과 이별의 아픔은 피할 틈조차 주지도 않고, 씁쓸한 여운만 남아 있을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서울 어딘가에는 그녀가 찾는 사랑이 있을까?


Episode 2. My Sweet Blanket
사사건건 트집을 잡고 훈계하는 언니가 귀찮은 효린. 나이를 먹어도 낭만적인 사랑의 기억에 풍덩 빠져있는 동생이 못마땅한 언니. 이 둘은 물과 기름 같은 존재다. 언니의 소개팅 주선에 스트레스를 받던 중 룸메이트 수지와 남자친구의 과도한 관심까지 더해지면서 효린의 이상적 사랑은 점점 현실의 압박을 받기 시작하는데..

Episode 3. The Tarot Players
아무리 오래 만나도 알래야 알 수 없는 여자들의 속 마음. 과연 여자들은 만나면 무슨 이야기를 할까? 오랫만에 친구들을 만난 효린. 오랫만이라 반가울 법도 한데. 효린은 그 만남이 썩 유쾌하지만은 않다. 과연 그녀들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 일까?

사랑은 현실과 만났을 때 비로소 그 가치를 깨닫게 된다.
4가지 색 사랑 이야기.
The Romantic Movement, Seoul.

왜 우리는 사랑 이야기를 하는가?
연애. 현실 그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한 20대, 마치 통과의례처럼 현실에서의 아픔을 겪게 되는 그 시절을 지나면 우리는 의례 현실적인 사랑에 눈 뜨기 시작한다. 그러나 드라마, 소설, 영화 속 수 많은 사랑 이야기들은 오로지 달콤한 해피엔딩에 대해서 이야기 할 뿐 그 뒤에 일어나는 현실적인 이야기는 그 누구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의 사랑은 현실에서 일어나고 현실에서 끝이 난다. 그렇다면 왜 그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려 하지 않는 걸까?

왜 알랭 드 보통 인가?
The Romantic Movement, SEOUL은 알랭 드 보통의 소설 “우리는 사랑일까.”가 모태가 된 4부작 미니 시리즈 영화다. 사랑의 시작부터 끝, 그리고 그 사랑에 대한 현실적인 생각들을 절제된 화법과 절묘한 철학적 예시로 담백하게 풀어낸 알랭 드 보통의 소설은 우리가 생각하는 “현실적인 사랑”이야기를 하기에 더 없이 적합한 소재 였다.

4명의 감독이 만들어내는 다른 듯 같은 4색 러브스토리.
알랭 드 보통의 소설을 영화로 만든다고? 이번 영화의 가장 큰 난제는 원작 그 자체였다. 자칫 지루한 담론으로 끝날 위험이 있었던 스토리를 4명의 감독들은 각자의 개성을 최대한 발휘, 4편의 맛깔나는 이야기로 만들어 내었다. 얼핏 보면 4편의 다른 이야기 처럼 각자의 독특한 스토리가 있지만 마지막 편을 보는 순간 한편의 이야기로 완결이 되는, “원작의 의도는 해치지 말되 개성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달라.”는 기획팀의 미션을 훌륭히 소화해 내었다.

영화의 또 다른 재미 숨은 배우 찾기.
The RoMo SEOUL 의 숨겨진 또 다른 재미, 각 에피소드마다 등장하는 개성 넘치는 까메오들 이다. 나쁜 남자 역으로 오랜만에 스크린 나들이를 나온 여욱환, 강렬한 이미지로 스크린을 사로잡은 데프콘, 이번 영화로 연기에 첫 도전한 그룹 메이트의 정준일 등 개성 만점 캐릭터들이 효린의 상대역으로 등장 영화에 또 다른 재미를 주었다.

DSLR로 빛어낸 새로운 감각의 영상.
누구나 겪어 봤을 혹은 겪게 될 24살 사회 초년생이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느끼는 괴리감과 갈등. 대사와 설정으로만 표현 하기는 까다로운 이 요소들을 살려준 일등 공신은 다름 아닌 감각적인 영상이었다. 각 에피소드의 촬영 감독들이 Canon 5D Mark II로 구현해낸 영상들은 일반 장비로 촬영한 디지털 영상과 차별화된 영상미를 구현해 냈다. 사실 DSlr은 이미 업계에서는 새로운 일이 아닐 정도로 단편 영화. 케이블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평을 받으며 사용되고 있을 정도로 영화 산업의 대중적인 장비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
(출처: 공식홈페이지)

알랭 드 보통의 소설 <우리는 사랑일까>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남산, 삼청동, 북촌 한옥마을 등 서울의 곳곳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담아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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