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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떠날 때 (2010) When We Leave, Die Fremde 평점 8.3/10
그녀가 떠날 때 포스터
그녀가 떠날 때 (2010) When We Leave, Die Fremde 평점 8.3/10
장르|나라
드라마
독일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2012.03.29 개봉
119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감독) 페오 알라다크
주연
(주연) 시벨 케킬리
누적관객
새로운 삶을 위한 용기 있는 선택

이스탄불에 사는 우마이(시벨 케킬리)는 진정한 삶의 의미를 빼앗긴 불행한 결혼생활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아들 챔과 함께 고향 독일로 떠난다. 하지만 갑작스런 그녀의 등장은 오랜 관습을 지켜온 가족들에게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다. 전통적 가치와 그녀에 대한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던 가족들은 결국 챔을 이스탄불로 돌려 보내기로 결정하고, 우마이는 또 한번 가족의 곁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언젠가는 가족들도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으로 받아줄 것이라 굳게 믿는 우마이. 하지만 그녀는 상처의 골이 얼마나 깊은지, 자신의 선택이 얼마나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지 깨닫지 못하는데…

[ About Movie ]

베를린국제영화제 최우수유럽영화상 수상!
세계 유수 영화제 35개 수상에 빛나는 눈부신 작품성!

올 봄, 절대 놓쳐서는 안될 최고의 영화가 관객을 찾아온다.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유럽영화상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유럽 최고의 영화임을 입증 받은 영화 <그녀가 떠날 때>는 이후 독일의 가장 권위 있는 영화상인 저먼필름어워즈는 물론 퀼른 컨퍼런스, 독일카메라어워드, 독일 레클링하우젠영화제, 독일 뉴페이스 어워즈, 독일 벤하드 위키 영화상, 독일 비디오 챔피언 어워즈 등 독일 대부분의 영화제에서 주요상을 석권하며 아카데미영화제 독일 대표로 출품되는 영예를 안았다. 독일에서의 뜨거운 열기는 곧 세계각국으로 이어졌다. 프랑스에서는 유럽에서 가장 독창적인 영화에게 주어지는 LUX PRIZE의 최우수유럽영화상과 크레테유 국제여성영화제 최우수관객상을 수상했고, 미국에서는 트라이베카 영화제 최우수장편영화상과 여우주연상, 그리고 포트 로더데일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도 영국, 캐나다, 벨기에, 브라질 등 세계 전역의 내로라하는 영화제에서 수상을 이어간 영화 <그녀가 떠날 때>는 이듬해 독일비평가협회상에서 최우수신인감독상, 최우수 각본상, 최우수 작품상, 여우주연상, 촬영상 등 주요부문에서 무려 7개 수상을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해외 언론과 평단들은 통념을 깨뜨리는 충격적 결말이 모든 이들의 예상을 뒤엎는다. 강력하게 가슴을 뒤흔드는, 당신이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영화!_Le Figaroscope, 한치의 드라마적 과장 없이 묵직한 슬픔과 비통한 떨림을 자아낸다_Premiere, 완벽한 영화! 조용히 자신을 드러내는 영화의 실체에 당신의 두 눈이 번쩍 뜨일 것이다_Tribeca Film Festival, 뜨겁게 가슴을 울리고 아프게 한다. 변화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영화! 우리 모두는 이 영화를 봐야 한다!_Waris Dirie, 정교하게 심장을 찢는 강력한 드라마! 주연 배우의 연기는 두 말할 것도 없이 완벽하다!_Boston Globe, 맹렬히 영혼을 뒤흔드는 드라마!_Spirituality and Practice 등 최고의 찬사를 쏟아냈다.
이렇듯 영화 <그녀가 떠날 때>가 전세계를 열광시킨 이유는 6년이라는 긴 시간을 통해 완벽에 가까운 시나리오를 완성시킨 페오 알라다그 감독 특유의 세밀한 스토리텔링과 터키계 독일인으로서 자신이 겪어온 삶의 경험을 영화에 고스란히 녹여낸 여배우 시벨 케킬리의 숨막히는 연기력, 그리고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충격적 반전에 있다. 세계 각국의 영화제 시상식을 압도하는 저력으로 국내 개봉에 큰 기대를 모으고 영화 <그녀가 떠날 때>는 올 봄, 한국 관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릴 것이다.


연출, 각본, 그리고 제작까지!
만능 엔터테이너 페오 알라다그 감독!
6년의 집필 끝에 완성된 완벽한 시나리오 & 밀도 높은 연출력의 힘!


“상호 존중과 화해의 기회를 잃어버린 모든 현대인들에게
이 영화를 통해 관용과 이해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내고 싶었다”

영화 <그녀가 떠날 때>는 감독이 겪었던 한 사건의 경험에서 시작된다. 평소 삶의 모든 영역에 메타포로서 존재하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관심이 많았던 페오 알라다그 감독은 6년 전, 우연히 가족과 사회의 억압에서 벗어나려 했던 여성들에게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을 접하게 되었다. 터키계 독일여성들이 가족의 결속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자신을 희생시키는 사실에 크게 충격을 받은 감독은 이후 이끌리듯 관련 주제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고, 6년이라는 긴 시간 끝에 마침내 완벽에 가까운 시나리오를 완성시켰다.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영화 속 주인공 ‘우마이’는 터키인으로 태어나 독일에서 자란 젊은 여성으로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결정하고 동시에 가족들의 이해와 사랑 역시 포기하지 않는다. 나는 그녀의 이야기를 통해 민족, 종교, 국가, 문화적 편견 등 우리를 옭아매는 사회적 속박과 갈등, 그로 인해 상호 존중과 화해의 기회를 잃어버린 현대의 모든 이들에게 관용과 이해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내고 싶었다.”라고 연출의도를 밝힌 페오 알라다그는 자신의 말처럼 관객들로 하여금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함께 아파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캐릭터들을 창조해냈다. 또한 배우들의 눈빛, 표정, 그리고 몸짓에서 뿜어져 나오는 침묵의 아우라를 최대한 활용하며 영화 속 인물들이 겪게 되는 비극적 갈등과 고통의 스펙트럼을 밀도 있게 그려 나가는데 성공했다.
1972년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난 페오 알라다그 감독은 비엔나와 런던을 오가며 영화 연출과 연기를 공부하고 심리학과 저널리즘을 마스터함은 물론 철학 박사 학위까지 취득한 독일의 젊은 수재로, 2005년에는 쥘리 알라다그와 함께 독립예술가영화제작사를 설립, 각본과 연출, 연기뿐만 아니라 제작자로서의 면모까지 두루 섭렵한 만능 엔터테이너다. <그녀가 떠날 때>는 페오 알라다그가 설립한 독립예술가영화제작사의 첫 장편 영화이자 그녀의 감독으로서의 데뷔작이다


세계 영화제 12번의 여우주연상 석권!
천재 여배우 시벨 케킬리의 관객을 최면에 빠뜨리는 숨막히는 열연!

영화 <그녀가 떠날 때>에서 가장 시선을 압도하는 것은 바로 천재 여배우 시벨 케킬리의 눈부신 열연이다. 그녀가 연기한 우마이는 불행한 결혼생활을 벗어나고자 이스탄불을 떠나 독일에 있는 가족의 곁으로 돌아가지만, 또 다시 가족의 곁을 떠날 수 밖에 없는 비극적 현실과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충격적 결과를 마주하게 되는 통렬한 여정의 주인공이다. 시벨 케킬리는 가부장적 관습의 굴레 속에서 삶의 주체로서의 권리를 박탈당한 우마이의 절망과 고통을, 새로운 삶을 위해 과감한 선택을 한 그녀의 용기를, 문화적 편견이 빚어낸 싸늘한 시선 속에서 일과 사랑, 공부 모두를 지켜가는 굳은 의지를, 그리고 가족의 사랑과 이해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희망의 메시지를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실감나게 그려냈다. 마치 관객을 최면에 빠뜨리듯 숨막히는 열연을 펼친 그녀의 연기는 저먼필름어워즈, 독일비평가협회상 등 세계의 권위 있는 영화제의 여우주연상 12회 수상이라는 기염을 토함은 물론, 시벨 케킬리의 연기는 관객을 최면에 빠뜨린다!_stltoday.com, 주연 배우의 연기는 두 말할 것도 없이 완벽하다!_Boston Globe, 우리가 이 영화를 선택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시벨 케킬리의 압도적 열연에 있다!_About.com, 시벨 케킬리는 숨이 멎을 만큼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었다!_Indie Movies Online 등 해외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이렇듯 시벨 케킬리가 우마이의 험난한 삶의 여정과 복잡한 감정들을 실감나게 그릴 수 있었던 것은 그녀가 “여성에게 가해지는 육체적, 정신적 폭력은 내가 자란 무슬림 가정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불행한 문화적 단면이다.” 라고 밝혔듯이, 터키 가정에서 자란 자신의 삶의 경험을 영화 속에 고스란히 녹여냈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시벨 케킬리는 이슬람 여성들의 인권을 위한 기구 ‘Terre des femmes’ 를 후원하고 있으며, 미국 영화채널 HBO의 TV 드라마 [왕좌의 게임]과 독일의 유명한 범죄 드라마 [타트오르트]에 주인공 ‘사라 그랜트’ 검사관으로 출연하는 등 주로 한정된 단역만을 맡게 되는 독일 내 터키계 배우들이 지닌 한계를 넘어서는 이례적 행보를 보여주었다.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충격적 결말!
영화가 끝나도 쉽게 자리를 떠날 수 없게 만드는 강력한 여운!

영화의 시작, 한 여인이 슬픔을 가득 품은 얼굴로 카메라를 향해 몸을 돌린다. 그리고 그녀를 뒤로한 채 긴장된 얼굴로 도망치듯 달리는 한 소년. 버스에 올라타 안도의 한 숨을 막 돌리려던 순간, 차창을 통해 무언가를 목격한 소년은 그 자리에서 얼음처럼 굳어버린다. 이렇듯 <그녀가 떠날 때>는 영화의 끝에서 관객을 기다리고 있는 충격적 결말을 예고하며 주인공 ‘우마이’의 통렬한 여정 속으로 관객을 끌어들인다.
터키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독일에서 태어나 서구 문화를 접하며 자란 젊은 여성 우마이는 스스로의 삶을 선택하고 사랑과 이해 속에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고자 한다. 하지만 이슬람 율법이 정해놓은 전통적 가치관을 중요시하는 가족들은 그녀의 행동을 받아들이기 힘들다. 영화는 두 문화의 차이가 빚어내는 문화의 충돌, 그리고 그 사이에서 희생을 강요당하는 여성들의 삶을 그려내고 있다.
하지만 영화는 특정 인물을 비난하거나 옳고 그름, 선과 악이라는 판단의 잣대를 제시하지 않는다. 오히려 각 인물들이 자신들이 옳다고 믿는 신념을 바탕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세심하게 그려낸다. 설탕 축제날 가족이 그리워 찾아온 딸과 손자를 앞에 두고 “나도 가슴이 아파. 찢어질 것만 같아”라고 말하지만 결국 문을 닫아버릴 수 밖에 없는 우마이의 아버지,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찾아온 여동생을 매몰차게 내쫓지만 흐느끼는 그녀의 울음소리에 쉽게 자리를 뜨지 못하는 큰 오빠, 늘 자신을 돌봐준 누나의 편이 되어 주고 싶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 커뮤니티의 문화 속에 흡수되어 버린 남동생, 그리고 언젠가는 있는 그대로 지금의 자신을 사랑해 줄거라 굳게 믿으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우마이의 모습까지. 관객들은 영화 속 인물들을 통해 민족, 종교, 문화적 편견을 넘어 우리네 가족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함께 공감하고 아파한다. 때문에 영화의 끝에서 마주치게 되는 비극적 결과는 모두를 경악케 하는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오고, 관객들은 엔딩 크레딧이 끝날 때까지 숨조차 쉬지 못할 강력한 여운의 늪에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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